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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 노인 부부로 인한 스트레스

새댁 조회수 : 17,924
작성일 : 2016-06-12 11:35:48
제가 소음에 많이 예민한 편이고
기존에 살던 신혼집이 층간소음이 너무 심해 탑층으로 이사온지 1년 되었습니다.
아랫집도 조용하고 첨엔 살것 같았는데
옆집 노인 부부때문에 스트레스네요.

먼저 음악, 티비소리가 너무 커서 거실끼리 맞닿아있는 구조라
퇴근하고 저녁때 거실에 있을수가 없습니다.
방에 들어오면 안들리니까 방에만 있게 되구요,

최근들어 가장 스트레스는
현관문 닫히는 소리가 너무 큰거에요.
제가 임신을 해서 더 예민해서인지 모르겠는데
보통 현관문을 닫을때 손으로 잡지 않나요?
제 생각엔 문을 열고 나간담에 그냥 놓는 것 같은데 요샌 더워서 창문을 열어놓으니까 더 세게 닫히는것 같습니다.
조용한 집에 앉아있다가 문 쾅 닫히는 소리에 깜짝깜짝 놀라게 되니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이사 온 지 얼마 안되서 저희 집앞 복도에 생수 배달온것 몇일 두었더니 옆집 아주머니가 저리 놔두다 분실된다며
우연히 만난 저에게 10분 동안 잔소리 하시던게 생각나고
두분다 70대이신것 같은데 제 부모님보다 연세도 많으신분들한테 우리 힘든건 한마디 못하고 참아야하나 싶기도 하구요.

저희 엄마는 나중에 애기 태어나면 애 핑계로 문 닫는 소리 조심해달라고 말하라는데
그때까지 참아야할까요? 너무 스트레스입니다.
IP : 202.136.xxx.90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2 11:40 A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공동주택에서 조용하긴 힘든 것 같아요.
    그리고 쾅 하고 크게 닫히는 문소리 이해합니다.
    저는 복도식 아파트인데 몇집이 문을 그렇게 닫아요.
    열린상태에서 바람이 닫힐때까지 그냥 놔두나봐요 손으로 쓱 밀어닫는게 아니고.
    저희집 애가 그 소리듣고 자꾸 깨요.
    그리고 복도에서 큰 소리로 대화하는 사람들.. 뇌가 없어보이는데 방법이 없어요.
    매너있는 집, 무식한 집 반반인거 같아서 그거 다 고치려면 찾아다니면서 기운빼는건 저니까요.

  • 2. sany
    '16.6.12 11:49 AM (175.193.xxx.26)

    우선임신하면 소리에예민해져요
    아이 낳으면 아무래도아기가우니까
    그집이더시끄러워질수있어요
    조금만참아보세요
    하나에신경쓰면 태교에더안좋아요

  • 3. 몇일->며칠
    '16.6.12 11:54 AM (113.216.xxx.52)

    부탁으로 간청해보세요
    어르신들이 귀도 어둡고 해서 소리에 더 둔감하죠

  • 4. 그러게
    '16.6.12 11:57 AM (182.225.xxx.251)

    원글님 상황도 힘드시켔지만 그럼게 아무 소리 안나고 사는 동네를 찾긴 힘들것 같아요
    거실 티브이소리 정말 짜증나시겠어요
    그쪽에 수납장을 짜서 놓거나 그런방법은 안될까요
    어르신들 청력이 안종으셔서 엄청 크게 틀어놓긴 하죠

  • 5. …...
    '16.6.12 11:57 A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옆집 할머니가 10분간 잔소리할때 님도 얘기 좀 꺼내시지 ㅠ

  • 6. 행복하고싶다
    '16.6.12 11:59 AM (218.51.xxx.41)

    헉 제 얘긴줄!!
    저는 임신때는 참았는데, 아기 낳고 거실 생활하면서부터
    아기가 잠자다가 문닫는 소리에 깨버리니 도저히 못참겠더라고요. 저도 심장 떨어지게 놀랄 정도니 애기 겨우 재우면 꽝! 소리에 깨서 울고불고 난리였죠.

