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밥쌀때 나만 몰랐던 팁....

... 조회수 : 24,937
작성일 : 2016-06-13 21:06:02

햄이 없고

스팸만 있어서

스팸을 썰어서 구운후, 반으로 자른 깻잎에 싸니

깔끔하니 맛있네요.


그리고 요즘

김밥 그냥 두면 상할거 같아

냉장고에 넣어두는데


보통은 호일로 두르르 말아서 넣으면

이게...다음끼에 먹을땐

쌀알이 다 딱딱해지는데


이번엔 ..약간 촉촉한기가 남아있어서...생각해보니

중딩 아들을 시켰더니...

호일을 넉넉히 잘라서(평소 길이의 두배정도?)

김밥을 포장하니...(호일이 두번정도 감긴 격이죠)

촉촉함이 오래가네요.

IP : 175.126.xxx.29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6.6.13 9:14 PM (211.245.xxx.178)

    냉장고에 들어갔던 김밥,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먹는거 좋아해요.ㅎ
    그래서 김밥 일부러 두줄 사와서 한줄은 먹고, 한줄은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구워먹어요.

  • 2. 원글
    '16.6.13 9:15 PM (175.126.xxx.29)

    ㅋㅋ
    저는 님 젊으신가 보네요

    중딩아들이 그렇게 구워주는걸 좋아하더라구요

    근데
    저희부부는......그렇게 해놓으면 못...먹겠어서 ㅋㅋㅋ

  • 3. 저는
    '16.6.13 9:24 PM (211.245.xxx.178)

    ㅎㅎㅎㅎ
    46입니다.많지요?
    그런데 김밥이랑 냉면을 정말 좋아해서.
    점심때 김밥 자주 사 먹어요.
    싸먹기에는.... 가족들이 집에서 식사 거의 안해요. 평일엔....
    주말에만 밥 다운 밥을 해서 먹는데, 워낙 안해버릇하니, 이것도 점점 귀찮아져서 정말.. 밥상위가 말이 아닙니다..

  • 4. 호불호
    '16.6.13 9:25 PM (115.137.xxx.109)

    저는 햄대신 스팸들어간거는 정말 못먹겠드라구요 느끼해서.

  • 5.
    '16.6.13 9:26 PM (122.46.xxx.65) - 삭제된댓글

    김밥 속 산성분이 호일을 녹이면 차매가 급속히 진행돼요.
    바이, 아듀~~~!!

  • 6. . . .
    '16.6.13 9:35 PM (125.185.xxx.178)

    종이호일쓰시는게 더 안전해요.

  • 7. ...
    '16.6.13 9:38 PM (220.75.xxx.29)

    그냥 햄하고 스팸은 진짜 맛이 다르죠. 색다르게 만들어주더라구요. 샌드위치에도 스팸 넣으면 맛있어요.

  • 8. 엥~?
    '16.6.13 9:39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난 또..뭐라구...^^
    나 만 몰랐던...이 아니고
    내 취향에만 맞는..이 라고 제목을 써야 할 듯! ㅋㅋ

  • 9. 냉동시키거나
    '16.6.13 10:32 PM (124.61.xxx.210)

    딱딱한 김밥 계란물에 좀 담궈 촉촉해진후
    꿔 먹으면 너무너무 맛있어요ㅋㅋ

  • 10. 써니
    '16.6.13 11:14 PM (122.34.xxx.74)

    우리 애들은 남은거 후라이팬에 달걀물로 구워주면 안먹어요.
    초등두명

  • 11. 우리집도
    '16.6.13 11:19 PM (223.62.xxx.61) - 삭제된댓글

    계란물에 구운 김밥 맛없다고 안먹네요

  • 12. 계란물김밥 조아
    '16.6.14 1:43 AM (211.36.xxx.94)

    저도 일부러 냉장해두는데..

  • 13. 존심
    '16.6.14 7:30 AM (110.47.xxx.57)

    계란물에 부칠때 포인트는 단무지라고 생각하는 1인
    단무지가 안들어가거나 너무 적게 들어간 김밥부침은 별도던데...

