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엄마에게 이상한 말을 들었어요

오마이갓 조회수 : 6,499
작성일 : 2016-06-13 22:24:11
놀이터에서 우연히 만나
아이교육 이야기를 하다가..
이야기가 깊어지니..
저한테 ㅋ

그런데 관심없으실 것 같은데
관심이 많으시네요~~~

이러네요 ㅡㅡ

제가 이제 30대초반 좀 젊은 엄마고
꾸미는걸 좋아해서 미용 네일 패션에 좀 신경을 쓰는 편인데요..
제가 자기몸이나 치장하고 다니는 생각없는 여편네로 보였나봐요;;;
대화중간 자연스럽게 나온얘기라서 그분도 말하고 당황했는지도 모르지만,, 제가 그렇게 보였단 말이겠죠?
생각있는 아줌마로 보이려면 수수하게 하고 다녀야하나요?
ㅡㅡ

아.... 기분이 별로에요
IP : 111.118.xxx.1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6.6.13 10:26 PM (175.126.xxx.29)

    전 워낙 보수적이라 그런가...
    손톱을 화려하게 칠하거나,,,꽃무늬등 그려놓으면..
    약간은....나와는 다르구나...하고 좀 뭔가 얇은 막이 쳐지는 느낌이 들어서..
    조심? 경계?하게 되더라구요.....아,,전 좀 나이있구요

  • 2. 머 그런 남의 말에
    '16.6.13 10:28 PM (211.219.xxx.135)

    그들 말이 진리도 아닌데 왜 그렇게 신경쓰세요? 말 그대로 그러거나 말거나죠. 니 사람보는 눈이, 실력이 그거밖에 안되나....버리세요.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 말을 일일이 다 신경씁니까???? 참 피곤하게 사시네요.

  • 3. 홍홍
    '16.6.13 10:30 PM (182.224.xxx.118)

    선입견 편견 no

  • 4. ...
    '16.6.13 10:33 PM (110.70.xxx.17)

    저도 좀 꾸미는 편인데 특별히 나쁜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 선입견은 누구나 조금씩은 있잖아요. 자기애가 강해보이면 자식에겐 소홀한 경향이 있는 사람도 있으니까 그렇게 보였겠죠.

  • 5. ㅎㅎ
    '16.6.13 10:33 PM (183.98.xxx.33)

    우리 동네에 머리는 좀 빨간톤으로 염색하고
    가보시 잔뜩 있는 오픈토힐에
    미니스커트에
    네일 엄청 화려하게 하고 1학년 첫 공개수업에 온 엄마가 있었어요
    다들 쑤근 댔는데
    Sky 중 한 곳 나온 cc 였고 아들 엄청 똘똘에 그 엄마도 잘나가는 직장인 ㅎㅎㅎ
    외모가 중요하긴 하지만 외모가 모든 걸 말해주진 않죠

  • 6. 아무래도
    '16.6.13 10:41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선입견이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또 편견에서 자유로울수없는게 사람이라서요.ㅎ
    그래도 몇마디 나눠보면 사람 어느정도 판단되니, 굳이 저런 소리를 입밖에 내지는 않습니다.

  • 7.
    '16.6.13 10:49 PM (49.167.xxx.48)

    딴건 모르겠는데 네일 정도는 요새 많이 하지않나요?
    꾸몄다고 선입견 가지고 보는 그 아줌마가 안목도 낮고 그걸 입밖으로 말한다는거 자체도 수준낮은 아짐임
    고로 신경쓰지 마세요

  • 8. 음..
    '16.6.13 11:07 PM (14.34.xxx.180)

    저는 세속적인? 이미지로 보는 사람이 많아요.
    비싼거 좋아하고 명품좋아하고 이런 사람으로 말이죠.

    하지만 전혀 안그렇거든요.
    명품가방도 하나도 없고
    가치관은 돈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가정규모에 맞춰서 알뜰하게 사는 사람이고
    버스비도 아끼거든요.

    하지만 사람들이 저를 세속적으로 본다고 해서
    기분나쁘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냥 그렇게 보냐면서 웃고 말지요.

  • 9. ...
    '16.6.14 12:13 AM (118.176.xxx.128)

    뭐 그리 남의 말 한 마디에 일희일비하시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8346 (급질)명화 중 두사람이 하늘을나는 그림 화가가 누군가요? 5 급질 2016/07/22 1,135
578345 안동에서 가기 좋은 해수욕장 추천부탁드립니다. 7 휴가 2016/07/22 2,760
578344 내마음의 꽃비 뭔가요 12 드라마작가 2016/07/22 2,536
578343 어느지역이든 1 궁금맘 2016/07/22 354
578342 성주군민들 2 ... 2016/07/22 815
578341 아무리 도 ㄴ많고 인기 많아도 싸구려 여자들밖에.. 19 ㅁㄴㅇ 2016/07/22 8,312
578340 서울 시내 레지던스 추천 좀 해주세요~ 캐나다에서 친척이 6 캐나다 친척.. 2016/07/22 2,091
578339 애 학교 하루 빠지고 놀러가는것.. 12 .. 2016/07/22 1,823
578338 여중생들 화장하는게 일반적인가요? 46 놀람 2016/07/22 3,159
578337 그때 아이큐검사는 잘못 되었던걸까요? 7 아이 2016/07/22 3,613
578336 그런데 드는 의문점은 그 많은 돈으로 왜 구태여 유흥 8 ..... 2016/07/22 3,154
578335 하원차량 늦게 나오는 엄마 15 ... 2016/07/22 4,777
578334 얼마전에 서울 인근 저렴한 아파트였나? 댓글 많이 달린 문의글 .. 저렴한집 2016/07/22 736
578333 동영상 자체보다 더 무서운 건 15 Tkatjd.. 2016/07/22 7,659
578332 어제 아픈 아기참새 주웠던 후기예요.. 28 여인2 2016/07/22 4,261
578331 성인이 이해하기 쉽게 나온 영문법책 추천해주셰요 3 모모 2016/07/22 1,084
578330 팝송 능력자님 안계신가요? ㅠㅠㅠㅠㅠㅠ 9 와중에 2016/07/22 982
578329 뉴스타파에 후원할 마음이 생기는데 17 VV 2016/07/22 1,375
578328 집매매시 계약한사람의 명의를 바꾸자하는데 4 매수자 2016/07/22 1,225
578327 양념 순살치킨으로 다른요리 2 ㅇㅇ 2016/07/22 426
578326 첫 해외여행길..환승 여쭤봐요~ 7 2016/07/22 1,309
578325 삐쩍마른 사람이 입을 벙벙한 원피스 추천해주세요 9 dry bo.. 2016/07/22 1,481
578324 삼계탕에 냉동낙지 넣어도 괜찮나요?? 2 삼계탕 2016/07/22 896
578323 유산균먹고 심한 변비 생겼는데 10 유산균 2016/07/22 6,033
578322 동영상이 조선족이나 중국하고 연관있는거 같네요. 11 일단 2016/07/22 5,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