    그래서 남편이 빵 사가지고 들고 가서 부탁드렸어요.
    다행히 옆집 할아버지 할머니는 좋은 분들이어서 흔쾌히 신경쓰겠다 하셨고, 아직도 가끔 놀라지만 그래도 확 줄었어요. 전 옆집 문소리만 들려도 놀랄 준비 하고 있을 정도였어요ㅜ어찌나 가슴이 쿵쾅대던지..그거 당해보니 엄청난 스트레스던데, 좋게좋게 부탁드려보세요.

  • 7. ...
    '16.6.12 12:03 PM (175.117.xxx.236) - 삭제된댓글

    아...........저희 아랫집 노부부도 생선 쪼린내나는 조림 반찬을 자주 해드셔서

    정말 정말 정말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고통이예요..ㅠㅠㅠㅠㅠ

  • 8. 피아노방에 하는
    '16.6.12 12:06 PM (175.223.xxx.76)

    방음공사를 거실에도 하셔야겠네요.
    여렷이 사는 공동주택에서의 생활소음은 어쩔 수 없어요.
    과일이나 과자처럼 먹을 것 들고가서 웃는 낯으로 말씀드려 보시거나 아니면 , 어머님 말씀대로 아기가 태어나면 아기 핑계로 조심해 주십사 말씀드리는게 좋겠어요.

  • 9.
    '16.6.12 12:07 PM (39.7.xxx.213)

    아기 태어나면 노인들이 더 스트레스일수도

  • 10. ...
    '16.6.12 12:10 PM (112.186.xxx.96)

    아기 태어나면 노인들이 더 스트레스일수도222

  • 11. 글쓴이
    '16.6.12 12:10 PM (202.136.xxx.90)

    티비나 음악소리는 귀가 어두우시니 참을수 있겠는데
    문이 세게 닫히면 저희집 창문이 흔들릴 정도에요ㅠ
    제 남편도 아기 우는소리가 더 시끄러울거라는데 그렇다고 참을수도 없고ㅠ
    위엣분 말씀처럼 간곡히 부탁드려야겠어요..

  • 12. 음..
    '16.6.12 12:15 PM (1.241.xxx.101) - 삭제된댓글

    아이울음소리 생각보다 크게 들려요 특히 새벽에 우는경우가 많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옆집에는 나중 생각해서 예쁘게 말씀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복도 생수놔두신거는 공용부분이고 내집앞에 쌓아둔거라해도
    솔직하게 좋게 보이지는 않아요 냄새만 안난다뿐이지 음식물쓰레기 놔둔거와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 13. ......
    '16.6.12 12:17 PM (125.138.xxx.106)

    현관문 자동으로 닫히는 속도 조절할 수 있는데, 우리 아파트 보니 문 경첩 윗부분을 드라이버로 돌려가면서 조절하더라구요. 천천히 닫히게 해놓으면 끝까지 닫히지 않아서 손으로 꼭 밀거나 당겨야 잠기긴 하는데, 언제 한 번 찾아가서 해드리면 어떨까요..
    아기 태어나면 아기가 놀라서 그렇다 핑계거리도 되겠네요.

  • 14. 아파트에서
    '16.6.12 12:20 PM (68.80.xxx.202)

    현관문 닫는데 옆집 창문이 흔들릴 정도라면 그건 노부부의 부주의함이라기 보다는 밸브가 너무 세게 잠겨서 그런 것 같아요.
    그건 드라이버 하나로 어느정도 해결할 수 있어요.

