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트레이너 직업으로?

직업 조회수 : 3,083
작성일 : 2016-06-13 19:56:23
아들이 헬스트레이너를 하고싶어해요 부모마음에 안정적이지도 않고 체육학과를 나온것도 아니라 많이 걱정됩니다 하고싶은데로 밀어주어야할까요?
IP : 122.45.xxx.13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3 8:05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돈이 안 되어도 하고싶은 거 시키세요
    돈 적게 벌어도 그런대로 살아요
    정말 싹싹하고 잘 가르치는 경우 좋은 일도 생기는 소수 트레이너도 있을테구오

  • 2. ㅇㅇ
    '16.6.13 8:11 PM (125.129.xxx.67)

    관련 전공 아니라면 한계가 좀 있긴 할텐데, 글쓴 분이 더 잘 아실 거에요. 기본적으로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우리 애가 싹싹하고 성실해서 그런 거 할만 하겠다 혹은 얘는 짜증이 심해서 안 될 것 같다. 그런 성격적인 부분 아니면 하고 싶은 거 하도록 해주는 게 낫죠. 헬스트레이너는 앞으로도 계속 수요가 많은 직업이긴 하니까요.

  • 3.
    '16.6.13 8:15 PM (121.166.xxx.239)

    체육학과 안나와도 트레이너 하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하지만 사람들에게 인정 받으려면 공부 많이 해야 하구요. 무엇보다 본인 몸을 만드는게 좋아요. 이왕이면 대회도 나가 보구요. 경력을 사람들이 많이 보고 본인에게도 굉장히 이득이구요. 또 사람 관계 스트레스가 꽤 있어요.
    임금이 매우 짜고 잡일도 꽤 많아요.

  • 4. ..
    '16.6.13 8:24 PM (220.127.xxx.135)

    남편병원앞에 바로 헬스장이 있어서 트레이너들이 단골인데...딱 트레이닝만 시키면 괜찮은데 그게 아니라..잡일이 너무너무 많아서 도대체 쉬는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쉬지못해 골병든다고 하네요 ㅠ.ㅠ
    몸은 좋은데 속은 ㅠ.ㅠ

  • 5. 트레이너 직종이
    '16.6.14 12:34 AM (39.118.xxx.77)

    고된게 오픈 조인 아침 6시부터 나와서 일할 수도 있고 밤 11시 마감하는 조에 끼어서 있을 때도 있어서 참 빡세다고 생각했는데 그 업계가 식사를 기본으로 제공하는 일터가 아니더군요. 몸은 겉보기에 좋아야 하는데 밥을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는 이상한 분위기죠.
    게다가 관련 대회 수상 경력이 뭐라도 있어야 트레이너 인생이 좀 편안한가 봅니다. 저 지도하던 피티 선생이 그 미련을 못버려서 무리하다가 부상을 입더군요. 애초에 수상 경력 그런거에 목멜게 아니면 재활치료쪽 자격증이라도 많이 있어야 합니다.
    자기가 나와서 따로 업장을 차리지 않을 거면 트레이너의 미래는 밝다고 할 수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849 저 이제 해외여행 안갈려고요.ㅜ 62 000 2016/08/02 29,006
581848 여름 속옷 브랜드 2 ranee 2016/08/02 1,000
581847 정신병자 같은 글 지웠나요? 11 아까 2016/08/02 3,985
581846 휴게소가 좋아요 21 ... 2016/08/02 3,898
581845 직업군이도 개인연금 납입 후 세액 공제 받나요? 2 군인가족 2016/08/02 560
581844 골초인 남편 방법 없나요? 미쳐버릴거 같아요. 2 ... 2016/08/02 1,057
581843 예전에 무슨 증후군? 가르쳐 주실 분 1 증후군? 2016/08/02 601
581842 더워서 자다가 깨는거 -어떻게 알고 깨는거죠? 6 ^^* 2016/08/02 1,967
581841 위장,대장내시경 같이하는데 수면비용 따로내나요? 3 수면제비용 2016/08/02 3,248
581840 부산에 소나기 시원하게 내리네요 19 ^^ 2016/08/02 1,666
581839 부산출발 다낭까지 항공비 3인 71만원 어떤가요? 3 .. 2016/08/02 2,232
581838 자유로에서 나올때 보이는 전통 건축물이 뭐하는 곳인가요? 11 몰라요 2016/08/02 1,188
581837 실비보험요... 예비특약 만기 환급금은 찾는 게 좋을까요? 7 줌아웃 2016/08/02 3,685
581836 월세 주시는 분들 10 소형아파트 2016/08/02 3,242
581835 미세원두 가루 어떻게 먹어요? 드리퍼가 없어요 2 원두 2016/08/02 1,032
581834 삼국시대말기에 대해잘 아시는 분 (질문) 9 .. 2016/08/02 717
581833 전세 26 // 2016/08/02 4,765
581832 충동적인 쇼핑 욕구 못 참겠어요. 5 쇼핑중독 2016/08/02 1,861
581831 日방위백서, 12년 연속 '독도는 일본땅'(1보) 1 후쿠시마의 .. 2016/08/02 313
581830 상남자에 거칠고 가부장적인 남자 12 .... 2016/08/02 4,940
581829 돈만 있으면 남편이 집에 있으면서 저 챙겨줬음 좋겠어요 2 2016/08/02 1,864
581828 거실쪽(앞베란다 위치)에서 담배를 펴요 5 에이고 2016/08/02 1,130
581827 새가날아든다/세월호 참사 생존자의 생생한 증언, 학살입니다 (w.. 2 좋은날오길 2016/08/02 900
581826 내가 잘 되는 것과 자식이 잘 되는 것 어떤 게 14 나자식 2016/08/02 4,343
581825 우리집 고3 딸 칭찬 같이 해주세요~ 9 레이디 2016/08/02 2,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