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하면 전업이 부럽고 전업하면 일하는 여자가 부럽고..

왜그래요? 조회수 : 4,630
작성일 : 2016-06-13 17:13:48

전 항상 그렇더라구요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그리고 이건 왜 그런거에요??

IP : 112.173.xxx.25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의떡
    '16.6.13 5:15 PM (211.197.xxx.96)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거죠

  • 2. ㅎㅎ
    '16.6.13 5:15 PM (183.103.xxx.243) - 삭제된댓글

    돈버는게 어디 쉽나요.
    일하고 있으면 그만두고 싶죠.
    집에 있으면 답답하고 그냥 나는 아이엄마 같으니까
    사회생활 하고싶어지죠.

  • 3. ㅎㅎㅎ
    '16.6.13 5:16 PM (119.203.xxx.70)

    일할때는 쉬는 시간이 필요하고

    쉴때는 돈이 필요하니까...

  • 4. 제가 그걸 다 경험해보고 ㅋㅋ
    '16.6.13 5:16 PM (220.81.xxx.2) - 삭제된댓글

    파트타임으로 평생 살아가기로 결심했어요
    안정적임에 대한 집착을 버리면 초이스는 다양해집니다

  • 5. ...
    '16.6.13 5:17 PM (121.140.xxx.59)

    그래서 사람이 간사한거 아닐까요?
    저도 대학졸업하고,결혼해서 아이 초등학교갈때 10년넘게 다닌 직장 그만둬서,이제 아이가 6학년이에요.
    일할때는 스트레스 만땅이었는데, 이제 아이 크고, 시간 많으니, 그때가 문득문득 그리워지네요..

  • 6. ..
    '16.6.13 5:22 PM (121.167.xxx.241)

    파트타임 어디서 일하시나요?
    돈도 벌고 활력을 찾고 싶어서요.

  • 7. ,,,
    '16.6.13 5:22 PM (182.215.xxx.10)

    제목 보고 내가 쓴 글인줄...

  • 8. ...
    '16.6.13 5:23 P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다 맞는 말씀.
    남의 떡이 커보이는거.
    일할때는 시간이 없고 집에 있으면 돈이 없고..
    돈 많은 전업주부야 늘 부러움의 대상.
    허나 그런 사람이 많이 있나요?

  • 9. ..
    '16.6.13 5:23 PM (175.116.xxx.236)

    한여름 죽을거같이 더운날씨엔 항샹 겨울을 그리워했어요 겨울되면 옷만 잘 껴입으면되잖아
    근데 한겨울 진짜 죽을것같이 강추위일땐 여름을 그리워했어요 여름되면 날씬하게 살만빼면 옷을 덜입으면 시원하잖아 하고... ㅠㅠ
    그래도 사계절 있는게 좋아요...

  • 10. 저에요
    '16.6.13 5:23 PM (211.36.xxx.144)

    ㅜㅜ
    일하면 놀고싶고
    놀면 일하고 싶고

  • 11. .....
    '16.6.13 5:28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집에만 있으면 답답하고 바보 같고 돈도 아쉬운데
    막상 출근하면 살림도 엉망이고 아이도 걱정되고 이 돈 안벌어도 살 수 있는데~ 싶고....
    집에 있어도 아쉽고 출근해도 아쉽네요

  • 12. ^^
    '16.6.13 5:29 PM (223.62.xxx.186)

    원래 거의 모든게 그런것 같더라고요.
    하물며 머리카락도 자르면 긴머리가 예뻐보이고
    고생해서 길면 짧은머리가 세련되어 보이고...ㅎ

  • 13. 저는 반대로
    '16.6.13 5:29 PM (210.183.xxx.241)

    전업주부일 때는 그대로 좋았고
    일을 하면 또 일하는 주부로서 좋아요.

  • 14. 저도 반대로
    '16.6.13 5:35 PM (211.36.xxx.85)

    일 할땐 전업되는게 공포였고
    전업일 땐 경쟁속에 들어가는게 공포.
    지금 일 구했는데 70살까지 일하고 싶어요.
    재력가되서 쉬엄쉬엄.

  • 15. .....
    '16.6.13 5:35 PM (221.164.xxx.72)

    가장 좋은 것은
    남자는 일하고, 여자는 가정을 꾸리면서도 중산층 이상을 유지하는 것 아닌가요?

  • 16. 성향인듯
    '16.6.13 5:49 PM (203.152.xxx.154)

    전 일할 때는 일해서 좋았고, 지금은 시간적 여유가 많아 이것저것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일할 때도 돈 번다는 것 보다 자아 성취와 인간 관계 유지가 좋았었고,
    지금은 또 지금대로 나 자신을 위해 투자할 시간이 많아서 좋네요.

  • 17. 윗님
    '16.6.13 5:50 PM (223.62.xxx.9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우리딸도 그렇게 살면 좋겠어요

  • 18. ##
    '16.6.13 6:11 PM (219.240.xxx.39)

    어리석은거죠.
    전 둘째 낳기전까지 일하고
    둘째낳고 전업인데
    그태는 힘들었지만 그때대로 좋았고 지금은
    지금대로 좋아요.
    전 늘 현재가 좋아요.

  • 19. 저랑 반대
    '16.6.13 6:13 PM (59.6.xxx.151)

    전업할땐 아이구 복집은 뭐하러 하나- 뭐하러는 돈 벌자고 하지
    일할땐 나 좀 일만 하게 해줬으면 싶고
    그러먄서 늙었네요 ㅎㅎㅎ

  • 20. 공감
    '16.6.13 6:14 PM (223.62.xxx.146) - 삭제된댓글

    가장 좋은 것은
    남자는 일하고, 여자는 가정을 꾸리면서도 중산층 이상을 유지하는 것 아닌가요? 222

    우리딸도 이렇게 살면 좋겠어요.
    경제활동은 남편이, 가정은 아내가.
    그러면서 중산층 유지.

