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큰며느리 몫인가요?

.. 조회수 : 5,688
작성일 : 2016-06-12 18:51:44
30대후반입니다. 저희세대도 큰며느리 작은며느리 있나요?
시동생이 대놓고 부모관련된거는 형수몫이라 하네요. 동서는 쏙 빼버리네요. 자기네들은 아무것도 안하려고 우리한테 미뤄요.
큰아들만 자식인가요? 시부모가 작은아들도 자식이라고 똑같이 해주셨는걸요. 작은아들은 받을거는 받으면서 형한테 미루는 자리에요? 우리세대가 이런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몰랐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23.62.xxx.238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6.12 6:57 PM (49.142.xxx.181)

    왜 형수 몫인가요? 형수 엄마 아빠에요? 자기 엄마 아빠지?
    형수도 동서몫도 아니라고 너랑 너네 형 몫이라고..

  • 2. 윗님 동감
    '16.6.12 6:58 PM (124.53.xxx.4) - 삭제된댓글

    너랑 너네 형 몫이라고 꼭 말씀해 주세요!!!!

  • 3.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16.6.12 6:59 PM (59.86.xxx.170) - 삭제된댓글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남편의 의사가 중요한 거죠.
    옛날부터 둘째 아들은 싸가지가 많이 부족합니다.
    어떤 분은 시동생에게 "니가 우리집에 시집와서 한 게 뭐가 있는데?"라는 소리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개판 그 자체인 집안에 시집와서는 고생 많이 하신 분이셨어요.

  • 4. ...
    '16.6.12 6:59 PM (116.41.xxx.150)

    울시동생같은 싸가지가 거기도 있네요.

  • 5. 남편에게 물어보세요.
    '16.6.12 7:00 PM (59.86.xxx.170)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남편의 의사가 중요한 거죠.
    옛날부터 둘째 아들은 싸가지가 많이 부족합니다.
    어떤 분은 시동생에게 "니가 우리집에 시집와서 한 게 뭐가 있는데?"라는 소리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개판 그 자체인 집안에 시집가서는 고생 많이 하신 분이셨어요.

  • 6. 자랄때
    '16.6.12 7:00 PM (124.5.xxx.227) - 삭제된댓글

    알게 모르게 장남과 차별당했을거예요. 그차별의 대가는 부모부양안하는 거로 생각하나봅니다. 님은 니입장에서보지만 시동생은또 자기입장에서보니까요. 그렇지않으면 기회주의자 이구요.

  • 7. 그렇죠
    '16.6.12 7:05 P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

    책임은 형한테 미루고 싶어하면서 시댁서 돈받을땐 형이 받아야지 왜 내가 받냐고 안그러는거보면 참 밉상이죠

  • 8. ...
    '16.6.12 7:09 PM (1.235.xxx.248)

    시동생 그러면

    내 몫이 아니라 너희들 형제몫이니
    형제들 끼리 알아서 해라 하고 냅두세요.
    아니면 도련님이 상속포기서 하나 써주시게요?
    이러다 돈 나오면 유류분 청구 한다 설치면 안되요? 하고
    받아 치던가

  • 9.
    '16.6.12 7:09 PM (14.39.xxx.247) - 삭제된댓글

    큰아들은 제로 상태로 분가ㅡ둘이번다고
    작은 아들은 전세분가
    병원비 조금 냈다면서
    ㅡ큰아들도 아닌데‥

    그뒤로 아예 신경 끊어버렸습니다
    지 부모지 내 부모냐고요
    지 부모만 불쌍해지는거 모르고

  • 10. 그럼
    '16.6.12 7:12 PM (223.62.xxx.63)

    부모님 재산도 큰아들몫이라고 당당히 말하세요 별 그지같은 시동생도 다 있네요

  • 11. 윗님말대로
    '16.6.12 7:17 PM (115.137.xxx.109)

    제발 둘째아들 우리남편도 싸가지가 많이 부족해서 지형에게 모든걸 미뤘음 해요.

  • 12. ...
    '16.6.12 7:20 PM (58.230.xxx.110)

    미친자식이네요...
    지부모를...
    지는 부모가 안키우고 어디 위탁시설서 컸답니까?
    장자에게 몰빵한 시대도 아닌데
    뭔 개소리래요...
    저런것들이 유산나눔은 철저히 1/n이죠...

