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이 얼만큼 커야 맘편히 일하러 나갈까요?

언제쯤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16-06-12 11:27:33
직장다니다 지금은 쉬고있어요
이왕 쉬는거 초등저학년 아이둘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집에 있다가
엄마손길이 덜 필요하고 아이들이
스트래스 안받을때 백만원이라도
벌러 가고싶어요

경험상 엄마도 맘편히 일하고
아이도 엄마일하는걸 자연스럽게
받아들일때는 언제일까요?
IP : 183.104.xxx.2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6.12 11:33 AM (121.129.xxx.216)

    대학 입학이요

  • 2. 그게요...
    '16.6.12 11:33 AM (175.209.xxx.57)

    아이마다 많이 다를 거 같아요. 제 아들의 경우는 엄마의 손길과 단속?이 필요한 아이라서 오히려 중고등 때 꼭 집에 있어야 되겠다 싶더라구요. 물론 아이는 저를 필요없다 생각하고 귀찮아 하죠. 통제하니까요. 근데 오히려 중등 때 확실히 필요하구요, 고등 되니 야자 해서 좀 나은데 대신 공부 관련 신경 쓸 게 많아서 일까지 하면 너무 힘들거 같아요.

  • 3. 최소3학년
    '16.6.12 11:38 AM (175.118.xxx.178)

    이제 학교 생활 적응도 되고 학교 수업 시수도 늘어나니 방과후나 학원 두어개 정도하면 알아서 잘 하더라구요. 그런데 함정은 늦어도 5-6시 퇴근. 주말에 출근 안하눈 곳이여야하죠. 입맛에 맞는 곳이 잘 없어요 ㅠ

  • 4. 선배들
    '16.6.12 11:39 AM (112.173.xxx.198)

    하는 이야기가 초등 고학년 정도 되면 맞벌이 이해도 하고 스스로 할줄도 알아 협조도 한대요.
    저두 아이 키워보니 못해도 그정도는 되어야 엄마도 좀 수월하게 일을 하는것 같아요.

  • 5. ..
    '16.6.12 11:46 AM (1.233.xxx.136)

    일하는 주변 아줌마보니
    초등생이라도 규칙정해서 학원보네고 애도 잘하고하는데,
    다큰 대학생애들이 늦어서 학교 안가서 전화로 깨우고
    밥때되면 먹을거 없다고 다큰 애들이 전화하던데요
    다 집집 마다 다른듯해요

  • 6. .....
    '16.6.12 11:46 AM (118.176.xxx.128)

    법륜 스님이 태어나서 3년만 엄마가 키우면 그 다음에는 방임해도 괜찮다고 했어요.

  • 7. 아니죠
    '16.6.12 11:59 AM (58.236.xxx.206)

    윗님, 3년 이후 방임이 아니라 3년은 목숨 걸고 지키고, 그 다음에는 부부 중심으로 모범을 보이는 시기, 사춘기 이후에는 지켜봐주는 시기라고 하셨죠. 방임은 무슨.

  • 8. 그게
    '16.6.12 12:11 PM (49.175.xxx.96)

    평생 족쇄인것 같아요
    울엄마보니..

    지금은 또 손자봐주고 계시니까요

  • 9. ㅇㅇ
    '16.6.12 12:12 PM (59.16.xxx.187)

    법륜스님 어떤때는 받아들이기 힘들말도 자주하는듯.
    저도 일하고싶은데 아이가 아직 저학년이라 애매해요
    점일찍끝나는 일자리가있으면 얼마나좋을까요
    집에오면 7시가 넘으면 애들케어가 어렵지요..
    돈은 벌어야겟고..

  • 10. 그러게
    '16.6.12 12:17 PM (112.173.xxx.198)

    왜 남의 말을 자기 맘대로들 해석하는지 뒤에 손혜원 페이스북 글도 김수민 두둔이 아니라 혼자서 결정하긴 어려운 일일거라는 뜻이더만 두둔이라고 하는 사람이 있지를 않나..
    법륜 이야기도 아이들 나이에 맞게 부모의 역활을 잘 말해주신것 같아요.

  • 11. 아들
    '16.6.12 12:48 PM (211.253.xxx.73)

    아이가 3학년 되니..이제서야 좀 마음이 놓여요. 학교 끝난 이후의 동선 체크 따로 하지 않아도 다 알아서 다니고....제가 당부한 것 잘 따르는 편입니다. 제 아이가 얌전하고 철이 든 스타일은 아니구요...남자앤데..작년까지는 애를 어쩌나 할 정도로 저한테 말 않고 다른데 가 있거나 학원 차량 놓치거나..연락 두절된 상태에서 놀다 들어오고 해서...애 하교 시간 이후에는 업무에 집중을 못할 정도였어요. 근데 한 학년 올라갔다고 올해 딱 좋아지네요. 겨울방학때 좀 철이 난것 같아요. 이제는 꽤 말이 통하네요. 저 직장 다니는거에 대해서도 전혀 불만 없구요. 맞벌이로 인해 아이가 누리는 풍요가 있다보니..요즘 아이들은 이해의 폭이 넓더라구요.

