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 있는 나름 유명한 체인빵집(무슨 베이커리)에서 식빵을 샀는데
집에와서 맛을 보니 쉰 맛이 났어요. 냄새는 안나는데..
구운지 하루이틀밖에 안돼보이는 식빵이 쉰 맛이 나다니
도대체 뭘 넣었기에 그런가 싶어 빵집가서 항의하고 싶었지만
백화점이 너무 멀어서 포기하고 그냥 실온에 방치했어요
까먹고 있다 거의 한달만에 식탁밑에 있는걸 발견했는데
처음샀을때하고 똑같이 먹음직스러운-.- 외관을 하고 있네요
방부제를 얼마나 때려부었길래 그런 걸까요?
그 빵집 다시는 이용안해야 겠어요
식탁밑에서 발견된 다른 빵집에서 산 빵은 푸른 곰팡이가 펴 있더라구요
최소한 방부제 범벅은 아닌 거겠죠.
앞으론 이집을 애용할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