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멸치 다싯물 낼때 ) 끓인다 vs 찬물(혹은 끓였다 식힌물에) 우린다?

궁금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6-06-12 12:37:19
지금까지는 한번씩 날을 잡아서 멸치랑 기타등등 다 넣고 한냄비 끓여놓고
소분해서 냉동도 하고..  한번씩 끓일때 일부러 다싯물이 들어가는 국 끓여먹고 했었는데요

날도 더워지고 

냉동실 자리도 없고.. 해서 점점 꾀가 나네요..

어쩌다 한번씩 잘못 끓이면 맛이 텁텁하거나 

이상해지는것 같기도 하구요..





그런데 요즘 옥수동 수제자에서 신영순 선생님이 하시는것을 보니

물병 같은데에다가 다시마랑 새우 등등을 넣어서 미리 우려놓은것을 쓰는것 같더라구요..

찬물일수도 있고.. 혹은 한번 끌였다 식힌물 일수도 있겠죠?





요리책 같은데에도 많은 분들이 멸치육수를  '다시마 우린 물' 정도로만 써놓으신 분들도 있구요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더불어 밑국물 맛있게 내는 팁도 알려주세요..

IP : 73.161.xxx.9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2 12:39 PM (175.126.xxx.29)

    육수는 고깃물을 육수라고 하고

    보통은 다싯물 이라고 하는게 맞지 않나요?
    왜 다싯물을 육수라고 하는지....

    미지근한 물에 몇시간 우립니다..훨씬 맛있고 냄새도 좋아요...

  • 2. 원글이
    '16.6.12 12:45 PM (73.161.xxx.98)

    아 쓰고 보니 그렇군요... 흔히들 육수육수 해서..ㅠㅠ
    멸치 다싯물로 고치겠습니다.

  • 3. 전기주전자
    '16.6.12 12:48 PM (121.166.xxx.153)

    스텐 물병 하나를 다시마육수 전용으로 써요
    전기포트에 물을 끓여서 스텐물병에 붓고 한김 나간 후에
    다시마 멸치 양파 무 등 넣어서 물이 식으면 냉장고에 두고 써요
    날잡아 다싯물 내고 이렇게 안하니 번거롭지 않네요
    맛은 특별히 좋거나 나쁘거나 뭐 그런거는 모르겠네요^

  • 4.
    '16.6.12 12:58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그게 원래 예전부터 그냥 찬물에 하룻밤 두고 쓰신다는 분들 많았었어요.
    그리고 일본에 가면 오래된 고급 우동집에서 이런 경우도 많고요.
    저도 오래전부터 이방법 저방법 다 해봤는데 그냥 우려내면 깔끔하고 맑은 육수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건 빨리 쓰지 않으면 상할 수 있으니
    저는 또 우려낸 다음 내용물 다 빼낸 후에 맑은 육수 자체를 한 번 팔팔 끓여서 씁니다.
    요령껏 하면 되는 거 같아요.

  • 5. 다시는
    '16.6.12 1:09 PM (223.62.xxx.108)

    일본어
    だしdashi를 그대로.발음한 거예요.
    일본인들이 멸치.등에서 육수(멸치 살=肉) 뽑거나
    다시마 등을 우려서 국물을 만들거나
    채소를 끓여서 국물을 만들 때 저 표현을 쓰는 건데
    한국어와 조합이 되어 다싯물이라는 단어가 된 거고요.
    원글님이 틀리신 게 아니에요.
    다시마는 肉가 아니니 우려내는 게 맞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286 고양이한테 거부당했어요...ㅠㅠ 5 ... 2016/07/31 2,115
581285 이사 갈때마다 집들이. 그리고 초대. 2 2016/07/31 1,725
581284 뭐든지 같이 하려는 남편과 사는 분들 계신가요? 10 .. 2016/07/31 4,577
581283 충격먹고 아팠다던 글 읽고...우울증걸리면 아프잖아요 1 @@@@@ 2016/07/31 1,141
581282 전에 라디오 프로 한밤의 음악편지 시그널 뮤직 1 ..... 2016/07/31 635
581281 40대인데 GNC칼슘,마그네슘,비타민d 2 .. 2016/07/31 2,190
581280 고양시 화정역과 행시 틀리죠? 24 고양 사시는.. 2016/07/31 2,050
581279 방 따로 쓰는 부부 있나요? 12 2016/07/31 4,722
581278 배관청소로 아이 씻길 물 끓여야 되는분께 팁. 3 2016/07/31 1,757
581277 성인여자들 넷이 호텔서 하루자고싶은데 17 ........ 2016/07/31 6,799
581276 대만겨울날씨.. 8 .. 2016/07/31 2,834
581275 피서를 쇼핑몰에서 보내니 정말 좋네요 2 ..... 2016/07/31 1,977
581274 세월호838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8 bluebe.. 2016/07/31 421
581273 중앙난방은 왜 한여름에 일주일이나 배관청소를 하는 거예요? 6 이폭염에 2016/07/31 1,983
581272 좋은 먹거리 관련 책 추천 부탁드려요. 6 2016/07/31 790
581271 지금이 적기일까요? 몇 년간 안팔리다가 팔라고 해서.. 8 아파트 2016/07/31 3,515
581270 스와로브스키 목걸이 땀이나 물에 닿으면 벗겨지나요? 4 ... 2016/07/31 7,858
581269 동네엄마사귀기 2 ... 2016/07/31 2,413
581268 윽 어떡해요~저 데이터켜놓은채 4시간있었는데 ㅠ 5 폭탄? 2016/07/31 4,634
581267 원룸 건물 주인 3 .. 2016/07/31 1,976
581266 자소서 쓰기 7 고3맘 2016/07/31 1,479
581265 트럼프... NYT 인터뷰 전문 1 인터뷰전문 2016/07/31 887
581264 10% 할인 중이라니 꼭 사용해보시길 들리리리리 2016/07/31 517
581263 이번 인간극장 황티쿡 보셨어요? 6 대단한걸 2016/07/31 5,380
581262 방충망에 선녀 벌레 드글드글해요~~~~~ 20 두딸맘 2016/07/31 7,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