  • 21. ㅓㅓ
    '16.6.13 6:17 PM (211.206.xxx.72) - 삭제된댓글

    중산층유지면 얼마나 있어야 되나요?
    ㅇ월수입 혹은 재산으느

  • 22. ㅓㅓ
    '16.6.13 6:18 PM (211.206.xxx.72) - 삭제된댓글

    중산층유지하려면 얼마나 있어야 하는지? 궁금해요

  • 23. 그랴서
    '16.6.13 6:23 PM (121.162.xxx.122)

    쉬엄일할수 있는 일해요
    가장 좋은건 여자가 가정에만 올인이 아니라
    주2~3일 일하는 정도 같아요
    일도 하기도 하고 쉬기도 하고요
    지금 그러고 있으니 남의떡이 커보이지 않네요

  • 24. sd
    '16.6.13 7:01 PM (121.134.xxx.249) - 삭제된댓글

    서로의 떡이 커보이는건 진리인데요.



    모든 직장인들은 진짜 힘들고 괴롭죠.

    일도 힘들고 어렵고, 사소한 실수라도 하면 그 책임을 다 내가 져야 하고,

    늘 경쟁 상황 눈치 봐야 하고, 때때로 상사나 클라이언트에게 깨지고...

    이런 저런 긴장과 걱정에서 벗어나 편하게 살고 싶은거구요...


    전업의 가장 힘든 점은

    사회에서 내가 없어진다는 공포같아요.

    우리 모두 학교 다닐때는 나름 꿈도 있고 똑똑했고 비전도 있었잖아요.

    그런데 한 남자 한 아이에게 종속돼서 이름없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공포죠.


    직장인들의 '어렵고 힘듬'과

    전업주부의 '어렵고 힘듬'은 그 속성이 전혀 달라요.


    저는 우리 딸이 아무리 돈이 많아도 자기 직업을 갖고

    평생 일하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 25. 평생
    '16.6.13 7:46 PM (211.218.xxx.177)

    살림도 자신 없고 직장 다니는 게 좋아서 한 번도 전업을 부러워한 적은 없지만...휴가가 좀 길었으면 좋겠어요ㅠㅠ

  • 26. 저도
    '16.6.13 8:18 PM (182.224.xxx.25) - 삭제된댓글

    일 다시 시작한지 3년차 들어서니 힘들어서 좀 쉬고 싶네요. 애도 챙겨야하는데 아무래도 구멍도 있고..
    저 위에 분 말씀처럼 일을 좀 줄이려고해요.
    주3회정도로~ ^^;;
    애 공부 본격적?으로 들어갈때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428 고등학생 자녀들에게 이런 인권교육을 하는게 좋을까요? 2 235 2016/06/14 811
566427 가정용 미세먼지측정기 사신 분 있나요? 1 미세먼지 2016/06/14 688
566426 캠리 타는 분들 어떠신가요? 23 ㅇㅇㅇ 2016/06/14 3,425
566425 은행권에 근무하시는 분들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2 전세자금대출.. 2016/06/14 928
566424 칠순 답례품 뭐가 좋을까요? 17 사랑의울타리.. 2016/06/14 3,779
566423 외쿡, 음식잼병, 칼국수 발견 2 맛나 2016/06/14 1,032
566422 어린 자녀 두신 직장맘들 살 어떻게 빼세요? 7 5키로만 2016/06/14 1,628
566421 행신동,화정동 치과 중 노인분들 치료하시기 좋은 곳 어디일까요?.. 3 치과추천 2016/06/14 1,622
566420 북유럽철학 6 2016/06/14 1,288
566419 택배기사의 生고생 10부작 ..... 2016/06/14 1,072
566418 에스티 갈색병 어떤가요? 12 .. 2016/06/14 3,211
566417 요즘 여중생들 티셔츠 벙벙하게 입는 게 유행인가요 6 . 2016/06/14 2,413
566416 탱글티져라는 빗 잘 빗겨지나요? 4 2016/06/14 2,444
566415 버스안인데 울었어요 3 ㅜㅜ 2016/06/14 2,469
566414 얼굴에 금속핀있음 mri못찍나요?? 8 .. 2016/06/14 3,046
566413 색전술 2 ㅁㅁ 2016/06/14 1,168
566412 전업주부님들, 사람 만나러 외출 얼마나 하세요? 20 궁금 2016/06/14 4,821
566411 이마트성게알? 4 ..... 2016/06/14 2,248
566410 자꾸 셋 모임에 빠지려고해도 불러요 ㅡㅡ 3 ab 2016/06/14 1,855
566409 뭐부터 해야 할까요? 4 정리못하는인.. 2016/06/14 801
566408 순전히 예금만 하시는 분 계신가요? 25 2016/06/14 6,288
566407 며칠동안 머리가 심하게 어지러운데 무슨 병원을 가야하나요?? 18 ,, 2016/06/14 4,076
566406 청약 당첨되려면 1 ss 2016/06/14 1,158
566405 서울시가 '우남시'로 바뀔 뻔한 사연 2 ........ 2016/06/14 1,115
566404 핏플랍 사이즈 미국 사이즈랑 국내 백화점 사이즈가 같나요? 2 ㅇㅇㅇ 2016/06/14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