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애가 공부 너무 잘하면 안된다는 말?

.. 조회수 : 2,853
작성일 : 2016-06-13 14:20:13
아는 아들 엄마중에서요
자기 자식한테 남자애가 너무 공부잘하면 안돼! 라는 말을 자주 하는 엄마가 있는데
저게 무슨말일까요?
여자애도 아니고 남자가 저래야 된다는말은 첨 들어서요
그 집 엄마는 정작 좋은대학 나왔다고 들었는데..교양도 있어보이고
뭘까요 ?
IP : 62.84.xxx.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되는
    '16.6.13 2:21 PM (175.223.xxx.10)

    일이 제 아들에게 일어나면 좋겠네요

  • 2. 글쎄
    '16.6.13 2:22 PM (218.37.xxx.219)

    너무 공부밖에 모르는 샌님처럼 될까봐 그러는 거려나? 실제 그런 답답한 종족들 있잖아요...ㅋ

  • 3. 그냥
    '16.6.13 2:22 PM (1.235.xxx.139) - 삭제된댓글

    '잘난 아들은 장모 아들, 못난 아들은 내 아들' 이란 말이 있어요

  • 4. 아마 인간관계가 전무인거 같은...
    '16.6.13 2:22 PM (119.203.xxx.70)

    ㅎㅎㅎ 공부빼고는 잘하는거 없는 남자애가 (드라마속 대사여요) 될까봐 걱정 되어서 하는 소리인듯한데...

    다 공부를 잘 하니까 다른 것도 잘하길 바라는 마음일겁니다.

    ㅎㅎㅎ 소시적 울 딸애 계속 올백맞아오니까 악기도 피아노 외에 플룻 예체능에 신경 쓰게 되더군요.

  • 5. ...
    '16.6.13 2:24 PM (112.149.xxx.183)

    뭔소릴까요? 저도 40대 중반 되도록 생판 첨 들어보고 첨 보는 시츄에이션;;;
    너무 공부만 해서 책상 앞에만 있고 운동이니 사교성도 없고 어울리지도 못하고 소위 남자답지 못할까봐? 좀 놀 줄도 알아야 한다? 뭐 이런건가;;

  • 6. ????
    '16.6.13 2:31 P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과학고-명문대 아들이 다니는데 뭐가 문제일까요?...친구도 많고 놀기도 잘노는데

  • 7. .....
    '16.6.13 2:35 PM (221.164.xxx.72)

    보통 자기 애가 공부 못하면 하는 소리 입니다.
    자매품으로 '공부 잘하고 좋은 대학 가도 소용없더라' 도 있습니다.

  • 8.
    '16.6.13 3:03 PM (203.235.xxx.113)

    case에 따라 해석이 다를듯요
    1) 아들이 공부 잘하는데 저런 소리를 한다 - 공부외에 다른것도 잘해야 한다는 의미
    2) 아들이 공부 못하는데 저런 소리를 한다 - 자기 위안과 아들 기를 살려주는 의미

  • 9. ...
    '16.6.13 3:06 PM (222.112.xxx.98) - 삭제된댓글

    모든 선택과 결정을 공부한 범위내에서 할 확률이 높아서?
    읽진 않았지만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이라는 책도 있더라구요.

    요즘 공부만한 애들 찐따라고 놀리기도 한다니
    인간적인 삶에 대한 건 아이들이 더 본능적으로 아는 듯.

  • 10.
    '16.6.13 3:09 PM (27.118.xxx.17)

    머리털 나고 첨 들어봤네요.........................

  • 11. ??
    '16.6.13 3:10 PM (152.99.xxx.38)

    먼소리래요 태어나서 처음 들음.

  • 12. ..
    '16.6.13 4:04 PM (183.102.xxx.122)

    1) 아들이 공부 잘하는데 저런 소리를 한다 - 공부외에 다른것도 잘해야 한다는 의미
    2) 아들이 공부 못하는데 저런 소리를 한다 - 자기 위안과 아들 기를 살려주는 의미
    22222222222222

    그리고 윗님 뭘 잘 모르시는데요 요즘은 공부 잘하는 남자애들이 옷도 잘 입고 스타일도 좋고 운동도 이것저것 다 잘 하고 임원도 많이 하고 악기도 잘 하고 여튼 만능인 경우가 많아요..왜냐? 있는 집 애들 중에 공부 잘하는 애들이 많거든요..어찌 보면 슬픈 일.