  • 14. 날자
    '16.6.14 9:55 AM (211.182.xxx.253)

    계란물로 부칠 때 요령이 있을까요?
    부칠 때 터지기도 하고 계란물도 잘 안 묻고...맛도 없던데요~
    처치 곤란인 김밥을 냉장시킬 때 아까워 한숨 쉬는 1인입니다. ㅜㅜ

  • 15. ,,,
    '16.6.14 9:56 AM (210.95.xxx.140)

    밥을 할때 찹쌀을 20%정도 섞여서 하고 남은 거 냉장하면 딱딱해지지 않아요~

  • 16. 플럼스카페
    '16.6.14 9:59 AM (182.221.xxx.232)

    저도 얼마전에 김밥마는데 김밥햄없어서 그냥 스팸했는데 오~~ㄹ 온 식구들이 좋아했어요. 집에 단무지는 늘 있어서 김밥 자주마는데 스팸도 저장식품이구요. 자주 해먹으려고요. 깻잎 참고할게요~~^^

  • 17. Oo
    '16.6.14 10:07 AM (122.35.xxx.69)

    김밥쌀때 와사비 조금 넣어주면(단무지에 얇게 죽 묻혀주는 정도) 정말 맛있어요.

  • 18. 날자님
    '16.6.14 10:11 AM (203.152.xxx.154)

    김밥을 부침가루나 밀가루 살짝 코팅 시킨 후 계란물 입혀 보세요. 전 부칠 때처럼요
    그럼 딱딱해지면서 벌어졌던 김밥 속들도 전분 덕분에 붙고 계란물도 잘 붙어요.
    저는 비닐팩 안에 찹쌀가루 한수저 넣고 쉐킷쉐킷 해 탈탈 털고 계란물에 퐁당 담근 후 은근히 지져내는데 정말 맛나요 ^^

  • 19. 저는
    '16.6.14 10:20 AM (58.140.xxx.232)

    원래 김밥햄이 좀 싸구려맛이라 (좋아하시는분께는 죄송한데 마땅한 표현이;;;) 저는 원래 스팸넣어요. 대신 밥에 간을 거의 안하구요. 짜니까.. 근데 스팸을 길게 자르는게 무지 귀찮...

  • 20. 저도
    '16.6.14 10:23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회사에서 야유회 갔다가 김밥 남은거 싸들고 와서 집에서 볶아먹었더니 먹을만하던데요?
    달걀물 풀어서 볶아도 좋고 김치 조금 썰어 넣고 같이 볶아도 맛있어요~

  • 21. ...
    '16.6.14 10:29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스팸은 어디 넣어도 맛없던데 ㅎ
    사람마다 입맛이 많이 다르죠.
    김밥햄 대신에 요즘 많이 파는 통통한 비엔나(?) 보통 사이즈의 2배이상되는거
    잘라서 넣으면 맛있어요. 그냥 소시지, 햄 김밥과 다른 맛이죠.

  • 22. rr
    '16.6.14 10:29 AM (182.211.xxx.84)

    울집은 김밥때문에 스팸 사요 ㅎㅎ

  • 23. ...
    '16.6.14 10:29 AM (119.64.xxx.92)

    스팸은 어디 넣어도 맛없던데 ㅎ
    사람마다 입맛이 많이 다르죠.
    김밥햄 대신에 요즘 많이 파는 통통한 비엔나(?) 보통 사이즈의 2배이상되는거
    잘라서 넣으면 맛있어요. 그냥 소시지, 햄 김밥과 다른 맛이죠.

    저도 김밥집 김밥은 그냥 보다 계란에 부쳐먹는게 더 맛있어요.

