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드보면 .. 서양 주택 궁금증이요~~
왜 주택들의 방범이 허술한건지~~
그리 큰 집에 창문도 많고 그마저도 열어놓은곳이 많고
누가 몰래 들어오기 충분해 보이던데..
잠겼다한들 부수고 들어오기 쉬워보여요..
왜 그렇게 짓는건지~사고는 많지않은지 궁금해요~~~
1. 오히려
'16.6.13 12:53 AM (211.244.xxx.154)치안이 잘 되어있다는 증거아닐까요.
그리고 이웃이 서로를 감시?하는..그런 기능으로도 작용한다는 글도 읽은 기억이 있네요.2. ㅇㅇ
'16.6.13 12:54 AM (119.64.xxx.55)우리나라는 도둑들어도 도둑보다 게게 상해를 입히면 주인이 감방가는 그지 발싸개같은 법인데 미국은 다 총기소유하고 마당에만 들어와도 정당방위로 쏴죽일수 있어요.
3. ㅇㅇ
'16.6.13 12:55 AM (119.64.xxx.55)게게를 더 심하게로 정정
4. . . .
'16.6.13 12:56 AM (1.234.xxx.150)시큐러티 서비스 다 가입하는걸로 알고 있어요..문 잘못 열면 소리나고 출동하구요....그리고 사실 저 집에 총이 있다고 가정해서 그 집 잔디도 안밟아요...마당에 담 없어도 그 집 구역이니 절대 안들어가죠...
5. 지역에 따라 다를 듯 한데
'16.6.13 12:57 AM (115.21.xxx.61)자동차가 들어오는 도로 입구가 보통 하나이고, 그 블럭 내에 20-30호 살면 대강 서로 알아요. 도보로 외지인이 잘 안들어오죠. 울타리로 일일이 막지 않아도 서로의 뜰 경계선을 잘 넘지 않습니다. 생활방식으로 굳어진 듯..
6. ㅎㅎㅎ
'16.6.13 12:57 AM (210.223.xxx.52)동네 따라 엄청 다르답니다. 비싼 동네는 문 열고 살았다고 해요, 그나마 이민자 받으면서 좀 어수선해져서 문이라도 잠그게 된거라구요. 동네이웃들이 일종의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낯선자가 나타나면 자연스럽게 경계가 된다고 하더군요. 빈촌?으로 가면 뭐 일상이 액션활극 찍는 거구요.
7. 하기야
'16.6.13 12:58 AM (123.213.xxx.5)음..역시 총기소지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거였군요..
예상은했지만 마당만 밟아도 정당방위로 쏠수있다니
ㅎ ㄷ ㄷ 하네요8. ㅇㅇ
'16.6.13 12:59 AM (119.64.xxx.55)아 ..물론 먼저 경고는 합니다
9. 음
'16.6.13 12:59 AM (211.187.xxx.28)영국 살았는데요
총기는 없지만 일단 동네에 동네 사람 말고는 아무도 안 다녀요.
주거지 동네는 그냥 집들이 쫙 있고 큰 길에 구멍가게 하나 있고?
오려면 차 갖고 오거나 기차 타고 와서 내려서 걸어와야 하는데 도둑이 그렇게까지 훔치려고 오기 어려울거 같아요. 그냥 동네 옆집에서 훔치고 말지.
우리나라처럼 다닥다닥 주거지 바로 옆에 상업지구 또 바로 옆에 우범지대 이렇게 섞여 있지 않아서 도둑이 들거 같지 않은 느낌이예요.10. 종종
'16.6.13 1:00 AM (123.213.xxx.5)스릴러영화같은거 보면 범인들이 안으로의
침입이 쉬워보여서 그런생각도 했어요11. ....
'16.6.13 1:04 AM (172.98.xxx.79)일단 시큐리티 서비스, 보험이 기본이고.. 윗분들 말씀대로 하우스 동네는 낯선 사람, 낯선 차가 눈에 잘 띄는 편이구요. 함부로 들어갔다가 총 맞을 수 있기 때문에 단순 좀도둑이 활동하기는 어렵고.... 갱이나 마약거래와 관련이 있지 않고서야 누군가 우리집을 타겟으로 삼아 들어올 확률은 지극히 낮고.. 암튼 유리라도 break in 이 있으면 시큐리티 출동하고 보험처리합니다.
그러나 인적 드물고 빈집 많은 동네.. 가난하고 위험한 동네 ? 뭐.. 안전을 보장할 수 없겠죠.12. ...
'16.6.13 1:06 AM (210.2.xxx.247)호주도 마찬가지예요
담이 없기 때문에
오히려 낯선 사람들 지나 다니면 주민들 눈에 띄고요13. 음..
