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는 직영으로만 운영하고,, 본사에서 장사 잘 될 곳으로만 위치 선정해서 들어간단 말을 들었는데
요즘 보니 딱히 그렇지 않은 위치에도 스타벅스가 생기는거 같아서요.
주변 다른 상권에 비해 좀 쳐진 상권이고 유동인구 그리 많지 않은 곳에 스타벅스가 하나 들어와서 깜놀하고 있는 중이예요. 스타벅스도 예전 명성만큼은 못한가? 하는 생각 들어서 궁금하네요. 얼마전만 해도 이디야는 따로 위치선정 작업 안하고 스타벅스가 입점하는 곳만 따라다니며 오픈해서 짭짤하다는 얘기도 있었는데.
스타벅스의 감을 아직 믿어봐도 될까요? 지금은 유동인구 적지만, 이것저것 계산해서 나중에 유동인구 많아질 것을 고려해서 미리 입점을 한 것인지... 알쏭달쏭하네요.
제가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그 근처에 상가건물 등 부동산 투자를 해볼까 싶어서요.
미국 씨애틀에 본사가 있는 스벅커피 로스팅해서 한국에 배타고 오믄 2주도 더 걸리는데....
산패되믄 맛 진짜 이상하던데....그래서 여러가지 시럽들로 그 산패된맛을 가리는거 같아요.
차라리 동네 개인커피숍들이 훨씬 신선하고 맛있는거 같아요.
직영 아닌 곳도 많아요
대신 좀 까다롭긴 해요. 가맹이라도
첫댓글은 웬 동문서답 ㅋㅋㅋㅋㅋ
스타벅스 입점전략이 유동인구 많고 주요한 상업시설 밀집지역에 허브로 깔고 주변상권을 침투하는 전략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각 지점마다 수익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상권이 약한 곳이라도 매출에는 큰 타격이 없고 인지도로 일단 자리잡는 경우도 있고요. 잘은 모르지만 향후 개발 등을 예상해서 그런 것이라면 참 믿을 것도 못 되는게 압구정로데오역 생긴다고 할때 지하철 입구에 떠억 하고 입점을 했지요. 지하철 개통 때의 효과를 기대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거기 개통하고도 파리 날리는 상권이라 상권의 향방에 대해서는 아무도 예측할 수는 없을 듯 해요.
스타벅스 입점전략이 유동인구 많고 주요한 상업/업무시설 밀집지역에 허브로 깔고 주변상권을 침투하는 전략인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각 지점마다 수익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상권이 약한 곳이라도 매출에는 큰 타격이 없고 인지도로 일단 자리잡는 경우도 있고요. 잘은 모르지만 향후 개발 등을 예상해서 그런 것이라면 참 믿을 것도 못 되는게 압구정로데오역 생긴다고 할때 지하철 입구에 떠억 하고 입점을 했지요. 지하철 개통 때의 효과를 기대했는지는 모르겠으나 거기 개통하고도 파리 날리는 상권이라 상권의 향방에 대해서는 아무도 예측할 수는 없을 듯 해요.
건물주면 스벅 본사와 수익 나누는방식으로 하더라구요.
정확히 몇프로 인지 기억은 안나는데 그닥 좋은 조건은 아니였어요..새로 짓는 건물에 건물주 들은 스벅 들어오면 건물 이미지도 좋아지고 세입자들도 스벅이 한건물에 있는걸 좋아하니...
그래서 스벅이랑 계약 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서울은 모르겠지만 여기 제가 사는 지역에는 스벅이 제일 잘 되네요.엔젤,투썸,파스쿠치랑은 비교도 안되더군요.
우리나라 지방사람들은 스벅을 참 좋아하는것 같아요.
스벅 가맹 있어요.
모르면서 잘못된 정보는 님이 하고 있네요.
대신 건물주여야 하고 수익배분을 본사와 하죠.
