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오늘 참아도 내일도 먹고싶은거 못먹는다는 사실이 힘들어요
젊을 땐 저녁, 야식만 참아내면
다음날 라면이든 뭐든 먹을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잘 수 있었잖아요
먹고싶은거 실컷 먹어도 저녁한끼만 스킵하면 다이어트 쯤이야..
그런데 이젠 그런 느슨한 방법으로는 택도 없네요.
먹는 양 뿐만 아니라, 음식종류도 gi 낮은 음식으로 철저히 해야 간신히 빠질까말까 ㅠㅠ
맛있는게 포기 안돼서 지난달까지는 양만 줄이되 먹고싶은 걸 먹었었어요
대신 라면 1/3봉, 피자먹을 일 있어도 반개 먹고 땡, 김밥도 한두개 집어먹고..
하루 섭취칼로리는 엄청 낮았는데 종류가 저러니 안빠지대요
결국 진짜 하기 싫었던 삶은계란, 닭가슴살, 양배추 요 패턴으로 ㅠㅠ
이러니 좀 빠지기 시작하네요
다이어트는 저녁 꾹 참아내고,
자기전 이불속에서 내일 뭐 먹을까 생각에 싱글벙글하는 맛이라도 있어야 재미있는데..
내일도 양배추 따위나 먹어야한다고 생각하니 슬프요
1. 그냥
'16.6.13 9:14 PM (175.126.xxx.29)마흔중반인데...진짜...지독히 안빠지네요
그냥 현상유지만 하는걸로 ㅋㅋ
일이키로 빠져도 내일되면 다시 원상복귀되더라구요 ㅋㅋ
저는 저런것만 먹곤 죽어도 못삽니다.
그냥 조금씩 좋아하는거 먹고 유지만,,,2. ...
'16.6.13 9:16 PM (220.75.xxx.29)일주일에 딱 한번은 먹고 싶은 거 먹어도 될 거 같아서 그리 했더니 말짱 원상복귀...
나이는 못 속이나봐요.3. holly
'16.6.13 9:18 PM (175.205.xxx.57)살이 너무 쪄서 저녁 굶었어요 서러워요ㅜㅜ
4. 전 그냥
'16.6.13 9:20 PM (124.53.xxx.117)맛있는건 포기했구요.
그냥 양으로 승부해요.
많이 많이 고기 밥 채소위주로 싱겁지만 많이..
글케 먹고 어쩜 배도 안나오냐고 뭐라 하지만..
같이 식사가서
밥으로 배채우는거랑
피자 음료 드레싱으로 배채우는 거랑은 다르잖아요.
배 부르면 식탐은 좀 줍니다.5. 글쵸
'16.6.13 9:21 PM (180.224.xxx.157)확실히 나이드니 살빼고 굶고 그러는 것도 힘들더라는ㅜㅜ
전 뭐 이젠 거의 포기상태....
살쪄서 병 생기지 않을 정도로만 관리하는 게 목표라는 울고싶은 현실..
엉엉엉6. 40대되면
'16.6.13 10:15 PM (103.51.xxx.60) - 삭제된댓글그냥 하루종일 물만 먹으면 될까요?
지금30대인데 엄청 소식하는데도 진짜 느릿느릿 살이 빠지네요....
진짜 나이먹으면 피가나는 노력을 해야할것 같음...7. 저주받은 체질
'16.6.13 11:28 PM (58.120.xxx.21)저도 너무 슬퍼서 울었어요 누구는 맛난 거 먹으며 살아도 날씬한데 난 이게 뭔가. 남편은 첨에 어이없어하더니 이젠 잠자코 위로. .ㅠㅠ
일케 살이 많이 쪘으니 (163/70) 저녁만 굶으면 쭉쭉 빠질 줄 알앗는데 아니라는. . . .ㅠㅠ
저도 님처럼 아침 가볍게. 점심 건강식. 저녁 굶으며 눈곱만큼씩 빼고 있어요 우리 화이팅해요!!8. 10키로 감량
'16.6.14 1:22 AM (110.70.xxx.140)전에 10키로 빼봤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그건 정말 운이 따라줬던듯.
아무리 생각해도 먹는거 좋아하는, 특히 과자 빵 아이스크림
초콜릿 튀김 떡볶기 등등 살이 촥촥 붙는 먹거리 달고 살던
저같은 사람에겐 기적같은 현상였네요.
