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친구 이성관계에 대해

고민 조회수 : 1,067
작성일 : 2016-06-12 21:16:46
제 딸은 초6학년입니다. 같은 반 친한친구(여자)가 있는데(A)
A가 남자친구를 사귄다고 하네요. 남자친구는 중2 학생 이라고 합니다. 같은 학교 동급생이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중2 남학생이라고하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염려가 되네요. 여자애는 부모님에게 얘기하면 헤어지라고 할까봐 집엔 얘기를 안한 상태라고 합니다. 딸에게 친구가 비밀이라고 했다하니 제가 그 엄마에겐 얘기 안하겠다.라고하고 미혼모에 대해 얘기해주고, 신안 여교사 성폭행에 대해서도 얘기해 줬습니다. 사춘기 남자애들의 2차 성징, 마음변화에 대해서도 얘기해줬고 그 친구랑도 같이 얘기해보라 했어요. 그래도 마음 한 구석에 염려가 되네요. 제가 딸 친구의 엄마를 아는데( 딸 아이와 같은 반이니 카톡에 있습니다. 엄마들끼리 모여서 차도 3~4번정도 마시며 일상적 대화를 해 봤구요.) 그 엄마에게 딸에게 중2인 남자친구 있다는데 혹 아세요? 라고 언급을 해주는 게 나을까요?..에효... 딸 친구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경이 쓰이네요..
IP : 1.252.xxx.7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16.6.12 11:46 PM (110.76.xxx.102)

    개입안하겠어요. 딸이랑 그친구와 관계 문제인데... 안그래도 사춘기일 나이인데 잘못개입하면 애들끼리 싸움나요.
    저라면 딸에게만 교육시키고 말 안할래요. 오히려 상대방 아주머니는 다른 경로로 알게될지도 몰라요. 내가 말안해도 남이 말해줄거 같으면... 딸의 사생활을 지켜주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제 의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951 셀룰라이트 없어졌어요 드됴 ㅠ.ㅠ 20 2016/08/24 11,639
588950 한국만 며느리 도리 타령하나봐요 59 2016/08/24 6,579
588949 지금 다들 에어컨 키셨어요? 5 덥나요? 2016/08/24 1,703
588948 '안보 딜레마: 사드가 부를 재앙 [한겨레 다큐]' 2 외교적 위치.. 2016/08/24 420
588947 책을 찾고 있습니다. ... 2016/08/24 376
588946 집에서 먹을수 있는 간단&간편 식단 급구 9 간편식단 2016/08/24 2,297
588945 가생이닷컴 2016/08/24 430
588944 캡처도구 안카메라 잘 아시는 분~ . 2016/08/24 276
588943 성범죄 피해자입니다. 변호사 상담을 받고 싶은데요. 13 30년 2016/08/24 3,885
588942 타파웨어 냉동용기랑 다른 용기들 가격대비 살만한 가치가 있나요 가을 2016/08/24 560
588941 방송에서 한 컵으로 여러 사람들이 나눠 마시네요 2 ?? 2016/08/24 952
588940 요즘 부동산 등기권리증 뒤에 첨부된 서류 뭐가 있을까요? 2 등기권리증 2016/08/24 1,547
588939 미국에서 사올만한 그릇 브랜드 있을까요? 3 oo 2016/08/24 2,141
588938 실내수영장에서 이 수영복 입어도 될까요? 32 2016/08/24 6,897
588937 눈동자 점 2 2016/08/24 1,476
588936 급)빕스 상품권이 유효기간 지난걸... 16 난감 2016/08/24 2,809
588935 쌈장을 만들려고 하는데요 7 수육 2016/08/24 1,445
588934 토욜 해운대가는데 비와요 1 엘리스 2016/08/24 534
588933 새누리정권이 위기를 타개하는 방법 3 ㅇㅇ 2016/08/24 673
588932 결혼할때 시댁에서 집 하라고 돈을 돌려줄까 하는데요... 13 dd 2016/08/24 5,675
588931 외출할때 ... 2016/08/24 404
588930 아침준비하려 7시에 깼다가 잠시 쇼파에서 잠들었는데 6 11 2016/08/24 2,623
588929 궁금해서여쭤요.아침드라마 내마음의 꽃비.. 11 .. 2016/08/24 1,815
588928 매일 아침 원에 가기싫다고 우는7살아들~ 25 어린이집 2016/08/24 3,607
588927 우에노 치즈코의 책들 독서 2016/08/24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