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디마프 질문이에요

모르겠어욤 조회수 : 2,030
작성일 : 2016-06-12 09:37:26
예전에는 드라마보면 다 이해되곤 했었는데...40을 훌쩍 넘긴 나의 이해력 부족을 탓하면서요.

디마프에서 조인성이 슬로베니아에서 살고 있잖아요. 직업은 일러스트레이터이구요 (마...맞나요?)
그리고 고현정과는 슬로베니아에서 고두심에게는 말하지 않고 동거를 한 것이구요.

그럼 고현정과 조인성은 애초에 어떻게 슬로베니아에서 살게 된 것인가요?
따로 혹은 같이 유학인가요,슬로베니아로? 아니면 조인성은 거기서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고,...고현정도 거기서 사는 동안은 일을 한 것인가요?

'동거'라는 언급이 나오는 걸 보니 거기로 여행을 간 것이 아니라 고현정도 거기서 꽤 오랜 시간에 걸쳐서 거주를 했던 것 같은데 말입니다.

고현정의 일이 일어 번역이라면 (일본에서 오래 살았다던가, 하는 언급은 드라마에서 없으니) 대학 전공이 일어일문학이었을 터인데, 그렇다면 유학을 가더라도 일본으로 가지 슬로베니아로 갔을 것 같진 않은데...(저의 사고와 앎이 편협한가요?)

조인성과 고현정이 슬로베니아에서 살게 되었던 전후가 통 이해가 안되네요.

정말 점점 이해력이 떨어지나요, 이렇게. 남들은 나이를 먹을수록 기억력은 떨어지는 대신에 이해력은 더 향상된다고들 하더만..쩝.



IP : 101.100.xxx.1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들이
    '16.6.12 9:57 AM (175.117.xxx.235)

    슬로베니아에
    살았던 이유는
    슬로베니아관광청 홍보때문이지요^^
    아직 만난 계기는 안나온거 같던데
    아무리 인터넷시대에 자유 직업이라지만
    현실성없는 나라 선택이기는 해요

  • 2. 안나왔어요
    '16.6.12 10:13 AM (211.238.xxx.42)

    원글님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은
    드라마상에 확실히 거론되진 않았어요
    앞으로도 나올지는 모르겠고요
    어제보니 연하 누나랑 완이랑 야 자 하며
    말을 트고 지내던데 친구같기도 하고요
    동진이도 연하랑 아는 사이고 하는걸로 봐서
    이래저래 다 엮인 관계가 아닌가
    그래서 여행도 갔다가 서로 엮여서 일도 하고?
    암튼 아직 극중에서 그 상황에 대한 설명은 없었어요

  • 3. ...
    '16.6.12 10:26 AM (58.226.xxx.169)

    극중에서 박완은 유학을 다녀왔다고 되어있어요. 인접 국가에서 유학하다가 슬로베니아는 여행을 갔나? 싶기도 하지만 그렇다기엔 슬로베니아에서 조인성이랑 따로 살고 있었고....

    근데 이것도 말이 안 맞는 게 분명 둘이 각자 다른 집 살거든요. 나 너네집이야, 빨리와. 이런 게 나오니까. 그리고 프로포즈 하는 날도 분명 각자 다른 집 사는 분위기였는데 갑자기 동거라니...;;

  • 4. 요즘은
    '16.6.12 12:13 PM (14.52.xxx.171)

    인터넷으로 일을하니(둘 다 딱 그런 직업이죠)
    사실 노트북 하나면 전세계 어디에서나 살수 있죠 뭐...
    슬로베니아는 풍광때문에 간것 같고
    그나라 말을 배운다던가 하는 유학은 아닌것 같죠
    동거는 집을 합쳐도 동거지만
    왔다갔다 자고가는 사귐도 동거의 일환 아닌가요?
    요즘 젊은 애들 자취나 원룸 살면서 들락날락 자고 다니는것도 전 동거라고 보여지던데요

  • 5. ..
    '16.6.12 5:47 PM (39.127.xxx.112)

    연하는 동거를 원했고 완이는 엄마때문에 동거는 안 된다 결혼하자는 입장이어서 헤어(?)지기로 했는데 완이가 못참고 동거하자고 하지 않았었나요? 그러다 연하가 청혼하려고 만나러 가다 사고 나고요.
    그렇게 봤던 것 같은데.. 꿈을 꿨는지 확실하다고는 말씀 못 드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973 소개팅 어플로 여자랑 연락한 남친.. 저를 진심 좋아한건 아니었.. 5 ㅡㅡ 2016/06/15 3,545
566972 코렐 어떤 디자인 쓰세요? 7 여름 2016/06/15 1,763
566971 숨은 보석 같이 아름다웠던 우리나라 여행지 있으신가요? 50 여행 2016/06/15 5,612
566970 PT받아보니... 신세계 5 ... 2016/06/15 6,222
566969 50대여자 나홀로 유럽자유여행 준비기 입니다. ^^ 58 시리즈 5 2016/06/15 6,762
566968 무서운이야기3 1 영화 2016/06/15 2,184
566967 노조가 만들어진 어느 병원에서 생긴 일 4 뉴스타파 2016/06/15 1,633
566966 2016년 6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6/06/15 560
566965 임우재 씨, 이부진 씨 결혼생활 관련해서 인터뷰했네요. 79 과연 2016/06/15 32,441
566964 춘향전 현대어 풀이는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2 수행 2016/06/15 712
566963 전 비판만 하면서 이민간다는 사람이 제일 한심하더라고요. 5 ㅇㅇ 2016/06/15 1,155
566962 시큼한 재첩국 상한 걸까요?ㅠ 2 고민 2016/06/15 1,814
566961 매년 옷이 헐렁해져요 3 노화 2016/06/15 2,545
566960 니네 엄마아빠 생일은 니네형제가 챙겨ㅡㅡ 23 ... 2016/06/15 6,367
566959 '이거 못 해보고 죽었으면 정말 억울할 뻔 했다' 하는 거 있으.. 32 님들 2016/06/15 7,720
566958 어제담근 열무김치국물에 물넣어도 될까요? 7 실망 2016/06/15 1,275
566957 게스트 하우스 이용해보신분 8 ㅣㅣ 2016/06/15 1,773
566956 요즘 대부분의 대학은 봉사활동 시간 채워야 졸업하나요? 2 대학봉사 2016/06/15 1,886
566955 입에서 욕이 처 나옵니다. 4 나쁜놈들 2016/06/15 2,346
566954 에너지 공기업 부채 많아서 민영화 한다는거 그거요 2 ㅇㅇㅇ 2016/06/15 984
566953 나이 43세ㅡ빨간원피스... 18 수백번.. 2016/06/15 4,101
566952 최저임금이 왜 최저임금인 줄 아십니까? 4 ^^ 2016/06/15 2,286
566951 남녀노소 다 통하는 매력적인 사람의 특징 3 2016/06/15 5,789
566950 예지원씨 넘 좋아요.. 그런데 과거 그 사건.. 39 비범 2016/06/15 23,479
566949 프랑스 파리의 꼬치구이집~~ 8 맛집 2016/06/15 1,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