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달후 군에가는 빼짝마른 아들 ㅜ

보약 조회수 : 2,673
작성일 : 2016-06-13 16:48:10
보약이라도지어드려야 할까요~?
가만있음 서운하다할까봐 액션이라도ㅎ
너무말라서 키가182에 60키로정도예요
우선 한의원가봐야겠죠~?
선배님들 경험담 조언구합니다~!
IP : 114.203.xxx.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말랐다 해도
    '16.6.13 4:52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입대 전에 보약먹이면 엄마마음이 좀 편해 지지요.
    전 큰애는 먹이고 둘째는 갑자기 가게되서 못먹였는데
    햐~살이 큰애는 8키로 이상
    작은앤 13키로가 빠졌어요.
    군대밥이 형편없긴 한가 보더라고요.

  • 2.
    '16.6.13 4:55 PM (211.114.xxx.77)

    걱정 안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일부러 살 찌우는것도 좋은 방법은 아닐듯하고.
    군에 가면 규칙적인 생활에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건강해질듯 한데.
    살이 찌고 안찌고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해질듯.

  • 3. ㅇㅇ
    '16.6.13 5:00 PM (223.62.xxx.69)

    마른사람들 신기하게 군대가면 쪄서 오더라고요.
    주변에 마른 남자들 다들 군대가서 그나마 찐게 이거라고 군대에서 사람됐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군대가 참 신기해요. 뚱뚱한 사람은 살빠지게 하고, 마른사람은 살 찌우고.. 가장 대박은 군대에선 불면증이 완치된다는 말이 제일 신기했어요. ;;

  • 4. ㅇㅇ
    '16.6.13 5:01 PM (1.236.xxx.30)

    제 동생은 말랐었는데
    갔다오고 나서 오히려 몸이 더 좋아졌더라구요
    규칙적으로 생활하고 활동량도 많으니까 건강해지는건 있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른가...

  • 5. ㅎㅎ
    '16.6.13 5:09 PM (39.7.xxx.184)

    직접 물어보세요. 걱정돼 보약해주고 싶다고 하시면 뭐라 답하겠지요. 그리고 빼짝 말랐다 해서 보니 우리 애들보다는 찐 상태네요. 더 말랐던 두 아이 다 현역 가서 무사히 잘 마치고 왔답니다. 너무 걱정 마세요^^

  • 6.
    '16.6.13 5:12 PM (122.46.xxx.65) - 삭제된댓글

    지어드려요?
    아들에게요?
    부모님에게나 지어드려요!

  • 7. 존심
    '16.6.13 5:18 PM (110.47.xxx.57)

    군대생활 잘 할 체격입니다.
    뚱뚱하면 군대생활하기에 더 힘듭니다.

  • 8.
    '16.6.13 5:37 PM (114.203.xxx.61)

    아 그럼걱정안해도되겠군요 ㅋ
    혹시 속으로 엄마맞냐 ~? 이러고 욕할까봐요
    지어드리다~~~에 발끈하시는분
    평소이아들이랑 저랑 싸우는거보면 그런말못하실듯
    반어법입니다 평소엔 으르렁거리고싸웁니다
    제 최면입니다 몸건강히해드릴까나 싶어서요
    군에간다니 쬐끔 시원섭섭 이런데
    뭐라도 제가 할일이 없나싶어서 그럽니다ㅜ

  • 9. ....
    '16.6.13 5:43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발끈할 일도 참 많으십니다요~~ㅎㅎ
    딱 봐도 농담인거 알겠구만요....
    마른 아이들이 군대 갔다오면 오히려 살도 붙고 튼튼해져서 오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정 마음이 안놓이시면 보약 먹이는것도 좋겠지요
    군대 보내고나서 엄마 마음이 편할것 같긴해요 ^^

  • 10. ,,,
    '16.6.13 5:45 PM (175.117.xxx.75)

    말라깽이 두 아들들 여름에 팔이 가늘어서 창피하다고 반팔도 못입었는데 가서 웃통 벗고 뛰기도 하고...
    느낀게 많은지 그 때 부터 몸 관리하더니 몸짱 됐어요.

