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울시기에 결혼하는 경우 많아요?

... 조회수 : 2,520
작성일 : 2016-06-11 21:01:05
제가 원래는 결혼생각 추호도 없었고
연애감정도 없어서 누가 나 좋대도 흥 하던 스타일이였거든요

이게 세운이 안좋은건지 2월 설연휴이후로 계속
비몽사몽하고
외롭고 우울하고 열심히하던 공부 자기계발 다 흐지부지
저 좋아하는 어느분이 있는데 그 사람이랑 결혼하고싶어요
집안일이 원래 복잡한편인데 탈출하고싶다는 생각도 잘 안했던 제가
갑자기 변했네요
집안에 무슨 일이 있어도 부모님께서 해주실건 어느정도로 해주신 편인데

마침 토정비결에도 비슷하게나왔어요
외로움많이타고 결혼은 내년까지 금물이라며

이런적 첨이예요
IP : 223.62.xxx.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1 9:07 PM (118.33.xxx.46)

    나이도 적지 않은 분이면 신중하게 결정해야해요. 결혼하다 서로 안맞으면 이혼하면 되는 세상이라지만 ..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하는 게 결혼이고 애 낳고 키울 생각이 절실하다면 사람을 잘알아보고 만나야 함.
    사람은 겪어봐야 알아요. 습관,가치관,문제해결방식,건강상태,집안,생활능력....

  • 2. ..
    '16.6.11 9:11 PM (223.62.xxx.104)

    저 아는 분 40살에 외로운 시기가 있어서 결혼했어요
    꽤 끌리는 남자랑 결혼했는데 금새 후회하심

  • 3. ...
    '16.6.11 9:13 PM (223.62.xxx.41)

    후회라면 어떤점에서요?
    저 아직 20대예요 그 분은 사실 고민상담해봐도 좋은분은 못되셔요 외모빼구요

  • 4. 정답없음
    '16.6.11 9:14 PM (116.39.xxx.42) - 삭제된댓글

    저도 나이 많아지고 외로움 느낄 때 덜컥 해버렸는데 무지 후회해요…
    모르겠어요..

  • 5. 결혼은신중해야
    '16.6.11 10:09 PM (114.207.xxx.225)

    외롭다고 덜컥 하면 후회해요.
    결혼은 신중의 신중을 기해야되요...
    절대로 도피구가 되선 안되요 후회합니다.
    생각해보세요 님 부모님이랑 산 시간보다
    더 오래 함께해야 할 사람과
    다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겁니다.

  • 6. ..
    '16.6.11 10:15 PM (211.215.xxx.195)

    다 그럴때 하게되는거 아닌가요?

  • 7. 신중
    '16.6.11 11:56 PM (116.121.xxx.29)

    도피성 결혼은 확률적으로
    행복하지 않다잖아요.
    두루두루 편안상태에서 결혼결정해도
    힘든결정인걸요.
    상대가 외모만 된다니 ㅠ
    더더욱 노우~~~

  • 8. ..
    '16.6.12 11:50 AM (211.187.xxx.26)

    저 아는 그 분은 상대가 무난한 사람임에도 우선 누군가와 같이 산다는 게 너무 불편하고 결혼이 꼭 해야하는 게 아닌 거란 걸 해보니 정확히 알았다고.. 진심이 묻어나는 증언이었어요

  • 9. ...
    '16.6.13 4:08 AM (211.47.xxx.27)

    211님 혹시 더 말씀해주실것 있으세요? 힘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175 양산단층이 활성단층이란 결론을 내고도 쉬쉬한 이유가... 1 침묵 2016/09/20 1,596
598174 미니멀리즘의 최종보스 노숙자 10 숙자 2016/09/20 5,484
598173 지금 좀 어지러운데요 9 Ss 2016/09/20 1,708
598172 음식점서 먹고 있는데 계속 쳐다 보는거요. 12 불편한 시선.. 2016/09/20 4,742
598171 동영상 강의 들으려고 하는데요 갤럭시 탭이나 아이패드 추천해주세.. 1 2016/09/20 1,041
598170 정장 색깔 좀 봐주세요. 3 2016/09/20 635
598169 초등 아들 앞니가 1 괜찮아 2016/09/20 845
598168 믿을수있는 달걀어디 6 달걀 2016/09/20 1,301
598167 ,,,,,, 14 고래 2016/09/20 2,501
598166 업이라는 말 82말곤 잘 본적 없는거 같은데 20 // 2016/09/20 2,011
598165 오늘 자동차정비 바가지썼어요 8 2016/09/20 2,045
598164 코타키나발루와 사이판 여행 어디? 6 겸둥이 2016/09/20 2,744
598163 오늘 8시 33분에는 일본에서 지진이.. 4 ㅇㅇ 2016/09/20 4,802
598162 한시간전에 경주에 여진 왔었네요 4 2016/09/20 2,980
598161 82에 왜 갑자기 중고로 물건 처분하려는 글들이 슬금슬금 올라오.. 7 ,, 2016/09/20 2,692
598160 어디가면 수제약과 살수있나요 7 영선맘 2016/09/20 1,589
598159 생리 늦어질 때 체중증가 어떤가요 2 생리 2016/09/20 2,894
598158 롱샴매장있는곳 3 분당,죽전지.. 2016/09/20 1,256
598157 올해 69세 실비보험 가입 관련.. 9 보험 2016/09/20 1,431
598156 40대동안녀중 갑은 누굴까요? 23 ㅇㅇ 2016/09/20 6,245
598155 지금 뉴스룸 기자 누군지 2 oo 2016/09/20 1,049
598154 부산 분들 흔들거리는 거 못느끼세요? 12 부산 강서구.. 2016/09/20 4,366
598153 수시철 여론몰이... 8 .... 2016/09/20 1,999
598152 케이비에스 8시 30분 일일 연속극 5 드라먀 2016/09/20 4,106
598151 성격이 좋다는 것은...어떤 뜻인가요?? 11 ..... 2016/09/20 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