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먹는데 관심없는분들

ㅇㅇ 조회수 : 2,882
작성일 : 2016-06-13 10:38:19
그럼 뭐하면서 사세요?
저는 그냥 시간이 많으면 자꾸 입에 뭘 넣어요.
싫지만 자제가 안되네요 ㅜ
여행도 먹는재미..
어딜가나 맛집부터..

그래서 다른재미를 좀 찾고파요.
알려주세요
IP : 223.62.xxx.1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3 10:46 AM (211.114.xxx.77)

    저도 그런 사람인데요. 운동을 정말 사람 지칠정도로 하다보면. 식욕이 거짓말처럼 없어질때가 있어요.
    그것도 항상 그런건 아니구요. 그래서 상시로 운동을 정말 빡씨게 하고 있어요.
    좀 먹어지더라도 운동을 했으니... 식욕 없는거는 타고나는 것 같아요.
    근데 것두 왓다 갔다. 저 어릴때는 안먹어서 걱정인 사람이었는데.

  • 2. ㅇㅇ
    '16.6.13 10:48 AM (223.62.xxx.148)

    운동말구요 ㅜㅜ
    저운동하다 다쳐서..
    여행지같은데서나..
    운동그건 마니하면 중독되서 안하면 찌더라구요..

  • 3.
    '16.6.13 10:50 AM (211.114.xxx.77)

    마인드 컨트롤 밖에 없지 않을까요?

  • 4. ...
    '16.6.13 10:53 AM (220.122.xxx.182)

    몰입해서 미드시리즈나 영화보기...저는 뭐 볼때 먹는거 이해 안되요..ㅡ.ㅡ;;

  • 5. ...
    '16.6.13 10:54 AM (211.238.xxx.42)

    손으로 하는 취미거리를 만들어보심 어떨까요?
    퀼트나 십자수나 만들기 종류로요
    손이 쉴 수 없으니 뭘 집어먹을수가 없을거 같은데요

    아니면 밖으로 나가세요
    나가서 천천히 음악들으면서 산책하면
    먹을거 안챙겨나가면 못먹잖아요

    집에서 할일없이 심심해서 그런거 같아요

  • 6.
    '16.6.13 10:55 AM (1.236.xxx.128)

    원래 식욕없는 사람은아니고
    식욕을 좀억제해야할때
    무조건 돌아다닌다고하네요 아이스아메리카정도 사마시면서..

  • 7. 습관이죠
    '16.6.13 10:57 AM (218.52.xxx.86)

    배가 부르다 싶음 더 이상 안먹기.
    아무래도 그러다 보면 관심도 덜 가죠 언제나 먹을 만큼만 먹고 마니까요.
    시간이 남아서 그런다면 시간이 남지 않도록 뭘 계속 해야하는데 그건 개인의 관심사가 다 다르니
    각자 찾아야...

  • 8.
    '16.6.13 11:01 AM (211.114.xxx.77)

    저 같은 경우는 위에 답글 달아주신분들 방법 다 안먹히네요. ㅋㅋ.
    손으로 뭘 하고 있어도 틈틈이 집어 먹구요. 아메리카노 마시면서도 집어 먹고.
    뭘 보면서도 왔다 갔다 하면서 먹을거 공수하고...
    정말 대단한 집념의 식욕이랄까...

  • 9. ㅇㅇ
    '16.6.13 11:13 AM (220.83.xxx.250)

    익숙하지 않은 공간에 가면 아드레날린이 과분비 되서 ? 식욕을 억제 한다는 다큐 봤는데 ..
    제가 밖에만 나가면 식욕이 뚝 사라지거든요
    학생때 공연준비 같은걸로 바쁘면 한 이틀은 아무것도 안먹고 버틸 수 있엇어요 지금도 밖에만 나가면 커피정도면 하루 버텨요 ㅇㅇ
    참고루 평상시 식탐 없는 편이긴 해요

  • 10. ㅎㅎ
    '16.6.13 11:29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저는 집 꾸미는 재미로 살아요 요즘.
    비혼자라 인테리어 수준을 나눌 상대도 없건만 요리조리 예쁘고 깨끗하게 꾸미는 게 넘~ 좋아요.

