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1 꼴찌 대화불통 아이 어쩜 좋을까요?

인문계고1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16-06-11 17:57:34

인문계고1 여자아이입니다.

문장이해력이 심하게 떨어지니, 간단한 대화 말고,

아주 조금의 이해력이 필요한 대화는 알아듣지 못하고,

딴소리를 합니다. 한마디로, 문장에서 중요한게  뭔지,

뽑아내는 능력이 또래 아이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공부는 뭐 꼴찌입니다.

손재주는 있는 편인데, 기술학교 갈려니,

고3때부터 갈수 있다고 해서요.

 

손재주 있어서, 기술 가르칠려고 했는데,

아이는 미술학원 보내달라고 하고,

 

이런 아이는 어떻게 앞길을 살수 있도록 지도 하면 좋을까요?

대화할때, 이해력이 떨어지니, 친구들 사이에서도

친구들도 답답해 하고, 사회생활이 어려울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제가 어떤 점에서 도와주면 좋을까요?

 

IP : 124.111.xxx.13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1 6:03 PM (222.112.xxx.53)

    엄마가 82에 이딴글 올리면 그 딸이 엄마뜻대로 살아주지 못한다고 해도 너무 싫을 것 같아요. 도와주긴 뭘 도와주냐구요? 본인 인생을 반추해보세요. 나 고등학교 입시는 어떻게 치렀는지 그때 공부에 흥미가 없으셨다면 좋아하는게 뭔지 도와줄 생각은 못할망정 딸 험담이라니요. 기술학교가 뭔가요? 공부못하는 애들이 다 기술학교 가나요? 성적이 안되면 전문대를 가겠지만 그것도 자기가 좋아하는걸 알아야죠. 대화를 많이 해보셔야죠. 앞으로 뭐하고 싶은지 중심을 잡아주셔야죠. 어린 아이 키우는것도 아니시고 참 한심해보여요.

  • 2. 윗글
    '16.6.11 6:17 P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뭐가 어떻다고 한심하다는 건지...? 이해 불가능입니다.
    그 정도면 공부와 인연 없어요. 억지로 이상한 학교 가서 뭐 하나요?

    딸 험담이 아니라 고민을 상담하는 겁니다.

    원글님,미술쪽도 요새는 공부 잘 해야 해서...힘들 듯 해요. 기술쪽으로 방향 잡으신 건 잘 한 듯 해요.
    사실 공부,공부 하지만 공부로 먹고 사는 사람들 그리 많지 않고 우리 나라 학력 인플레 엄청 심하니
    너무 속 상해 하지 마세요.
    실기만 잘 할 경우 충남 이하로 대학 가야 하거든요.

  • 3. 윗글
    '16.6.11 6:20 PM (218.50.xxx.151) - 삭제된댓글

    원글님 고민에 왜 시비인지 이해 불가능 하군요.

    원글님, 다행히 손 재주 있다니 메이크업이나 미용쪽이 좋겠어요.
    미대는 공부도 중요하니..그쪽은 아닌 듯 해요. 너무 속 상해 하지 마세요.
    공부 잘해서 그걸로 먹고 사는 사람들 그리 많지 않아요.

  • 4. ;;;;;;;;;;;;;;;
    '16.6.11 6:20 PM (121.139.xxx.71) - 삭제된댓글

    국어 문법이라도 가르쳐 보세요.
    저도 따님같이 말귀 못알아 듣는 꼴통....인데
    책 많이 읽거든요.
    말을 천천히 하고
    문법에 맞는 문장을 쓰게 해보세요.

    공부를 떠나 말에 대한 이해나 알고 있는 어휘수가 적으면
    정말 사회생활하는데 대접 못받지 않나요?

