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들어오면서 한샘 매장에서보고 저렴이로 설치했어요.
근데 막상 설치하고 나서 보니 수납 공간이 너무 너무 거지같은거에요.
매장 진열된거 깔끔해서 샀는데 이사오던날 주방 맡은 아줌마가
도대체 어디다 그릇을 넣으라는거지? 하면서 혀를 끌끌 차시더라구요.
게다가 씰리콘 바른곳은 갈라지기 시작하구 왠지 불안해서
상부장엔 무거운거 하나도 안올렸어요.
그리고 도대체 씽크대 실측 나온 사람은 뭘 보고 설치하건지
정말 동선이 너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금액을 올리려고 했던건지 자꾸 서랍장을 넣으라고 해서 서랍장을 넣고 나니
양옆 수납장은 후라이판도 않들어가요.
설치한지 2년 정도 되었구요.
씽크대만 보면 열불이 나서 이사가고 싶을 정도에요.
다 뜯어버리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참고로 35평 ㄱ 자 주방인데도 그릇 수납이 제대로 안되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