  • 12. 사춘기지나야
    '16.6.12 12:52 PM (124.54.xxx.150)

    맘 푹놓고 내 일에 집중할수 있는듯하네요 ㅠ ㅠ

  • 13. 그건
    '16.6.12 1:23 PM (221.164.xxx.26)

    아이들 성격이나 성향에 따라 다른듯해요.
    엄마 없어도 알아서 잘하는 아이라면 초등때라도 직장생활 맘 편히 하지만
    안그런 아이는 엄마가 안챙기면 표가 확 납니다.
    성적도 떨어지고 특히 남자아이는 게임에 빠지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들 중학교때 맞벌이 하다가 그만둔 엄마도 봤어요.
    아이에 대한 애착이 너무 강한 사람은 직장생활 하기 힘들어요,

  • 14. 적당한 포기
    '16.6.12 1:56 PM (118.176.xxx.73)

    초등때부터 맞벌이 했는데 오히려 중등때 신경 더 못써둔게 후회막심이에요.
    적당히 내려놓으시면 초등 고학년부터 시작가능하다고 봅니다

  • 15. .....
    '16.6.12 3:12 PM (220.79.xxx.4) - 삭제된댓글

    아이마다 달라요.
    제친구는 오히려 초등 저학년때 까지는 학원 뺑뺑이 돌려가며 직장 다녔는데
    고학년이 되어서 사춘기가 되니 학원도 빼먹고 학교에서도 문제가 많아서
    일 그만 뒀구요.
    중고등때 학원에 데려다 줘야하고 성적관리 해줘야 한다고 전업으로 돌아선 친구들도 있어요.
    딱히 정답이 없는것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211 복면가왕 신봉선 말고 갈색머리 여자 패널 누군가요?? 5 궁금증을 못.. 2016/07/31 2,710
581210 크록스 슬리퍼 선택 좀 도와주세요 2 꼬꼬 2016/07/31 1,644
581209 소금,설탕,밀가루 끊고 다이어트 해서 3kg 감량했어요 2 딸기체리망고.. 2016/07/31 2,993
581208 지금EBS에서 여고괴담 하는데 무서워요? 4 볼까말까 2016/07/31 1,468
581207 윈도우 10 설치후 인터넷 익스플로어에서 네이버가 안되네요. 20 도움을 2016/07/31 3,373
581206 전원일기 봤는데 배우들이 너무 젊고 이쁘네요 ㅋㅋㅋ 25 gg 2016/07/31 7,771
581205 저녁 안먹으면 살 잘 빠질까요 8 차라리 2016/07/31 2,977
581204 뚜레쥬르에 맛난 빵 뭐가 있을까요? 15 .. 2016/07/31 3,608
581203 38사기동대에 나온 단역(엑스트라?) 배우 ??? 2016/07/31 994
581202 경기도권에 발담그고 놀만한 계곡추천좀해주세요~ 5 얼음물 2016/07/31 2,293
581201 내일하루 초딩중딩과 뭐하고 놀죠? 3 방학 2016/07/31 1,120
581200 팝송 찾아주세요. 저도저도 2016/07/31 404
581199 평창 휘닉스파크 가는데요... 도움 부탁드려요 12 휴가 2016/07/31 2,046
581198 남자가 퉁퉁하고 피부 안 좋고 못생겼는데 7 홍두아가씨 2016/07/31 2,844
581197 신던 하이힐이 전부 7센친데 3 낮게 2016/07/31 2,028
581196 트럼프는 도날드라고 안부르나요? 4 무식 2016/07/31 1,649
581195 여기 이상한 아줌마 한명추가요 !!! 2 mimi 2016/07/31 1,553
581194 물리전공하는 아들이 대학원을 가고싶어해요 3 무더위 2016/07/31 1,658
581193 치료 시기 놓치기 쉬운 초기 치매, '땅콩버터'로 진단 가능 놀라운 2016/07/31 3,012
581192 마르신 분들..공복상태 잘 견디시나요? 19 궁금 2016/07/31 5,475
581191 동생출산할때 출산선물 2016/07/31 542
581190 돈 쓸곳없나요? 돈을 써야하는데 23 니모니마 2016/07/31 10,754
581189 만약에 이렇게 살고 싶다면 1 슈크림아 2016/07/31 821
581188 중간때 수학석차가 전교 45등이었는데 학기말때 20등이면.. 6 고등맘 2016/07/31 2,593
581187 헹켈칼 이나간것 어떻게해야하나요? 2 ... 2016/07/31 3,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