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해주는 활동 뭐가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4,739
작성일 : 2016-06-13 13:13:24
너무 사랑하던 사람과 인연이 끝난 후에..
한동안 칩거하며 살았는데요.

혼자 집에 있으면 있을 수록,
더 침잠하게 되더라구요.

책을 읽는 것도 좀 한계가 있고.

미술관 같은 데 가면 좋을까요?
IP : 61.74.xxx.7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13 1:17 PM (118.131.xxx.183)

    각 지역마다 독서모임 같은것이 있던데요,,인원, 활동수 많은 편이고,,
    검증된 모임에 나가보세요.. 혼자 활동하는거보다 책 읽고 의견도 나누고,,
    상대의 생각도 듣고...인문학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추천

  • 2. ....
    '16.6.13 1:18 PM (221.164.xxx.72)

    본인이 해서 즐거운 일이죠.
    그러니 본인이 즐거운 일이 뭔지 직접 몸으로 배우고 부딪혀 보는 수 밖에 없죠.

  • 3.
    '16.6.13 1:20 PM (49.167.xxx.186) - 삭제된댓글

    경험자로서 정적인거 그만하고 밖으로 나오세요
    금전적 여유 있으면 헬스, 필라테스 이런거 개인강습 받으시고
    돈 없으면 한강고수부지던 뒷동산이든 걸으세요
    집에와서 힘들어 쓰러져자고 입맛은 없어도 허기가 지니 먹고... 그렇게 살다보면 다 잊혀져요
    그까이꺼! 그남자도 잊었는데 나만 못있는거 너무 병신같잖아요. 저는 그렇게 잊고있어요

  • 4. 여유 되면
    '16.6.13 1:20 PM (1.235.xxx.221)

    악기나 그림 외국어 배우는 게 도움 되죠.
    아는 게 많아지면 느끼는 것도 많아지구요.
    사람들을 사귀게 될 수도 있구요.

  • 5. 무작정
    '16.6.13 1:22 PM (14.200.xxx.248)

    전 달렸어요. 몸을 좀 힘들게 해야지 딴 생각이 덜 나더군요.

  • 6. 저같음
    '16.6.13 1:35 PM (116.33.xxx.189)

    외국어공부나 도예,재봉일 배울꺼같아요. 애키우느라 지금은 언감생심이지만요.

  • 7. ,,
    '16.6.13 1:42 PM (203.237.xxx.73)

    악기,
    외국어공부,
    운동,
    너무 널널하게,,자유로운것들..이런걸로 쉽게 극복 않되요.
    자격증시험(각종 요리 관련 필기/실기)처럼 빡세고, 경쟁해야 하고, 나를 몰아부칠만큼 강하고,
    성과는 빨리 보여지는걸 해야 해요.

  • 8. ,,
    '16.6.13 1:44 PM (203.237.xxx.73)

    아--그리고 부지런하게 움직이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세요. 남자면 더 좋구요.ㅋ

  • 9.
    '16.6.13 2:05 PM (211.114.xxx.77)

    저도 운동 추천이요. 운동을 하는 동안만큼은 잡 생각이 안드니까...
    되도록이면 뭔가 목표가 있는 운동으로

  • 10. 음.
    '16.6.13 2:13 PM (211.212.xxx.227)

    악기는 마음좀 잔잔해지면.
    운동이 좋을거같아요.

  • 11. ...
    '16.6.13 2:31 PM (39.118.xxx.228)

    몰입의 대상이 있어야 삶에 생기가 돌아요
    일단 칩겨중이셨다니 육체적무기력을 극복하기위해 운동시작하시고
    이쁜몸매로 예쁜옷 쇼핑좀 하시고 화장품도 사셔서 지금보다 더 이뻐지시면 자신감도 생기고 만남이 즐거워 집니다 그렇게 내적기운이 좀 생겨지고 나면 악기나 언어 배우는거 추천해요

  • 12.
    '16.6.13 2:38 PM (49.175.xxx.13) - 삭제된댓글

    메모합니다
    저도 미혼.
    헬스 요가 개인 레슨 십회차 들어가니
    조금씩 튼튼해지고
    잡생각 안들어요
    운동할때만큼은 내몸과 코치님께 집중하고 좋아요
    한강 달리기도 해봐야겠어요

