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비평준화지역에서 나름 명문고갈실력있는
아들이 특성화고를
간다기에 다른지역으로까지방을 얻어
주말부부로 살고 있어요.
그런데 이학교는 자율적인 분위기라서 공부를 강요하지는 않으니
아이들이 엉청 노는분위기예요.
그래도 그애들은 중학교때 내신이 20퍼센트안에 드는 아이들이니
머리가 좋은건지
성적도 잘나오는데
우리애는 내신은 좋았으나 성실한 노력파였고 머리도
좋지 않답니다.
점점 그분위기에 젖어들어서 공부도 대충하고 노니 성적도 바닥이네요.
이성적으로는 진학하기 어렵구요.
취업목적이 아니었는데...
자율적인 학교라 4시면 끝나고
보충수업,야간자습등도 거의 안하는 분위기라 집에 4.30분에
와서는
한시간정도 (숙제나 인강대충듣고는)밖에 책상에 있지를
않네요.
워낙 성실해서 분위기에 휩쓸리지않고
꾸준히 공부할줄 알았다가 ...
이제라도 일반고로
전학시킬까요 아님,일학년때는 그냥 엉망이 되더라도
모른체할까요.
선배엄마들말은 보통 일학년땐 미치도록 놀고
이학년부터 정신차린다고 하긴 하는데
일반고애들은 저렇게 치열하게 하는데
수순차이가 점점 벌어질꺼같아
조바심이 납니다ㅠㅠ
고1애들 공부 얼마나 하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아들
사과 조회수 : 1,520
작성일 : 2016-06-12 10:03:56
IP : 121.169.xxx.14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6.12 10:10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우리 지역에선 자사고에서 특성화고로 전학이 안돼서 재입학해야 된대요.
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옮길 수 있는지부터 알아봐요.2. 사과
'16.6.12 10:14 AM (121.169.xxx.148)이대로 둬서는 안되는거라서 전학말씀하시는거죠?
3. ........
'16.6.12 10:19 AM (118.38.xxx.18) - 삭제된댓글학교 분위기가 그러면 끊고 공부만 하기 힘듭니다
노는건 점점더 재미를 붙이게 되지
실증날 일이 아니잖아요4. 사과
'16.6.12 10:36 AM (121.169.xxx.148)그러게요,노는게 싫증은 안나겠죠
에휴~
빡쎈 종합학원을 돌려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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