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동 7단지 27평 급매, 2주택인데 투자용으로 살까요?
조합원 아파트인데 오래 가지고 있을 생각은 없고 등기난 후 매매할 생각이구요.
그 전세금으로 목동 27평을 세안고 구입할까 하는데 남편이 망설이네요.
목동이 전세비가 매매가에 비해 많이 낮은 편인데 제 생각은 보증금을 적게 두고 월세를 100이나 120까지 받는다면 괜찮을 것 같은데 남편생각은 월세를 그렇게 높게 내고 들어올 세입자가 흔치 않을 거고 2주택이라 하나를 먼저 팔때 세금문제도 그렇고 하며 망설이네요.
사실 저희 친정이 소유하고 있는 건데 부모님은 남한텐 매매하긴 아까운 아파트라 자식들 중에 매매했으면 하시고 그렇게 된다면 급매가보단 더 깎아주실 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엄마생각이지만 전세금 빼주고 나머지를 저희 형제들에게 골고루 나눠주고 싶어 하시고 아빤 암묵적 동의를 하고 계신듯 해요.
남편은 이런 부모님의 계획까진 모르고 급매보단 더 저렴히 구입할 수 있다는 것만 안 채 망설이고 있는데 제 입장이 좀 난처하기도 하네요.
우리에게 얼마를 주신다는 게 아직 확정이 아니라 남편에게 말은 못하겠고 제 입장에선 우리가 여건이 되니 구입하면 좋겠는데 남편이 별로 구입하고 싶어하지 않는 듯 하니까요.
참, 부모님은 저와 남편이 망설이고 있으니 그럼 언니네와 공동으로 구입하는건 어떠냐 하시기도 해요.
근데 공동명의도 남편은 시큰둥이네요.
우리가 구입을 안해도 급매로 처분해서 자식들에게 나누어 주실것 같긴 한데 그렇게 될때 부모님께 미안한 마음이 클 것 같고요..
부모님은 우릴 생각해서 제안하시는 건데 요리조리 재는 듯한 남편도 얄밉고 전 중간에서 어찌해야 하는게 좋을지요. .
1. . .
'16.6.13 7:59 A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무조건 사야지요. 세금 내고도 남는 장사인데 뭘 망설여요? 7단지면 지금 최고 잘 나갑니다. 27평 8억 찍었어요.
2. . .
'16.6.13 8:01 A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등기안난거 먼저 팔고, 그 돈으로 사면 되죠. 아님 이런거
형제간 분란 나기 딱 좋은거라 매도하고 나누는게 젤인데
아깝지요.3. ....
'16.6.13 8:47 AM (58.121.xxx.183)남편이 왜 얄미워요? 친정이 아니라 시집이라면 님도 망설였겠지요
4. 등기안난거
'16.6.13 8:55 AM (223.62.xxx.150)빼고 2주택이란건가요? 그럼 좀 망설이실수는 있겠지만... 저도 요즘 집 둘러보고다니고 있는 중이라서 주액을 계속 더 구입하실 의향이시면 사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근데 그렇게 친족관계일때 매매는 반드시 조사나온다고 들었는데 법적으로 잘 처리하시구요 남편이 혹시 그것땜에 걱정하는건 아닌가요
5. ...
'16.6.13 9:01 AM (211.202.xxx.30)어찌되었든 급매로 남에게 팔긴 아까운 집이네요.
6. 원글이
'16.6.13 9:13 AM (39.118.xxx.214)등기안난 집 포함해서 목동아파트를 구입하게 될때 2주택이 되는 거구요. 등기안난 집을 바로 처분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요.
입장바꿔서 제가 시댁에서 같은 제안을 받는다면 전 오케이 할거에요. 실제 시댁은 자식들에게 베푸는 거 전혀 없고 당신들 손해보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 분들이거든요.
남편이 망설이는 이유는 현시세보다 훨씬 싸게 구입하는 거긴 해도 이미 많이 오를대로 올랐고 투자가치를 높게 보진 않더라구요.7. . ....
'16.6.13 9:22 AM (221.148.xxx.36)목동7단지....나쁘지 않은듯해요.
