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생활은

지니램프 조회수 : 1,075
작성일 : 2016-06-12 13:09:17

어디나 어떤 직급, 어떤 일을 해도 사람하고 관련된
실망, 분노, 그런 것들 다 겪는 거겠죠?
다만 말을 안하고 속으로 삭이고 넘어거는
거겠죠?
어떤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보이고 그게
함부로 아니면 쉽게 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한마디였다
하더라도 그걸 느끼고 그 순간에 바로 그걸 말하기도
쉽지 않아서 그냥 넘길 뿐 그 다음 번 볼 때도 같이
말 할 일 있어서 말할 때도 속으론 그 생각 나지만 거기
뜰 거 아니라면 그냥
겉으로 하하 하며 지낼 뿐인거겠죠?

실망한 사람들하고도 그냥 그렇게 지내려니 이것도
월급 받는데 들어가는 일이려니 해야하겠죠?
다른 분들 어때요?
저포함 다 나이도 많고 직급 같고 일의 성격은 서로
다른데.

IP : 175.223.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급적
    '16.6.12 1:11 PM (175.126.xxx.29)

    내가 한두번 겪어보니
    저사람은 이런 단점이 있네?
    나한테 함부로 대하는거 같네?

    싶으면 다음엔....가급적 피합니다.
    말도 사적으로는 안섞으려고 하고
    개인적으로 잡담도 잘 안하려고 하고
    그 상황을 피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다니는곳은
    각자 할일만 하면 좀 되는곳이라..

  • 2. 저는
    '16.6.12 1:19 PM (175.223.xxx.4)

    저 제외하면 같은 직급은 다 남자인데
    여자는 직급 다른 사무 보는 2명 있어요.
    한 명은 베테랑이고 한 명은 신입인데 보면 심지어
    같은 여자인 사무조차도 남자를 어려워하고 말을
    함부로 못하지 여자인 저한테는 기안 올릴 내용에서
    부족하면 말하는데 신경질이 섞여 있음을
    저와 동일 직급 남자한테 할 때랑 다름을 느끼지만
    그렇다고 걔랑 말을 안 할 순 없고 물론 가급적
    줄이고 이젠 개인적인 얘기는 안하려 하지만
    애 자체가 나쁜 건 아니고 일은 잘하거든요.
    그런데 가끔 저런 걸 느낄 때가 있고 남자들은
    제가 저들 전체가 하는 일을 점검하거나 가끔
    그들로부터 자세한 걸 물어보거나 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보면 그닥 협조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가끔은 함부로 말한다는 느낌을 주는 경우가 가끔 있어서
    그게 기억에 남더라구요.

  • 3. 가급적
    '16.6.12 1:25 PM (175.126.xxx.29)

    그런여자
    가만두면 더 심해질겁니다.

    농담으로 하든
    진담으로 하든...어쨋건 말을 하세요.

    왜 신경질을 내고 그래?,,,,등등

  • 4. ㄷㄷ
    '16.6.12 1:32 PM (122.36.xxx.29)

    작은회사는 자기 할일만 해서 되지 않죠

    그래서 사람들이 자기 애 죽어라 공부시켜 대기업 넣으려는게 사람들때문 아니겠어요?

    사립학교 보내고, 대기업 보내고, 유학보내고 그거 전부다 인맥땜에

    어느회사나 싸이코 있어도 비율이란게 있지요

    예를 들어 학원에서 일할거면 자기가 직접 스타강사로 나가야지 대우받지
    그안에서 일하는 스탭들은 어떤가요?

    학원상담실장이나 병원상담실장하는 여자들중에 여우같고 간사한 여자많아요
    실장이 입 가지고 먹고 사는 직업이라서요.

    전문직이나 일부 연구직 대기업 공채로 들어온 직원빼곤

    아래로 내려갈수록 작은에이전시나 무역회사 법률사무소 같은데는

    인간관계 스트레스 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864 멘탈이 약한 남편 5 ㅇㅇ 2016/09/17 2,596
596863 미드 굿와이프 스포원함 4 ... 2016/09/17 1,410
596862 백세시대. 정말 공감가네요. 23 요즘 2016/09/17 7,400
596861 옷 택 떼면 교환 안되나요? 24 아자아자 2016/09/17 24,050
596860 빚내서 전쟁하는나라..미국.. 911 이후 전쟁비용 3200조 7 전쟁국가 2016/09/17 864
596859 아침에 화재경보 났는데 아무도 안나와요 12 . . . 2016/09/17 1,419
596858 9월 17일자 jtbc 손석희뉴스 브리핑 & 비하인드뉴.. 1 개돼지도 .. 2016/09/17 521
596857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못냈어요. 17 ㅠㅠ 2016/09/17 4,349
596856 애둘낳고 기억력이 점점 떨어지네요 3 파자마 2016/09/17 892
596855 양념간장 만든지 5일째 안상했을까요? 1 eofjs8.. 2016/09/17 713
596854 서울에 케이크 7 오믈렛 2016/09/17 1,338
596853 시아버지 이번에 정 떨어졌어요... 4 정말이지 2016/09/17 4,430
596852 삼시세끼 어촌편에 옥택연은 없나요? 6 ㅇㅇ 2016/09/17 3,266
596851 엄마랑 벤허 봤어요 1 ㅎㅎ 2016/09/17 1,721
596850 결혼하고 싶은 남자를 만났어요 18 보통 2016/09/17 8,625
596849 키 작다고 무시하는 사람 2 ... 2016/09/17 1,602
596848 드라마띡ㅋㅋ 2 000 2016/09/17 615
596847 원하는 여자, 의사아들이 보기에 까다로운 가요? 4 의사 2016/09/17 3,079
596846 "퇴계를 읽으며 노무현을 생각하다" 1 아름다운 날.. 2016/09/17 576
596845 시어머님이 제가 그냥 싫으시대요. 126 며느리 2016/09/17 25,990
596844 티비보면서 느끼는 연예인이랑 일반인이랑 풍기는 분위기가 7 Ddd 2016/09/17 4,828
596843 제가 원하는 남자. .너무 까다로운가요 27 우비 2016/09/17 6,531
596842 궁금한 이야기y에서 솔개트리오 한정선씨얘기보셨어요 3 솔개트리오 2016/09/17 3,881
596841 시어머니가 1억을 지인에게 빌려주신거 같은데요. 5 2016/09/17 2,953
596840 며느리 보아라 니가 세상을 몰라도 한참 모르는것 같구나? 114 시엄니 2016/09/17 26,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