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자이신 분들이나 사회 정의 구현에 관심 있는 분들 봐 주세요.

근심 많은 이 조회수 : 579
작성일 : 2016-06-13 12:23:47

불교를 조금이라도 공부해 보신 분들은 과학적이고 논리정연한 불교

이론과 포용력 뛰어난 불교의 세계관에 감탄하셨을 것입니다.


세상살이가 힘겹지만 저는 그래도 살아갈 희망을 불교에서 찾아 큰 위안을 얻어

기초학당,불교대학 다녔고 개인적으로 불경 스터디에도 참여해 조금씩이라도 공부를 해왔습니다.

큰 사찰에서 봉사활동도 했었구요.

그러다 조계종 직영사찰이 된 모 대형사찰에서 연달아 어이 없는 일들을 겪고 나니....

차라리 대형사찰에 가지 말것을 하는 후회까지 들 지경입니다. 


지금 불교 종단의 대표격인 조계종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그 수장이란 자와 그 측근들은 종교 지도자는 커녕 일반인에도 훨씬 못 미치는 도덕성을 지녀

사실 종교 지도자가 아니었으면 감옥에 갔어도 몇 번은 갔어야 했을만큼

말로 표현하기도 민망한 짓을 버젓이 하고 있습니다.


개신교가 썩었다고 인터넷 댓글들이 비난의 칼날을 세우지만

제가 본 바로는  조계종단도 그에 뒤지지 않는 듯 합니다.


사실 이런 문제는 해결책이 의외로 간단합니다.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는 말이 절대 헛된 것이 아닙니다.

염화미소법이라는 얼토당토 않은 종단지도자 선출법으로 썩은 무리들끼리 나눠먹기 인사를 하고 있어

이 모든 부조리가 가능한 것입니다.


사부대중의 의견이 반영된 인사가 가능하도록 총무원장 직선제를 실시하면

그 썩은 권승들이 부끄러움도 모르고 설쳐 대는 꼴을 더 이상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부디 총무원장 직선제 전환 서명 운동에 힘을 실어 주세요.


불자가 아닌 분들도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타종교 개혁운동에도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가 가장 모범을 보여야 할 집단이 가장 썩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IP : 218.50.xxx.15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675 회사가기 싫으네요ᆢ ㅜㅜ 2016/06/14 657
566674 부천에있다 봉천동으로 옮긴UCLA치과 1 모모 2016/06/14 1,298
566673 당뇨예방 홍삼 추천해주세요 2 2016/06/14 1,141
566672 오이가 쓴데 괜찮아 지나요? 8 오이써 2016/06/14 1,378
566671 피아노 전공해서 교수가 되려면 어떤 자격들이 갖춰져야 하나요? 21 피아노 2016/06/14 5,407
566670 생크림 없이 우유만으로도 크림스파게티 맛있게 만들 수 있는 분 13 우유 2016/06/14 2,783
566669 액티*아..도 내성 생기죠? 2 ㅇㅇ 2016/06/14 1,526
566668 아침에 라면 주면 안되는데 23 파 송송 2016/06/14 6,270
566667 밤 11시30분에 분당선 개포동역에서 선경아파트 가는 거 2 궁금 2016/06/14 1,607
566666 지난달 돌아가신 아버지를 꿈에 만났어요 4 789 2016/06/14 3,269
566665 물없이 담그는 오이지 3 건져야하나 2016/06/14 2,379
566664 아이 올림피아드 공부시켜보신 분... 20 ... 2016/06/14 3,236
566663 어딜가나 나이많은 입장인데요 어른답게 생각하고 지혜롭고싶어요 2 ..... 2016/06/14 1,511
566662 폐암 수술 잘하는 병원과 의사선생님 좀 알려주실래요? 6 절실합니다... 2016/06/14 6,977
566661 눈만 뜨면 나오는 유명인 성폭행 기사 지겹다 박U천은 11 카라 2016/06/14 3,159
566660 2016년 6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6/14 602
566659 하루에 소변 얼마나 자주보세요? 11 천개의바람 2016/06/14 3,425
566658 님들은 왜 결혼 하셨나요? 16 질문 2016/06/14 4,608
566657 여자밝히는 싱글친구가 남편한테 단둘이 해외로 여행가자고 했다는데.. 5 열받아 2016/06/14 4,120
566656 워킹맘.. 슬럼프인거 같아요.. 6 ㅇㅇ 2016/06/14 1,553
566655 "노랑 우산을 들어주세요" 5 노랑 2016/06/14 1,572
566654 82에 날선글, 댓글 왤케 많나요 22 00 2016/06/14 2,268
566653 (영상) 단식 8일차..이재명 시장님 많이 핼쓱해지셨어요 9 ㅜㅜ 2016/06/14 1,225
566652 헬스 트레이너가 자꾸 생각나요 17 2016/06/14 23,301
566651 또오해영 작가가 3 해영해영 2016/06/14 3,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