  • 15. ...
    '16.6.12 12:20 PM (116.33.xxx.21)

    새벽에 아기우는 소리가 훨씬큰데 지금 좀 참으시는게 좋겠어요. 밤에 아기 울다가 다다닥 뛰기라도 하면 원글님처럼 예민한 아랫층 사람있으면 스트레스 받을거예요. 지금 평온한 시간 즐기세요. 곧 헬게이트 열려서 1년동안 고통받으실거예요. 소음에 둔감해지도록 노력해보세요. 안그러면 아기키우다 불면증생겨요.

  • 16. ㅇㅇ
    '16.6.12 12:23 PM (223.62.xxx.53)

    문 고장난거 같은데요?
    현관문은 쾅닫힐 수가 없잖아요

  • 17. 저도
    '16.6.12 12:32 PM (223.62.xxx.108)

    왜 현관문이 쾅 닫히는지
    구조적으로 이해가 좀 안돼요.
    탑층이라니 바람이 들이치는 구조인가요?

  • 18. ㅇㅇ
    '16.6.12 12:41 PM (223.62.xxx.53) - 삭제된댓글

    본인 잘못은 축소하고
    남의 잘못은 과민하신..

    님도 할아버지한테 한소리하고 싶으시면서
    생수로 한소리 들으신건 기분나쁘세요??

  • 19. 우리집 문이 쾅 닫히는데
    '16.6.12 12:42 PM (211.245.xxx.178)

    그 위에 문 살살 닫히게 되어있는 거요, 그게 자꾸 느슨해져서 그런가봐요.
    수선을 해도, 집이 오래되서 그런가 금방 금방 그렇게 쾅 닫히더라구요.
    그래서 손으로 잡고 닫는데, 바람때문에 쾅 닫힐때가 있어요.
    남편하고 같이 옆집가서 사정얘기하고, 현관문 한번 점검해보세요.
    고치는건 금방고쳐요. 다시 금방 도로묵되서 그렇지요.ㅠㅠㅠ

  • 20. 노인들
    '16.6.12 12:43 PM (14.52.xxx.171)

    계시는 집도 힘든 문제가 있어요
    발자국은 좀 덜한데 티비소음이 크고
    답답하니 문 열어놔서 맞바람치면 쾅소리 나구요
    마늘 찧는소리나 가끔은 악취도 납니다 ㅠ
    공동주택이니 뭐 피하면 뭐 만나고,,,그렇게 되더라구요

  • 21. 글쓴이
    '16.6.12 12:57 PM (202.136.xxx.90)

    맞바람때문에 세게 닫히는것 같아요.
    저도 창문 활짝 열고 세게 닫아봤더니 소리 꽤 났었구요.
    탑층이라 바람이 많이 들어오는것도 같구요..

  • 22. ㅇㅇ
    '16.6.12 1:12 PM (222.238.xxx.125)

    현관문은요, 위에 조절하는 레버가 달려있잖아요?
    그게 시간이 가면 느슨해져요.
    그래서 몇달에 한번씩 드라이버로 나사를 조여주는 거에요.
    저도 며칠 전 했습니다.
    몇달전에 했는데도 어느새 느슨해져서 쾅 닫혀서요.
    거기다가 거실문을 열어놨으면 맞바람 때문에 더 쾅 닫혀요.
    노인분들이 아마 말하셔도 잘 모를 거에요.
    요즘 현관문은 그냥 손을 놔도 스르르 닫히거든요.
    그걸 도어클로저라고 해요.
    링크했으니 집에서 시험해보시고 가서 해주겠다 해보세요.
    저도 했으니 금방 되고요, 집에서 나사 조절해보면 금방 원리를 알게 되실 거에요.

  • 23. ㅇㅇ
    '16.6.12 1:12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http://comterman.tistory.com/1292

  • 24. ㅇㅇ
    '16.6.12 1:13 PM (222.238.xxx.125)

    http://comterman.tistory.com/1292
    조금 조여보고 문 닫아보면 속도가 느리면 좀더 풀고, 아직 빠르면 더 조이고..
    이렇게 해서 조절합니다.
    모르시면 관리실에 부탁하면 해주지만 그까짓거 간단해요.