  • 24. ..
    '16.6.14 11:22 AM (124.61.xxx.210)

    딱히 팁은 없고 김밥이 마르거나 딱딱해지면 맛이없으니 계란물이 촉촉히 쌀에 스며들게 담궜다 굽는게 팁이예요. 구우면 달걀향내가 고소하게나니 참 맛있어요. 전 가루는 아무것도 안하는데도 맛있어요.
    뭔가 대단한 맛이아니라 김밥에 고소한 맛이 더해진 풍미로 먹어요~~^^

  • 25. ...
    '16.6.14 11:55 AM (110.47.xxx.64) - 삭제된댓글

    저는 김밥계란물 입힌거 별로라서 식으면 그대로 해체해서 볶아 먹어요.
    불끄기 전에 참기름 투하, 그 위에 계란 후라이 하나 얹어내면 맛나요.

  • 26. ...
    '16.6.14 11:56 AM (110.47.xxx.64) - 삭제된댓글

    저는 김밥계란물 입힌거 별로라서 냉장고에 있는 김밥은 그대로 해체해서 볶아 먹어요.
    불끄기 전에 참기름 투하, 그 위에 계란 후라이 하나 얹어내면 맛나요.

  • 27. ...
    '16.6.14 11:57 AM (110.47.xxx.64)

    저는 김밥계란물 입힌거 별로라서 냉장고에 있는 김밥은 주걱으로 해체해서 볶아 먹어요.
    불끄기 전에 참기름 투하, 그 위에 계란 후라이 하나 얹어내면 맛나요.

  • 28. ....
    '16.6.14 11:58 AM (1.241.xxx.172)

    찹쌀 맴쌀 반반씩 하면 냉장고에서 전혀 안굳어요.
    게다가 모양이 잡혀서 동전처럼 얇게도 썰어질 정도예요.
    알루미늄은 치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니 안쓰시는게 좋아요.

  • 29. ....
    '16.6.14 12:34 PM (211.172.xxx.248)

    찹쌀 넣는거 해봐야겠네요.

    저는 김밥 재료 만들어 놓고, 마는건 딱 먹을 만큼만 말고요..먹는 상황 봐가면서.
    남은 재료를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 끼니에 또 꺼내 말아요. 따뜻한 밥으로.
    락앤락에서 김밥재료 용기가 나왔길래 살까말까 하는 중. ㅎㅎ

  • 30. ㅇㅇ
    '16.6.14 12:54 PM (14.34.xxx.217)

    헉....구운 단무지가 이상해서 절대로 못 굽겠던데...
    역시 식성은 개인차가 정말 크다는 확인을 해봅니다.


    - 저는 찬 김밥은 못먹겠어서(구운 것도 역시) 그냥 다 먹어요. ㅋㅋㅋㅋㅋㅋ

  • 31. 계란물김밥
    '16.6.14 1:18 PM (217.12.xxx.61)

    계란물김밥은 정말 호불호가 갈리네요.
    저 아는 외국인은 김밥을 오로지 일본김초밥으로만 알기에 김밥을 후라이팬에 부쳐 먹었다 하니 기절할려고 하던데요.
    저희집은 애들이 방금 싼 김밥은 안 먹고 계란물김밥만 먹는 편이라
    일부러 김밥을 싸거나 사 왔을 때 바로 냉장고 넣어요.
    계란물김밥 할 때도 그 물에 당근 양파 등의 아채를 잘게 다져 넣어 부치면 더 맛나고요.

  • 32. 아메리카노
    '16.6.14 3:07 PM (218.186.xxx.76)

    김밥 남았을때 냉동시켰다가 주말에 김치볶음밥 할때 김밥 잘게 부셔서 김치넣고 하면 색다른 김치볶음밥이 되던데요 단무지땜에 달콤해서 색달라요

  • 33. 샤라라
    '16.6.14 3:34 PM (1.224.xxx.99)

    냉장고 딱딲 김밥요...
    종이호일로 네다섯번 두르르 말아서 미니오븐에 10분간 160도로 구웠더니 따끈한게 먹기 딱 좋네요..

