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과 재회를 했습니다

.... 조회수 : 7,279
작성일 : 2016-06-12 12:25:29
한번 헤어진 적도 있고 만나는 동안 자세한 집안사정은 몰랐어요 이제 나이가 앞자리가 바뀌어서 결혼이 급한긴 해요 선자리 나가도 마음에 안드는 사람들 뿐이고 그래도 만났던 사람이니 다시한번 진지하게 만나볼려고 하는 상황에 있었어요. 근데 가정사가 복잡한 걸 알았죠. 건강 안좋은 새어머니에 아버진 암말기 시한부라고 하더라구요. 더구나 장남이라 책임감도 있는 거 같고 사실 저도 어렸을때 가정불화로 힘든 사춘기를 지냈어요. 지금은 나아졌구요. 그 사람이 안타까운 마음 반 결혼은 무리겠다라는 마음반이네요. 그냥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계속 만나야할지 아니면 여기서 그만둬야할지
IP : 121.55.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2 12:27 PM (116.33.xxx.21)

    전에 헤어진 이유있잖아요. 그문제는 다 해소된건가요? 대부부분 똑같은 이유로 또 헤어지더라구요

  • 2. 파랑
    '16.6.12 12:27 PM (115.143.xxx.113)

    뜨겁게 불타는 사랑이라도 소나기가 잦으면 꺼지겠지요

  • 3. 지나다가
    '16.6.12 12:28 PM (221.139.xxx.19) - 삭제된댓글

    다시 고민을 재고해야할 상대를 왜 재회를 하나요?
    사랑하는분 만나서 연애도 결혼도 하세요.

  • 4. 혼자가 낫습니다
    '16.6.12 12:29 PM (59.22.xxx.95)

    함께 있어서 더욱 힘들바엔 혼자가 낫지 않겠어요

  • 5. ..
    '16.6.12 1:07 PM (203.226.xxx.125)

    결혼이 무리면 힘들지않을까요 ?
    아마 똑같은이유로 다시 헤어질거같네요.
    나중에 생각하면 시간낭비죠 ...

  • 6. 집안이 어떤식으로든
    '16.6.12 1:17 PM (175.223.xxx.76)

    정리가 되고 정신 차리고 이제 결혼해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려면, 원글님이 적어도 이삼년은 기다리셔야 하는데 나이 앞자리가 바뀌니 마음이 급하시겠어요.
    집안에 환자 있으면 다른 생각하기 힘들지요.
    말기시라니 진통제 드셔야 통증이 덜하실테고, 그래서 옆에서 수발드는 사람도 스트레스 많이 받고 쉴 수도 없고요. 새어머니도 건강이 안좋다니 병원비며 간병인 구하기도 돈이 많이 들꺼예요. 당분간은 결혼 얘기 안하시고 , 친구로 위로해주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 7. ㅡㅡ정말
    '16.6.12 1:22 PM (175.223.xxx.184)

    시간 낭비하지 마세요
    세상에 남자가 그 사람 하나 뿐 인가요??
    이제 삼십대 세요?

  • 8. 확신없이
    '16.6.12 1:44 PM (58.143.xxx.78)

    앞으로 나감 늪에 빠져요. 평생~

  • 9. 바램
    '16.6.12 2:35 PM (211.193.xxx.80)

    한번 헤어진사람은 다시 만나는게 아닌거 같아요.
    그냥 좋았던 기억만 남기는 걸로 하심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569 잭다니엘 소스 2 .. 2016/08/26 673
589568 국방부, 김천시 공기업에게‘사드 홍보 교육’ 잇따라 실시 국방부사드 2016/08/26 566
589567 내가 쓴 글에 플러스 1 표시는 뭐에요? 3 ,, 2016/08/26 952
589566 에스쁘아 파운데이션은 어떤 제품이 낫나요? 2 ... 2016/08/26 1,038
589565 가래떡 먹고 싶어요. 2 ㅠㅠ 2016/08/26 682
589564 학력고사 세대인데 요즘 입시제도 너무 어려워요ㅠ 13 어렵다 2016/08/26 3,008
589563 바람이 너무 쎄요. 집 날라가겠어요 4 좋아 2016/08/26 2,068
589562 소름돋는 30일 무이자 진실 31 Enew 2016/08/26 8,474
589561 키우기 정말 힘들었다는 애들의 유별남은 어느 정도 인가요? 21 육아 2016/08/26 3,002
589560 트위터 아시는 분 1 트윗 2016/08/26 411
589559 위에 글쓰신..자궁경부암의 진실 18 ... 2016/08/26 5,779
589558 이번 여름 처음으로 선선하다 못 해 추워요 ㅠㅠ 7 남양주 2016/08/26 2,133
589557 남편핸드폰 빼내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9 ㅡ.ㅡ 2016/08/26 2,110
589556 4개월된 아기 너무 이쁘네요. 12 생긋 2016/08/26 3,010
589555 아이 책 읽는 습관.. 어떻게 들일까요? 11 ㅇㅇ 2016/08/26 2,568
589554 여자애들 일수록 공부 더 빡세게 해야겠더라구요 28 나이들면서 .. 2016/08/26 8,083
589553 급)치통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3 ㅠㅠ 2016/08/26 1,546
589552 잠이 안와요 그 생각만 들면요.. 7 ... 2016/08/26 2,767
589551 학교생활 잘 못하는 아이는 어찌하나요? 9 속상해요 2016/08/26 1,756
589550 하와이 가는데 마우이랑 카우아이 둘다 가보신분? 3 하와이 2016/08/26 2,105
589549 아픈 친구를 보고 맘이 안 잡히네요 4 .. 2016/08/26 2,766
589548 초파리도 무는거 같아요 초파리도 무나요? 12 초파리 2016/08/26 29,372
589547 전기주전자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6 ..... 2016/08/26 1,360
589546 메론 빙수먹다 생긴 불쾌한 경험--진상고객인가요? 3 소비자 2016/08/26 2,232
589545 유럽 거주자 분들께 문의드려요. 침대사이즈 2 ... 2016/08/26 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