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 키우는 집사님 봐주세요

소음에약한냥 조회수 : 832
작성일 : 2016-06-13 09:47:36
이틀간 싱크대교체 하는데 특히 첫날 냥이 어떻게 할까요? ㅠ

엄청 시끄러워서 ... ㅜ

그냥 둬도 될까요?
IP : 182.209.xxx.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양이
    '16.6.13 10:51 AM (121.145.xxx.230)

    불안해할거같은데
    가족들집에 하루정도 피신시켜 놓으심이??

  • 2. ...
    '16.6.13 11:54 AM (211.108.xxx.216)

    가족들 집에 피신22222
    사람이 들어도 시끄러워 못 견뎌요.
    냥이 귀는 사람보다 훨씬 예민합니다.
    평소 겁많고 소심해서 잘 놀라는 냥이라면 사방으로 포탄이 날아드는 전쟁터 같이 느낄 거예요.
    먼지도 엄청 날리고요.
    반나절 작업할 게 있어서 방에 문 닫고 그냥 둔 적이 있는데
    그 뒤 며칠 동안 컨디션 안 좋아서 많이 놀랬어요.
    고양이는 스트레스에 취약한 동물이에요.
    온갖 무서운 병들이 스트레스 때문에 지뢰처럼 갑자기 터져나올 수 있어요.
    이동하는 스트레스가 또 있겠지만, 그래도 난리통에서 이틀 보내는 것보단 나을 거예요.
    반짝반짝 새 싱크대 들이면 완전 좋으실 듯! 교체 잘 하시고 냥이랑 행복하세요~^^

  • 3. 피신
    '16.6.13 12:41 PM (180.66.xxx.19)

    수의사샘이 그러시는데 이웃집 공사로인해서 혈변보는 냥이가 있었대요. 그렇게 멘탈이 유리인 동물 ㅠ

  • 4. 하루
    '16.6.13 3:04 PM (219.248.xxx.135) - 삭제된댓글

    아까 저희 집 화장실 공사마쳤어요. 드릴로 구멍뚫고 세면기 들여오고 박스뜯고 비닐에 종이 박스에 난리난리. 저희집 고양이는 아저씨 쫄쫄 따라다니면서 구경하고 냄새맡고 일일히 확인하고 화장실 밖에 앉아서 계속 관찰하고ㅋㅋ 넘 좋아했어요. 드릴로 구멍뚫을때는 한두시간 엄청 시끄러웠는데 불안불안 하면서 화장실 문 열라고 야옹야옹거리고.

    고양이 성격에 따라서 그냥 데리고 계시고 불안해보이면 님이랑 다른 방에 문닫고 계시면 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750 예중 일반중 교과과정 차이 2 como 2016/07/16 867
576749 미래의 직업이 궁금하시다면 1 미래는? 2016/07/16 1,026
576748 경제에 대한, 교양수준의 괜찮은 책 추천해주세요 ~ 1 crisp 2016/07/16 594
576747 체크카드 긁자마자 바로 취소했는데 바로입금 안돼나요? 12 환불 2016/07/16 3,172
576746 결혼 안한 형제는 15 비용을 2016/07/16 5,429
576745 엄마는 고슴도치 프로에서 최철호씨 딸 인형 어디것일까요 3 김미연 2016/07/16 1,421
576744 단체에서 공연하는 분이 있어서 표를 파는데 1 연극 2016/07/16 423
576743 한반도를 사드 블랙홀로 만든 미국..이질문에 답하라 1 사드블랙홀 2016/07/16 465
576742 과외선생님 구할 때요 3 고등 2016/07/16 1,057
576741 박보검 뭔가요 30 ㅎㅎㅎ 2016/07/16 24,618
576740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이렇게 뜰줄 몰랐어요 10 스브리예 2016/07/16 2,280
576739 엘지 통돌이 쓰시는 분들, 세탁기 내부통 교체 받으세요 4 정보 2016/07/16 3,177
576738 그거 알죠? 여자는명품물건으로 수준 나뉘는게 아닌거 23 .. 2016/07/16 7,788
576737 적절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서 그러는데, 조언부탁드려요. 5 .. 2016/07/16 677
576736 전도연 관리 참 잘된 배우같아요.. 22 음. 2016/07/16 8,526
576735 무능도 선천적인걸까요 1 ㅇㅇ 2016/07/16 1,081
576734 권력앞에 처신이란?---프로스펙스의 비극 5 2016/07/16 3,066
576733 국내 여름휴가 시원한곳 추천해 주세요~ 1 zzz 2016/07/16 1,174
576732 왕좌의게임 소설 원서로 읽어보신분 6 소설 2016/07/16 2,071
576731 집놓으시는 분들 전세가 슬슬 안나가시 시작했나요? 13 진짜 2016/07/16 6,450
576730 대기업 다니는 남편 둔 친구의 말(원글펑) 18 .. 2016/07/16 20,042
576729 두부 사면서 나의 모순을 참 많이 느끼네요. 9 지엠오피하기.. 2016/07/16 3,756
576728 Northface 550 따뜻한가요? 1 아울렛 2016/07/16 412
576727 일단 다른계층끼리 만날일이없어요 4 ㅇㅇ 2016/07/16 2,048
576726 주방살림살이 자꾸 바꾸고 싶을땐..어떻게 하시나요 4 .. 2016/07/16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