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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해주는 활동 뭐가 있을까요?

궁금 조회수 : 4,705
작성일 : 2016-06-13 13:13:24
너무 사랑하던 사람과 인연이 끝난 후에..
한동안 칩거하며 살았는데요.

혼자 집에 있으면 있을 수록,
더 침잠하게 되더라구요.

책을 읽는 것도 좀 한계가 있고.

미술관 같은 데 가면 좋을까요?
IP : 61.74.xxx.7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13 1:17 PM (118.131.xxx.183)

    각 지역마다 독서모임 같은것이 있던데요,,인원, 활동수 많은 편이고,,
    검증된 모임에 나가보세요.. 혼자 활동하는거보다 책 읽고 의견도 나누고,,
    상대의 생각도 듣고...인문학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추천

  • 2. ....
    '16.6.13 1:18 PM (221.164.xxx.72)

    본인이 해서 즐거운 일이죠.
    그러니 본인이 즐거운 일이 뭔지 직접 몸으로 배우고 부딪혀 보는 수 밖에 없죠.

  • 3.
    '16.6.13 1:20 PM (49.167.xxx.186) - 삭제된댓글

    경험자로서 정적인거 그만하고 밖으로 나오세요
    금전적 여유 있으면 헬스, 필라테스 이런거 개인강습 받으시고
    돈 없으면 한강고수부지던 뒷동산이든 걸으세요
    집에와서 힘들어 쓰러져자고 입맛은 없어도 허기가 지니 먹고... 그렇게 살다보면 다 잊혀져요
    그까이꺼! 그남자도 잊었는데 나만 못있는거 너무 병신같잖아요. 저는 그렇게 잊고있어요

  • 4. 여유 되면
    '16.6.13 1:20 PM (1.235.xxx.221)

    악기나 그림 외국어 배우는 게 도움 되죠.
    아는 게 많아지면 느끼는 것도 많아지구요.
    사람들을 사귀게 될 수도 있구요.

  • 5. 무작정
    '16.6.13 1:22 PM (14.200.xxx.248)

    전 달렸어요. 몸을 좀 힘들게 해야지 딴 생각이 덜 나더군요.

  • 6. 저같음
    '16.6.13 1:35 PM (116.33.xxx.189)

    외국어공부나 도예,재봉일 배울꺼같아요. 애키우느라 지금은 언감생심이지만요.

  • 7. ,,
    '16.6.13 1:42 PM (203.237.xxx.73)

    악기,
    외국어공부,
    운동,
    너무 널널하게,,자유로운것들..이런걸로 쉽게 극복 않되요.
    자격증시험(각종 요리 관련 필기/실기)처럼 빡세고, 경쟁해야 하고, 나를 몰아부칠만큼 강하고,
    성과는 빨리 보여지는걸 해야 해요.

  • 8. ,,
    '16.6.13 1:44 PM (203.237.xxx.73)

    아--그리고 부지런하게 움직이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세요. 남자면 더 좋구요.ㅋ

  • 9.
    '16.6.13 2:05 PM (211.114.xxx.77)

    저도 운동 추천이요. 운동을 하는 동안만큼은 잡 생각이 안드니까...
    되도록이면 뭔가 목표가 있는 운동으로

  • 10. 음.
    '16.6.13 2:13 PM (211.212.xxx.227)

    악기는 마음좀 잔잔해지면.
    운동이 좋을거같아요.

  • 11. ...
    '16.6.13 2:31 PM (39.118.xxx.228)

    몰입의 대상이 있어야 삶에 생기가 돌아요
    일단 칩겨중이셨다니 육체적무기력을 극복하기위해 운동시작하시고
    이쁜몸매로 예쁜옷 쇼핑좀 하시고 화장품도 사셔서 지금보다 더 이뻐지시면 자신감도 생기고 만남이 즐거워 집니다 그렇게 내적기운이 좀 생겨지고 나면 악기나 언어 배우는거 추천해요

  • 12.
    '16.6.13 2:38 PM (49.175.xxx.13) - 삭제된댓글

    메모합니다
    저도 미혼.
    헬스 요가 개인 레슨 십회차 들어가니
    조금씩 튼튼해지고
    잡생각 안들어요
    운동할때만큼은 내몸과 코치님께 집중하고 좋아요
    한강 달리기도 해봐야겠어요

  • 13. 운동
    '16.6.13 2:41 PM (49.175.xxx.13)

    메모합니다
    저도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힘들었어요
    시체처럼 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운동시작했구요
    헬스 요가 개인 레슨 십회차 들어가니
    조금씩 튼튼해지고
    잡생각 안들어요
    운동할때만큼은 내몸과 코치님께 집중하고 좋아요
    한강 달리기도 해봐야겠어요

  • 14.
    '16.6.13 3:01 PM (222.237.xxx.199)

    운동, 봉사활동

  • 15. 운동이
    '16.6.13 3:58 PM (121.190.xxx.164)

    도움 되지 않을까요?
    휘트니스 센터 PT 1:1하면, 억지로라도 움직이게 될 것 같은데요.
    전 좀 많이 우울해지면, 운동해요.
    억지로라도 몸을 움직여주면,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 16. 운동
    '16.6.13 4:09 PM (1.253.xxx.228) - 삭제된댓글

    모든 종류의 운동

  • 17. ...
    '16.6.13 7:00 PM (211.252.xxx.12)

    저도 2년쯤 걸렸어요 칩거상태로 눈뜬 좀비처럼 살다가
    몸도 아파지고 정신도 좀먹는거 같아 운동을 시작했고
    결론은 아주 좋아여 왜 진즉 못했나 안했나 그랬어요
    힘내세요 나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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