그 정도 조건이면 살 것 같아요.8. . .
'16.6.13 10:10 AM (175.223.xxx.151) - 삭제된댓글남편이 잘 모르십니다. 거긴 대박날 곳이예요.
9. 늦게 본..
'16.6.14 1:06 PM (220.86.xxx.20) - 삭제된댓글부모자식 간엔 부동산 매매가 안되는걸로 아는데요..
오래전 저희가 부모님 집을 팔기 아까워 사려했는데 증여로 간주되었던듯요.
매매대금도 액면 그대로 안 믿어요.
미리 현금으로 주고 그 돈으로 이용했다고 할 수도 있는거고요.
정확한건 아니지만 암튼 세금문제 꼼꼼히 알아보시고 하셔요.
지금 목동아파트 사는건 괜찮아요.
그리고 보증금 조금에 월 100이상인 세입자 많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7922 | 주변 시선때문에 이혼못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6 | Rrrrr | 2016/06/19 | 2,603 |
567921 | 겨드랑이 땀때문에 옷색깔 변한거 지울 방법 있나요? 8 | .. | 2016/06/19 | 4,270 |
567920 | 사우디아라비아의 30세의 젊은 새로운 왕자..빈살만 7 | 미국사우디 | 2016/06/19 | 6,574 |
567919 | 정말 어이없는 다이어트 도전녀 17 | ... | 2016/06/19 | 7,649 |
567918 | 분당 인테리어업체 추천해주세요 17 | 궁금 | 2016/06/19 | 3,130 |
567917 | 부산보관이사추천요~ | 이사추천 | 2016/06/19 | 817 |
567916 | 옷정리 어디로 처리 하는지? 15 | 바이오 | 2016/06/19 | 3,276 |
567915 | 중1 아들 시험 준비중 등짝을 쫙 때려버렸네요 7 | 중딩맘 | 2016/06/19 | 2,414 |
567914 | 사투리 쓰는 분들은 외국어처럼 상대에 따라 자유자재로 되는 건가.. 4 | . | 2016/06/19 | 1,183 |
567913 | 사람구실 못하는 형제 두신분 있나요? 94 | 짜증 | 2016/06/19 | 23,115 |
567912 | 디마프에서 갖고 싶은 것들이 있는데요♡ 7 | 궁금 | 2016/06/19 | 3,759 |
567911 | 미국 집 설명...이게 무슨 뜻인지요? 10 | ㅇㅇ | 2016/06/19 | 4,359 |
567910 | 어린시절의 상처는 어떻게 치유하는건가요? 6 | 버리 | 2016/06/19 | 2,247 |
567909 | 유통기한 넘긴 식용유 처리는 어떻게 6 | 라1 | 2016/06/19 | 1,695 |
567908 | 제주에 사시는 82님들 닐씨가 어떤가요? 5 | 하늘꽃 | 2016/06/19 | 970 |
567907 | tvn 프로보면서 11 | 장마철 | 2016/06/19 | 3,155 |
567906 |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35 | 싱글이 | 2016/06/19 | 2,213 |
567905 | 미용실 추천 좀 해주세요. 8 | 잘하는 | 2016/06/19 | 1,741 |
567904 | 이렇게 일찍 깨달을 줄이야 내편이 아니라는거...남편이라는거 5 | ........ | 2016/06/19 | 2,048 |
567903 | 발리 요가스튜디오 1 | - | 2016/06/19 | 1,148 |
567902 | 박원숙씨가 내모습같아 아려요 3 | 디마프 | 2016/06/19 | 5,584 |
567901 | 오이지무침도 쉬나요? 5 | 맹랑 | 2016/06/19 | 1,787 |
567900 | 외한은행이 궁금해요 급합니다 4 | 외환 | 2016/06/19 | 2,005 |
567899 | 기말고사 곧 있는데 스스로 공부 찾아하나요? 6 | 중딩 | 2016/06/19 | 1,700 |
567898 | 부부가 닮으면 잘산다는데 정말인가요? 14 | 호기심천국 | 2016/06/19 | 5,6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