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천이 그리 살기좋은 곳인가요??

조회수 : 11,441
작성일 : 2016-06-13 08:42:10
베스트글댓글읽다보니 궁금해져서요
가고싶던 과천에 입성하게되었다...댓글들은 부럽다..이런 내용들이었는데 과천이 그리 좋은곳인가요?
과천하면 서울랜드가 떠오르는데 아이키우기에도
좋은곳인가봐요!
IP : 125.179.xxx.4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3 8:45 AM (125.187.xxx.233) - 삭제된댓글

    베스트에 없는데요? 과천 별로

  • 2. 윗님
    '16.6.13 8:49 AM (219.240.xxx.39)

    14년에2억 모았다는글이 과천글이었죠

  • 3. ..
    '16.6.13 8:49 AM (58.121.xxx.183)

    신도시 1기면 분당 일산일텐데 과천 입성이라해서 저도 의아
    평촌 살다 과천인가..

  • 4. ..
    '16.6.13 8:52 AM (210.96.xxx.96)

    평촌도 살기 좋지않아요?
    지금은 아니지만 일관계로 일년조금 넣게 살았었는데 좀 동네?가 좁아서 그렇지 정말 필요한건 다 있던데요
    상당히 편하게 살았었어요 전..

  • 5. 레지나
    '16.6.13 8:53 AM (223.62.xxx.120)

    환경은 좋은데 학원이나쇼핑은 도시내에선 좀 부족하지 않나요?

  • 6. ..
    '16.6.13 8:55 AM (58.121.xxx.183)

    신도시 1기에서 과*이라해서
    혹시 판교를 잘못 썼나 한참을 봤어요.

  • 7. 도시가
    '16.6.13 8:55 AM (124.50.xxx.166) - 삭제된댓글

    작아요
    쇼핑은 서울이나 분당으로 가고
    학원은 평촌으로
    그냥 걸어서 다니고 상업시설없고 유흥가 없고
    그래서 그런듯

  • 8.
    '16.6.13 8:56 AM (223.62.xxx.5) - 삭제된댓글

    과천이 공기가 그리 좋지 않아요. 이상하게 산으로 둘러싸여있는데 왜그럴까했더니
    분지형태라 공기가 잘 빠져나가지 못한 때문이래요.
    지금은 저층이 많아서 ㄱ쾌적해보이는데 재건축끝나면 어떨지.
    교통도 안좋고요.
    4호선이 사당에서 절반으로 줄어드니
    꼭 내려서 다음열차 바꿔타는것도 불편.
    자동차로 움직이려면 사당이나 양재쪽 하루내내 막혀서 강남쪽 가려면 정말 짜증.
    쇼핑도 왠만하면 평촌이나 안양가야할 경우가 많고요. 단점만 많이 적었는데 장점은 글세요. 한적한 느낌이어서 들어왔는데 이제 저층이 고층으로 다 바뀌면 한적함은 없어지겠죠?
    이상은 과천에서 5년 살아본 솔직한 소감입니다.

  • 9. eofjs80
    '16.6.13 9:10 AM (223.62.xxx.109)

    과천이 좋다던데 늘 나오는 얘기가 학원이랑 편의시설이더라구요. 가격이 높던데 살기 좋겠죠 뭐..^^

  • 10. 00
    '16.6.13 9:12 AM (14.33.xxx.31)

    비싼이유가 있죠

  • 11. 에휴
    '16.6.13 9:14 AM (39.7.xxx.152)

    과천만큼 살기 좋은곳 흔치 않아요.
    과천집값이 경기도인데도 그 값인건 이유가 있는거예요.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시세만큼 삶의 지표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게 없싑니다.

    괜히
    늘 살기좋은도시 1위
    기대수명 1위
    성범죄자 0명
    전국석박사비율 1위
    이게 아무 도시나 할수있는게 아니예요.
    그리고 과천공기 말씀 하시면 제가 살던 서초쪽은 공기가 최악이었습니다만..

  • 12.
    '16.6.13 9:18 AM (218.238.xxx.89) - 삭제된댓글

    학원 없어 평촌으로 가고
    대신 소수그룹 , 개인과외가 꽤 많음.

