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일 공주여행 계획인데 어디 가보면 좋을까요?

공주 조회수 : 1,675
작성일 : 2016-06-12 15:21:27

정말 모처럼 남편과 하루 여행기회가 생겨 공주를 가 보기로 했습니다.

차로 움직일 것이고 서울출발입니다.

아침 8시 전에 서울출발 해

오전 10시 경 공주도착예정입니다.

다시 서울 도착은 밤 9시 전후로 잡고 있으니

공주서 6시 경에 서울 출발할 것 같습니다.

어디어디를 가 보면

8시간 알차게 공주여행을 즐길 수 있을까요?

대충 찾아보니 

마곡사

공주한옥마을

무령왕릉(송산리고분)

공산성

등을 다녀오셨던데

서울출발기준

어떻게 돌아야(루트)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갑사나 동학사는 많이 멀어 당일여행에는 넣기 어렵겠지요?

정말 오랜만에 주어진 여행기회라 알차게 잘 활용하고 싶습니다.

공주 잘 아시는 분 여행루트 좀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부여 가는 게 더 좋을까요...?

IP : 175.197.xxx.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마강
    '16.6.12 3:35 PM (58.143.xxx.78)

    배타고 부소산성 올라 백화암 약수 마심
    십년씩 젊어진다던데... 거기도 넣으세요.
    망한 백제 유적지라 눈으로 볼거리는 적어요.
    고즈넉하죠.

  • 2. 옛것에
    '16.6.12 3:39 PM (112.173.xxx.251)

    관심 많으심 공주 박물관도 가 보세요.
    볼만 하다고 하네요.

  • 3. ...
    '16.6.12 3:45 PM (58.230.xxx.110)

    공산성도 가보세요~
    부여 가까우니 정림사탑도 꼭 보세요~

  • 4.
    '16.6.12 3:48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1박2일 공주 부여면 좋겠는데..하루라면 우선 공주가실것을 추천해요. 일찍 출발하세요

    동학사는 대전쪽이예요...가지마시고
    서울-마곡사-금강근처 석장리- 금강대교건너서 무령왕릉-공주박물관 곰나루- 천주교이시면 공주성당? 기독교인이시면 공주제일감리교회 잠깐 들러서- 우금치(후에 부여갈때 잠깐 구경하시고..슬픈역사를 지닌 곳임)- 다시 서울쪽으로 가는길에 공산성(저녁즘에)-서울

  • 5.
    '16.6.12 3:51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1박2일 공주 부여면 좋겠는데..하루라면 우선 공주가실것을 추천해요. 일찍 출발하세요

    동학사는 대전쪽이예요...가지마시고
    서울-마곡사-금강근처 석장리- 금강대교건너서 무령왕릉-공주박물관 곰나루- 천주교이시면 공주성당? 기독교인이시면 공주제일감리교회 잠깐 들러서- 우금치(부여가는길에 잠깐 구경하시고..슬픈역사를 지닌 곳임)- 다시 서울쪽으로 가는길에 공산성(해가 질때에)-서울

  • 6.
    '16.6.12 3:52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서울-마곡사-금강근처 석장리- 금강대교건너서 무령왕릉-공주박물관 곰나루- 천주교이시면 공주성당? 기독교인이시면 근대사건물인 공주제일감리교회 잠깐 들러서- 우금치(부여가는길에 잠깐 구경하시고..슬픈역사를 지닌 곳임)- 다시 서울쪽으로 가는길에 공산성(해가 질때에)-서울

  • 7.
    '16.6.12 3:55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서울-마곡사-금강근처 석장리- 금강대교건너서 무령왕릉-공주박물관 곰나루- 천주교이시면 공주성당? 기독교인이시면 근대사건물인 공주제일감리교회 잠깐 들러서- 우금치(나중에 부여가는길에 잠깐 구경하시고..슬픈역사를 지닌 곳임)- 다시 서울쪽으로 가는길에 공산성(해가 질때에)-서울
    오랜기억이라 참고만하시길....

    * 1박2일 공주부여가 좋아요..당일이면 공주만 가시길 바래요...

  • 8. 가고파
    '16.6.12 3:56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서울-마곡사-금강근처 석장리- 금강대교건너서 무령왕릉-공주박물관 곰나루- 천주교이시면 공주성당? 기독교인이시면 근대사건물인 공주제일감리교회 잠깐 들러서- 우금치(나중에 부여가는길에 잠깐 구경하시고..슬픈역사를 지닌 곳임)- 다시 서울쪽으로 가는길에 공산성(해가 질때에)-서울
    오랜기억이라 참고만하시길....

    * 1박2일 공주부여가 좋아요..당일이면 공주만 가시길 바래요...

  • 9. 다시
    '16.6.12 3:58 PM (115.140.xxx.233) - 삭제된댓글

    서울-마곡사-금강근처 석장리- 금강대교건너서 무령왕릉-공주박물관 곰나루- 천주교이시면 공주성당? 기독교인이시면 근대사건물인 공주제일감리교회 잠깐 들러서- 우금치(나중에 부여가는길에 잠깐 구경하시고..슬픈역사를 지닌 곳임)- 다시 서울쪽으로 가는길에 공산성(해가 질때에)-서울
    오랜기억이라 참고만하시길....

    * 1박2일 공주부여가 좋아요..당일이면 공주만 가시길 바래요...

