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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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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간소하게 있으신 분들 비법 좀..

.. 조회수 : 7,048
작성일 : 2016-06-11 18:06:47
옷이 넘 많아요.
근데 가려서 버리려해도.. 티피오 맞춰서 약간? 다양하게 입으려다보니 줄지가 않네요.
남편은 간소하죠. 어딜가도 늘 비슷한 옷 스타일..
근데 저는 진짜 안 되네요.
비법 좀...
IP : 211.36.xxx.22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의가
    '16.6.11 6:11 PM (115.41.xxx.181)

    어두운걸 기본으로
    스커트든 바지든

    윗도리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으로 두세가지
    돌아가며 입어요.

    상의만 돌아가면서

    그러다 질리면
    바지와 스커트를 한번씩 바꿔주고

    그러다보면 한철 다가죠.

  • 2. . .
    '16.6.11 6:19 PM (1.229.xxx.99) - 삭제된댓글

    본인은 다양하게 차리고 멋낸다해도 다른 사람이 봤을땐 모든 사람이 다 비슷해 보여요.저는 그냥 무채색에 기본옷 형편에 좀 넘친다 싶게 질 좋은거 사서 돌려입고 계절별로 포인트 되는아이템은 한두개만 사요. 사계절옷 서랍 세개와 입본장 두개가 다예요.

  • 3. ㅡㅡ
    '16.6.11 6:23 PM (27.1.xxx.39)

    전 양보다 소재
    소재별로 옷사요. 디자인만 본다면 옷장 다 채워도 모자랄꺼지만 소재 패턴중심으로 옷 고르니 가지수가 줄어드네요.

  • 4. 음..
    '16.6.11 6:26 PM (14.34.xxx.180)

    왜 간소하게 입어야 해요?

    있는옷 다양하게 재미나게 골고루 믹스매치해서 입는 재미가 대단한데요.

    옷 입을때마다 기분 좋고 옷 바뀔때마다 기분좋은데
    스타일이 달라지면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캐주얼 입으면 마음도 캐주얼해지고
    멋진 정장 입으면 진짜 멋진 여자가 된 느낌이고
    옷이란것이 얼마나 사람을 풍요롭게 만드는데
    간소화 시켜서 뭐하시게요.


    즐겁게 입으세요.

    우리나라 사람이 검은 머리 검은 눈동자 비슷한 피부색갈을 가지고 있어서
    옷이라도 다르게 다양하게 입어야 해요.
    그래야 누가 누군지 알고
    개성이 드러나거든요.

  • 5. 저도
    '16.6.11 6:43 PM (211.36.xxx.83)

    옷욕심이 ㅋㅋ 옷들보면 한숨 푹푹 나는데도 나가서 맘에들면 꼭 사야되요 ㅡ.ㅡ

  • 6. ..
    '16.6.11 7:01 PM (222.112.xxx.53)

    싸구려 저렴이 이것저것 사두면 결국 옷장에 옷은 넘치는데 정작 입을 옷 없다는 생각 드는데 비싸도 좋은옷 질 좋은 옷 사두면 그 값어치를 해요. 일단 실루엣부터 정갈해요. 명품스타일로 나오는 옷이 그래서 두번이상 못입는 이유기도 하구요. 요즘은 스파브랜드때문에 비싼 브랜드들도 중저가로 좋은 옷 많이 만들어요. 클래식한 원피스 투피스 정장부터 잘 챙겨두시고 패턴있는 블라우스 스타일 챙겨가시면서 옷 구입하시면 생각보다 옷장도 정리되면서 입을 옷 없어 갑자기 당황스러워지는일 없어요. 일단 기본스타일부터 있나 체크해보세요. 구두 가방도 마찬가지. 그렇게 한 다음에 자기 스타일 찾아가는거죠. 그럼 사람이 최소한 옷 제대로 격식에 맞게 못입어서 뒷말 나오진 않아요.

  • 7. ..
    '16.6.11 7:07 PM (211.36.xxx.65)

    리플 정말 감사드립니다.
    222님 언급하신 비싼 브랜드들 이름도 좀 가르쳐주세요.
    결혼하고 제집을 갖고보니 집이 넓지도 않거니와 최대한 물건을 간소히 놓고 살고싶어졌거든요. 옷이 제일 지저분해서요... 입는 스타일 가지수도 줄이고 질 좋은 아이템들로만 채워야겠네요

  • 8. ...
    '16.6.11 7:14 PM (112.149.xxx.183)

    다양하게 입으려면야 뭐 별 수 없죠. 다양하게 둬야죠 ㅎㅎ
    저도 옷 엄청 좋아했고 드레스룸이 꽉꽉 찾었는데 경제 사정 안 좋아지고 어느날부터 일년 한두번도 안 입는 옷들이 많고 아까운 생각이 들면서부터 다 처분하기 시작했어요. 몇년전부터 일단 몇년 안입은 옷들서부터 시작,아주 가끔 입는 옷들까지 몽땅 처분하고(그냥 버리지 않고 귀찮아도 다 벼룩했는데 벌이도 쏠쏠하고 잼났음)
    이젠 자주 입는 좋아하는, 편안한 옷들만 컴팩트하게 남았어요. 근데 역시 비싸고 질 좋은 브랜드 옷들이 최후까지 남는 거 보고..이젠 보세니 spa 안사요. 하나 사도 비싸고 맘에 드는 브랜드 옷 사고 하나 사면 꼭 대체될 하나~ 여러개 옷장서 덜어내요.
    옷 많았을 때도 좋았지만 지금도 만족해요..

