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너무 보석이 눈에 들어와요

조회수 : 3,441
작성일 : 2016-06-12 09:41:25
그렇게 꾸미지도 않는 36세 인데요

요즘 넘 보석이 사고싶네요

다이아 테이스팔찌도 갖고싶고
루비 사파이어 반지나 귀걸이 갖고싶구요...

저... 이상한건가요? ㅜㅜ
마음이 허해서일까요?
IP : 115.140.xxx.24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6.6.12 9:43 AM (125.176.xxx.237)

    구입하시면 얼마지나서 후회하실듯

  • 2. 저도여~
    '16.6.12 9:43 AM (1.162.xxx.248)

    전 아직 32인데도 눈에들어오네요..돈만있으면 다 사고싶음~

  • 3. ㅇㅇ
    '16.6.12 9:44 AM (223.62.xxx.22)

    나이들어 그래요ㅋㅋ
    좀 지나면 알 큰 유색보석도 막 차고 싶을거예요ㅋㅋ

  • 4.
    '16.6.12 9:48 A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50-60대 아주머니들 번쩍이는 금테 안경에
    손, 목 주렁주렁 유색 보석 패션 왜 탄생하는지 알겠어요

    이제 인사동 패션을 이해할 차례죠

  • 5. ....
    '16.6.12 9:49 AM (220.75.xxx.29)

    제가 그 나이 무렵에 보석을 많이 샀었어요...
    마침 집 판돈이 있었고 친한 동생이 보석상을 하다가 폐업한다고 해서 좀 여러개를 한꺼번에...
    결과적으로 그 때 그렇게 안 샀으면 보석은 결혼반지 뿐이었을 거 같아요. 그 후로는 한 개도 더 산 거 없고 기본적으로 제가 돈을 잘 쓰거나 꾸미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근데 사실 물건은 사기 전에 뭐 살까 이것저것 둘러보면서 고르고 두근거릴 때가 제일 좋지 돈 딱 내고 내 손에 들어오면 좀 흥미가 떨어진달까 그런 면이 있더라구요. 원글님도 이 참에 이곳저곳 들러서 정말 갖고 싶은 거 이쁜 거 실컷 공들여서 골라보세요^^

  • 6.
    '16.6.12 9:50 A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50-60대 아주머니들 번쩍이는 금테 다리 장식 안경에
    손, 목 주렁주렁 유색 보석 패션 왜 탄생하는지 알겠어요

    이제 인사동 패션을 이해할 차례죠

  • 7. ,,,
    '16.6.12 9:52 AM (124.49.xxx.61)

    저도 카르티에 팔찌 사고 싶어요..ㅠㅠ

  • 8. 깊은 깨달음
    '16.6.12 9:54 AM (175.117.xxx.235) - 삭제된댓글

    인사동 패션에 눈 뜬 나
    ㅎㅎ
    근데 보석도 유행이라
    심플한 다이아 정도 하나 구매하시고
    그때그때 가벼운 아이템 구매가 더 나아요
    테니스 목걸이
    진주목걸이
    이런거 기본이라지만 올드해보여서 잘 안하게 됩디다

  • 9. ..
    '16.6.12 9:54 AM (211.36.xxx.49)

    저는 워낙 블링블링한 악세사리들을 좋아하는데^^;
    테니스팔찌는 진짜 본전 뽑았어요.
    매일 차도 편하고 여름이든 겨울이든 그냥 하고 다니고요.
    산지 7년 됐는데 할머니 될때까지도 차지 않을까 싶네요..

  • 10.
    '16.6.12 9:55 A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인사동 패션에 어떻게 눈뜨셨나요?
    그거 거격 바싸요 수 십만원 하죠
    특유의 즁년 여성패션이죠

  • 11.
    '16.6.12 9:56 AM (175.223.xxx.254) - 삭제된댓글

    인사동 패션에 어떻게 눈뜨셨나요?
    그거 거격 바싸요 수 십만원 하죠
    특유의 중년 여성패션이죠

    저도 무의식 중에 살짝 빠질 뻔 했는데 주변에 만류하더군요;

  • 12. 그냥
    '16.6.12 9:58 AM (115.41.xxx.181)

    저음부터 알큰 다이아2캐럿 사세요.

