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초기부터 낳을때까지 커피한잔씩 드신분 있나요

카페인중독 조회수 : 6,939
작성일 : 2016-06-13 08:54:16
아기 괜찮나요? 지금 임신초기인데 하루 한두잔씩 믹스커피가 생각나요ㅠ 출근하고 앉아서 한잔 점심먹고 한잔
어디선 괜찮다 어디선 안괜찮다 말들이 많아서요,,,
초기에는 그냥 참는게 좋을까요?
IP : 58.140.xxx.19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3 8:55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병원 의사들이 하루 한두잔은 괜찮다고 그래요.
    저도 출산때까지 매일 두잔 정도는 먹었습니다.
    초기에는 오히려 태반이 완성되지 않아 엄마 먹은것이 아기에게 가는 시기가 아니므로 더더욱 상관이 없습니다.

  • 2. 괜찮아요
    '16.6.13 8:57 AM (175.118.xxx.178)

    많은 양도 아니고..
    오히려 전 커피를 임신하고 처음 마신 사람;;;
    입덧땜에...
    원래 좋아하는데 안돼안돼~~하는 스트레스가 태교에 더 안 좋다고 생각해요

  • 3. ..
    '16.6.13 8:59 AM (222.106.xxx.79)

    세 아이 다 임신했을 때 하루 한 잔 커피 마셨어요.
    종이컵 한컵 정도 괜찮다고 했는데 좀 더 마시기도 했구요. 커피는 도저히 끊을 수가 없어서 매일 마셨어요.
    애들은 똘똘해요. 밝고 명랑하구요.^^

  • 4. ditto
    '16.6.13 9:02 AM (39.121.xxx.69)

    저는 겁이 나서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꾹 참았는데 만삭까지 출퇴근한 제 친구나 제 담당이었던 산부인과 여의사도 임신시에 직장에서 꼬박꼬박 마셨대요

  • 5. 저도
    '16.6.13 9:03 AM (182.222.xxx.79)

    커피 한두잔은 마셨어요.
    회도 너무 먹고싶어서 가끔 먹기도 했구요.
    전 술만 전혀 입안대고 다른건 거의 먹었는데
    애 피부도 건강도 좋아요.^^
    너무 생각나 스트레스 받는거보다 한두잔이 좋을거예요

  • 6. ...
    '16.6.13 9:04 AM (115.136.xxx.134)

    임신 전에는 커피 거의 안 마셨었어요.
    임신 후 입덧이 심해서 아무것도 못 먹고 지내는데 그렇게 커피 생각이 나더라구요.
    의사한테 물어보니 하루에 5~6잔은 괜찮다고 했어요.(지금 생각해보면 2~3잔도 아니고 암튼 5~6잔 괜찮다길래...)
    맘편히 하루에 2~3잔 마셨어요.
    지금 애 중1인데 건강합니다.

  • 7. 의사쌤이 검진할때
    '16.6.13 9:05 AM (221.157.xxx.61)

    하루 한잔은 기분좋게 마셔도 괜찮다고 했어요.
    임산부 기준 카페인양 넘어서지 않는다고 합니다.
    출산전까지 2,3일에 한번씩 바람쐬러 커피숍가서
    아메리카노 한잔씩 마시고 책읽고오고 그랬어요.
    울애기 피부 뽀얗고 돌지나도록 감기한번 안걸렸어요.

  • 8. ...
    '16.6.13 9:15 AM (220.107.xxx.95) - 삭제된댓글

    저 그렇게 블랙으로 마셨는데 사실 아이는 별탈 없었는데요.
    주변에 화학 전공해서 박사까지 한 사람이 커피 믹스도 손 못대게 하던데요? 절대 마시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 9. 약사
    '16.6.13 9:46 AM (219.240.xxx.39)

    카페인은 영유아에게 특히 민감한 성분입니다.
    태아면 더하겠죠?
    엄마가 커피 한잔마시면 아기는 서너잔 마신샘이 돼서
    극도의 흥분상태를 유지하게되죠.

