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한테 서운한 감정이 드네요

소나기 조회수 : 2,127
작성일 : 2016-06-12 20:38:59
저는 학교졸업하고 생산직에서 계속 일했는데요 그나마 20대에는
돈을 한푼이라고 더벌려고 쉬는날도없이 계속 일했구요
나이가 서른넘어가니 몸도 힘들고 그래서 쉴땐 쉬어야겠다
생각에 여행도 갈겸 연차휴가 써서 며칠 쉴려고 그러는데
엄마는 저보고 곧있으면 여름휴가 올텐데 뭐하러 쉬냐고 그러네요
남동생은 이번에 일본여행간다고 휴가냈다고하니까 일하느라
고생했으니 잘갔다오라고 그럽니다 제가 엄마 말한마디에 너무
예민한건지 모르겠네요
IP : 210.183.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6.12 8:45 P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

    예민한거 아닙니다. 서른 넘었으니 본인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엄마의 그런 말씀 마음에 담아두면 점점 커집니다. 한귀로 듣고 흘리고 본인 뜻대로 하시면 서운할 일도 없어요.

  • 2. ..
    '16.6.12 8:50 PM (223.62.xxx.120)

    신경쓰지 마시고 시간 날 때 자주 놀러 다니세요.

  • 3. 백수도아닌데
    '16.6.12 9:02 PM (180.224.xxx.157)

    놀 일 만들어서 신나게 노세요~
    나이들면 노는 것도 힘들어요 ㅋ
    엄마 말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구용~

  • 4. ㅇㅇ
    '16.6.12 9:04 PM (223.33.xxx.117)

    님이 돈줄이라서 그래요.
    매달 집에 돈보내시죠??
    그거 줄어들까봐.

    서운한 감정에서 끝내지말고 내돈=엄마돈 아니라고 확실히 못박으세요

  • 5. 그걸 꼭 한 마디
    '16.6.12 9:22 PM (58.143.xxx.78)

    그대로 해주세요. 몸 아프다는 표현 자주하시고
    님 번 돈은 다 어디로 사라지신건가요?
    꼭 붙들어 두세요. 차별맘에겐 맘 일찍이 비우세요.
    저렇게 아프다함 어쩌다 약이라도 먹이겠구만

  • 6. 서운할만
    '16.6.12 9:27 PM (27.118.xxx.17)

    해요...진짜..
    할말하시면서 사세요..

  • 7. ㅇㅇ
    '16.6.12 9:36 PM (223.33.xxx.242)

    쉬는 날도 없이 일해서 잔업비도 모으셨으면 저축 많이 하셨을 수 있었을텐데..
    설마 그 돈 모아놓은게 없다거나 그러신건 아니죠?
    성과급은 또 한턱내듯 엄마한테 일시불로 쏘시고 엄마 기분좋은거 보며 효녀감정 느끼는..

    부디 그런 뻔한 스토리는 아니시길

  • 8. 어쩜
    '16.6.12 10:27 PM (115.136.xxx.93)

    남동생한테는 그리 말하고 나한테는 왜 그러냐고 해보세요
    저리 차별하는거 모르는 부모 있어요
    속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808 작년 12월에 아파트 39500만원에 구입했는데 지금 43800.. 16 푸름 2016/07/27 5,853
579807 해운대 맛집 소개해주세요~ 1 가족여행 2016/07/27 1,549
579806 남자애들 좋은 학군은 어딘가요? 마포 학군 .. 7 지나감 2016/07/27 3,207
579805 이런저런 수다 수다장이 2016/07/27 431
579804 오랜 직장생활 15년 끝 전업 6개월해보니. . . 48 . . . 2016/07/27 14,534
579803 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차이점 ㅡㅡ 2016/07/27 1,285
579802 손에 가시 박혀서 고생 해보신 분들 도음 좀 주세요 16 흑흑 2016/07/27 3,850
579801 15박16일의 짐은 어떻게 꾸려야 하는지요? 5 젤라 2016/07/27 1,128
579800 어휴 이진욱 이름만봐도 질린다 맨날 이진욱타령 짜증나서 15 .... 2016/07/27 2,415
579799 노유진의 정치까페 시즌2 하네요?? 3 *^^* 2016/07/27 1,426
579798 옥수수 냉동 보관.. 꼭 삶아야 하는지요 7 ㅇㅇ 2016/07/27 2,603
579797 40대 중반 샤넬woc 괜찮을까요? 1 파르빈 2016/07/27 2,544
579796 빌리 조엘 좋아하세요? 9 추천 2016/07/27 1,111
579795 추미애가 노무현 대통령을 탄핵한 이유래요. 20 탄핵세력 2016/07/27 8,145
579794 일반 마트에 파는 음료수 중 요즘 제일 맛이 괜찮은 게 뭔가요?.. 4 음료 2016/07/27 1,186
579793 중3영어 - 이젠 학원에 보내야 할까요? 19 고등영어준비.. 2016/07/27 2,003
579792 서울에 증명사진 잘찍는곳 추천부탁드립니다 4 취업 2016/07/27 2,083
579791 어제 올린 기사 모음입니다. 1 기사모음 2016/07/27 434
579790 님들은 자식에게 어떤 재능을 물려 주셨나요? 43 재능 2016/07/27 4,141
579789 개인회생.파산에관한질문 7 000 2016/07/27 1,992
579788 전세가 떨어지고 있다는데 체감하시나요? 5 ... 2016/07/27 3,183
579787 급질) 옥수수 삶을 때 반 잘라서 삶아도 되나요?? 9 새댁1 2016/07/27 1,441
579786 회사에서 행사 담당이신 분 계세요? 10 나나 2016/07/27 961
579785 설악산 케이블카, 크록스 신고 위험할까요? 4 ..... 2016/07/27 1,210
579784 성적 하위권에서 상위권으로 올라온 경우도 있나요? 8 DNA 2016/07/27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