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치원 엄마에게 이상한 말을 들었어요
아이교육 이야기를 하다가..
이야기가 깊어지니..
저한테 ㅋ
그런데 관심없으실 것 같은데
관심이 많으시네요~~~
이러네요 ㅡㅡ
제가 이제 30대초반 좀 젊은 엄마고
꾸미는걸 좋아해서 미용 네일 패션에 좀 신경을 쓰는 편인데요..
제가 자기몸이나 치장하고 다니는 생각없는 여편네로 보였나봐요;;;
대화중간 자연스럽게 나온얘기라서 그분도 말하고 당황했는지도 모르지만,, 제가 그렇게 보였단 말이겠죠?
생각있는 아줌마로 보이려면 수수하게 하고 다녀야하나요?
ㅡㅡ
아.... 기분이 별로에요
1. ㅋㅋㅋ
'16.6.13 10:26 PM (175.126.xxx.29)전 워낙 보수적이라 그런가...
손톱을 화려하게 칠하거나,,,꽃무늬등 그려놓으면..
약간은....나와는 다르구나...하고 좀 뭔가 얇은 막이 쳐지는 느낌이 들어서..
조심? 경계?하게 되더라구요.....아,,전 좀 나이있구요2. 머 그런 남의 말에
'16.6.13 10:28 PM (211.219.xxx.135)그들 말이 진리도 아닌데 왜 그렇게 신경쓰세요? 말 그대로 그러거나 말거나죠. 니 사람보는 눈이, 실력이 그거밖에 안되나....버리세요. 지나가는 수많은 사람들 말을 일일이 다 신경씁니까???? 참 피곤하게 사시네요.
3. 홍홍
'16.6.13 10:30 PM (182.224.xxx.118)선입견 편견 no
4. ...
'16.6.13 10:33 PM (110.70.xxx.17)저도 좀 꾸미는 편인데 특별히 나쁜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 선입견은 누구나 조금씩은 있잖아요. 자기애가 강해보이면 자식에겐 소홀한 경향이 있는 사람도 있으니까 그렇게 보였겠죠.
5. ㅎㅎ
'16.6.13 10:33 PM (183.98.xxx.33)우리 동네에 머리는 좀 빨간톤으로 염색하고
가보시 잔뜩 있는 오픈토힐에
미니스커트에
네일 엄청 화려하게 하고 1학년 첫 공개수업에 온 엄마가 있었어요
다들 쑤근 댔는데
Sky 중 한 곳 나온 cc 였고 아들 엄청 똘똘에 그 엄마도 잘나가는 직장인 ㅎㅎㅎ
외모가 중요하긴 하지만 외모가 모든 걸 말해주진 않죠6. 아무래도
'16.6.13 10:41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선입견이 나쁘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또 편견에서 자유로울수없는게 사람이라서요.ㅎ
그래도 몇마디 나눠보면 사람 어느정도 판단되니, 굳이 저런 소리를 입밖에 내지는 않습니다.7. 음
'16.6.13 10:49 PM (49.167.xxx.48)딴건 모르겠는데 네일 정도는 요새 많이 하지않나요?
꾸몄다고 선입견 가지고 보는 그 아줌마가 안목도 낮고 그걸 입밖으로 말한다는거 자체도 수준낮은 아짐임
고로 신경쓰지 마세요8. 음..
'16.6.13 11:07 PM (14.34.xxx.180)저는 세속적인? 이미지로 보는 사람이 많아요.
비싼거 좋아하고 명품좋아하고 이런 사람으로 말이죠.
하지만 전혀 안그렇거든요.
명품가방도 하나도 없고
가치관은 돈이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가정규모에 맞춰서 알뜰하게 사는 사람이고
버스비도 아끼거든요.
하지만 사람들이 저를 세속적으로 본다고 해서
기분나쁘거나 하지는 않아요.
그냥 그렇게 보냐면서 웃고 말지요.9. ...
'16.6.14 12:13 AM (118.176.xxx.128)뭐 그리 남의 말 한 마디에 일희일비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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