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중반. 수영을 시작하려는데요
1. 저요
'16.6.13 5:04 PM (112.150.xxx.63)저 완전 운동신경 제로
체력 바닥
수영 꾹참고 1년 다녔어요.
남들만큼 잘하진 못하지만 어디여행가서 물놀이 할만큼은 하게 되었어요.2. 해보세요
'16.6.13 5:06 PM (121.165.xxx.34) - 삭제된댓글하다가 안되면 그만 두면 되고요
뭘 걱정을 미리 앞당겨서 하세요3. ;;;;;;;;;;
'16.6.13 5:11 PM (121.139.xxx.71)수영장은 몸치를 떠나서 수영장아주머니들 사우나 텃세를 견디는게 관건이예요
4. 음
'16.6.13 5:12 PM (211.114.xxx.77)남들 하는만큼 못하면 어떱니까. 내 능력이 거기까진데. 절대 굴하지 말고 될때까지..
언젠가는 됩니다. 세상에 안되는건 없습니다. 꼭 도전하셔서 건강해 지시기를.5. 무슨
'16.6.13 5:26 PM (110.47.xxx.246)사우나텃세요
조용히 운동하고 가면 되는걸요
오버좀 하지마세요6. 수영안되는사람들은
'16.6.13 5:30 PM (113.216.xxx.147)중도에 포기하는 사람.
어떤 테스터에 놓여서도 굴하지 않기7. 추천추천!
'16.6.13 5:31 PM (211.214.xxx.193)텃세가 있는 곳도 있을텐데, 전 경험해본 적은 없고요. 구립이나 시립? 이런 곳은 덜 하다고 해요. 얘길 들어보면
그리고 저 수영 완전 추천합니당!!
저도 하기 전엔 너무 걱정했는데요. 지금은 정말 좋아요 ㅋㅋ 저는 운동신경 없다고 생각했는데
칭찬 들으며 영법들 빨리 깨우치긴 했어요.
근데 전 수영장에서 단순히 강습 듣는 거 말고도 영상도 보고 자유수영하면서 혼자 연습도 해서 ㅎㅎ;
그리구 몸치여도 오래하면 다 4대영법 하시던데요. 용기 갖고 꼭 해보세요! 진짜 잼써요!8. 텃세
'16.6.13 5:39 PM (211.33.xxx.72) - 삭제된댓글본적없어요.
9. 갓 브레스 미
'16.6.13 5:43 PM (58.224.xxx.78)이 글 올려놓고
수영장물이 너무 독해서 머리 빠질지도 몰라
궁시렁거리며 요가 검색하다
올려주신 답글에 급 반성하고 있습니다 ;;; ㅎㅎ
저질 체력도 가능하다는 말씀이시지요? 하...
연습만이 살길이다!! 감사합니다~~~10. 나무
'16.6.13 5:51 PM (39.7.xxx.113)40중반 수영 시작했는데요
진짜 강추
왜 이제 시작했나 후회도 가끔해요
수영장물 락스물이라서 안했는데
해보니 괜찮습니다11. ^^
'16.6.13 7:30 PM (222.98.xxx.28)수영장 물땜에 머리 안빠져요
강력한 실리콘 수모가 있잖아요~
수영복 입기전에 샤워하고
머리감고 수모쓰고 수업후
나와서 샤워하면서 머리 트리트먼트
해주면 시간단축되고 편해요
천천히 조바심내지말고
맘편하게 하세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12. 흠
'16.6.13 9:29 PM (112.169.xxx.97)관절에는 요가가 좋지않은 운동이예요 수영이 최고입니다
혹여 물에 대한 공포가 있으시면 한달만 개인교습을 받아보세요 그러면 쉽게 접근할수있고 잘 배울수있어요 강습시간에 잘 배우시고 나머지 날들에는 열심히 연습하셔야 쑥쑥 늘어요 하다보면 너무 재미있어요13. ㅇㅇ
'16.6.13 10:38 PM (14.75.xxx.128) - 삭제된댓글우리 시엄니 60세에 난생처음수영배우셔서 처음엔 안된다 죽는다 6개월 난리치시더니 지금은 물개입니다
젊은내가 뒤에서 따라 도는데 10바퀴이상 무한체력 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