    편의시설은 최근에 들어온 이마트.
    목욕탕은 7~80년 비주얼. 찜질방 없고, 영화관은 평촌, 인덕원으로 가야함.

    정말 도시가 작아서 한다리? 두다리 건너면 다 알정도..
    그래서 안 좋은 점이자 좋은점?

    아이키우기 좋다는건, 유해 시설이 없다는 점. 서울대공원, 과학관 가까움(가까워서 평일에도 별 생각없이 갈 수 있다는 거)
    공무원도시 같은 분위기,
    과천내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다른 곳으로 전근보다 과천내 전근하시며 있는 비율도 좀 된다는 점.

  • 13. 과천주민
    '16.6.13 9:19 AM (222.108.xxx.83)

    예전 저층아파트 과천을 생각하시는분들이 많은듯..
    지금 일부 재건축되고 신도시같은 분위기예요.
    앞으로도 몇년간 재건축으로 다 뒤집어놔서 난리고
    다 끝나면 그냥 아파트 빽빽한 신도시 되는거죠

    교통도 많이 막히고 편의시설 없고 학군도 별로...
    애들 초등까지만 잠깐 살기 좋았던것 같아요
    대부분 중고등되면 다들 불편해서 강남으로 나가거나
    다른신도시로 이사가더군요
    암튼 예전 전원도시같았던 과천은 이제 사라졌어요

  • 14. 추가
    '16.6.13 9:22 AM (218.238.xxx.89)

    현재 한 군데 재건축 공사중이고
    6단지, 1단지 재건축 승인이 났고... 부림동 7단지는 재건축 승인중이고...

    이런 플랜카드가 눈에 쏙 들어 오더라구요. "재건축 승인은 쾌속, 대책은 졸속"

    최근 전세 연장한 지인 전세값 1억 5천 더 줬다고 하더라구요.

  • 15. ....
    '16.6.13 9:24 AM (124.49.xxx.100)

    위에 석박사비율1 위 ;;;;; 간만에 뿜었네요

  • 16. 에휴
    '16.6.13 9:32 AM (39.7.xxx.152)

    그게 뿜을 일인지는 모르겠는데요?
    그만큼 고학력자가 많다는건 부모들 수준이 어느정도 된다는건데 뿜었다니 뭘뿜죠?

  • 17.
    '16.6.13 9:38 A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공기가 서초보다 나쁠때도 많아요.
    그걸보면 지형때문인듯해요

  • 18. 에휴2
    '16.6.13 9:41 AM (1.241.xxx.222)

    간만에 뭘 뿜었는지ㆍㆍ저런식으로 비웃으면 뭐가 좋아서 그러는지 원‥

  • 19. 에휴
    '16.6.13 9:47 AM (39.7.xxx.152)

    공기 찾아가시려면 사실 강원도 가셔야죠.
    그나마 그냥 언덕 구릉이 아닌,
    600미터 관악산 청계산 품고있고 대공원 자연녹지가 뿜어주고 주변에 말그대로 그린벨트있는 과천 공기얘기 자꾸하면 얘기가 될턱이 없다봐요.
    사실 한국지형에 산이나 언덕 품으면 거의다 분지형태 되는데 그걸 과천에 대입시켜서 얘기하는게 진짜 어이가 없어요.

  • 20. como
    '16.6.13 9:48 AM (116.40.xxx.132)

    석박1등은 대전 둔산이죠 ㅋㅋ

  • 21. 저기
    '16.6.13 9:50 AM (39.7.xxx.25)

    살고 있는데 한다리 건너면 알 정도로 작은 도시는 아니지요. 앞집 사랑도 잘 모르는데.

  • 22. ...
    '16.6.13 10:00 AM (124.58.xxx.122)

    과천 그냥 버스타고 지나가는 도시인데, 별로. 걍 아무 관심 없음.