'16.6.13 1:17 AM (223.62.xxx.62)미국 대학도시에서 살았는데요 원글님 말씀대로 많이 허술하긴 했어요 그 도시에서 제일 비싸다는 아파트 단지에 살았는데도요 실제로 주변에 도둑 맞은 집 있었는데 보험 들어둬서 보상 받은 걸로 알고 있고요
윗분들 말씀대로 그렇게 허술해도 큰 걱정은 안 하고 살았네요14. 허술해보여도
'16.6.13 1:36 AM (121.130.xxx.211) - 삭제된댓글기본적으로 총기소지 국가이기 때문에 도둑질하러 잘 안들어가요 그냥 너죽고 나죽자 아니면,,왜냐면 바로 총으로 사살해도 정당방위거든요 우리나라랑은 좀 달라요
15. 음
'16.6.13 5:41 AM (117.111.xxx.42)도둑이 맘만먹음 담높다 못들어올까요
16. 외국
'16.6.13 6:32 AM (122.62.xxx.95)길에 사람이 않다녀 낮선사람 걸어다니면 집안에서 훤히보여요, 그리고 방범잘되어있는집도
있지만 집에뭐 그리 가져갈만한 귀중품은 없는곳도 있지요.
그래도 좀도둑들은 많아서 십년된 전자랜지 잃어버렸다는등 줘도 않가져갈물건들 가져가는
경우도 있고 일단 도둑들이 물건훔치기는게 목적이라 사람은 않해치는거 같아요.
강도같은 경우는 뉴스에 별로 나오지않는걸로 봐서는 빈집털이수준이에요, 대신 차안에는
뭐든 놓아두면 않된다하네요, 동전만 보여도 자동차문 깨고 가져간다니까요.
일단 보험되어있어서 괜찮지만 경찰에 신고해야하고 이런게번거롭죠, 제 시누이도 몇시간
비어있는사이에 도둑들어서 신고했더니 경찰이 학교주변이나 공원주변집들이 취약하다하네요.17. 아예 안들어오니..
'16.6.13 7:31 AM (218.234.xxx.133)도둑이나 빈집털이가 아예 안들어오니 그러는 거 아닐까요?
자주 출몰한다고 하면 다 문단속 꼼꼼히 하죠. 영화나 미드에선 우발적 범죄가 아니라
그 사람을 노린 계획범죄로 침입하는 거고...
미드 로열페인즈 보면, 거기 배경이 엄청난 부촌인데 대사 중에 "여긴 문 안잠궈요" 하면서 남의 집에 쑥 들어가더라고요.18. 한국보다
'16.6.13 9:03 AM (72.137.xxx.113)안전해서 그래요. 참 저는 캐나다에 사는데요.
캐나다는 미국과는 비교가 안되게 총기 사고 없긴 하지만..
저희는 당근 총 없고 제가 아는 사람들 누구도 총 가진 사람 없지만
별로 걱정하지 않고 잘 살아요.
대도시 주택에 살면서 참실방 이층 창문 열어놓고 잘 잡니다.
따뜻한 이불속에서 새소리 둘으며 밤바람 맞고 자면 행복해서요..19. ...
'16.6.13 9:13 A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우리나라는 불안하다싶음 담쌓고 잠그는데
저쪽은 본인들 눈으로 봐야 직성이 풀려요
오히려 담쌓고 안보이게하면 안보이는데서 수상한짓한다고 싫어하더라구요
꽁꽁잠그지않아도 집안으로 침입하면 총을쏘잖아요20. ...
'16.6.13 9:16 AM (222.120.xxx.226) - 삭제된댓글우리나라는 불안하다싶음 담쌓고 잠그는데
마국이나 저쪽나라들은 본인들 눈으로 보여야 직성이 풀려요
오히려 담쌓고 안보이게하면 안보이는데서 수상한짓한다고 싫어하더라구요
꽁꽁잠그지않아도 집안으로 침입하면 총을쏘잖아요21. ...
'16.6.13 9:16 AM (222.120.xxx.226)우리나라는 불안하다싶음 담쌓고 잠그는데
미국이나 저쪽나라들은 본인들 눈으로 보여야 직성이 풀려요
오히려 담쌓고 안보이게하면 안보이는데서 수상한짓한다고 싫어하더라구요
꽁꽁잠그지않아도 집안으로 침입하면 총을쏘잖아요22. 어떤
'16.6.13 10:44 AM (121.145.xxx.230)어떤일이든 이유가 있는거겠지만
말씀들 들어보니 그럴만하다고 생각이되네요 ~~
문화적인 차이도 있는거였군요 ^^23. 현
'16.6.13 11:47 PM (175.198.xxx.8)미국은 화장실 변기칸문도 사이와 훤히 보이게 만들었더라구요. 보여야 안심이 된다고, 그게 더 안전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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