    자잘한거 사도 티도 안나고
    늙으면 반짝거리는게 손에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다

    다이아 사고 싶어 환장하겠어요.
    돈이 없어서 몸살납니다.

  • 13. ..
    '16.6.12 10:06 AM (211.177.xxx.10)

    마음이 허해서라기보다 그냥 갖고싶은 마음이 생긴것이겠죠
    저도 한동안 반짝거리는 보석이 사고싶어서
    보석전 쫓아다니면서 많이 샀어요.
    다이아수십개 박힌 팔찌 보기에는 화려하고
    영화속에서 본것 같은데 실제로는 잘 안하게되요.
    그렇게 열심히 사고...
    지금은 저것들을 왜 샀을까 그런생각할때가 있어요.
    사람 보는눈이 변하는것인지
    마음이 변하는것인지...
    지금은 그냥 반짝이기는것 말고 심플한것이 좋아요
    막상 사니까 많이하게 되고...

    일단 경제력 되시고 사고싶음 사세요
    만약저도 사고싶은데 사지않았다면 지금도
    갖고 싶다 하고싶다 미련이 많이 남을수있을것 같아요.

  • 14. 맞아요
    '16.6.12 10:11 AM (61.82.xxx.43)

    처음부터 알큰거 사세요.
    나중에 나이들수록 막 큰거 사고싶어진대요.
    우리 엄마가 전혀 악세사리 안하고 다녔는데
    50넘더니 막 눈에 들어온대요.
    젊었을때는 뭐저런 알큰 반지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나..
    없어보였다고 하는데 이제는 그렇게 눈에 들어온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833 두통과 구토 글이요... 9 c 2016/09/17 3,582
596832 남편이 둘째 가지는걸 반대하는데요.. 31 .. 2016/09/17 7,225
596831 가수 현숙 닮았다면.. 10 .. 2016/09/17 1,629
596830 친정과 인연을 끊을 생각입니다 7 새벽 2016/09/17 5,158
596829 일본산 식기셋트 써도 건강에 괜찮을까요? 6 불안 2016/09/17 2,162
596828 스텐 냄비 탄 자국요ㅠ 6 망이엄마 2016/09/17 1,359
596827 시어머니.. 8 s 2016/09/17 2,183
596826 무궁화 본 적 있으세요? 53 2016/09/17 3,764
596825 외모로 차별받는 아이 둘 어떻게 해야할까요? 15 ... 2016/09/17 5,185
596824 핸드드립커피 맛있게 하는 비법 좀 알려주세요~ 13 입문자 2016/09/17 2,301
596823 이글 보셨나요? 고부간의 편지내용(퍼옴) 8 레레 2016/09/17 4,544
596822 아주 고급스런 중국차인데 명품 차 2016/09/17 657
596821 나이가 들수록 소스라치게 잘 놀라요. 3 곰표 커피 2016/09/17 1,504
596820 남편이랑 싸운 얘기.. 4 한숨 2016/09/17 1,773
596819 남편의 돌아가신 친어머니 형제찾아뵈어요 준비할거 4 2016/09/17 1,474
596818 미세먼지 지도 보니 6 자연 2016/09/17 1,922
596817 kbs2에서 아델 콘서트 해요 7 7번 2016/09/17 2,148
596816 호텔 취소 수수료가 60만ㅇ원이면 어떻게 하시겟어요? 9 ㄹㄹ 2016/09/17 3,795
596815 풉~ 이영애 노래부르고 ~이렇게 지루한 프로는 처음봄~ 15 2016/09/17 9,308
596814 잠수 타던 남친이랑 결혼까지 가신 분 혹시 있거나 보신분? 7 잠수함 2016/09/17 5,325
596813 부산 금정구 쪽 마사지 잘하는곳 아시는분 1 붐이 2016/09/17 463
596812 질투의 화신 ost중 그저그런 얼굴이~~ 2 Turnin.. 2016/09/17 2,529
596811 지금 먹고 싶은 거 5 후후후 2016/09/17 1,047
596810 미국에서 박사공부 어려울까요? 13 피스타치오1.. 2016/09/17 3,794
596809 잠수타는 남자사람친구 19 ... 2016/09/17 4,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