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음식점서 이럴때 어떻게하세요?

귱그 조회수 : 2,986
작성일 : 2016-06-12 13:10:43
좁은 공간서 따닥따닥 붙어서 보쌈먹고있었는데요
옆자리가 비자마자 스프레이식 세정제를 막뿌리면서 탁자를 닦더라고요 제 보쌈 바로 옆공간서요 ㅠ
밥 많이 남아서 다먹고 나왔는데요
세제를 먹은셈이잖아요 ㅠㅠ이럴때 보통 밥끝까지 드세요??
괜히 돈아까워서 꾸역꾸역 먹었나해서요 ㅠ
돈아까워도 먹다가 중간에 나오는게 맞죠? ㅠㅠ
보통 어떻게 하시나요??
IP : 211.36.xxx.19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6.12 1:13 PM (175.126.xxx.29)

    나와 남편만 있다면
    전 한소리 합니다.

    근데 아이가 있다면....그냥...말안해요(애 교육상)

    진짜...식당들 무개념 정말 많아요
    스프레이...그거 완전...독한 세제일텐데
    저도 그런경험 있어요..

    다신 그 식당 안가요.

  • 2. ㅁㅁ
    '16.6.12 1:1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그런건 그자리서 말하는거죠

  • 3. 궁금
    '16.6.12 1:17 PM (211.36.xxx.84)

    글쓴이인데요 그 음식 다 먹는지가 궁금해요 ㅠㅠㅠ
    제가 너무 6천원아낀다고 꾸역먹었나해서요 ㅠㅠ

  • 4. ㅇㅇ
    '16.6.12 1:23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 하는셈 치고 조용히 숟가락을 내려놓는다..
    5~6천원 백반식당들 대부분 조선족들 쓸텐데 서빙 매너 기대하기가..

  • 5. ㅇㅇ
    '16.6.12 1:23 PM (223.62.xxx.53)

    다이어트 하는셈 치고 조용히 숟가락을 내려놓는다..
    그러고선 다신 안감

    5~6천원 백반식당들 대부분 조선족들 쓸텐데 서빙 매너 기대하기가 참..

  • 6. ...
    '16.6.12 1:47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세재가 아니고 손님들 먹다 남은 소주 물에 희석시킨것이라
    화확약품은 아니라 그나마 큰염려는 안하셔도
    테이블 청소는 주로 그렇게 합니다. 식당에서 청소 세재액은 그런 방법이거든요.

  • 7. ㅁㅁ
    '16.6.12 2:06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저도 점 셋님처럼 세제아닌 소주로 알고있는데
    지금도 그런가 확신안가서 말을 못했네요
    보통 식당에서 남겨진 소주 모아 저렇게 쓰는데

  • 8. ...
    '16.6.12 2:18 PM (58.230.xxx.110)

    직원 교육을 어찌 시켰길래....

  • 9. 물론
    '16.6.12 2:19 PM (211.223.xxx.45) - 삭제된댓글

    세제보다야 다행이지만 세제고 소주고 식사하는 사람옆에서 뭔가를 뿌려대는게 정상인가요?

    식당아니고 내 집에 초대했대고 해도 안될일이죠. 이런걸 일일이 가르쳐야 아는걸까요 당연한거지.

    소주 아니고 물이라고 해도 옆에서 밥먹는데 코랑 음식에 들어가게 분무기로 뿌려대는게 제대로 된 생각인지.

    그렇게 뿌려야 겠으면 분무기를 행주에 가까지 대고 (안튀게) 행주에 뿌려 닦아야 정상이죠.



    지난번에 어떤 식당에서 한 남자가 항의했어요. 제가 건너다 봐도 분무액이 생선에 다 내려앉더군요.

    그런데 알바는 완전 기분 나빠하고(정중한 항의였음. 아직 식사중인데 조심해달라고)
    주인도 손님 꼬나보고 둘이 쑥덕하면서....

    원래 한가지 예의없고 생각없으면 다른부분에도 그런것 같아요.

  • 10.
    '16.6.12 2:21 PM (223.33.xxx.65)

    저번에간 식당서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ᆢ
    물어보니 소주에 물 약간 타서 식탁에 뿌리고 닦는다고 하더군요.
    원글님 잘 먹고 있는 식사중에 저러면 기분은 별로 였겠으나 별일은 아닌걸로..