  • 5. ....
    '16.6.11 6:42 PM (221.164.xxx.72)

    손재주는 있는데, 기술은 싫고 미술학원에 가고 싶어하는 것은
    원글님 애 스스로 단순기술직을 천시하기 때문입니다.
    흔한말로 공부는 못해도 단순기술 배우는 것이 친구들 보기에 쪽팔리기 때문입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잖아요.
    번듯한 직장 다니다가 그만두고, 하향해서 단순 노동일 하라고 하면
    처음에는 남보기 부끄러워 잘 안할려고 하죠.
    어른도 그런데 아이들은 더하겠죠.
    기술로 먹고 사는 것이 쪽팔리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 주세요.
    원글님 애한테 통할 수 있는 방법이 어떤 것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 6. ...
    '16.6.11 6:46 PM (211.47.xxx.149)

    여기 지 자식은 기술 안시킬거면서 입으로만 기술기술하는 사람 많습니다
    미술 시키세요

  • 7. //
    '16.6.11 6:55 PM (222.110.xxx.76)

    아이는 미술 하고 싶어하는데
    왜 그 미술을 안 시켜주나요?

    하고 싶은거 하라고 하세요.

  • 8. ㅇㅇ
    '16.6.11 7:26 PM (49.142.xxx.181)

    제가 보기엔 약간 경계성 지능 아닐까 싶네요. 일단정확한 검사를 필요로 하는것 같아요.

  • 9. ...
    '16.6.11 9:06 PM (14.52.xxx.123)

    메이크업 미용등은 고객과 의사소통이 엄청 중요하지않나요? 좀 어려울 듯요.

  • 10. 참고로..
    '16.6.12 9:54 AM (112.152.xxx.96)

    미술은 돈없음 못해요..그냥 돈을 부어야 ...될까 말까요..못해도 부을돈이 있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096 추석연휴에 친정가시나요? 13 추석 2016/09/06 1,677
593095 도도맘 김미나'강용석이 서류위조 종용' 주장 11 2016/09/06 7,484
593094 허리 삐끗해서 못움직여요ㅜㅜ 9 ㅜㅜ 2016/09/06 2,301
593093 전세 보증보험 들 필요 있을까요? 3 2016/09/06 1,123
593092 이거 어떻게 사용하는건지 알려주세요(essential sanda.. 1 에센셜 2016/09/06 455
593091 횡단보도에 길건너다 사고날 뻔했어요 --;; 10 ... 2016/09/06 2,293
593090 눈이 가렵고 건조한데 노화의 일종인가요?? 10 2016/09/06 1,731
593089 여러분 4대강 청문회 서명해주세요! 19 dd 2016/09/06 689
593088 정말 이제 결혼을 위해 이뻐지고 관리하고 싶은데요 세련되질려면?.. 14 ... 2016/09/06 3,687
593087 자궁 폴립으로 소파수술하신분 계신가요? 8 카페인덩어리.. 2016/09/06 4,670
593086 구르미 화면이 참 이뻐요 피디가 누군지 11 예쁘다 2016/09/06 2,415
593085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철분제와 약국에서 파는 철분제 차이점 3 빈혈 2016/09/06 3,535
593084 월급계산 4 직장맘 2016/09/06 676
593083 회식자리 한두번 빠지는게 결례인가요??? 12 dd 2016/09/06 3,904
593082 무단결석 2 고3맘 2016/09/06 605
593081 영어 공부만 하면 태동이 엄청난데 이거 뭐죠?? 17 아가안녕 2016/09/06 3,217
593080 피부관리 2 ㅡㅡ 2016/09/06 956
593079 둘째 장점 좀 알려주세요~ 33 호호아줌마 2016/09/06 4,060
593078 보험미적용 약 처방받으면 처방비를 원래 따로 받는 건가요? 3 ... 2016/09/06 576
593077 델마와 루이스 결말 알려주세요~ 20 일탈 2016/09/06 4,184
593076 이 사진 좀 보세요~ 5 그냥 2016/09/06 1,216
593075 피부가 고와질려면 화장을 하라는데여.... 12 마mi 2016/09/06 4,802
593074 혈액검사로 뭐가 부족한지 알 수 있는 그런 검사는 빈혈검사와는 .. 4 혈액검사 2016/09/06 1,359
593073 경술국치 단상 역사는 불가역적으로 지울 수 없다 light7.. 2016/09/06 299
593072 코다리조림을 부드럽게 하는법 알려주세요 3 초보새댁 2016/09/06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