  • 13. ..
    '16.6.13 4:05 PM (183.102.xxx.122)

    고로 공부 잘하는데 찐따 취급 받을 일이 거의 없다는 거죠..

  • 14. ㅋㅋ
    '16.6.13 5:41 PM (114.203.xxx.61)

    ….. 님 너무웃겨요ㅎㅎ

  • 15. ....
    '16.6.13 7:0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식한테 남자애가 너무 공부잘하면 안돼!
    (이런 표현은 극히 비상식적이고 얼빠진 엄마)
    --> 자기 자식한테 남자애가 너무 공부만 잘하면 안돼!
    (원글이가 이 표현을 잘못 알아들었을 것 같은...)

  • 16. ....
    '16.6.13 7:08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자기 자식한테 남자애가 너무 공부잘하면 안돼!
    (이런 표현은 극히 비논리적이고 비상식적이고 얼빠진 엄마)
    --> 자기 자식한테 남자애가 너무 공부만 잘하면 안돼!
    (원글이가 이 표현을 잘못 알아들었을 것 같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643 홈쇼핑 실비보험 괜찮나요? 8 .. 2016/08/02 1,361
581642 락앤락 비스프리(트라이탄)..vs 글라스락 (유리..) 4 dd 2016/08/02 2,096
581641 갑자기 허리가 안좋아진 느낌이에요. 바로 병원가봐야하나요? 4 뚜왕 2016/08/02 1,119
581640 케리비안베이 첨 가는데 물도 못 가져 가나요? 5 .. 2016/08/02 3,888
581639 친정 하소연이요ㅜㅜ 3 ... 2016/08/02 2,045
581638 실루엣 리프팅하신 분 아프 2016/08/02 1,551
581637 허리둘레 몇센티세요? 8 미소 2016/08/02 5,228
581636 보험갱신 보험료 부담되네요 7 2016/08/02 1,625
581635 아이가 눈이 이상하다는데 도와주세요 5 유아 2016/08/02 1,697
581634 실크벽지가 벽에서 뜨는게 정상인가요? 16 실크 2016/08/02 11,846
581633 [우병우 후폭풍]우병우 덫에 걸린 청와대 外 5 세우실 2016/08/02 1,179
581632 일이 정말 적성에 안 맞는데 잘한다고 칭찬받아요.. 5 00 2016/08/02 1,118
581631 지지율 20%라니 총~~출동명령이 4 phua 2016/08/02 1,101
581630 욕실 줄눈이 시공하면 훨씬 깨끗해보이겠죠? 3 궁금 2016/08/02 2,479
581629 햇사레 복숭아를 샀는데... 4 진상?? 2016/08/02 2,917
581628 백남기 농투성이의 쾌유를 빌며! 7 꺾은붓 2016/08/02 556
581627 지옥철 9호선 만든 주범은 민자사업으로 이권 챙긴 이명박 12 ... 2016/08/02 2,126
581626 "박원순 제압 문건은 국정원 지시"증언 나와 2 국정원 2016/08/02 410
581625 이런 사람 어떤 사람일까요 3 ㅇㅇ 2016/08/02 901
581624 흑설탕팩 부작용 12 .. 2016/08/02 5,747
581623 통학버스 안에 갇혀 질식한 아이는 지금 어찌 되었는지.. 4 .. 2016/08/02 2,552
581622 친했던 언니들이 세명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요 3 딸기체리망고.. 2016/08/02 2,673
581621 친구 남편 출장길에 면세점 부탁하는거 35 신기 2016/08/02 8,128
581620 인생 사는데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해놓으면 좋은 일 뭐가 있나요.. 16 질문 2016/08/02 6,369
581619 챕터북 추천해 주세요 3 ㅇㅇ 2016/08/02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