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와 긴 수다가 정말 도움이 될까..
1. 음...
'16.6.12 11:22 PM (175.126.xxx.29)발설하고 돌아서는순간
전 후회하게 되던데요......
많이 친해도...
심각한 고민은 저얼대 얘기 안해요..2. ..
'16.6.12 11:33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속에 고민 있을 경우는 일방적으로 들어주고, 또 편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한데,
걍 수다 떠는 친구는 절대 이런 존재가 되지 못해요.
남편, 형제, 부모 중 나와 합이 맞고 좋은 사람일 경우에나 가능하지요.
친구는 동네방네 확성기로 불고 다녀요.
중간중간 지가 깨인 인간인 척 빈정상하는 소리 끼워 넣기 일쑤구요.
전 처음 만나는 낯선 사람이 다행히 괜찮을 경우,
그 사람이랑 고민과 상관없는 얘기를 나누는 게 나쁜 기분을 떨치는 데 좋더라구요.
예를 들면 운동하다 만나거나, 쇼핑하다 만나는 옷가게 사장 등.3. 수다는 ..
'16.6.13 12:12 AM (58.148.xxx.69)고민이 있는 상태를 양동이를 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면,, 하루종일 양동이 들고 있으면 너무 힘들잖이요 ㅠ 그 상황에서 수다는 양동이를 잠시 내려놓은 상태 ,, 즉 고민을 잊고 있는 상황..? 고민에서 잠시 벗어난 상황을 주는거 같아요 ~~
4. 수다
'16.6.13 12:16 AM (221.167.xxx.78)어차피 자기 문제는 자기가 해결해야죠. 전 아직 수다 좋아해요. 자주는 못하지만. 친구들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내 생각도 정리하고 서로 위로하고 그러면서 잠시나마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죠. 맛있는 것 먹으면서. 친구 잡고 하소연 주구장창하면 누가 좋아하나요. 적당한 선에서 하는 거고, 내 얘길 떠들 사람에겐 절대 안하죠.
5. 너무
'16.6.13 1:15 PM (114.200.xxx.65)심각한 상황은 속으로 혼자 삭혀요.
남한테 얘기해봤자 듣는이들도 징징대면 피곤하겠죠.
그냥 적당한 선까지의 속얘기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5814 | 자기가 관심있는 여자가 자기한테 관심 없어보이면 5 | .. | 2016/06/13 | 3,319 |
565813 | 김수현작가는 남자를 잘 모르는 것 같지 않아요? 23 | 그냥 | 2016/06/13 | 7,267 |
565812 | 올랜도 에서 총기 난사로 50명..... 2 | ... | 2016/06/13 | 2,477 |
565811 | 200정도 긁을것같은데 체크카드 혜택 좋은거 없을까요? | ... | 2016/06/13 | 631 |
565810 | 스티커 붙임머리는 탈모 안오겟죠? | 딸기체리망고.. | 2016/06/13 | 1,755 |
565809 | 3년후 집 줄여 빚 갚는 노인들 2 | 고령화 | 2016/06/13 | 3,340 |
565808 | 펑할께요 16 | ... | 2016/06/13 | 6,540 |
565807 | 방금전 건망증 상황ㅋ 5 | 비타민 | 2016/06/13 | 1,503 |
565806 | 전화영어 추천 및 질문이요~ | ㅇㅇ | 2016/06/13 | 656 |
565805 | 커피집 어디로 다니시나요?? | 궁금 | 2016/06/13 | 749 |
565804 | 남편 퇴직 후 매일이 주말처럼 밥 해 대는거요. 13 | . . . | 2016/06/13 | 6,361 |
565803 | 30대 중반인데 어머니가 자꾸 교정을 권하네요 6 | ... | 2016/06/13 | 2,929 |
565802 | 샤브부페 말이에요 1 | 식욕 | 2016/06/13 | 1,049 |
565801 | 미드보면 .. 서양 주택 궁금증이요~~ 20 | 집 | 2016/06/13 | 6,377 |
565800 | 약사들도 개국하면 월 천 벌죠? 15 | 궁금 | 2016/06/13 | 6,996 |
565799 | 시아버님 그냥 사달라는 말씀이셨을까요? 18 | ㅡㅡ | 2016/06/13 | 5,741 |
565798 | 화이트칼라의 화장대 예쁜것좀 추천해주세요 | 포트리 | 2016/06/13 | 566 |
565797 | 선배님들.아이가 어쩔 때 하얗게 보인대요 2 | 병원가야죠?.. | 2016/06/13 | 1,351 |
565796 | 4발자전거 영어로 모라고 해요? 4 | 4발자전거 | 2016/06/13 | 2,181 |
565795 | 돌쟁이 아가랑 휴가지 추천해주세요 7 | 행복하고 싶.. | 2016/06/13 | 1,109 |
565794 | ㅇㅓ린이집 2 | ㄱㄴ | 2016/06/13 | 713 |
565793 | 엄마는 이 세상에서 누굴 제일 사랑해? 하길래 5 | 들켰네 | 2016/06/13 | 2,546 |
565792 | 50일 기적? 100일의 기적?? 12 | 육아 | 2016/06/13 | 5,169 |
565791 | 얼큰이는 살빼도 안되나요? 2 | 큰바위 | 2016/06/13 | 2,135 |
565790 | 남편 하는 행동 하나하나가 거슬릴때... 어떻게 극복해야하나요?.. 2 | SJ | 2016/06/13 | 2,0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