    먹는 재미들렸다 하시니 한마디 보태는데,
    저는 어릴 때부터 참 안 먹는 사람이었어요.
    왜냐하면 부모님 교육 탓인지, 내 입에 들어오는 모든 음식이 나 이외의 한 생명이라는 인식이 뚜렷했고,
    모든 생명은 기본적으로 다른 생명에겐 독이라는 인지가 선명했기 때문인 것 같아요.

    한 생명이 다른 생명을 취하는 게 삶의 기본 방식이죠.
    그래도 배고플 때만 다른 생명을 취해 목숨을 이어가는 버릇을 지금부터라도 들여보세요.
    우리가 먹는 모든 것이 본질적으로는 독인 거에요.

  • 11. 저는 마시는건 좋아해요
    '16.6.13 11:45 AM (211.182.xxx.4)

    커피나 술

    먹는건 소식인데..한끼 먹을려고 만들고 치우는거 자체가 너무 귀찮아요
    그냥 간단히 샌드위치나 밥에 김 김치에 먹는게 좋습니다

  • 12. ..
    '16.6.13 1:53 PM (164.124.xxx.147)

    항상 입맛이 없는 사람도 있어요. 저처럼요. 정말 힘들어요 밥이 모래알같은 느낌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복받으신거에요

  • 13.
    '16.6.13 4:47 PM (112.156.xxx.109)

    기본 먹는거 외에 좀더 들어가면
    배가 아파 화장실 가야 해요,
    배 더부룩한 것도 싫고요.

    삼시 세끼 밥 먹으면 끝이에요.
    조금씩 한번 더 먹든지요,(아침 밤을 두세번 먹을 때 있어요, 한번 양이 한 두 숟가락)
    아침에 쾌변하면..
    근데 남들은 안먹는걸 재수없어 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149 주변에 고기집 하시는 분 계실까요? 9 ... 2016/06/13 1,830
567148 갑자기 애아파서 회의를 빠졌어요... 그런데... 87 어우진짜.... 2016/06/13 19,808
567147 현관문이 살짝 덜닫혀 도어락이 자꾸 안되는데 4 질문자 2016/06/13 4,167
567146 30대중반,,딸수있는 자격증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13 .. 2016/06/13 5,199
567145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 잘 아시는 분~ 5 보험 2016/06/13 3,390
567144 서울역까지 누굴 좀 태워드려야 하는데요 3 ... 2016/06/13 1,722
567143 조금만 놀라도 심장이 미친듯이 뜁니다 16 두근 2016/06/13 3,496
567142 실비보험 문의합니다^^ 7 40대 중반.. 2016/06/13 1,404
567141 씽크대 갈고 싶을때.... 8 고민녀 2016/06/13 2,274
567140 담임샘 부모님상 다녀와야 할까요? 21 장례 2016/06/13 3,354
567139 남친과 같은문제로 싸우는데요.. 12 2016/06/13 3,967
567138 잠에서 깼을때 가장 허기지고 달고 매운게 끌려요 ... 2016/06/13 713
567137 잘때 손발에 2 빙수 2016/06/13 1,001
567136 이런 뾰루지는 수술이 답일까요...? 4 걱정이 태산.. 2016/06/13 3,194
567135 인조 대리석 식탁, 검은색은 어떨까요? 2 검은색식탁 2016/06/13 1,385
567134 10년전쯤 사둔 국방부 근처 소형주복 팔아야할지 말아야 할지.... 5 하늘 2016/06/13 1,259
567133 일하면 전업이 부럽고 전업하면 일하는 여자가 부럽고.. 16 왜그래요? 2016/06/13 4,739
567132 오후 간식 이 정도면 어떤가요? 9 2016/06/13 2,789
567131 7월초에 여자 혼자 갈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5 .. 2016/06/13 1,805
567130 50대 중반. 수영을 시작하려는데요 10 갓 브레스 .. 2016/06/13 3,618
567129 아파트청약 신청할때요.. 선호도 높고 세대수 많은곳과 2 청약 2016/06/13 1,687
567128 광진구 혜민 병원 가보신 분 이미지가 어떤가요. 10 . 2016/06/13 3,374
567127 한달후 군에가는 빼짝마른 아들 ㅜ 11 보약 2016/06/13 2,716
567126 담임샘의 아스퍼거 진단 믿어도될까요? 40 ... 2016/06/13 8,867
567125 비자카드 수수료율 인상..카드사들 "한국이 봉이냐&qu.. 2 샬랄라 2016/06/13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