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심 질문 - 할머니들 꼬리뼈는 나이 때문인가요?

중년 조회수 : 1,845
작성일 : 2016-06-13 14:33:39

요즘 운동하러 다니면서 공용 샤워실을 이용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남을 보게 되는데요.

물론 남도 저를 봅니다 ^^;;

어머니들 보면 꼬리뼈 부분이 검붉다고 해야 하나,

상처나 흉터는 없는데 크게 다쳤던 것처럼 움푹 들어가고 색이 변해있어요.

나이 들면 저렇게 되나보다, 나도 그러겠지 싶었는데 젊은 분 중에도 가끔 있더라구요.

혹시 출산과 연결되는 흉터같은건가요?


이런 걸 물어도 되나 한참 고민하다가

어디 물을데도 없고, 근데 너무 궁금은 하고 해서 슬쩍 질문합니다.

출산 시 골반 전체에 무리가 가서 생긴 거라면 정말 출산은 여자 몸을 아작 -.-;; 내는거군요.


IP : 125.177.xxx.7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3 3:16 PM (125.176.xxx.90) - 삭제된댓글

    바닥이나 의자에 오래 앉으면 살이 눌러져서 그 부분에 착색이 와요

  • 2.
    '16.6.13 3:17 PM (122.34.xxx.218)

    요새는 대중탕을 안 다니지만
    어릴적에 목욕탕 가면 할머니들 꼬리뼈 부근이 다들 그래서
    속으로 약간 무섭고 징그럽기도 하고, 왜 저렇게 될까? 궁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피부 진피층이 쏙~ 빠지고 (콜라겐 등 저하로)
    그야말로 bone& skin 만 남도록 피부가 얇아지는데
    한국의 좌식 생활 때문, 바닥에 눕거나 앉거나 하면서
    직접적 마찰이 가해져서 변색이 되고 점점 더 얇아지는 거 아닐까요...

  • 3. ...
    '16.6.13 3:27 PM (125.177.xxx.71)

    저는 40세 안 되신 분들 중에도 그런 경우가 있길래 아주 아주 힘든 출산과 관련있나? 싶었어요.

    오래 앉는 자세나 좌식 생활의 영향일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 4. ..
    '16.6.13 4:01 PM (222.99.xxx.103)

    좌식생활 영향도 있지만
    나이들면 힙이 쳐지면서
    엉덩이살에 파묻혀있던 꼬리뼈가 점점
    밖으로 드러나게 되는거같아요.
    외부에 노출되고 자극되면서 변색.
    그래서 나이들면 넘어져도 꼬리뼈가 크게
    다치고 그러는듯. 쿠션역할 해주는 엉덩이살이
    밑으로 다 내례가버려서 ㅜ

  • 5. 20대인데
    '16.6.13 4:04 PM (124.199.xxx.247)

    꼬리뼈는 검고 엉덩이에 주름이 있는 여자를 봤어요.
    작고 왜소하고 근데 야하고 어두운 여자였어요.
    엉덩이 라인만 있는게 아니라 피부가 쭈글해서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

  • 6. 지방층ㅈ소실
    '16.6.13 6:13 PM (125.149.xxx.234)

    엉덩이 지방층이 없어서그래요.
    인종적으로 그렇기도하고 ㅡ 그래서 젊은여자들도 그럼
    나이들어 여성홀몬없어져서 지방이 엉덩ㅈ이에 축척되질않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337 아이가 다섯 vs 디어마이프렌즈 7 .... 2016/06/20 3,533
568336 인스타는 자본주의의 끝 같아요 46 ;;;;;;.. 2016/06/20 24,784
568335 누군 결혼 못해서 불행하다고 하고 ..누군 결혼 안해서너무 행복.. 7 aa 2016/06/20 2,442
568334 단종된 화장품 혹시 구할 수 없을까요 11 클났다 2016/06/20 6,067
568333 미래에 대해 불안해 하는 제가 정상은 아닌가요? 6 미래 2016/06/20 1,639
568332 포장이사할 때 서랍장 옷도 다 꺼냈다 다시 담네요ㅜㅜ 8 ㅁㅁ 2016/06/20 5,717
568331 식기세척기 배수구에 원래물이 조금씩남아있나요? 3 바보보봅 2016/06/20 1,329
568330 아이가 8월초 여행간동안 우리도 오사카에 가자는 남편 9 여름여행 2016/06/20 2,184
568329 9급공무원 시험공부를 9년째 한다고요?? 9 2016/06/20 5,345
568328 아이 대학보내보니 8 aaa 2016/06/20 4,193
568327 전세집 식기세척기 수리 비용 집주인이 부담하나요? 8 ... 2016/06/20 3,251
568326 간단영어 좀 인스타그램 2016/06/20 642
568325 요즘 젝스키스에 빠졌어요 25 ㅇㅇ 2016/06/20 3,526
568324 sbs 스페셜-가진놈들이 더한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18 .. 2016/06/20 15,974
568323 인문,예체능 계열 모집이 계속 줄어든다는데요 3 2016/06/20 2,166
568322 비염과 우유/밀가루 4 ... 2016/06/19 2,496
568321 tv 조선 이라 죄송해요--;; my way 김혜자 나오는데 3 ... 2016/06/19 1,534
568320 1박2일 윤시윤 이대에서. 17 오늘 2016/06/19 8,187
568319 하우스 수박 재배시 설탕도 들어가나요? 12 설탕물 2016/06/19 6,710
568318 같은방 같은시간 잠이 드는데...왜 어떤날은 행복하고 --- 2016/06/19 897
568317 미국 조카들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자유 2016/06/19 1,263
568316 7살애엄마.. 아이두고 여행 가도 될까요. 23 // 2016/06/19 3,442
568315 아이가 오므라이스 먹겠다고 해서 하는데 남편은 굳이굳이 2 남편 2016/06/19 1,878
568314 정말예쁘면.. 8 정말 2016/06/19 3,600
568313 중1 기말 준비한다고 가정기가책 읽어주는데 12 중1 2016/06/19 2,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