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질 질문요

...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6-06-12 20:26:35


몇년전부터 변비 심해져서
볼일 볼때 너무 힘주다 보니
피날때도 있고
결국 살이 비져 나온거 같은데
상태가 좋을 때는 또 쏙 들어가고 그래서
별로 신경 안 썼어요


근데 그런게 반복되다가
요즘엔 애기 새끼손가락 한마디만한게
대롱 달려나와서 영 들어갈 생각을 안하네요

항문도 좀 묵직한 기분이라
불쾌감이 이루말할수없고 ㅠㅠㅠ

게다가 요실금도 유발하는거 같아서
도저히 안되겠어요


근데 이거 꼭 병원 가봐야하는 수준인가요?


병원에 가면 어떤 치료를 받게 되나요?
마음의 각오를 해야할거 같아서요


의사가 보통 수술해서 제거하자고 그러죠?

그러면 제거하는 게 낫나요?


옛날에 어디선가
치질은 수술해봤자다
이런 글을 많이 읽은거 같아서
미리 걱정만 되네요


튀어나온건 잘라내자고 하겠죠 ?
달리 집어널 방법이 없으니
ㅠㅠ


운동이나 뭐로 집어널(?) 방법 없나요 진정


IP : 160.13.xxx.22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심플라이프
    '16.6.12 9:24 PM (175.223.xxx.187)

    좌욕하시고 연고 바르면서 먹는 치질약 드셔보세요. 효과 있습니다.

  • 2. 댓글 감사합니다
    '16.6.12 9:25 PM (160.13.xxx.225)

    정말요
    튀어나온게 들어갈 수도 있나요?
    지금 상태를 봐선 거의 불가능할거 같은데 ㅠㅠ

  • 3. 심플라이프
    '16.6.12 9:34 PM (175.223.xxx.187)

    저희 가족들 임상실험(?) 해보니 들어가던데요. 아주 심한 건 모르겠구요.

  • 4. 경동시장
    '16.6.12 9:53 PM (218.50.xxx.151)

    민달팽이 구워 드시면 나아요.
    쑥좌욕도 효과 있고요.

  • 5. 경험자
    '16.6.12 10:53 PM (121.186.xxx.20)

    남일같지 않아 로그인했어요
    지난 겨울에 제가 그랬는데 수술하는거 무서워서 하루 두번정도 따뜻한 물로 좌욕했어요 특히 대변본후엔 꼭 좌욕하고요
    그랬더니 좋아져서 아무렇지도 않아요
    요즘어 꼭 하는 것은 대변본후 휴지로 닦지않고 물로 씻는건데 굉장히 효과 있어요

  • 6. 감사 ㅠㅠ
    '16.6.12 11:08 PM (160.13.xxx.225)

    볼일본후 좌욕이요
    그러면 들어가나요 ㅠ 해볼게요

    예전엔 샤워할때 손으로 밀어넣거나 하면 도로 괜찮아지곤 했는데 요샌 변비도 없이 배변활동도 좋은데
    전혀 들어갈 생각을 하지 않아서요 ㅠ

  • 7. bb
    '16.6.13 12:32 PM (165.225.xxx.64)

    제가 얼마전에 그랬어요.. 전 변볼때 피가 섞여나오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아주 피곤하거나 변보면 조그만게 나오곤 했죠. 그리고 연고 바르면 다시 들어가고요.. 그런데 얼마전에 완전 딱딱하고 계란만한게 갑자기 나왔어요.. 아무리 약을 발라도 안들어가고, 좌욕기도 사서 좌욕을 해도 그렇고. 해서 병원에 갔죠. 병원에서는 4기라고 수술하라고.. ㅠㅠ 그런데 제가 어디를 가야해서 우선 약만 받아가지고 왔어요. 일주일 열심히 약먹고, 연고 바르고, 좌욕하니까 쏙 들어갔어요. 지금은 완전히 괜찮네요.. 우선은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병원에 가세요. 그리고 약을 받아서 드세요. 수술하라고 하면 당장은 못한다고 하시고요. 제 친구는 거의 응급실에 실려갈 정도되었을때 수술 받더라고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요.휴식을 충분히 취하신 후 수술은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해보세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393 눈썹 미는 얘기가 나와서 ... 2016/08/01 784
581392 호텔과 모텔의 차이는 뭔가요? 10 .. 2016/08/01 5,182
581391 그냥 무기력 할때...뭘 하는게 좋을까요? 8 네모선장 2016/08/01 2,773
581390 싱가폴 영어, 제가 부족한 거겠죠? 3 2016/08/01 2,022
581389 도서추천해 주세요 7 ㅇㅇ 2016/08/01 1,431
581388 카톡 친구추천에 보니 2 ... 2016/08/01 1,290
581387 가까운 (6시간이내)해외여행지추천좀.. 5 .. 2016/08/01 1,840
581386 흑설탕팩 만드려고 설탕샀는데,, 4 설탕 2016/08/01 1,545
581385 연대1학년은 송도에서 기숙사 생활을 6 과외 2016/08/01 3,944
581384 먹는 거 가지고 진짜 서운하네요 39 스d 2016/08/01 13,780
581383 최민의 시사만평-또하나의 범죄 민중의소리 2016/08/01 446
581382 서울대병원 ADHD 약물치료시 국민의료보험 적용되나요? 7 애엄마 2016/08/01 2,779
581381 앞니 잘한다는 하루에치과에서 치료받아보신분 계시나요? 1 돌출입 2016/08/01 1,360
581380 전화 일본어 추천 부탁합니다 1 좋은아침입니.. 2016/08/01 697
581379 10년만에 가 본 제주 ..후기글입니다^^ 43 내 경험 2016/08/01 8,135
581378 요즘 유부녀들도 의식이 많이 변했듯이 7 100세 2016/08/01 5,218
581377 Westlife 노래들 정말 좋네요 8 하루정도만 2016/08/01 1,785
581376 파리여행왔는데..비가온다는데 동선짜는거 도와주심 감사~ 4 ... 2016/08/01 1,094
581375 2016년 8월 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8/01 611
581374 아줌마들요 59 미요미 2016/08/01 18,352
581373 전원일기 재방하는게 정말 이예요? 6 2016/08/01 2,962
581372 인천공항~잠실.까지.택시비 얼마?정도 나올까요? 6 새벽도착 2016/08/01 8,953
581371 고3 때까지 스마트폰 계속 소지하고도 sky대 간 자녀 있으신 .. 11 2016/08/01 4,145
581370 이틀밤째 잠을 못자요 수면제먹으면 잘수있을까요?? 4 흠흠 2016/08/01 2,409
581369 설화수 소선보크림 저렴이가 있을까요? ,, 2016/08/01 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