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아들땜에 속상하네요
중3인데도 열심히 안하고 못하는 아이 앞날이 빤히 보이는데
말도 안듣고 게임에만 팔린 아이 참 밉네요
일곱살때부터 손톱 발톱 깍아 먹는 습관땜에 요즘 턱이 아프다고해서 대형병원 예약해놨는데 아직도 그버릇 고치지 못하고 계속하더라구요 그러니 턱이 안낫고 계속 아픈거고
그렇게 다픈데도 그버릇을 못고치니 참 욕이 절로 나오네요
하지말라 잔소리하니 욕이나 하고 ..참 자식인지 웬수인지...
1. 다키워보니
'16.6.13 10:27 AM (221.164.xxx.26)아직 둘다 대학생이라 완전히 다 키웟다고 할 수 는 없지만 저도 키우면서 속상한 적 많았고
공부 안한다고 잔소리 하면서 혼낸적도 많아요.
그런데요 아이들은 말은 안해도 엄마가 이 세상에서 제일 자기를 챙겨주는 든든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주게끔 키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엄마가 조급해하고 짜증내면 아이는 속으로 많이 불안해합니다.
안그래도 불안해서 손톰,발톱 깍아 먹었던 습관이 있던 아이면 더 그렇구요.
말을 안하다뿐이지 그걸 다른걸로 푸는게 짜증과 반항이구요.
욕하는건 단호하게 혼내셔야 하지만 지금 글로도 미워한다고 하신거 보면 아이들도 엄마 표정에서
그걸 다 읽습니다.2. 첫댓글님
'16.6.13 10:36 AM (49.1.xxx.21)격하게 동감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만 무조건 내편이야...를 심어주면
중간 과정이야 어찌됐더라도
결과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3. 다키워보니
'16.6.13 10:39 AM (221.164.xxx.26) - 삭제된댓글병원에 예약해놓으셨다니 아직까지 그런 상태면 그걸 걱정하셔야지 공부 안하고 게임한다고 너무 닥달하시면 아들은 숨쉴 공간이 없어요.
오늘 오면 병원 가기전에 아들 손 한 번 꼭 잡아주셨으면 좋겠어요.4. 다키워보니
'16.6.13 10:41 AM (221.164.xxx.26)아직까지 손톱 물어뜯는 습관이 계속된다면 그걸 걱정하셔야지 게임만하고 공부 안한다고 닥달하시면
아들은 숨 쉴 공간이 없습니다.
오늘 학교에서 돌아오면 병원 가기 전에 꼭 손 한번만 만져주셨으면 좋겠어요.5. ..
'16.6.13 10:47 AM (211.215.xxx.195)그동안 무조건 아들 입장이었는데 거짓말 하고 욕하는 모습에 미워졌어요 인서울이나 할까 참 답답하네요
6. 아뜨리나
'16.6.13 10:51 AM (125.191.xxx.96)울 아들 지금 고1
중딩3년동안 내내 놀았으요
저는 홧병 날지경이지만 내년에 열씨미 공부하자로
3년을 버텼지요 ㅎㅎ
고1되니 정신차립디다
열씨미 안한게 후회된다고~
이번 첫 시험에서 제법 잘 받아왔어요
공부 안하는 아이 잔소리하면 공부하나요?
부모간 관계만 나빠져요7. ..
'16.6.13 11:16 AM (211.215.xxx.195)아뜨리나 맘님 아드님처럼 우리아들도 그렇게 되기를 빌어봅니다
손발톱 깍아먹는 버릇도 시간이 필요하겠죠 몇년간을 해왔으니...
맘 다시 다잡고 기다려보겠습니다8. 강으로
'16.6.13 12:27 PM (122.44.xxx.8)조금이라도 일찍 본인이 스스로 정신 차리면 좋겠지만..
아마 고1 올라가서 첫 시험 보면 현실을 깨닫고 정신 차릴 수도 있어요 ㅎㅎ
보통 그런 아이들이 많구요... 이 이야기로 다른 아이들보다
먼저 정신 차리고 준비하고 했으면 좋겠네요..
저희 큰 애도 중3이라 이런 위기감을 제가 많이 심어주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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