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 수술 후 퇴원, 그 후에 지낼 수 있는 입원 병원 어디가 있을까요?

도움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6-06-13 13:34:28

아버지가 곧 암수술을 앞두고 있어요. 병원에서는 10일 뒤에 퇴원 한다고 합니다.


잘 모르지만, 10일이면 굉장히 짧은 시간 같고, 집에서 조리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닐까봐 무섭고 걱정 돼요.


그래서 집 주변이나 다른 곳에서 좀 더 입원하면서 병원 케어를 받을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시는 분들 알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많이 막막해서요.


집은 서대문구 에요. 혹시, 이 근처에 괜찮은 입원 할 수 있는 병원도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구요,


암수술 후 관리에 대해서도 조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은 거라도 좋으니 많은 이야기 해주세요.

IP : 121.166.xxx.2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3 1:37 PM (203.237.xxx.73)

    전 제가 작은 암 수술 경험자에요.
    사실 암수술전에는 수술후에, 근처 한방병원 갈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전,,하고나니 집에 가있고싶어서, 집으로 갔구요. 전 아주 약한 케이스구,
    원글님은 근처 한방병원 알아보시면 있을거에요.

  • 2. ...........
    '16.6.13 1:38 PM (121.150.xxx.86)

    암수술하고 바로 퇴원하시면 집에서 요양해야지요.
    병원에서 권하는 거 잘하고 잘 드셔야죠.
    해당 병명으로 카페 있을거예요.
    거기 가입해서 잘 살펴보세요.
    병원에 오래 입원하면 사람 말라요.

  • 3. ㅇㅇ
    '16.6.13 1:45 PM (218.54.xxx.28)

    요양병원이요.
    암전문 요양병원이 많이 생겼어요

  • 4. 원글이
    '16.6.13 1:46 PM (121.166.xxx.239)

    그럼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것 보다, 집에서 요양하는게 더 좋을까요? 집에서도 충분히 관리가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되서 그렇답니다.

  • 5. ..
    '16.6.13 1:47 PM (211.203.xxx.83)

    가까운곳에 좋은 요양병원있음 가세요. 집에서 어설프게 하는거보단 나아요. 우선 병원으로 모시고 집에 오시면 신선초나 케일 같은 채소 넣고 녹즙기로 갈아 하루 두번이상 드시게 하시구요. 햇볕많이 쐬고 가벼운 걷기운동 꼭 하시게하세요. 말씀 많이하게하시고 전화라도 자주 드리세요.
    저희엄마가 담도암 말기로 3개월 선고받았었는데 4년 건강하게 사시다 떠나셨어요.

  • 6. ...
    '16.6.13 1:59 PM (106.246.xxx.88)

    새하나의원이라고...암요양병원 있어요.
    갑상선암 수술하고 동위원소 치료후 가있을 요양병원 찾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전 거리가 멀어서 다른곳에서 치료 받았지만
    이곳도 괜찮다고 들었네요.
    홈페이지도 있으니까 한번 둘러보시고 상담 받아보세요.

  • 7. 원글이
    '16.6.13 2:04 PM (121.166.xxx.239)

    앗, 병원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막막했거든요.
    녹즙 이야기도 감사합니다. 녹즙기를 하나 사야겠네요.

  • 8. 스톱
    '16.6.13 2:23 P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녹즙은 영양소를 농축시킨거라 간에 무리가돼요.
    꼭 담당의사와 상의하고 드세요.

  • 9. 심플라이프
    '16.6.13 2:38 PM (175.194.xxx.96)

    은평구에 서울시립서북병원이라고 있어요. 대규모 시설도 좋고 의료진도 실력 있어요. 병원비도 저렴하고 공동간병인 씁니다.

  • 10. 녹즙은
    '16.6.13 5:20 PM (14.52.xxx.171)

    간수치에 무리가 돼요
    항암도 앞두셨다면 절대 드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어느 종류의 암인지 몰라도 열흘 정도면 집에서 지내시기 무리는 없을거에요
    어머님이 간병 하실수 있다면 집이 심리적으로도 편합니다

  • 11. 원글이
    '16.6.13 6:08 PM (121.166.xxx.239)

    다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303 젊은 주부님들 음식에 msg넣으시나요? 39 샤방샤방 2016/06/20 4,390
568302 거실은 북향이라도 남향인 맞은편 부엌에 창 있으면 괜찮지 않을까.. 8 ㅇㅇ 2016/06/20 1,847
568301 지난주말..싸구려만 찾는건 손해보지않겠다는 고집 1 글 찾아요... 2016/06/20 1,306
568300 아이명의 핸드폰 개통해서 제 번호로 사용해도 되나요? 2 ... 2016/06/20 1,159
568299 sbs 닥터스 박신혜 얼굴이 왜 저렇게 변한 건가요 60 @@ 2016/06/20 65,282
568298 반년 만에 만난 사람이 저더러 살빠졌대요 18 ㅠㅠ 2016/06/20 3,630
568297 카카오닙스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5 ... 2016/06/20 2,463
568296 박유천측이 10억 요구했다고 맞고소 했네요. 54 미끼 2016/06/20 18,451
568295 tvn 명단 공개 봤더니 우울해지네요~ 3 222 2016/06/20 4,160
568294 남편이 주택공동명의 하기 싫다네요 64 2016/06/20 13,939
568293 낯선 사람에게 말 거는 아이...소아정신과 가봐야 할까요. 40 ... 2016/06/20 8,072
568292 아파트 4평 늘리는거 ..이사할까요 11 .. 2016/06/20 2,693
568291 생활의 달인에는 왜 일본이 맨날 나와요? 7 궁금 2016/06/20 1,965
568290 맞춤반, 종일반...보육대란 ㅠㅠ 6 ㅇㅇ 2016/06/20 1,658
568289 미국 FBI가 올랜도 총기범에게 테러를 유도했다네요 1 쇼킹US 2016/06/20 1,731
568288 40살은 무조건 아줌마로 보이나요? 25 미혼 2016/06/20 7,700
568287 안방을 아이방 쓰면 이상한가요? 15 .. 2016/06/20 4,231
568286 아래 가마로에 이어 호치킨 - 주방에서 닭냄새 때문에 토나오는줄.. 3 ㅗㅗ 2016/06/20 1,624
568285 대학병원 비만샌터 다녀보신 분 5 죄인 2016/06/20 1,595
568284 영어과외 선생 시작해보려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7 과외 2016/06/20 2,530
568283 요양보호사 자격증으로 간병인도 가능한가요? 4 궁금해요 2016/06/20 3,261
568282 밤 아홉시가 넘도록 악 지르며 노는 아이들?!! 10 한숨 2016/06/20 1,166
568281 세월호797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7 bluebe.. 2016/06/20 445
568280 혹시 보네이도 공기순환기 써보신분 있으세요?? 8 ... 2016/06/20 2,007
568279 고3맘인데 직장을 그만둘까 고민중이랍니다. 17 고3맘 2016/06/20 4,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