  • 10. ㅇㅇㅇ
    '16.6.13 10:09 AM (106.241.xxx.4)

    애 낳기 직전까지 회사 다닌지라...
    카페인이 없음 안되겠더라고요.
    의사샘께 물어보고
    하루 한잔 정도 아메리카노 마셨어요.
    근데 아마 아이스로 마셔서 투샷은 됐을 거예요.
    아기는 두돌 지났는데 건강하고 피부도 좋고 한데,
    커피 대신 루이보스티를 마신다거나,
    건강차를 마신다거나..
    참을 수 있음 참는 게 좋겠죠~

  • 11.
    '16.6.13 10:31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저 좀 힘든 공부하는 대학원 다녔는데, 그 해에 4명이 동시에 임신했어요. 결론은 커피 안 마신 임신부는 없었네요 ㅎ

    전 조리원 나와서부터 커피 다시 마셨어요 - 그러면서 2년 완모함;;;

    친척이 소아과 의사인데 물어보니까 애가 잘 자면 한 잔은 괜찮다고... 너무 잘 자서 괜찮겠거니 하고 마셨네요. 둘째 임신 수유중에도 마셨는데 얘는 더 잘 자요;;;

  • 12. 초기는
    '16.6.13 10:44 AM (1.241.xxx.222)

    뭐든지 먹는거 조심했어요ㆍ아이가 세포하나하나 생기는 중이라고 생각하니 조심하게 됐어요ㆍ
    대신 중기 되면서부터는 만사가지 매일 수영하고 커피마시고 먹고싶은거 매운거 빼고 다 먹었고요ㆍ

  • 13. 엄마니까끊어
    '16.6.13 11:20 AM (175.118.xxx.94)

    전안마셨어요
    만분의 일확률이라도 나한테 닥치면
    백퍼센트확률이 되는거고
    사회복지과 다닌 친구가
    공부한내용중에 카페인이 태아에게 미치는영향이
    크다고했어요
    심장쪽으로 간다고
    성인되서 나타날수도있댔어요

  • 14. 저요
    '16.6.13 11:35 AM (211.203.xxx.83)

    전 둘다 마셨는데 애들 건강하고 피부도 좋아요~~

  • 15. 첫애는
    '16.6.13 12:58 PM (112.162.xxx.61)

    한잔도 안마셨어요 큰애는 알러지비염있고 허벅지랑 팔뚝에 약간 닭살피부인데
    큰애때는 정말 태교도 열심히하고 커피 라면 알콜 절대로 안먹었어요 나름 최선을 다한지라 미안하다는 맘은 없어요 그냥 타고난 체질인거라 생각들구요
    둘째때는 믹스커피 하루에 한잔씩 꼬박꼬박 마셨구요 라면도 먹고...
    둘째는 38주에 역아로 수술해서 낳았고 신생아 황달에다 아토피 약간 있어요
    키우면서 이래저래 병치레할때마다 애한테 미안해요 큰애때보다 느슨해져서 나쁘다는거 이것저것 안가리고 다한게 미안해요 가리고 안먹었어도 별차이 없었겠지만 내가 성의가 없었구나 싶어서 맘이 그래요

  • 16. ..
    '16.6.13 12:59 PM (120.142.xxx.7)

    굳이 카페인 성분 괜찮자고해서 마실필요 있나요?
    임신사실 안뒤론 끊는게 맞다고봐요
    본능적으로 불안한마음이 드는건 분명 안좋은영향력이 미치니
    신경쓰면서 마시겠죠 그러니 질문도 하실테구요
    몇달만 아기태어나기전까지 절제하는게 좋을거같아요
    저도 초기 모를때 여러잔 마시다가 안뒤론 모유 수유때까지 참았어요

  • 17. ...
    '16.6.13 2:39 PM (123.254.xxx.117)

    커피마시면
    피부 꺼멓게 나온다는 소리
    정말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물론 전신적영향이 없지야않겠지만.