  • 13. ...
    '16.6.12 7:22 PM (121.125.xxx.71)

    그 4가지 없는 놈의 자쓱.
    형수가 희생과 봉사하러 결혼한줄 아나봄.
    곤장 백대 맞을놈 같으니

  • 14.
    '16.6.12 7:23 PM (223.33.xxx.104)

    초중고 다 보내줬음 군소리 말고 하라하세요

  • 15.
    '16.6.12 7:31 PM (14.39.xxx.48) - 삭제된댓글

    옛날, 장남만 공부시키고 다른 형제들은 미리미리 직업전선에 뛰어들어 돈 벌며 가정경제에 보태고 장남 공부에 보태고 그렇게 형제들이 희생했을때... 장남이 그런 권리 다 받았으니 의무도 있는거지
    요즘처럼 장남 차남 구별없이 다들 이쁨 받고 잘 교육받고 재산도 1/N 하는 시대에, 무슨 장남, 맏며느리한테만 의무가 있어요?
    권리 가는 곳에 의무도 가는거라고 되받아치세요. 똑같은 혜택 받았으면 똑같이 의무 져야죠.

  • 16.
    '16.6.12 7:32 PM (14.39.xxx.48) - 삭제된댓글

    옛날, 장남만 공부시키고 다른 형제들은 미리미리 직업전선에 뛰어들어 돈 벌며 가정경제에 보태고 장남 공부에 보태고 그렇게 형제들이 희생하며 그 집 재산을 다 장남한테 몰빵해주는 시대에... 장남이 그런 권리 다 받았으니 의무도 있는거지
    요즘처럼 장남 차남 구별없이 다들 이쁨 받고 잘 교육받고 재산도 1/N 하는 시대에, 무슨 장남, 맏며느리한테만 의무가 있어요?
    권리 가는 곳에 의무도 가는거라고 되받아치세요. 똑같은 혜택 받았으면 똑같이 의무 져야죠.

  • 17.
    '16.6.12 7:32 PM (14.39.xxx.48)

    옛날, 장남만 공부시키고 다른 형제들은 미리미리 직업전선에 뛰어들어 돈 벌며 가정경제에 보태고 장남 공부에 보태고 그렇게 형제들이 희생하며 그 집 재산을 다 장남한테 몰빵해주던 시대에... 장남이 그런 권리 다 받았으니 의무도 있는거지
    요즘처럼 장남 차남 구별없이 다들 이쁨 받고 잘 교육받고 재산도 1/N 하는 시대에, 무슨 장남, 맏며느리한테만 의무가 있어요?
    권리 가는 곳에 의무도 가는거라고 되받아치세요. 똑같은 혜택 받았으면 똑같이 의무 져야죠.

  • 18. 우리시댁
    '16.6.12 7:36 PM (1.240.xxx.48)

    싸가지새끼 시동생놈이랑 같네요
    개#끼

  • 19. midnight99
    '16.6.12 7:36 PM (90.209.xxx.106) - 삭제된댓글

    안타깝게도 그렇습디다. 큰형님 돌아가시고 형수한테 일언반구 상의도 없이 부모 재산 갈라치기한 후에 집안 재사를 물려받은게 고작 6-7여년? (그것도 홀로된 형수가 군말없이 15년 넘게 정성껏 모시던 제사 할 수 없이 떠맡음) 그런데 능력없어 근근이 살아가는 불쌍한 미혼조카 (명목상 집안의 장손)한테 제사물려받으라고 허구헌날 스트레스 주고...(물론 아무런 경제적 원조 없음).

    태어나서부터 장남에게 지워지는 책임감이 둘째에겐없어서 그런 지 아주 얌체. 그런 집들 꽤 많더군요.

  • 20. ..
    '16.6.12 7:37 P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저한테는 아무말없었구요. 남편한테 카톡보냈더라구요.
    남편은 그렇게 못한다 했구요
    시동생 말이 자기가 회사를 오래 다녀야 시부모 돌아가셔도
    장례서비스를 받을수 있대요. 그래야 형을 도와줄수 있대나요? 시부모가 오늘 내일 하는것도 아닌데 벌써부터 그런걸 말하고.. 제생각에도 나중에 더 자기꺼 챙길거 같아요.
    남편은 아예 안할 마음을 가지고 말한다고 동생이 싫대요.