스벅과 주변상권은 관련없어 보여요
그리고 제가 보니 전에 장사 안되던 자리라도 스벅이 들어오면 기본은 하더군요 저도 그렇지만 그냥 스타벅스를 가는거지 그 주변을 찾아가는건 아니거든요
자리잡는건 파리바게트가 제일 잘한다고 하는 기사는 읽어봤구요
스벅과 주변상권은 관련없어 보여요
그리고 제가 보니 전에 장사 안되던 자리라도 스벅이 들어오면 기본은 하더군요 근데 그냥 스타벅스를 가는거지 그 주변을 가는건 아니거든요
상권 분석은 파리바게트가 잘한다고 하는 기사는 읽어봤구요
압구정 로데오점 그런 경우도 있군요! ㄷㄷㄷ
정말 그 주변에서 스벅이 제일 장사가 잘된다는 말씀은 맞는거 같아요. 여기 제가 알아보는 곳도, 낮시간대에 유동인구 그리 많지않은 곳이었는데 스타벅스 들어서면서 그 앞에 젊은이들이 예전보다 좀더 많이 지나다니고 스벅 안에는 사람들이 꽉 차있더라구요. 주변상권과 상관없이 스벅은 웬만하면 다 잘 되는듯 하네요.
지나가다님 댓글 보니 파리바게크를 따라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참고 많이 되었어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스벅이든 파리바게트든 상권 분석 잘한다고 보기는 좀 그렇지 않나요? 예전은 몰라도...블럭마다 매장 한개 심하면 두개도 있는걸요
가맹이 아니라 건물주하고만의 특약인거죠. 일반 가맹 안받습니다.
여튼 질문에 의견드리자면, 스타벅스는 대체로 어디 들어가도 장사가 잘되긴 하지만 그것만 판단하고 부동산투자하는것은 고려해봐야 합니다. 그것은 스타벅스이기때문에 장사가 잘되는 것이거든요.
가맹은 아니고 건물주와 월세대신 수익률의 몇 % 를 월세 대신 배분하는 구조예요.
스벅 초창기에는 그랬거든요
요즘은 브랜딩이 잘되어서 구석이라도
사람들이 일부러 스벅까지는 걸어가서 바뀐거 같아요
한예로 우리동네 베네 망한자리에 그대로 스벅들어왔는데
사람 미어터져요.... 그전엔 한산한 동네였죠
그리고 요즘 번화가에는 한동네 안에 지점이 5~7개는 되던데
그래서 인지 오히려 구석에도 많이 있어요
정말 스타벅스는 희한안 자리에서도 장사가 잘 되라구요..
동네에 차로만 다니는.. 유동인구 거의 없는 사거리에 스타벅스 생겼는데,
진짜 주말엔 자리없고 주중에도 은근 자리 채워져 있어요. 당췌 어디에 있다가 온건지 ㅎㅎㅎ
맞은 편 길에 스타벅스보다 가격 저렴한 개인 커피숍있지만 거긴 텅텅 비어있거든요.
본사 직영인게 큰 장점같아요. 커피맛이 보통은 되고, 손님이나 직원 서로가 덜 불편하고, 각종 마케팅에...
맞아요. 예전엔 요점 지역에 딱 생겼는데 요즘엔 이상한데 떠억 생기더라고요. 근데 잘되더라고요. 스벅은 이제는 그만큼 브랜드파워가 대단해서 아무데나 차 많이 다니는 길에 차려놓으면 그 주변 사람들이 차타고 다 찾아와 먹고 가나봐요.
ㅇㅓ떤 사람이 본인 집 스타벅스 한다고 하던데 ㅋㅋ 거짓말이었나봐요 ㅡㅡ
위치좋은데 직접하고
별로인덴 가맹점 내주더군요
댓글들처럼 건물주일 경우만 예외입니다.
아 건물주 중에 원하는 사람에겐 월세 또는 수익의 몇% 중에서 택일하게 해서 계약을 하기도 하지만.., 월세를 그렇게 수익률의 몇%로 대신 준다는 의미로 보는거지, 엄밀한 의미에서 가맹점을 맺은건 아니란 말씀이로군요.
여기 스타벅스 건물 등기 떼어봤더니 여기도 정말 10년 전세권 설정되어 있더라구요. 스타벅스 코리아 직영 점포라는거죠.
이제 굳이 몫 좋은 장소가 아니라도 스타벅스라는 이름값으로 손님들이 찾아가니까 그런 것 같아요.
손님만 충분히 있으면 월세 싼데가 좋기도 할테구요.
스벅이 들어가면 없던 상권도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