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이 2번째 맞이하는건데
작년 여름에
자꾸 긁어대더니 털 다 빠지고 온몸에 긁어서 난 상처가 딱딱하게 생기고
벌겋고~ 아랫배쪽은 상처나서 자꾸 혀로 빠니까 진물도 나구요~
여름에 특히 비오고 습기많으면 심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잘때는 에어컨 틀어주는데 그러면 에어컨 밑에가서
몸을 아주 대자로 뒤집어서 다리 쫙 벌리고 자요~ 그러면 가려운게 덜한지 덜긁고요..
하지만 하루종일 에어컨 틀수없는 환경이라(회사에 데려다놓고 키우는중) 그것도
매번 해줄수 없구..
작년에 인터넷 검색해서 약용샴푸랑.. 발라주는 액상이랑 샀는데
효과 못느끼겠네요.. 역시나 올해도 스멀스멀 가랭이쪽부터 빨갛게 뭐가 낫고
끈적끈적 진물도 나오구요;;수시로 긁기 시작하네요.불쌍해 죽겠어욤..
쟤들 부모도 키우는데 걔들은 피부병이 뭔지도 모르고 사는 애들인데
어쩌다 반대유전자를 갖구 태어났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