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저냥 살겠는데 다리땜에 미치겠어요 ㅠ

abc 조회수 : 5,631
작성일 : 2016-06-14 00:32:17

키는 165 안되구요
딱 봤을때 마르게 다들 봐요
피부가 하얗고 잡티가 없어서인지
여성스럽고 깨끗한 이미지로 많이들 봐주고요
저도 미인은 아니지만 그냥 한 세상 살고 지나가기에
무난한 지금의 제 모습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문제는 이 놈의 다리가..

상체보다 튼실해 스키니 엄두 못내고요
무릎옆 살들도 있어 짧은 반바지 못입고요
여리여리한 다리 좀 갖게되면
이 세상 정말 즐겁게 살아갈 수 있을텐데
한스러울 정도에요 ㅠㅜ

운동시작한지 2달 됐는데
몸무게는 그대로고
다리도 그닥 빠지지않고 있네요

다리만 뺄 수 있다면 너무너무 좋겠어요
저와 같은 분들 계신가요?

참고로 아이 둘 있는 젊은 엄마입니다...ㅠ


IP : 222.120.xxx.20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충살아
    '16.6.14 12:36 AM (112.173.xxx.198)

    늙으면 쪼그라질 할매 다리..
    아무도 님 다리에 관심없어요.

  • 2. abc
    '16.6.14 12:37 AM (222.120.xxx.206)

    그래도 자기만족이라고
    보면 속터지네요 ㅠ

  • 3. 저는
    '16.6.14 12:38 AM (124.53.xxx.190)

    ㅠㅠ 과장 쪼끔 해서 백만불 다리예요. !
    대신에 배가. . . 배가. . .임신6개월 배예요.
    견디다 견디다 오늘 한의원가서 침 맞았어요ㅠ
    참. . . 모두 만족이 없어요

  • 4. abc
    '16.6.14 12:42 AM (222.120.xxx.206)

    한의원 침 맞는 거 다리쪽 효과있을까요?
    비용은 많이 비싼가요? 진짜 이 문제 좀 해결보고 싶어요

  • 5. 믿거나말거나
    '16.6.14 12:46 AM (118.36.xxx.227) - 삭제된댓글

    실내 자전거 미친듯이 탔습니다. 살뺄려고 탄거 아니구요
    속상하고 걱정거리로 돌아버릴거 같아 잊을려고 탔는데 허벅지 종아리살 많이 빠졌어요. 사람들이 다리라인이 미끈해졌다고 ㅋㅋ
    강도는 유산소레벨로 살짝 힘줘서 밟을 정도로 하루 50분씩
    거의 매일요
    5~6달 타니 완성도 대박 !!!

  • 6. dbtjdqns
    '16.6.14 12:48 AM (110.70.xxx.16)

    종아리보톡스 .근육이있는다리라면 추천합니다

  • 7. 대충살아
    '16.6.14 12:53 AM (112.173.xxx.198) - 삭제된댓글

    나는 옛날에 맥주병으로 종아리 밀었네요.
    처녀때.. 이뻐지긴 하더라구요.
    아지매 되고부터는 이왕 펄린 몸 하년서 몸매 신경 안ㅆ는데 웃긴건 남편이 지가 스트레스 받는가 맨날 뚱하다고 놀리네요 ㅎㅎ

  • 8. 심플라이프
    '16.6.14 12:59 AM (175.194.xxx.9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135584&page=1&searchType=sear...