  • 9. 좋은거 정말 맘에드는거 하나사요
    '16.6.11 7:17 PM (118.217.xxx.54)

    일례로 얼마전에 검정 h라인 치마 살일이있었는데
    스파브랜드 안가고 백화점 2층바로 갔어요.
    금액이 커지면 일단 여러개 살수가 없고 ^^;;;
    최대한 좋은걸 사기때문에
    신중하게 결정하고 정말 마음에 딱 드는걸 사니까
    (비싼데 맘에 안들면 안사잖아요) 자주입는것 같아요.

  • 10. 지금 옷을 줄이겠다 글 올리시고
    '16.6.11 7:27 PM (74.101.xxx.62)

    답글에게 어느 브랜드냐고 물으셔서 ㅎㅎㅎ 좀 웃었어요. 저도 그 브랜드 궁금해서

    그나저나 님이 하셔야 할건
    가지고 계신 옷들을 다... 힘들겠지만 일일이 하나씩 입엎보시면서 내게 제일 잘 어울리는 옷, 나의 장점은 돋보이게 하고, 단점은 덜 보이게 하는 옷들만 골라내고
    아무리 비싸게 주고 샀더라도 입었을때 내게 어울리지 않는 옷은 과감하게 솎아내셔야 해요.

    그 과정, 자기 옷장에서 쇼핑하기
    을 끝내고 옷장이 비고, 매치시킬 기본 아이템이 있으면 구입 하시고요.

  • 11. ....
    '16.6.11 9:33 PM (124.49.xxx.142)

    .....

  • 12.
    '16.6.11 9:40 PM (211.36.xxx.192)

    저도 간소하게 입고싶은데 살이찌니 엉덩이 가려야하고해서 윗옷이 긴것만 사게되네요ㅠㅠ

  • 13. ㅇㅇ
    '16.6.11 9:42 PM (14.75.xxx.128) - 삭제된댓글

    저는 버버리,검정코트.같은 옷은 좀질이좋은옷으로삽니다
    질이좋으면 계속입어도 유행에뒤지는느낌이 덜해요
    이때 디자인은 기본디자인
    그리고 무늬있은옷은 잘안사요
    무늬가 있으면 또이게 유행타더라고요
    흰셔츠.하늘색셔츠.기본 검정일자바지.청바지.
    검정단화.스킨색구두. 흰운동화
    시각 가죽 가방
    등등기본디자인 옷만 있어요
    단 스카프같은건 좀화려하게 해요
    옷장한칸에 다들어가요

  • 14. ㅜㅜ
    '16.6.11 10:05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저도 간소하게 사는편이고 냉장고 항상 비어있는데
    옷은 포기를 못하겠어요. 그나마 많이 정리를 한편이긴 하나... 비싼거든 저렴이들이건 매치해보고 어울리는거 득템했을때 너무 좋구요.
    도움되는 댓글은 아니지만 공감되서요ㅎㅎ
    전 포기못할듯ㅜㅜ

  • 15. 윗님
    '16.6.11 10:42 PM (110.70.xxx.53) - 삭제된댓글

    저두요. 옷은 포기가 안되네요.
    옷이 주는 기쁨이 커서 옷은 계속 사려구요 ㅋㅋㅋ

  • 16. 버릴수
    '16.6.11 10:52 PM (203.81.xxx.54) - 삭제된댓글

    없으면 새로 사지 마세요
    있는거 활용하시구요

  • 17. 나는나
    '16.6.12 11:29 PM (119.71.xxx.212)

    계획성있게 사셔야 해요. 2~3년 정도 안 입는 옷은 버리고요. 코디 관련해서는 웹툰 드레스코드도 추천해요. 저는 제가 가진 옷 목록을 간단히 메모해두고 계절 바뀔 때 유행옷 1~2벌 기본스타일 1~2벌을 추가 구입해서 매치하면서 입어요. 몇년 안 입은 옷은 버리고 사니까 옷 가짓수는 별로 안 늘어나요. 오히려 옷이 너무 많으면 파악이 안되서 잘 입기 어려워요. 적절한 가짓수 적당히 최신유행 기본스타일이어야 코디가 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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