  • 25. 아이고
    '16.6.12 1:58 PM (125.186.xxx.31) - 삭제된댓글

    나이드신 분들이라 귀가 잘 안 들려서 그런가본데 현관중문하면 좀 나을듯하네요.

    문은 완충장치 있어서 세게 안 닫기던데.....

  • 26. ...
    '16.6.12 2:20 PM (211.179.xxx.193)

    울 아파트는요 공동으로 설치되어있는 디지털키가
    손잡이를 돌려서 살살 닫으면 안닫히고 에러가 납니다.
    그러니 쿵하고 닫을 수 밖에 없어요. 거기에 여름에 맞바람이라도 치면 더 쿵하죠.
    나만 바꾸는게 아니라 다같이 바꿔야하는데 다들 신경안쓰고 사니 저도 무던해지더라구요.
    우리집 아랫층에 아기가 태어났는데 새벽에 신생아 울음소리가 귀신 우는 소리처럼 소름끼치게 들립니다.
    딱 길고양이 발정나서 교미할 상대 찾을때 들리는 울음소리.
    아이 태어나면 시도때도 없이 울어대서 위아래옆집은 죽어나요. 욕실에서 목욕시키면 또 당하는 저는 미칩니다.
    욕실에서 아기 울음은 더더 웅웅거리며 들리거든요.
    근데요 어린아이 우는 소리를 가지고 따질 수도 없어서
    그냥 당해야합니다. 주말에 어디라도 외출해서
    그집 비우면 행복합니다요.
    몇달 후면 님이 이웃들에게 끼칠 피해입니다.
    원글님이 끼칠 민폐를 생각해서 본인이 익숙해지려 노력하세요. 원글님만 예민한거 아니에요.
    지금 옆집 이해하고 조용히 넘어가야
    아이 태어나면 옆집에 양해라도 구할 수 있어요.

  • 27. 아귀..
    '16.6.12 3:35 PM (121.161.xxx.112)

    윗님..
    문이 아귀가 안맞아서 그러기도 해요. 저희도 공동설치된 것인데.. 매번 쾅쾅 닫고 어떨때는 그래도 에러가
    나서 문을 째려보며 생각을 했네요. 도대체 너의 문제가 뭐냐고...
    드라이버로 잠기는 부분을 풀어서 아귀를 맞추니 살살 닫아도 잘 닫히네요. 문때문에 스트레스 만땅이었는데
    후련하답니다.

  • 28. 그래도..
    '16.6.12 3:59 PM (112.152.xxx.96)

    지금은 그렇지만 좀지나면 그집이 금방 민폐 끼칠텐데요..참으셔요..애기 빽빽대고 자지러지는 울음..정말 소음공해예요..애기라 우나보다 하지만..남의자식 울음소리 듣기싫죠..사실
    밤낮으로...곧있음 그주변..다. 간난쟁이 소음 한마디씩 할줄몰라요..말안다고 안들릴줄 알면 착각이고요...

  • 29.
    '16.6.12 4:17 PM (121.108.xxx.27)

    원글님 애기가 신생아때부터 통잠자고 완전 순둥이면 어쩌려고 다들 애기소리가 시끄럽다고들 쓰시나요?
    아기울음소리야 어쩔수없는거지만 노부부가 내는 소음은 조심하고 신경쓰면 당연히 줄일수있는건데 애울음소리랑 비교하시나요
    요새 맘충이다 노키즈존이다 해서 애엄마들이랑 아이들혐오하는 사회가 되다보니 댓글들이 이모양이군요
    그렇게 살지들좀 마세요

  • 30. 정말 헐
    '16.6.12 4:50 PM (14.33.xxx.64)

    헐님
    내가 내는 소음은 어쩔 수 없는 거고 남이 내는 소음은 싫다는 건가요?