  • 21. 그래서
    '16.6.12 8:05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님은 뭐라고 하셨어요?
    때는 이때다 싶게 말해버리시지..
    아무말 않하면 묵인한걸로 알거나
    본인말이 맞는줄 알걸요.
    그리고 이런 대화에서 괜히 동서걸고 넘어지면
    윗동서로서 유치해질 수도 있어요.
    당연 공평해야지만 그런 껄끄런얘기가 얇게 나올땐
    약간 중립적으로 얘기하되 닥쳐서는 그 반대로 해야지요.

  • 22. 한마디
    '16.6.12 8:16 PM (219.240.xxx.39)

    울 시댁은 장남에게 퍼주고 일은 둘째네가 다 하는데..

  • 23. ....
    '16.6.12 8:21 PM (39.119.xxx.120)

    시동생은 말타고 상투틀고 다니나 봐요 ? .

  • 24. 정신차리셔야되요
    '16.6.12 8:33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무조건 똑같이 라고하시고
    생신도 돌아가면서 하자고 하시구요
    밀리지마세요

    70엄마 시동생에게 형수님이 한게 뭐있냐는 얘기 들었어요
    입바른소리하는 시동생은 가장 부모님께 효도안한 시동생이었구요
    본인이 하지않으면 이론상 입바른소리가 줄줄 나오는데요
    직접하면 그소리가 쏙 들어갑니다

    그대신 경제적독립은 꼭하시고 재산도 반반 당연하지만 나눌각오하세요

  • 25.
    '16.6.12 10:56 PM (211.36.xxx.108)

    나이드신분들은 그렇게 말하드라구요 장남 큰며느리몫이라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2425 동물농장에 나온 고양이 끔찍. 17 돼지먹는냥 2016/09/04 3,927
592424 외국 양로원 6 종사자 2016/09/04 1,280
592423 이준기 목소리가 정말 매력있네요 11 관심없다가 2016/09/04 3,808
592422 해외에서 한국방송 시청하기 1 귀염아짐 2016/09/04 1,015
592421 라면박스한상자에 옷 택배비 얼마일까요? 10 저렴한곳 2016/09/04 1,244
592420 팔자 좋은 나~~ 13 ... 2016/09/04 5,479
592419 면티 얼룩 세탁법 급질문요~ 11 몽몽 2016/09/04 1,168
592418 핸드폰 사용하고 있는 기계를 그대로 통신사만 바꾸려 하는데 가능.. 7 이렇게 2016/09/04 728
592417 에르노 패딩 어떤가요 9 에르노 2016/09/04 3,503
592416 알라딘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북램프 쓸만한가요? 3 북램프 2016/09/04 1,089
592415 남편이 저녁이면 티비를 트니까 17 ㅇㅇ 2016/09/04 4,576
592414 시동생네는 또 여행가네요 52 그냥 2016/09/04 23,332
592413 기본 스탈 검정구둔데 앞 코부분 금속테두리가 있어요 .. 2016/09/04 371
592412 마음의 짐을 느낄때 어떤 꿈을 꾸시나요? 24 2016/09/04 2,318
592411 더워요 4 에어컨 2016/09/04 749
592410 프라다st.돌돌이썬캡 ...블랙 색상 차단 잘될까요? 썬캡 2016/09/04 574
592409 남편이 너무나 싫은 저를 도와주세요. 85 도움부탁드려.. 2016/09/04 14,709
592408 입덧의 고통.. 2 나나 2016/09/04 729
592407 한국영화에도 자막이 있어야 겠어요.... 31 ... 2016/09/04 4,851
592406 선릉역서 출퇴근 괜찮은 지역 오피스텔 추천 부탁드려요 11 오늘은선물 2016/09/04 1,432
592405 시어머니가 때때로 저의 가정교육운운할때 17 그래도참아야.. 2016/09/04 4,165
592404 운전하고 어떤 신세계가 펼쳐지셨나요??? 34 2016/09/04 5,867
592403 사돈에게서 받은 추석선물 중 좋았던것은 무엇일까요 4 ㅇㅇ 2016/09/04 2,834
592402 단식중인 예은아빠의 주류언론이 전하지 않은 세월호청문회소식 6 bluebe.. 2016/09/04 607
592401 씨제이 방송사애들 되게 어이없네요 5 ㄹㅇ 2016/09/04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