  • 23. 커피믹스
    '16.6.13 10:01 AM (211.201.xxx.143) - 삭제된댓글

    과천 살아요.
    압구정도 살았었고 미국도 살았고 강원도도 살아봤어요
    그 중에 가장 떠나고 싶지 않은곳이 과천이에요.
    ㅋ안 사시는 분들이 분지 어쩌고 하는데 살아보면 그게 무슨말인가 싶어요.
    공기좋고 유해시설없고 도립도서관에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수영장2 아이스링크
    곳곳이 체육시설에 양재천 서울랜드산책길 청계산 관악산,,
    과천 모든 아파트가 역세권이에요.
    차막힌다고 하지만 강남 복판에서도 막히는건 마찬가지,,
    극장과 백화점 없다는거,,이건 현재 도시규모가 그만큼 안되는거고.
    따라서 작고 쾌적해요,,이게 맞으면 너무너무 좋은거죠.
    아이들 무난하고 학원들 필요한만큼 있고 위에 쓰신대로 과외많이 해요.
    근데 전세살아요,,,여기 처음 들어왔을 때보다 너무나 올라 재계약때는 떠나야하나 ㅠㅠ해요.
    대학생 아이들이 아쉬워해요
    피곤하고 지쳐서 집으로 오다 과천 들어서면 그 산속같은 공기냄새와 시원함에
    아,,집에 왔구나,,싶대요.

  • 24. 딴 건
    '16.6.13 10:06 AM (121.167.xxx.206) - 삭제된댓글

    몰라도 과천 의외로 공기 안 좋은 곳으로 꼽혀요.

    얼마 전에도 과천 얘기 나오면서
    공기 좋다고들 하시던데 그렇지 않아요.
    저도 살아본 곳은 아니라 조심스럽지만요.

    지금처럼 대기오염 이슈 별로 없던 15년 전에도
    공기 안 좋은 도시로 과천이 늘 1등이었어요.
    저도 근처 신도시 살아서 지나다니면서 늘 의문이었죠.

    저 위에 댓글처럼 지형 등을 원인으로 분석했던 것 같아요.

  • 25.
    '16.6.13 10:09 AM (223.62.xxx.154)

    주말에 강남갔다 집인 과천에 내리니 맘이 평온해지더라구요.
    과천 약간 시골같고 녹지가 많아서 사람많고 차많은곳 있다가 집에 오면 편한느낌있어요.
    전 이사가고 싶은데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이사못가고 있어요.
    도서관도 코앞에 많고 도서관과 동사무소 문화센타가 활발하고 학교끝나면 친구들과 서울랜드가서 놀고 오고..
    노인 전업주부 아이들이 살기좋은 도신대 남편들도 좋아하더군요...

  • 26. 과천공기
    '16.6.13 10:25 AM (39.7.xxx.152)

    안살아봤다면서 무슨 얘긴지 그거 환경부가 과천에있어서
    늘 조사시에 과천환경부 이러식으로 나와서 와전된걸로 알아요 ㅜㅜ

  • 27. 과천부림동주민
    '16.6.13 10:29 AM (218.145.xxx.252) - 삭제된댓글

    과천 공기 안좋다는건 좀 그렇네요.
    그럼 다른곳은 과천만큼 좋나요? 다 같이 안좋은거죠. .요새 미세먼지가 워낙 심하니까.
    안살아본 분들이 공기 안좋다고 더 그러시는거 같아요.
    양재대로 지나서 과천 들어서면 서늘하고 시원한 느낌 느껴보신분만 아실거예요/

    저도 서울살다가 결혼하면서 과천살기 시작했는데 처음에는 우울증걸릴뻔했어요.
    너무 조용하고. . 시골처럼 쇼핑할려면 타지로 나가야해서요.

    근데 길만 건너면 도서관에..집밖만 나가면 둘레길이 따로 없네요,
    동네만 걸어도 산책코스이고.

    이번 재건축하면서 이주하는데 아이들이 이사가기 싫다해서 좁은집 할 수 없이 비싼돈주고
    전세 계약했어요.생각해보니 저도 떠나기 싫더라구요.

    수영장도 가깝고 도서관도 도립,정보과학도서관 2개나 있고 서울대공원 굳이 안들어가도 산책만
    해도 힐링 되구요. 가을되면 너무 이뻐서 기절해요.^^

  • 28. 거의
    '16.6.13 10:38 AM (124.254.xxx.6)

    30년 되어가네요. 다른 무엇보다 시내 어느곳이나 나무가 우거지고 조경이 끝내줍니다.
    살아보면 다들 이곳을 떠나지못해요.
    적당히 아담하고 산책하며 쉬어갈 벤치도 곳곳에, 공공기관과 은행, 상가등이 걸어서 오분 십분거리
    일단 거리곳곳이 깨끗해요.
    다른 동네 다녀오면 더 비교됩니다.

