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알바하는 학생들 스마트폰 보고 있는거요

... 조회수 : 2,371
작성일 : 2016-06-13 09:02:45
저는 어디 가서 컴플레인 같은건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에요.
보통은 코스트코 주로 가는데요.
무빙워크 끝에 카트 끌어주는 분 계시잖아요.
코스트코에서는 스마트폰에 고개 푹 숙인 직원을 본 적이 없는데 주말에 간 이마트에서는 좀 너무 하더군요.
이마트 타운이라고 이마트랑 트레이더스랑 다 모여있는 곳에 주말 저녁에 갔어요.
이마트에서는 시식용 카트 끌고 가는 직원이 한손에는 스마트폰 또 한손으로 위태하게 카트를 끌고 가서 제 앞에 가는 사람과 부딪힐뻔..
그리고 내려가는 무빙워크에 끝에는 스마트폰에 얼굴을 묻고 사람이 내려오는지 관심도 없어 보이고..
일렉트로 마트인가 거기서도 피규어 파는 곳 앞에서 남자직원이 폰만 보고 있더군요. 유리장식장에 기대서.
그리고 주차장 내려가는 무빙워크 끝에도 폰만 보는 직원이..
휴대폰만 보는 알바생들은 대부분 20대 초반으로 보였어요.
코스트코에는 어린 알바생이 아닌 듯하게 보였구요.
아무리 알바생이라고 해도 근무시간에 휴대폰만 보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카트 끌어주는걸 도와주는게 무빙워크 끝에 선 알바생들 일일텐데 좀 이상하더라구요.
고객갑질로 진상 고객도 많다고 하지만 이런 경우도 있네요.
하필이면 같은 날에 휴대폰만 보는 알바생들을 네명이나 봐서 이상하다 싶었어요.
마트마다 직원 교육시키는게 다른건지 아니면 학생들이 어려서 폰만 잡고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IP : 121.161.xxx.1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6.6.13 9:09 AM (110.70.xxx.142)

    이마트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으 쓰세요

  • 2. 점둘
    '16.6.13 9:24 AM (218.55.xxx.19)

    이런 부분은 고객 알바 양쪽의 안전을 위해
    적극 알리시는 게 좋아요

  • 3. 전화하세요
    '16.6.13 9:37 AM (210.178.xxx.97)

    애가 다칠 뻔 했다 오바 섞어서. 사고 나면 지들 책임인데

  • 4. ..
    '16.6.13 9:47 AM (116.126.xxx.4) - 삭제된댓글

    마트뿐 아니라 나이관계없이 어딜가나 스마트폰 현*관 짜장면집 편의점 장에서

  • 5. ..
    '16.6.13 9:49 AM (116.126.xxx.4)

    그넘의 스마트폰이 머라고 이마트뿐만 아니라 음식점가도 다 카톡이에요 서빙이나 좀 똑바로하지

  • 6. ..
    '16.6.13 10:32 AM (1.250.xxx.20) - 삭제된댓글

    돈받고 일하면서 스마트폰 보는거 짜증나죠.
    개인마트 하는데 나이 상관없이 대부분이 그래요.
    그런 사람은 일도 제대로 못하고
    자기들 받을건 다 챙겨가요.
    물건이 빠져도
    손님이 코앞에 와도
    스마트폰 삼매경에만 빠져있죠
    요즘은 제대로 알바값하는 사람 본적 없어요.

  • 7. ..
    '16.6.13 10:34 AM (1.250.xxx.20)

    ㅈㅔ일 짜증나는 부분이에요.
    개인마트 하지만
    대부분이 저러니 그냥 포기상태인데...
    딴짓하니 계산실수도 엄청 나오고
    책임감들도 없고
    자기 할일들도 안해요.
    저희도 손님들 항의 많이 받아요.
    알바가 스마트폰만 본다라고....
    그런데 방법이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752 새누리당 (냉펑) 4 ... 2016/06/21 1,519
568751 "김영란법 시행하면 연간 11조 이상 경제손실 18 4대강에 처.. 2016/06/21 1,287
568750 스피닝 살 빠져요? 13 ... 2016/06/21 4,437
568749 이 게 법적으로 가능한가요? 1 ..... 2016/06/21 678
568748 요즘 확장한 아파트.. 거실창 작은거 너무 맘에 안들지 않나요?.. 10 ㅠㅠ 2016/06/21 3,370
568747 파혼하고 속이 후련하다고 하는 딸 25 ... 2016/06/21 23,830
568746 일산쪽 소아정신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2016/06/21 853
568745 모든 여자들이 두려워하는게 15 ㅇㅇ 2016/06/21 6,159
568744 세입자가 이사날짜 미뤄달라고 안 나가고 버티면 답 없나요? 2 ... 2016/06/21 1,954
568743 퇴사사유 모라고 해야 될까요? 8 365 2016/06/21 1,898
568742 10년만에 바퀴벌레가 나왔는데 강아지때문에 걱정이네요. 8 . 2016/06/21 4,087
568741 자전거 도둑 맞음 ㅇㅇ 2016/06/21 917
568740 돈 좀 있는 노총각한테 꼬리치는 유부녀가 다 있네요 8 .. 2016/06/21 4,714
568739 연금저축 해약시 소득세 질문이요..미쳤네요 ㅠㅠ 11 바나나 2016/06/21 4,680
568738 에어컨 설치하고 처음 사용 했는데 8 2016/06/21 1,248
568737 심상정 “영남권 신공항 시대착오적” 건설 중단 촉구 3 시대착오 2016/06/21 1,072
568736 흰색 원피스 잘 입게 되나요? 5 화이트 2016/06/21 1,618
568735 버스기사와 의사가 친구가 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19 ... 2016/06/21 3,656
568734 키즈카페같은데서 놀아달라고 다가오는 아이 8 아이엄마 2016/06/21 1,790
568733 82수사대 언니들~ 이 제품좀 찾아주시면 감사해요. ㅠ 10 뮤뮤 2016/06/21 1,382
568732 年100억 벌었는데.. 홍만표 전관예우 없었다는 검찰 22 심지어 조선.. 2016/06/21 1,491
568731 세탁세제 퍼*쓰시는분 계신가요? 빨래고민 2016/06/21 741
568730 공단에서 하는 자궁경부암 결과는 언제나오나요? 3 자궁경부암 2016/06/21 1,646
568729 나이 40 넘어서 글 보다가 문득 생각 났는데요 8 아줌마 2016/06/21 1,821
568728 로마 가보면 쓰레기 더미라는 말, 맞나요? 24 .... 2016/06/21 4,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