    이런 분도 있으니 위안 삼으세요. 저희집에도 다리 튼실한 애 잘 크고 있습니다. ㅎㅎ

  • 9. 쫑알주사
    '16.6.14 1:07 AM (223.62.xxx.76)

    있어요
    겅색해보세요
    전 효과 상당히 본 사람이 주위에 있어요
    다만
    근육이 없어지니 달리기는 한참동안 힘들어요
    1차부터 3차까지 인데
    효과는 확 보이더라구요

  • 10. 기감기
    '16.6.14 1:29 AM (49.175.xxx.13)

    종아리 보톡스 추천해요
    병원마다 효과가 다르니 경험 많이 해보시구요

  • 11. 튼실한 다리
    '16.6.14 1:47 AM (42.147.xxx.246)

    서양여자들 같고 매력이 있어 보이는데요.
    뚱뚱하지만 않는다면 괜찮아요.
    그런데 운동을 한 다리는 섹시해 보입니다.
    옛날 서양배우들 ...소피아 로렌 같은 사람은 다리가 엄청섹시합니다.

  • 12. 무릎 위
    '16.6.14 2:14 A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

    다른데요 모르겠고요
    혹시 딴딴 근육 아니고 허연 물살 과 시면
    무릎 위는 ppc 였나 뭐 그런 주사 가 어쩌면 효과 조금 있을 수 도 있어요
    전 팔뚝이나 다리 다른 부분은 효과 꽝 이었는데 무릎 위 붙어있던 혹 같던 건 주사 효과 좀 봤어요
    드라마틱 하게 없어진 게 아니고 그나마 부드러워 진 정도 지만요.

  • 13. ..
    '16.6.14 7:38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의학적 도움 없인 어려워요.
    제 동생이 고등학교 다닐때는 퉁퉁해서 다리도 굵나 했는데
    성인이 되어 가시같이 빼빼 말랐는데도 다리는
    여전히 퉁퉁했어요.
    지금 50대인데 운동도 많이하고 쇄골이 드러날만큼 말랐어도
    다리는 튼실해요.

  • 14. ㅎㅎ
    '16.6.14 9:02 AM (124.217.xxx.46) - 삭제된댓글

    그 튼실한 다리..좀 기다리세요. 육칠십대 되서 목욕탕 가면 할머니들이 부럽다고 질투하고 아주 넘어갑니다. 인생의 절정기를 노년에 맞는걸로. 다리 짧고 굵은 울시모 평생 가리고 다니느라 햇볕도 못본 다리 가엾다 하시더만 노년엔 반바지만 입고 자신감에 쩔어 다니심 ㅋㅋ

  • 15. 마사지
    '16.6.14 9:09 AM (124.53.xxx.117)

    와 태닝하세요.
    훨 늘씬해보여요.
    종아리는 신의 영역..
    기브스 말고는 방법 없다는게 트레이너들 공통의견인데요.
    간혹 마사지.. 권하는 분들도 있었어요.

  • 16. 저기
    '16.6.14 9:30 AM (110.70.xxx.108)

    위에 근육이 없어진다는 주사 하지 마세요.
    40대에 무릎수술 알아보시고 싶지 않으시다면요.

  • 17. 동지
    '16.6.14 10:50 AM (210.205.xxx.133)

    허벅지는 가는데 종아리는 튼튼실.
    발목도 두껍고..
    여직 롱부츠 신어보지 못했어요ㅠ.
    맞는게 없어서요 남편보다 더 굵음.
    치마도 못입고 딱붙는 바지는 종아리부분 맥박 뛰는게 느껴져요ㅠ

  • 18. ...
    '16.6.14 11:18 AM (223.62.xxx.31)

    우리애가 종아리가 그렇게 고민이더니
    10킬로 빠지니 좀 말랑해지며
    빠졌어요...

  • 19. ..
    '16.6.14 11:48 AM (121.65.xxx.69) - 삭제된댓글

    그리 절박하다면?? 깁스 추천.. 제 동생 사고나서 몇달 깁스하고 입원했었는데 종아리가 완전 가늘어졌어요..

