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이 세상에서 누굴 제일 사랑해? 하길래
작성일 : 2016-06-13 00:15:36
2136344
엄마? 엄마는 아빠를 제일 사랑하지 했더니
빙글 웃더니 거짓말 엄마 얼굴은 ㅇㅇ이를 제일 사랑하는 얼굴이잖아...
그런데 전 정말 우리 딸이 제일 예쁘고 제일 사랑해요.
남편은 미안하지만 쩌리.....
그 아이를 위해서라면 죽을수도 있을거 같고
걔가 절 보면서 웃으면 심장이 터져버릴거 같아요.
아이를 낳고 안건 남녀 간의 사랑은 진짜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요
감정놀음 일뿐...
IP : 211.187.xxx.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16.6.13 12:24 AM
(112.173.xxx.251)
자랑은 아니고 그냥 솔직히 20년차인데 남편이 더 좋아요.
연애때도 물론이지만 애들 어릴때부터도 남편이 더 좋았어요.
남편이 좋으니 아이들도 이뿐데 그래도 남편이 더 좋아요.
아이들도 알아요.
엄마는 아빠를 좋아한다는 걸..
그런데 우리 남편도 저를 아껴요.
우리 둘이가 이렇게 서로를 위하니 애들도 절대 우리 부부에게 함부러 안하는 장점이 있고
요즘 애들 부모에게도 대들고 그런다고 하던데 애들 중고딩이지만 아직 그런일은 없네요.
아이들도 알아요.
부모사이 어떤가..
자식들 봐서라도 부부사이 노력할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2. 부러워요
'16.6.13 12:25 AM
(175.223.xxx.7)
원글님같은 엄마가 있는 아이가 부럽고, 아이를 보며 그렇게 행복하신 원글님이 부럽구요.. 전 육아가 힘들어 오늘 울면서 밤거리를 배회한 못난 엄마네요 ㅠ ㅠ
3. 저도
'16.6.13 12:28 AM
(175.209.xxx.57)
그래요. 저는 태어나서 제 자신보다 더 소중한 존재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아들래미. 항상 속으로 생각해요. 다음 생에도 꼭 내 아들로 다시 태어나라고.
4. 음
'16.6.13 12:46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그런 느낌 궁금해요. 전 애가 둘인데도 그런 느낌이 없네요 ㅎㅎ
5. 삼천원
'16.6.13 1:10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이렇게 하얗고 귀엽고 명랑한 아이가
내 아이라니..
애기가 웃으면 더 웃기고
애기가 울면 세상이 무너지는 거 같고.
6. ...
'16.6.13 8:27 AM
(220.75.xxx.29)
자신있게 엄마가 자기를 제일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게 아이 키우셨으면 잘 키우신 거에요.
7. ㅠㅠ
'16.6.13 11:23 AM
(155.230.xxx.55)
제 큰아들 이제 8세인데... 무슨말끝에, 이제 아빠를 젤 사랑해야지~~~ 했더니 울었어요. ㅠㅠ
엄마는 날 젤 좋아하는거 아녔냐며. ㅜ
이런말하면 그런데, 대부분은 아들들 윈인데 가끔 속상하게 할때는 그래도 남편뿐이지..싶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75624 |
초간단 다이어트빵 어제 만들어봤어요 6 |
.. |
2016/07/13 |
2,159 |
575623 |
조상님들의 혜안을 우매한 후손들이 어찌 헤아릴 길이 있으랴! 6 |
꺾은붓 |
2016/07/13 |
738 |
575622 |
선풍기에서 탱크지나가는소리가 나요 ! 2 |
고막터지기직.. |
2016/07/13 |
876 |
575621 |
자꾸 심호흡을 하게 되는데 심장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4 |
답답해서 |
2016/07/13 |
864 |
575620 |
약방이란거 아세요..대구 경북 주변에 혹시 약방이라고 남아있는곳.. 10 |
약방 |
2016/07/13 |
1,067 |
575619 |
만평-미국을 위한, 미국에 의한, 미국의 사드 8 |
사드의미 |
2016/07/13 |
633 |
575618 |
된장찌개 열고 끓이나요?? 6 |
오렌지 |
2016/07/13 |
1,561 |
575617 |
새로운 친구를 어디서 사귈수 있을까요? 4 |
친구를 |
2016/07/13 |
1,304 |
575616 |
냉동실에 고기, 생선 얼마 정도까지 보관하시나요? |
.... |
2016/07/13 |
616 |
575615 |
성형 수술 후 붓기빠지려면 9 |
딸엄마 |
2016/07/13 |
1,820 |
575614 |
육회는 정말 신선해야 하잖아요.그럼 스테이크용 고기는요? 9 |
eee |
2016/07/13 |
1,442 |
575613 |
재체기 크게하는사람 26 |
수컷본능 |
2016/07/13 |
6,417 |
575612 |
초등 6학년 웹소설 봐도 되나요? 8 |
.. |
2016/07/13 |
1,468 |
575611 |
어깨는 평등하다.. 누구라도 늘씬하게 '오프숄더' 9 |
오프숄더 유.. |
2016/07/13 |
2,025 |
575610 |
능력없고 화목하지 못한 집에선 애 안낳았으면.. 2 |
Zz |
2016/07/13 |
1,091 |
575609 |
중국의 한국경제 제재 별타격 없어요 두고보세요. 19 |
만물박사 |
2016/07/13 |
1,744 |
575608 |
양가 부모님께 감사한 거 얘기 해보세요 7 |
님들도 |
2016/07/13 |
1,183 |
575607 |
아봐타 코스 해보신분 5 |
123 |
2016/07/13 |
1,950 |
575606 |
돈을 잘쓰시는 분들은 12 |
소비 |
2016/07/13 |
3,548 |
575605 |
할머니 한분이 왜 이렇게 불쾌하게하나요? 16 |
.. |
2016/07/13 |
4,003 |
575604 |
중국의 대 한국 경제제재 본격화 되다~!!! 7 |
북괴멸망 |
2016/07/13 |
1,134 |
575603 |
운동화에서 나는 꼬린?냄새 어떻게 없애지요? 8 |
냄새 |
2016/07/13 |
1,768 |
575602 |
흑설탕 마사지요, 결국 각질제거 아닌가요? 9 |
음.. |
2016/07/13 |
4,366 |
575601 |
일본 개헌은 아시아와 한반도 전쟁 위험을 의미 7 |
일본자위대 |
2016/07/13 |
560 |
575600 |
빈혈이면 병원가서 철분약 처방 받을 수 있나요? 10 |
빈혈 |
2016/07/13 |
4,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