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교졸업하고 생산직에서 계속 일했는데요 그나마 20대에는
돈을 한푼이라고 더벌려고 쉬는날도없이 계속 일했구요
나이가 서른넘어가니 몸도 힘들고 그래서 쉴땐 쉬어야겠다
생각에 여행도 갈겸 연차휴가 써서 며칠 쉴려고 그러는데
엄마는 저보고 곧있으면 여름휴가 올텐데 뭐하러 쉬냐고 그러네요
남동생은 이번에 일본여행간다고 휴가냈다고하니까 일하느라
고생했으니 잘갔다오라고 그럽니다 제가 엄마 말한마디에 너무
예민한건지 모르겠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한테 서운한 감정이 드네요
소나기 조회수 : 2,133
작성일 : 2016-06-12 20:38:59
IP : 210.183.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 .
'16.6.12 8:45 PM (58.148.xxx.236) - 삭제된댓글예민한거 아닙니다. 서른 넘었으니 본인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엄마의 그런 말씀 마음에 담아두면 점점 커집니다. 한귀로 듣고 흘리고 본인 뜻대로 하시면 서운할 일도 없어요.
2. ..
'16.6.12 8:50 PM (223.62.xxx.120)신경쓰지 마시고 시간 날 때 자주 놀러 다니세요.
3. 백수도아닌데
'16.6.12 9:02 PM (180.224.xxx.157)놀 일 만들어서 신나게 노세요~
나이들면 노는 것도 힘들어요 ㅋ
엄마 말에 일희일비하지 마시구용~4. ㅇㅇ
'16.6.12 9:04 PM (223.33.xxx.117)님이 돈줄이라서 그래요.
매달 집에 돈보내시죠??
그거 줄어들까봐.
서운한 감정에서 끝내지말고 내돈=엄마돈 아니라고 확실히 못박으세요5. 그걸 꼭 한 마디
'16.6.12 9:22 PM (58.143.xxx.78)그대로 해주세요. 몸 아프다는 표현 자주하시고
님 번 돈은 다 어디로 사라지신건가요?
꼭 붙들어 두세요. 차별맘에겐 맘 일찍이 비우세요.
저렇게 아프다함 어쩌다 약이라도 먹이겠구만6. 서운할만
'16.6.12 9:27 PM (27.118.xxx.17)해요...진짜..
할말하시면서 사세요..7. ㅇㅇ
'16.6.12 9:36 PM (223.33.xxx.242)쉬는 날도 없이 일해서 잔업비도 모으셨으면 저축 많이 하셨을 수 있었을텐데..
설마 그 돈 모아놓은게 없다거나 그러신건 아니죠?
성과급은 또 한턱내듯 엄마한테 일시불로 쏘시고 엄마 기분좋은거 보며 효녀감정 느끼는..
부디 그런 뻔한 스토리는 아니시길8. 어쩜
'16.6.12 10:27 PM (115.136.xxx.93)남동생한테는 그리 말하고 나한테는 왜 그러냐고 해보세요
저리 차별하는거 모르는 부모 있어요
속상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8976 | 훈제 오리 껍질 부분에 오리털 1 | 쑥스러 | 2016/08/24 | 4,141 |
588975 | 광주공항 7 | 광주 사시는.. | 2016/08/24 | 982 |
588974 | 7살 아들이랑 서울여행가는데 질문드려요. 13 | 7살 엄마 | 2016/08/24 | 1,144 |
588973 | 푸들 분양 받고 싶은데요.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7 | .. | 2016/08/24 | 1,213 |
588972 | 북한 붕괴전에 박근혜 정부의 임기가 먼저 끝날것 | 레짐체인지 | 2016/08/24 | 624 |
588971 | 불쾌한 과실 이봉원 4 | 일드 | 2016/08/24 | 5,244 |
588970 | 미국 직구) 200불 이하가 여러 아이템 섞여 있어도 되나요? 4 | 직구 | 2016/08/24 | 875 |
588969 | 일반고 생기부 다들 잘 써주던가요 1 | 고3 | 2016/08/24 | 2,341 |
588968 | 김치냉장고 살껀데 8월말or 추석즈음...언제쌀까요? 4 | 커피 | 2016/08/24 | 1,172 |
588967 | 레이저토닝 10회만 해도.. 9 | 오렌지페코 | 2016/08/24 | 13,401 |
588966 | 좀전에 회사미팅갈때 입을 튤립 빨간원피스.. 4 | 몸매가다하네.. | 2016/08/24 | 1,696 |
588965 | 내용 없어요 14 | 여름08 | 2016/08/24 | 2,053 |
588964 | 시스템에어콘 3개? 5개?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19 | dd | 2016/08/24 | 2,539 |
588963 | 아파트관리사무소 건물에서 몰카당했는데 어떻게 27 | 관리사무소 .. | 2016/08/24 | 5,249 |
588962 | 불청에서 김국진 인기가 엄청났나요?? 11 | ㅡ | 2016/08/24 | 3,856 |
588961 | 전기요금 폭탄, 확인해보세요. 6 | 스마트한 녀.. | 2016/08/24 | 4,115 |
588960 | 백화점문화센터 사주배워보시분~어때요? 1 | Isabel.. | 2016/08/24 | 840 |
588959 | 이 기사보니 욕 나와요 6 | ... | 2016/08/24 | 1,720 |
588958 | [불청] 김국진 강수지 영화의 한장면 같아요 17 | ㅇㅇ | 2016/08/24 | 6,325 |
588957 | 2시에 대피훈련한다고 계속 방송하던데요 2 | 오늘 | 2016/08/24 | 1,372 |
588956 | 치과 방문후기.. | .. | 2016/08/24 | 845 |
588955 | 우리집 우환에 안부전화 한통 없는 친정 식구들 1 | .. | 2016/08/24 | 1,814 |
588954 | 선풍기가 이상해서 남편한테 좀 보라고 했더니.. 23 | .. | 2016/08/24 | 6,783 |
588953 | 첫 차를 보내는데 눈물이.. ㅠㅠ 42 | 잘 가 | 2016/08/24 | 6,631 |
588952 | 셀룰라이트 없어졌어요 드됴 ㅠ.ㅠ 20 | 오 | 2016/08/24 | 11,6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