  • 29.
    '16.6.13 11:11 AM (223.62.xxx.100)

    강남과 가깝다고는 하는데 대부분 막히더군요. 오후에는 강남역까지 1시간 가까이 걸릴 때도. 휑하기만 하고요.
    14년 동안 2억 모은 것도 그리 축하할 일은 아니지 않나요.

  • 30. 행복지수
    '16.6.13 11:22 AM (210.222.xxx.147)

    행복지수가 높은 지역 1위가 서초 2위가 과천이었어요.
    과천이 마음이 편해지긴하는데,,
    것도 지역별로 차이가있는거 같아요.
    중앙동에만 살았어서,
    중앙동은확실히 좋아요.
    앞으로는 모르겠네요.
    워낙에 재건축은 고층 건물일 테니까요.
    학원, 이런건 없어요. 다만.. 걸어서 모든지 가능해요.
    전그게좋았어요.
    근데 비싸서 근데 그 돈주고는 못갈거 같네요.

  • 31.
    '16.6.13 12:55 PM (223.62.xxx.165) - 삭제된댓글

    예전에 미세먼지문제삼지 않을때는
    저층아파트이고 녹지가 많아 공기가 좋다 느꼈는데 요즘에는 확실히 공기가 정체되어
    분지지형이라는게 느껴져요.

  • 32. . . .
    '16.6.13 8:03 PM (58.140.xxx.77)

    과천 살기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8634 우리집 청소도우미 아주머니 이야긴데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봐주실.. 90 꼬꼬 2016/06/21 29,238
568633 젤 네일 하고나서, 벗기면 손톱이 너무 얇아지네요ㅜㅜ 4 네일 2016/06/21 3,279
568632 선보는데 남자분들 직장에 대해 엄청 부풀리고 그러는거 같아요 4 ... 2016/06/21 2,109
568631 궁합 믿으시나요? 2 .. 2016/06/21 1,455
568630 화장실 세면대 얼룩이 잘 안지워져요 2 ... 2016/06/21 2,568
568629 에어컨 이전비용 샤방샤방 2016/06/21 539
568628 같은반 친구가 호주간데요~~ 5 흐엉 2016/06/21 1,987
568627 서울대 여대생의 고백 47 도스 2016/06/21 23,045
568626 비빔면의 강자는 어디꺼인가요? 18 여름에는 2016/06/21 4,787
568625 국정원, 이번엔 테러 정보 부풀리기 논란 2 ggg 2016/06/21 573
568624 연이어 나쁜남자들이랑만 엮이는 거.. 10 ㅇㅇ 2016/06/21 2,575
568623 사람은 안변하는 것 같아요. 10 .. 2016/06/21 4,169
568622 세월호798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8 bluebe.. 2016/06/21 428
568621 생밤 보관 2 가을 2016/06/21 801
568620 전기포트와 환경호르몬..선택? 6 현이 2016/06/21 3,489
568619 나도 남자로 태어나면 쓰레기 처럼 살까..? 15 ㅡㅡ 2016/06/21 2,728
568618 서울대병원 당일 진료 볼 수 있나요 12 초4맘 2016/06/21 2,881
568617 비오기 전이라 습한데 미세먼지까지.. 14 ... 2016/06/21 2,318
568616 잘생긴 여자는 어떤거죠? 41 2016/06/21 13,192
568615 기사읽다가 우연히 봤는데 이주영이라고 옛날에 활동했던 여배우 복.. 7 ㅇㅇ 2016/06/21 2,724
568614 항암치료 해 보신분들 7월부터 시작인데 앞으로 어떤 일들이 13 . 2016/06/21 3,683
568613 지분이 얼마안되는 집 재개발시 이익 없나요? 5 질문 2016/06/21 3,171
568612 파는 된장은 왜 맛있죠?? 7 .. 2016/06/21 2,413
568611 겨드랑이 제모나 콧털제거 어떻게 하시나요? 8 여름 2016/06/21 3,126
568610 흑색종 아시는 분 계신가요. 9 킁킁 2016/06/21 7,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