    충고를 해달라고 해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움이 되는 말을 해주는데 혼자서 시비를 거는 말투네요.

    소수지만 헐님같은 사람이 있으니까 맘충이라는 단어가 생긴겁니다.

    노키즈존이 뭐가 잘못인가요? 나가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면 남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두명도 아니고 대다수가 비슷한 충고를 하는데 헐님만 다른 생각이네요.

  • 31. ---
    '16.6.12 11:05 PM (91.44.xxx.93) - 삭제된댓글

    음.....애기 태어나면;;; 할 말이 없어질 텐데 이사갈 수도 없고 그냥 참으시죠;;

    이 세상 그 어떤 소음도 애 울음 소리는 못 당해요. 스트레스 지수 1위입니다.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 노인들 말년에 안 됐다는 생각이 더 드네요..;;;

  • 32.
    '16.6.12 11:10 PM (211.36.xxx.108)

    얼마든지 조용히 닫을수있는데 일부러 쾅 세게 다든것들이 있더군요 예전살던곳 옆집부부가 벼락치게 쾅 닫아서 스트레스 많이 받았네요 새벽에도 쾅쾅 건물전체가 흔들거려요 ㅡㅡ

  • 33.
    '16.6.12 11:17 PM (223.62.xxx.8)

    신혼초 전세 살 때 옆집 노부부가 그랬어요. 현관문 쾅쾅 닫고 문 드르륵 열고 베란다나 복도 나와서 켁켁 가래 뱉고 가끔 오는 아들들이 조폭 분위기이고 유흥업소 종사자들인 거 같았는데 올 때마다 부모와 술주정하며 싸웠어요. 베란다 화장실 복도에서 담배도 어찌나 피워대는지 저희 부부가 천식걸린 듯 기침이 심해졌죠.
    몇 번 관리실 통해 전달했지만 변화 없었는데.
    제가 하루는 도저히 못 참겠어서
    경찰에 신고 했어요.
    그 이후로 술주정 덜해졌고 딸이 와서 문 바꿔달더군요.
    그래도 여전히 시끄러웠어요.
    기간 못 채우고 나왔고 저희 전에 살던 사람도 그래서 일찍 이사간 거 같아요. 그 이후로도 전세 안 가고 들어온 사람이 먼저 나갔다네요.

  • 34.
    '16.6.12 11:19 PM (211.36.xxx.108)

    아랫층 아저씨가 그집 문소리 쾅쾅세게닫는소리때문에 새벽에 잠깬적 많다고 큰소리치니까 조용히 닫더라구요

  • 35. ㅇㅇ
    '16.6.12 11:19 PM (121.168.xxx.41)

    저희 아파트 현관문 전실문이 그렇게 쾅 닫혀요
    위에 조절하는 거 손 봤지만
    뭐 자체가 낡아서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저는 제가 소음에 민감해서
    아이들 남편한테 교육 시켰어요.
    문 닫을 때 완전히 닫힐 때까지 손 놓지 말아라.
    끝까지 문이 닫힐 때까지 문 손잡이 잡고 있어라
    심지어 어디 가서 문 닫을 일 있을 때도
    직접 손으로 닫아라.. 했어요

  • 36. ,,,쾅
    '16.6.12 11:46 PM (210.106.xxx.106)

    조절가능해요
    1. 현관문 윗쪽-- 도어 클로저 라는것에 닫히는 속도조절 나사가있음
    --- 드라이버로 왼쪽 오른쪽으로 돌리보면 현고난문 닫히는 장력 변화옴
    --- 적절히 조정
    2. 도어 크로저 자체가 오래되면 느슨해짐--- 교환 인터넷 에 2만원정도 본인이 교환가능

  • 37. 대박.
    '16.6.13 12:12 AM (59.31.xxx.29)

    맘충이라며 애기들이나 엄마들을 무조건 혐오하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분들은 출산경험 없고 나오자마자 어른이었나 봅니다. 딸.아들 자식 또는 손주손녀 없어요? 자식 키우고 나면 남의 자식도 이뻐 보일 때가 있는데... 남의 자식 오래 울면 무슨일이라도 났나 걱정도 되더만
    댓글 보다보니 이기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하고 같은 시대를 살고 있구나.. 느끼네요.