    옆자리 식사중인데ᆢ하고
    한마디 하셨으면 좋았을텐데ᆢ

  • 11. ......
    '16.6.12 2:39 PM (220.79.xxx.4) - 삭제된댓글

    저라면 '제 자리까지 튀는데 조심해 주시겠어요?" 라고 한마디 조용히 하고
    끝까지 먹기는 할것 같아요.
    식당 운영하는 친구들 말로도 세제가 아니라 소주랑 물 섞은거라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성분이 뭐든간에 식사하고 있는 사람 옆에서 그렇게 뿌려대는건 예의가 아니잖아요.

  • 12. 글쓴이
    '16.6.12 3:16 PM (211.36.xxx.241)

    세제라고 스프레이에 적혀있던데요 제발 소주였일까요??

  • 13. 아마도
    '16.6.12 3:46 PM (121.153.xxx.110)

    소주일거라 생각되네요 세제 용기에 소주를 넣었겠지요.
    저희도 식당하는데 소주로 테이블 닦고 대부분의 식당에서 먹다 남은 소주로 사용합니다.
    물론 옆자리 식사중에 뿌려댔다면 소주라도 기분 안 좋은거죠.

  • 14. 글쓴이
    '16.6.12 5:05 PM (211.36.xxx.241)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알바가 다이소 세정제래요 ㅠㅠ
    요새 제가 몸이 안좋아서 너무 신경쓰이더라고요 ㅠㅠ
    몸에 다 축적됐을건데 어쩌지 하면서도 끝까지 밥먹은 제잘못이죠 ㅠㅠㅠㅠ

  • 15. 그런거
    '16.6.13 4:46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그 정도 싫으시면
    서비스 료 추가로 받는 가격 높은 고급 식당으로 가셔요.
    대중 저렴 식당에서 대접 받을라고 하는것도 좀 아니고요.
    잘 선택 해서 매식을 하시기를 권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494 양심치과들 어디서 검색 해보나요? 35 ... 2016/06/16 16,790
567493 푸룬 이틀 연속으로 먹으면 효과없나요? ㄷㄷㄷ 2016/06/16 503
567492 관리사무소에서 스캔도 부탁할수 있나요? 4 .. 2016/06/16 2,304
567491 싫어하는 노처녀 상사의 정신과병력을 알게됐어요 15 2016/06/16 8,067
567490 의료진이나 잘 아시는분 꼭 좀 봐주세요... .. 2016/06/16 551
567489 디스패치)"왜 일주일이 걸렸나?"…박유천 사건.. 19 ㅇㅇ 2016/06/16 12,877
567488 2박3일 차로 혼자 여행 하기 좋은곳 알려 주세요 3 새로운 2016/06/16 1,302
567487 상가임대 계약서 관련해서 조언구합니다 3 옥사나 2016/06/16 1,341
567486 미드 나잇 인 파리, 좋아하세요? 12 우디 알렌 .. 2016/06/16 2,465
567485 조카가 신발 양쪽을 바꿔 신고 왔어요 14 ... 2016/06/16 3,970
567484 남편을 잊는데 필요한 시간 1 세나 2016/06/16 3,015
567483 상속 재산에서 유류분청구시 1 궁금 2016/06/16 2,187
567482 부산에 침잘놓는 한의원 추천부탁합니다 3 질문 2016/06/16 1,871
567481 바빠도 너무 바쁜 남친 ,, 결혼 깰까바요 ㅜㅜ 5 ㅡㅡ 2016/06/16 6,093
567480 요리 잘하시는 분 메뉴 손님초대 추천좀 부탁드려요, 비빔밥에 어.. 10 요리 2016/06/16 3,157
567479 퇴사 후 퇴직금 지급을 보름 연장하겠다는 회사 5 직장문제 2016/06/16 1,522
567478 더민주, 법인세 인상안 제출…과세표준 500억 이상 25%로 10 ... 2016/06/16 1,188
567477 치과치료 휴먼브릿지 해보신분 계신가요 6 치아 2016/06/16 2,095
567476 친정 부모님 제사에 봉투 얼마정도 하시나요 7 5,60 2016/06/16 2,479
567475 161에 60키로 인데요 16 dhf 2016/06/16 5,289
567474 새누리가 반대한 '미화원 직접고용', 더민주 정세균 국회의장이 .. 17 ㄷㄷㄷ 2016/06/16 1,777
567473 이니시아랑 픽시중 고민하고 있어요 4 네스프레소 2016/06/16 1,012
567472 어떤 각오로 다이어트 시작하면 9 잘될까요 2016/06/16 2,966
567471 갑상선저하증 동네의원? 전문병원? 6 ㅇㅇ 2016/06/16 2,177
567470 제 가방은 들어주지 않으면서 상간년 가방은 항상 들어줬던 남편 4 ... 2016/06/16 3,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