그냥 갑자기 안 먹고 싶고, 살빼고 싶더라구요.
3개월여만에 10키로 빠졌고 완전 미용몸무게에 주변에서 남녀불문 이뻐졌다 난리였어요 ㅡㅡ;
아 당연히 운동도 병행했죠.. 그래도 식이가 90프로 영향!
물론 한 반년 유지하고 뭐 요새는 그냥 건강해보이는 군살 잡히는 55사이즈 40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 완전 전통 한국여성이고;; 예전의 식욕 거의 돌아왔어요 ㅋㅋㅋ
실제 체험했고 다이어트 방법 다 알고 날씬하면 좋은 수 많은 것들 다 아는데 전처럼 먹는거 조절이 안 되네요.
살빼려면 간식은 금물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에 10키로 감량했을때 어떻게 안 먹었었는지 스스로가 신기해요..
사람 몸이 살찌우는 방향으로 진화된 탓인지 나이들수록 현상유지도 보통 신경쓰이는게 아니에요 ㅠ.ㅠ9. 보험몰
'17.2.3 11:23 PM (121.152.xxx.234)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7747 | 입주자까페에 대하여 | .. | 2016/06/17 | 665 |
567746 | 오늘 자게에 소설 쓰는분 많네요 6 | .. | 2016/06/17 | 945 |
567745 | 82쿡 수준이 연애인에 열광하는 수준인가요 12 | 82쿡 | 2016/06/17 | 1,142 |
567744 | 난소물혹 6 | ᆞᆞ | 2016/06/17 | 2,796 |
567743 | 자꾸 콧볼 옆에만 각질 무성에 좁쌀여드름 나는 분 계세요? 1 | 어우 | 2016/06/17 | 2,085 |
567742 | 가스비와 전기세, 앞으로 최소 2배이상 오를 겁니다. 19 | rariru.. | 2016/06/17 | 3,051 |
567741 | 선물로 받은 냉동 과일 20kg 당장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9 | 도와주세요 | 2016/06/17 | 2,376 |
567740 | 굽네치킨 볼케이노 매워요? 14 | 매워야해요 | 2016/06/17 | 3,103 |
567739 | 식당 업주 심리가 궁금합니다 61 | 궁금이 | 2016/06/17 | 6,212 |
567738 | 부추전 맛있게 부치는 법 7 | .. | 2016/06/17 | 3,296 |
567737 | 와.. 영국도 개막장 나라군요 6 | 총격피살 | 2016/06/17 | 3,012 |
567736 | 콩국수에 반찬은? 5 | ..... | 2016/06/17 | 1,464 |
567735 | 박유천이 세 번째 피해자 나타났대요.. 15 | 화장실 | 2016/06/17 | 5,176 |
567734 | 최종변기 모음 8 | .... | 2016/06/17 | 2,832 |
567733 | 에스큐어 암검사 4 | 생소해 | 2016/06/17 | 1,007 |
567732 | 서인국 좋아하시는 분들만 보세요 11 | ... | 2016/06/17 | 3,194 |
567731 | 강아지 키우면 여행 못간다는 말이 실감나네요 24 | .. | 2016/06/17 | 4,898 |
567730 | MBC에서 하는 자녀안심 캠프 보내보신분요 3 | 보내보신분요.. | 2016/06/17 | 795 |
567729 | 친구 병문안에 얼마정도 가지고 가야할지 7 | 병문안 | 2016/06/17 | 2,337 |
567728 | 삼계탕 전문점 처럼 끓이는법 아시나요 ? 6 | 육수 | 2016/06/17 | 2,268 |
567727 | 유엔 보고서 “세월호‧백남기 사례, 집회‧결사 자유 억압”…의장.. 6 | 나라망신의 .. | 2016/06/17 | 586 |
567726 | 방수 앞치마 살수있는 곳 알려주세요. 8 | 치마 | 2016/06/17 | 1,113 |
567725 | 특별수사 사형수의편지 3 | 보고왔어요 | 2016/06/17 | 724 |
567724 | 미국 CIA국장..차기대통령 최우선 보고사항으로 북핵꼽아 2 | 탑블링킹레드.. | 2016/06/17 | 658 |
567723 | [긴급속보] 박유천 , 오늘 세번째 고소녀 등장 38 | ㅇㅇ | 2016/06/17 | 8,6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