  • 34.
    '16.6.14 3:38 PM (211.210.xxx.60)

    스팸 끔찍해요

  • 35. 하오더
    '16.6.14 4:15 PM (183.96.xxx.241)

    밥을 사알짝 질게 하면 처음 먹을땐 좀 질다 싶은데 비닐커버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다음날 먹음 의외로 딱딱하지 않고 괜찮았어요

  • 36. ...
    '16.6.14 4:37 PM (223.62.xxx.25)

    따뜻한 단무지 못먹겠던데요 ㅠ

  • 37. 아이킨유
    '16.6.14 5:29 PM (115.143.xxx.60)

    저도 김밥 때문에 스팸 사요
    햄 넣는 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스팸은.... 진리죠.

    밥은 찹쌀 조금 섞고요. 파는 김밥은 맵쌀만 넣고 하는지 시간 지나면 좀 딱딱해지더라구요.

  • 38. 저는 몰랐던 거라 좋네요
    '16.6.14 8:14 PM (128.65.xxx.69) - 삭제된댓글

    김밥에 튀김옷입혀 파는데 그건 남은 김밥으로 그렇게 한거라 생각해서 먹지 않았네요. 처음에 한두번 먹어보고 입맛에 안 맞아서. 근데 집에서 남은 김밥을 구워먹는 방법이 있었군요. 근데 도무지 김밥은 남아나질 않아서... 김밥 자체가 워낙 맛있으니까 남는게 없어요...

  • 39. 잘먹는 아이..
    '16.6.14 8:37 PM (171.249.xxx.28)

    구워주니 기절초풍..단무지가 따뜻하다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2311 요즘은 동안이 의미가없죠 ㅇㅇ 2016/08/04 1,217
582310 고구마줄기김치는? 11 ... 2016/08/04 1,715
582309 혼자서 잘노시는분~어떻게들 하세요? ^^ 31 냉커피 2016/08/04 8,353
582308 제주도에 계신분들 ..요즘 날씨 어떤가요? 5 .. 2016/08/04 928
582307 양배추 김치 맛있게 하려면..... 두둥~ 2016/08/04 744
582306 김국진, 강수지 두분 행복했으면 해요 4 소민 2016/08/04 4,137
582305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기사모음 2016/08/04 274
582304 파마 얼마 주고 하세요? 25 . 2016/08/04 6,148
582303 제가 본 그 가방 브랜드가 뭘까요??? (ME로 끝나는?) 2 패션 2016/08/04 1,598
582302 회사 직급 궁금해요. 1 궁금 2016/08/04 610
582301 펌) 강호동 한식대첩4 새로운 MC낙점 12 ... 2016/08/04 3,676
582300 고시원은 옷장이 없는 거죠? 그럼 옷은 어떻게 보관들 하는 거예.. 3 .. 2016/08/04 2,777
582299 최고의 식기건조대를 찾았는데..일본산이에요ㅠ 30 2016/08/04 11,116
582298 10분 거리 건물로 박스 3-4개 옮길 일이 있는데요 6 지금 사는 .. 2016/08/04 931
582297 식욕 좋으신분들.. 먹고 싶은거 참다보면 먹고싶어지지 않을수도 .. 7 식욕 2016/08/04 1,937
582296 사피아노 가죽 가방 - 써보면 어떤가요? 2 가방 2016/08/04 1,306
582295 “전대앞 TK초선 면담은 잘못”…김무성, 박 대통령과 각세우기 .. 2 세우실 2016/08/04 398
582294 다이슨 진공청소기 속상 22 ..... 2016/08/04 7,324
582293 미국 안 가본 사람입니다 11 www 2016/08/04 2,398
582292 박근혜 인사의 화룡점정이다. 1 꺾은붓 2016/08/04 810
582291 대장내시경을 하는데 약먹는 시간이요, 1 .... 2016/08/04 711
582290 암환자에게 뭘 사다주면 좋을까요? 서울숲 인근 외식할 만한 곳은.. 4 혹시 2016/08/04 1,991
582289 유럽여행 안전할까요? 6 여행 2016/08/04 1,384
582288 가리개인데...이런걸 뭐라하나요? 4 가리개 2016/08/04 1,203
582287 백악관이 사드에 대해서 입장표명하게 하는 방법 5 10만청원 2016/08/04 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