  • 20. 동지2222
    '16.6.14 12:43 PM (61.82.xxx.223)

    허벅지는 가는데 종아리는 튼튼실.
    발목도 두껍고..
    여직 롱부츠 신어보지 못했어요ㅠ.
    맞는게 없어서요 남편보다 더 굵음.
    치마도 못입고 딱붙는 바지는 종아리부분 맥박 뛰는게 느껴져요ㅠ 22222222


    그나마 허리 가늘어 롱치마 입으면 되는데
    키가 작아서 롱치마도 포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1. ..
    '16.6.14 1:15 PM (210.205.xxx.40)

    종아리알과 무릎위 늘어진살 뺴서 성공한 여자.. 네이버 미용란 검색하다 동영상 올린거 봤는데70에서 50킬로 감량하고 그 후일담올리는 여잔데 이름이 가물가물... 여튼 일반인인데 말도 조리있게 이쁘게 하고 운동도 따라할만한 난이도 였어요.. 본인도 엄청난 하비였다고 하니 한번 검색해 보세요

  • 22. 저도
    '16.6.14 1:42 PM (112.186.xxx.150)

    저도 다리가 튼실해서 예전에 운동했었냐 소리도 들었던 다린대요 너무 부끄러웠는데 40 넘으니 저보다 나이많으신 분들이 부럽다 이쁘다 하셔서 놀랐어요 ㅎㅎㅎ 이런 다리도 사랑받는 날이 오네요

  • 23. 저도님~
    '16.6.14 2:06 PM (61.82.xxx.223)

    저 50훌쩍 넘은 나이인데도 다리가 가늘어지긴커녕 더 굵어지고 있습니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361 양치질 제대로하는 방법! (영상) 3 ㅇㅇ 03:17:43 569
1628360 어느 소아과 의사의 눈물 3 ㅇㅇ 02:47:12 1,190
1628359 탄핵하고 구속하자!! 7 탄핵하자!!.. 02:41:42 620
1628358 세금이 아깝다 ... 02:23:57 273
1628357 딸이 이구아나로 보여요 5 몸에좋은마늘.. 02:13:24 1,855
1628356 응급실 군의관 배치 강행...현장 의사들 ‘무용지물’ 평가 3 ... 02:11:18 798
1628355 단톡방에서 퇴장시 (알수없음) 2 단톡방 01:45:50 624
1628354 요양보호사 급여 문의 7 문의 01:37:13 787
1628353 굿파트너 첫화보는데 4 ㅡㅡㅡ 01:20:37 1,365
1628352 50에 바디프로필 어떨까요 7 . . 01:14:38 890
1628351 대상포진 의심인데 일요일 문여는 병원이 내과뿐인데 내과가도 되나.. 4 자자 00:46:32 726
1628350 지금 9번 영화 주인공 나훈아씨인가요 1 영화 00:39:27 801
1628349 국힘이 왜 Yuji박사 방탄에 필사적인지 알겠네요. 11 목줄.. 00:36:16 2,604
1628348 9월 말 야외 파티에 리넨 수트는 좀 그렇겠죠 6 00:27:32 617
1628347 응급과 필수과는 망하고 1차, 2차만 늘어난 의료계 10 ... 00:23:08 1,326
1628346 77년생 이번 여름 너무너무 잠이 와요. 7 77 00:19:04 2,153
1628345 발마사지샵 ... 00:18:23 375
1628344 우리 사회는 필터가 없는걸까요 6 khfgf 00:15:40 872
1628343 그알 언니랑 보면서 여자 있었던거 아니야?했는데 3 .... 00:14:50 3,204
1628342 용서? 12 ㅇㅇ 00:08:24 1,006
1628341 코트 단추를 교체하려는데 설레이네요 6 단추교체 00:04:51 1,075
1628340 한일 제3국 철수 협력각서가 문제인 이유 7 ㅇㅇ 2024/09/07 705
1628339 남편이 저를 이뻐하던 30대.. 8 고기 2024/09/07 4,581
1628338 진실없는 사람에게 진실을 쏟아부은 댓가 5 .. 2024/09/07 1,720
1628337 구멍난 스카프 버릴까요? 5 ………… 2024/09/07 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