    애기 나오면 민폐 끼칠 일이 더러 있다는 조언 맞아요.
    천운으로 순둥이어서 아닐수도 있고요... 근데 거기에 더해서 애기 우는 소리가 소름이 끼치고 고양이 교미하는 소리라는 표현 듣기 거북해요. 같은 글도 멋이 묻어나는 글들이 있는데 괜히 읽었네요

  • 38. 소바우
    '16.6.13 1:09 AM (175.215.xxx.57)

    우리 아파트 1층 어린이집이 문을 그렇게 쾅하고 소리나게 닫아요
    애기 맡기는 엄마들은 문을 손으로 당겨서 닫고 들어가던데 꼭 원장이나
    보육교사들이 문을 열고 몸만 쏙 들어가고 벽을 망치로 치는것처럼 쾅 소리나게 닫아요
    소리가 귀에 거슬려서라도 문을 살짝 당겨 닫을텐데 쾅소리가 나도 아무렇지도 않은가봐요

  • 39.
    '16.6.13 1:18 AM (125.176.xxx.245)

    저도 복도식 이사오면서 옆집에 노부부 사시는데 신경쓰이는게 많네요. 특히 문 세게 닫는거 공감하고.. 제가 종일 집에있어보면 부부가 수시로 문소리를 내셔서 보면 복도에 창문 열고닫고.. 하루종일 환기시키는게 일이셔요 저는 문소리자체보다도 매번 뭐 큰일난거처럼 다급하고 성난 목소리로 두분이 뭐라뭐라하시는데 들어보면 여보 문 너무 많이열지마! 쓰레기 내놔! 장독대덮어요! 뭐 이런건데 우리집 바로 앞에 달린 복도창문도 매번 열고 닫기를 잊어버리기 일쑤이신게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근데 어쩔수없다고 생각해요. 이게 싫으면 계단식이나 단독주택으러 이사가야죠.

    님이 지금 임신중이라 예민하신것도 있을거고 무엇보다 앞으로 본의아니게 폐끼칠일이 많이 생기실거에요. 그때 양해나 이해를 구하려면 지금은 좀 참으세요.. 우리집에서 나는 소리릉 남이 듣는것도 싫고 남의소리 듣는것도 싫지만 어쩌겠어요.

    저도 위에 복도현관문 열어놓는 문제때문에 정말 너무 스트레스받는데 괜히 잘못 이야기했다 서로 맘상할까봐 참고있어요. 메모지 붙일까 생각도 해봤지만 아무래도 괜히 말졸거같아서요. 우리애가 4살인데 밖에나갔다들어올때 괜히 옆집으로 뛰어가서 문손잡이를 돌리기도하고 복도에서 웃음소리 크게내고 쿵쾅거리며 뛰기도 하거든요. 예전에 이사온지 한달쯤 됐을때 우연히 마주쳐 인사하니 한 10분동안 예전에 우리집 살던 사람들 부부싸움한 이야기며 그때 자기가 찾아와서 그집 꼬마아이 데리고가서 자기집에 재웠다는 이야기며 주절주절 하는거보고 깜짝놀라 더 조심스러워요. 아무래도 저보단 여기 네트워크가 훨씬 잘 연결되있을거라 생각해서 웬만하면 꺼리 안주는게 남의입에 덜 오르내릴거가더라구요. 그전에 살던사람들 멀리도 아니고 바로 옆동으로 이사갔는데 본인들 이야기 제가 아는거 알면 얼마나 황당할까싶어요.