  • 10. 공주
    '16.6.12 4:02 PM (175.197.xxx.46)

    아..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모처럼 여행이라 알차게 보내고 싶어 여쭌 건데 정성어린 답변들 모두 감사합니다. 1박2일 코스면 좋으련만...그래도 벌써부터 설랩니다^^

  • 11. ..
    '16.6.12 5:01 PM (211.224.xxx.159)

    공주가시면 공주 들어서기 직전에 있는 궁중칼국수집 꼭 가보세요. 그리고 여기 유명한 짬뽕집도 있고 공주시내에 달인에 나왔던 짜장면집도 있어요.
    동학사는 대전인접이라 공주시내서 좀 멀지만 갑사는 가깝습니다. 갑사쪽이 오히려 덜 발전해서 갑사가는길이 멋지죠. 가을 추수직전에 가면 갑사가는길이 정말 멋진데 춘마곡 추갑사 거든요

  • 12.
    '16.6.12 5:36 PM (183.98.xxx.33)

    칼국수집 저도 추천,짬뽕집은 동해원이 제일 유명하지만
    진흥각 장순루 청운식당 다 개성있고 맛있는 집들이에요
    모두 추천

    그리고 저는 공주 박물관 부여 박물관 좋았어요
    동학사는 대전 가셨다가 가 보시는게 나은 거 같은데 너무 기대는 마셔요.

  • 13. 공주 출신입니다~
    '16.6.12 5:49 PM (175.223.xxx.11)

    한옥마을은 비추에요.. 더불어 거기 한정식도 그냥 그냥
    차 한잔 분위기있게 마시고 싶다면
    '루치아의 뜰' 검색해서 가보세요~
    돼지숯불고기 맛나게 하는 '새이학 식당' 공산성 옆에 있고
    금강이 보여요.
    제 남편이 처가에만 가면 거기에서 밥먹고싶어해요.
    저도 동학사보단 갑사가는길이 더 좋고요~
    박물관이랑 공주 중동성당도 볼만해요.

  • 14. 공주
    '16.6.13 9:14 AM (175.197.xxx.46)

    아..주옥같은 정보 감사합니다. 맛집 정보까지..한옥마을은 안 가는 걸로 하고 시간니 나면 갑사까지 꼭 가보고 싶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아~ 오랜만에 느껴보는 설레임에요. 남편이랑 가서 설레는 게 아니라! 콧바람 쐔다는 거, 답답한 생활 떠나 자연을 느끼고 눈에 아름다운 풍광을 담아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 많이 설렙니다. 모든 댓글 감사합나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6561 아버지가 돌아가신 슬픔.. 언제쯤 극복이 될까요.. 15 아빠 2016/07/15 3,555
576560 박근혜 왈 "복면시위대는 is와같습니다 3 ㅇㅇ 2016/07/15 1,073
576559 회사에 절 싫어하는 여자 상사 패션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4 mm 2016/07/15 5,240
576558 면세점에서 산 키@@가방 수선 5 샤방샤방 2016/07/15 1,406
576557 남편이 공기업 임원입니다. 근데 좀 허망합니다 30 @@ 2016/07/15 24,104
576556 다이소 그릇이나 접시 사는거 괜찮나요? 8 다있소 2016/07/15 4,876
576555 아놔 한국 언론 외국어 하는 사람 그리 없나요? 14 구라 2016/07/15 3,343
576554 어깨에 벽돌이 있어요. ㅜㅜ 1 ... 2016/07/15 1,486
576553 왜 요즘은 하나같이 '드러낸'을 '들어낸' 으로 쓸까요 11 아아아앙 2016/07/15 1,006
576552 사람 외모요 성형이 아닌 자연이면 더 마음이 가세요? 13 ... 2016/07/15 3,986
576551 듀엣가요제 김윤아 그렇게 잘하는건가요? 6 듀엣 2016/07/15 3,477
576550 흑설탕팩 농도가 어느정도인가요? 2 저. 2016/07/15 1,342
576549 황교안탑승차량, 일가족5명 탄 성주주민 차 들이받고 빠져나가 9 ㅇㅇ 2016/07/15 2,613
576548 노푸 절대 하지마세요... 6 ,,, 2016/07/15 7,905
576547 대구는 이제 신천대로가 경계선이 될듯 6 ^^ 2016/07/15 2,255
576546 돌잔치....이런 경우는요? 9 궁금타 2016/07/15 1,581
576545 사드 배치 때문에 잡음이 크네요. 3 .... 2016/07/15 936
576544 삼시세끼 재미없네요ㅠ 나pd 연출 안한다더니 차이나요ㅠ 48 ... 2016/07/15 15,551
576543 채소는 안 먹지만 채소 들어간 계란말이는 먹는 아이들을 위한 팁.. 5 김엄마 2016/07/15 1,302
576542 궁금한이야기 한음이 이야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1 ㅠㅠ 2016/07/15 1,821
576541 인터넷에서 구매한 크록스 신발 AS 4 ... 2016/07/15 2,459
576540 사회생활에서 억울한 걸 토로해도 시정은 안되고 욕은 먹고 1 답답답 2016/07/15 677
576539 돈 쓴 것 중에서 가장 만족하는 것. 개인적으로. 67 /// 2016/07/15 24,065
576538 약사님 계세요? 기침약 추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 약약 2016/07/15 761
576537 부산행 후기 2016/07/15 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