  • 18. 저요
    '16.6.13 2:41 PM (121.170.xxx.252)

    임신 전부터 커피 마시던 사람이라,
    임신 중에도 하루 1~2잔 (500ml 정도) 계속 마셨고,
    모유수유 중인 현재도 매일 마셔요.. 아기 건강합니다;;

  • 19. ..
    '16.6.13 5:11 PM (110.70.xxx.204)

    커피믹스는 아니고요 아메리카노 샷 하나만 넣어달라해서 4개월부터 거의 매일 마셨어요. 아기 건강하고 키 크고 얼굴 하얘요...근데 8개월 때 병원 옮기니 카페인도 안전성이 검증 되진 않았으니 커피도 안마시는게 좋다고 하긴 하셨어요..

  • 20.
    '16.6.13 5:20 PM (59.25.xxx.110)

    지금 14주인데 평일에 회사나올땐 매일 한잔씩 마시는데, 이 글을 보니 안심이 되네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573 혹시 여자 혼자서 경매하는거 위험할까요? 13 궁금 2016/07/16 4,395
576572 자이글 어떤가요? (꼭 답변 부탁드려요) 14 고기 2016/07/16 6,849
576571 런닝머신 피티 혹은 필라테스중에서 1 운동 2016/07/16 1,145
576570 몇년만에 속초가요. 해수욕장 팁 좀 주세요~~ 13 ... 2016/07/16 2,574
576569 생리예정일 3일 지났는데요 2 ,, 2016/07/16 3,081
576568 스마트폰을 2g폰같이 사용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 초5 2016/07/16 639
576567 비오는 날 뭐하세요 3 보슬보슬 2016/07/16 1,800
576566 냉장고 정리 트레이 있으면 좋은가요? 3 ㅇㅇ 2016/07/16 2,246
576565 바르다 김선생 김밥햄이요 STELLA.. 2016/07/16 1,007
576564 사드..중국과무역하시는분 팟캐스트들어보세요 ㅇㅇ 2016/07/16 586
576563 성주 영상 보니 젊은 경찰관들도 너무 고생이네요 5 ㅜㅜ 2016/07/16 1,458
576562 이쯤에서 다시 보는 유승민의 이중성 5 성주 2016/07/16 1,722
576561 성주 경로당에서 박근혜 사진 떼어냈네요 20 혐오주의 2016/07/16 3,601
576560 시누이의 계산방식이 114 2016/07/16 20,015
576559 추리영화 좋아하시는분들.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해요. 4 .. 2016/07/16 1,401
576558 통신사 기지국(?)과 사드 진지의 전자파 중 어떤 것이 쎌까요?.. 1 .... 2016/07/16 880
576557 캐나다에서 청국장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3 .. 2016/07/16 1,003
576556 스피루리나 씹지않고 삼켜도 되나요? 5 탱고레슨 2016/07/16 2,294
576555 넘어쳐서 난 무릎상처에 습윤밴드 언제까지 붙여야 하나요&.. 3 상처 2016/07/16 2,825
576554 아이가 잔머리쓰는거 vs 잔머리 안쓰고 순한거 11 ㅇㅇ 2016/07/16 4,003
576553 성주 사드배치 문제는 이렇게 풀었으면 한다. 2 북괴멸망 2016/07/16 715
576552 유시민님 설명이 있는 썰전이 제겐 빛이네요. 6 무식한 나같.. 2016/07/16 1,832
576551 조성모 콘서트한다네요~ 캬 좋은 노래많은데 6 영심양 2016/07/16 901
576550 경찰 “박유천 금품 약속하고 성관계 뒤 지급 안 해” 40 ㅇㅇ 2016/07/16 23,143
576549 감자가 초록색이 나는 것은 2 ... 2016/07/16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