    공동생활 쉽지않네요.
    아주 미침 그지같은 인간들 만나지 않은거 다행으로 여기고 좋은쪽으로 생각하시는게 나을거같아요.

  • 40. 우리동생이 결혼전
    '16.6.13 1:33 AM (172.56.xxx.64)

    친정부모님이랑 살 때. 노인네들 귀가 어두워 너무 티비소리가 하루종일 크니. 귀에 집어넣는 부드러운 거.(soft foam) ear plug 사다 귀에 꽂고 있던데 낮에 혼자 계실 땐 급한대로 그거라도 한번 시도해보세요..
    그리고 혹시 기회가 생기면 너무 거실 티비 오다오 소리가
    다 들린다고 말씀드려보세요. 조금이라도 줄여주실지도 모르잖아요? 그분들은 모르고 계실 수도 있어요.

  • 41. ㅡㅡㅡㅡ
    '16.6.13 7:30 AM (216.40.xxx.149)

    아무리 순둥이라도 어차피 밤에 보채고 울고 아프고 다 해요. 자타공인 순둥이라도.
    애낳고나면 님이 역전돼요.
    애 두세살쯤 뛰는거랑 소란피우는건 또 어떻구요.

  • 42. ...
    '16.6.13 8:00 AM (210.96.xxx.96)

    당분간 그집에서 살아야할 상황이시라면 좀 더 현명해지세요
    아이태어나면 아마 옆집 양해 구해야할일 많아질겁니다
    지금 문 쾅쾅소리나 티비소리정도 비교도 안되요

  • 43. 루팽이
    '16.6.13 9:10 AM (121.183.xxx.205)

    아파트에서 tv소리는 어쩔수 없다고 봐요~
    그집도 소음때문에 크게틀어놓았을거 같거든요

  • 44. ...
    '16.6.13 9:14 AM (203.255.xxx.108)

    생수 배달온것 몇일이나 두었다는것 보니 원글님도 뭐 완벽하게 민폐 안끼치고 사는 사람은 아닌것 같아요.
    괜히 말로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마시고, 애기 생각하셔서 조금 참으세요.
    노인네들 노여움 사서 애기 키우는 내내 힘들어 질까봐 걱정되네요.

  • 45. 정말 헐 님
    '16.6.13 10:41 AM (121.108.xxx.27)

    아기가ㅡ적어도 신생아에서 6개월 월령 ㅡ 우는 울음은
    자신의 의사표현이라는거 모르시나요?
    내가 내는 소음은 괜찮다가 아니라, 아이가 생존을 위해 낼수밖엦없는 의사표현이니 어쩔수없다는 뜻으로 쓴건데
    정말 글만읽지, 의미 파악은 못하시네요

    원글님은 옆집 노부부가 창문이 흔들릴정도로 문을 닫는다고 했어요 저건 생존을 위한 의사표현은 아니죠.
    그냥 부주의할 뿐이에요

    댓글들보니, 한국에서 애키우기 힘들겠네요

  • 46. ..
    '16.6.13 10:47 AM (39.120.xxx.87)

    현관문은 조절해야해요...
    아무래도 노인분들만 사시는곳은 관리가 덜 될수도 있어요..

  • 47. ..
    '16.6.13 10:56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근데 생수는요 직사광선 받으면 꽝이예요
    그건 옆집 할머니가 말씀 잘하신 거고

    문을 일부러 그렇게 닫는 게 아니라면
    그 정도는 이웃으로서 말할 수 있다고 봐요
    결례 아니예요

  • 48. ..
    '16.6.13 10:57 A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근데 생수는요 직사광선 받으면 꽝이예요
    그건 옆집 할머니가 말씀 잘하신 거고

    문을 일부러 그렇게 닫는 게 아니라면
    그 정도는 이웃으로서 말할 수 있어요

  • 49. 무지개1
    '16.6.13 11:36 AM (106.241.xxx.125)

    옆집이 원글때매 더 스트레스 받고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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