  • 13. 운동
    '16.6.13 2:41 PM (49.175.xxx.13)

    메모합니다
    저도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힘들었어요
    시체처럼 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운동시작했구요
    헬스 요가 개인 레슨 십회차 들어가니
    조금씩 튼튼해지고
    잡생각 안들어요
    운동할때만큼은 내몸과 코치님께 집중하고 좋아요
    한강 달리기도 해봐야겠어요

  • 14.
    '16.6.13 3:01 PM (222.237.xxx.199) - 삭제된댓글

    운동, 봉사활동

  • 15. 운동이
    '16.6.13 3:58 PM (121.190.xxx.164)

    도움 되지 않을까요?
    휘트니스 센터 PT 1:1하면, 억지로라도 움직이게 될 것 같은데요.
    전 좀 많이 우울해지면, 운동해요.
    억지로라도 몸을 움직여주면,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 16. 운동
    '16.6.13 4:09 P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모든 종류의 운동

  • 17. ...
    '16.6.13 7:00 PM (211.252.xxx.12)

    저도 2년쯤 걸렸어요 칩거상태로 눈뜬 좀비처럼 살다가
    몸도 아파지고 정신도 좀먹는거 같아 운동을 시작했고
    결론은 아주 좋아여 왜 진즉 못했나 안했나 그랬어요
    힘내세요 나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더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957 영국...유럽연합 탈퇴 할까? 브렉시트 디데이 1 브렉시트 2016/06/15 1,074
566956 How R U? 9 .. 2016/06/15 1,044
566955 알로에겔 덜끈적이는거 있을까요?? 2 질문 2016/06/15 1,056
566954 형부가 암 재발해서 수술한 지 한 달 되어가는데 뭘 해다 줘야 .. 7 고민 2016/06/15 2,840
566953 찌개나 김치볶음 할 시중 김치 추천 좀 해주셔요~ 1 .. 2016/06/15 835
566952 자고 일어나면 ... 3 .. 2016/06/15 982
566951 김혜수요.그 나이로 보이지 않나요? 46 .. 2016/06/15 8,073
566950 ㅅㅅㅅㅅㅅㅅㅅㅅㅎ 5 ㅇㅇ 2016/06/15 4,451
566949 제네틱 화장품 아시는분?? 3 123 2016/06/15 2,067
566948 요즘 명언이나 힘이 되는 말 있으세요? 20 MilkyB.. 2016/06/15 4,886
566947 아윤채 샴푸 좋은가요? 2 ㄹㄷ 2016/06/15 2,897
566946 밴드에들어가질 않아요ㅡ재전송앱을 중지하였습니다. 마리아 2016/06/15 668
566945 서울 지하철 '메피아' 탄생의 기원 샬랄라 2016/06/15 564
566944 제 피부가 왜 좋아졌을까요? 두가지 변화가 있어요... 9 뭘까 2016/06/15 6,757
566943 CD플레이어 as가 나을까요? 사는게 나을까요? 1 궁금엄마 2016/06/15 862
566942 요원들은 왜 조용할까요. 4 그많던 요원.. 2016/06/15 901
566941 영국학교 "남학생 치마교복" 허용 4 moony2.. 2016/06/15 1,346
566940 일반고 진학으로 결정했으면 남은 중학교1년반을 무엇에 중점을 두.. 3 비가 오는 .. 2016/06/15 1,422
566939 옷 많이 걸리는 옷걸이 제품이 뭔가요? 3 .. 2016/06/15 1,142
566938 걸음을 바른자세로 걷고싶어요. 2 ..... 2016/06/15 1,301
566937 초등학교에서 하는 영어 스피치요.. 6 ... 2016/06/15 1,247
566936 이재명 시장님 지지하는 서명은 어디서? 10 아놔 2016/06/15 584
566935 택지개발지구 상가투자요. 상가투자 2016/06/15 696
566934 일이년에 한번씩 사고치는 남편 12 이런남편 2016/06/15 6,665
566933 샴푸를 바꿨더니 헤어타일이 1 ㅇㅇ 2016/06/15 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