  • 11. ..
    '16.6.13 5:58 PM (118.223.xxx.236) - 삭제된댓글

    저희애도 말라서 갔는데 지금은 한덩치? 하고 있답니다.
    가기전에 아이가 좋아하는 맛있는 반찬 많이 해주세요~

  • 12. ..
    '16.6.13 7:02 PM (115.161.xxx.152)

    우선 아드님 키가 부러울 뿐이고~~

    우리 중딩 아들이 키가 작아서요.ㅠ
    제 아들이라면 보약 해줄것 같아요.
    여름 잘 견디라고~

    홍삼이든 보약이든 해주세요.

  • 13. 하하~
    '16.6.13 9:10 PM (175.120.xxx.230)

    저의아들하고 너무똑같아서요
    4개월전 공군입대했었어요
    해병대넣었는데 똑떨어지고 공군에입대했어요
    입까다롭고 예민한아들이었는지
    입대당시 180에 56kg이었었고
    넉달지난지금 66kg되었답니다
    군대밥안먹을수없으니 삼시세끼꼭먹고 잘움직이니
    살이 쑤우욱 오르네요
    걱정마시고 보내세요
    살쪄서 오는것에 한표겁니다
    보내기전에 보약이나 홍삼먹겠다면 먹이시고요
    군생활잘보내길 아드님 화이팅입니다~

  • 14. ㅋㅋㅋ
    '16.6.13 10:31 PM (175.126.xxx.29)

    요즘 군대 가는 아들들 많네요^^

    군대 가면 살 퉁퉁 쪄서 오던데
    집에오니..다시 말라지더라구요 ㅋㅋ

    보약보다는
    맛있는 고기나 그런게 좋지 않을지....

    모자가 서로 긴장되겠네요....
    건강히 다녀오길 기도해 드릴께요^^

  • 15. 홍삼도
    '16.6.29 2:14 AM (114.203.xxx.61)

    사다놨고 군인 시계도 사놨는데
    정작 이넘은 노느라 안보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406 저탄수고지방식. 매끼니 고기 먹으란거에요?ㅜㅜ 12 ... 2016/09/26 4,146
600405 춤씬 대박이네요 ㅋㅋ 10 혼술 2016/09/26 3,843
600404 한 시간 거리 아들네로 식사하러 오시기 삼 일째.. 15 맘.. 2016/09/26 6,219
600403 식당에서 주는 포장된 일회용물티슈 온라인말고 시중에서 살 데가 .. 1 ..... 2016/09/26 771
600402 요양원에서 밤중에 돌아가시면... (답변 급합니다) 6 .... 2016/09/26 4,752
600401 김연아선수 피부색이 많이 하얀편인거죠? 7 aa 2016/09/26 5,370
600400 시카고에 펼쳐진 노란 우산 1 light7.. 2016/09/26 618
600399 달의 연인은 해수인가요?? 1 너무많이알려.. 2016/09/26 1,867
600398 윗층 소음중 제일 견딜 수 없는 소리가 뭔가요? 12 ... 2016/09/26 5,533
600397 딸이 데려온 고양이들 7 아침 2016/09/26 2,055
600396 갑상선 항진증, 저하증... 어느게 더 안좋은거에요? 4 질문 2016/09/26 3,748
600395 자녀 관련 주변인들의 오지랖 2 웹툰에서 봤.. 2016/09/26 1,366
600394 딸 지도교수까지 바꾼 ‘최순실의 힘’ 8 ㅇㅇㅇ 2016/09/26 3,136
600393 구르미 심하네요 27 joy 2016/09/26 14,599
600392 끔찍한 사건이예요 8 2016/09/26 3,443
600391 구르미..늘어지네요 5 구르미 2016/09/26 1,972
600390 내일 지하철파업이라는데 2 ㅇㅇ 2016/09/26 1,052
600389 재혼했지만 행복하지않은 시아버지 7 2016/09/26 5,725
600388 방금 구르미그린 예고편 놓쳤어요!!! 10 2016/09/26 2,014
600387 어떤 게 국민학교 떡볶이에 가장 가깝나요. 4개 중 추천 좀해주.. 6 . 2016/09/26 1,896
600386 정준영 1박,집밥 하차는 없겠네요 31 ㅁㅇ 2016/09/26 13,883
600385 남편이랑 할리갈리하는데 아놔 너무 얄미웠어요 3 불화의게임 2016/09/26 1,403
600384 남자가 전화안한지 2주 9 답답 2016/09/26 2,521
600383 시가족 형편이 어려울 경우 시부모님 장례비용은 4 제목없음 2016/09/26 2,439
600382 아오 이준기 넘 멋져서 숨막혀요 14 왕소황자 2016/09/26 2,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