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들은 초대안하고 우리집에만 오려는 제친구들

.. 조회수 : 6,571
작성일 : 2016-06-11 15:47:08
제친구들이 있는데.저희집에서 보자는 말을 자꾸해요.
그중한명은 자기네 집사서 리모델랑 싹하고 들어간지 2달 넘도록자기는 가만히 있고 그보다 먼저 전세로 이사나온 저희집에 또 오겠다고하는데요.
왜이러죠? 저 좀 우습게 보이나봐요 .
저희남편이 지난번에 집들이 한번 하시죠 했을 때는
네 해야죠 ㅎㅎ 하고 넘기더니
며칠전에 단톡방에서 또 내가 너희동네 갈게 이러네요.
진짜 뭔지 모르게 기분나빠요.

친구가 셋인데 한명은 압구정살고 다른애는 분당
저희집은 부천인데요..ㅡㅡ 다른 부천사는 친구는 너희집 가잔말 안하는데 압구정 분당 애들이 그래요 매번.

작년 연말에도 모임 하자ㄱ 압구정년(죄송)이 난리피더니 결국 저희집에 몰려와 먹고 어지르고 갔어요.

한마디 해주고싶어요 뭐라해주죠?
전 압구정 애네 집 구경도 못해봤고 분당 애가 리모델링해서 집사간 앤데요..ㅡㅡ
IP : 125.180.xxx.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1 3:53 PM (121.139.xxx.71) - 삭제된댓글

    여우같은 애들 사람 급나누고 대하는 느낌이네요
    어떤 사이인지는 모르지만 저라면 친분 유지하는거 생각 좀 해보겠네요.
    아이낳고 고만 고만한 또래끼리 살면서 계속 저렇게
    원글님 우습게 알고 염장 지르는 짓들 할텐데
    참 못되었어요

    자기들이 정한 약속 말고는 원글님 편할때 못보는사이면 저같은 경우에는
    인연길게 안가요

  • 2. ddd
    '16.6.11 3:54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남의 집만 가려는 건 얌체라서 그래요.
    잘해주니 그렇죠.
    이런저런 핑계 대서 못 오게 하세요.
    나도 너네집 구경하고 싶어,
    이러든지
    아님 바깥에서 만나세요.

  • 3. 원글
    '16.6.11 3:55 PM (125.180.xxx.6)

    진짜 재수없어요
    압구정 애는 무슨 나뚜찌 소파니 뭐니 자랑은 자랑대로 해대면서 노는건 허잡한 저희집서 맘껏 어지르다 가고싶은건지.

  • 4. 그거야
    '16.6.11 3:59 PM (14.34.xxx.136)

    받아주니까 오는거지 오지말라고 문잠가도 오는건 아니지요.
    싫으면 하지마세요.

  • 5. 님을
    '16.6.11 4:00 PM (91.113.xxx.206)

    개무시하는거죠. 자기 집에 드나들 레베루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웃 보기 창피하니까.

  • 6.
    '16.6.11 4:04 PM (180.66.xxx.214)

    애들까지 다 데려오는 모임 인가요?
    음식 차리고, 청소하고 치우고, 뒤치닥꺼리는 둘째 치고
    자기네 집 비싼 가구에 흠집 낼까봐 그러나 보네요.
    오래 인연 맺고 함께 세월 보낼 친구들은 아닌 것 같아요.

  • 7. ㅇㅇ
    '16.6.11 4:05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왜 님은 니네 집에서 보자는 제안을 못하시나요??

  • 8. 빠빠시2
    '16.6.11 4:06 PM (211.58.xxx.242)

    아니 무슨 레베루까지 나와요 ㅎㅎ
    그냥 자기집 어지러지는거 싫어서 그런듯
    전 작년에 새아파트 입주해서 남편모임 사람들 초대해서 집들이했는데 한번왔음 됐지 또 올려구해요 지들집은 한번도 초대안하면서 집에 손님오면 청소정리하고 음식준비 얼마나 성가신일인데 그냥 밖에서 만나세요

  • 9. ㅇㅇ
    '16.6.11 4:06 PM (223.62.xxx.31)

    왜 님은 니네 집에서 보자는 제안을 못하시나요??

    친구가 원글 집에서 보자할 때,
    속끓고 기분나빠하지 마시고 "아냐 이번엔 내가 갈게"
    이렇게 하세요~~~~

    거절하면 "나도 싫어" 라고 하시면 되는거 아녜요??

  • 10. 원글
    '16.6.11 4:07 PM (125.180.xxx.6)

    압구정년은 연말에 지딸.데려왔었어요
    저희부부침실에 맘대로 들어가서 침대에 딸기저귀 버리고 갔더라구요

  • 11. 원글
    '16.6.11 4:08 PM (125.180.xxx.6)

    연말에 호텔가자 얘기하고 난리쳤더니 또 모임한단말 앖이 조용하디가.또.어떡하다 들이닥쳤었어요. 쓰고보니 진짜 재수없네요 ㅠㅠ

  • 12. 저런 애들 알아요
    '16.6.11 4:20 PM (121.134.xxx.33)

    저도 원글님 스탈... 안 엮이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13. 대처법
    '16.6.11 4:26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이제 그 모임에서 빠져주면 됩니다...

    이런 모임은 한명의 호구로 인해 유지되는 모임인데 님이 그 역할에서 빠져주면 자기들끼리 와해돼요. 왜냐 이제 집을 순순히 제공해줄 사람이 없는데 또 그렇게까지 해서 서로 보고 싶은건 아니거든요. 한마디로 친구 아니에요 그것들. 빠져주세요

  • 14. ...
    '16.6.11 4:27 PM (223.33.xxx.115)

    저도 그런친구 있어서 일부러 연락 피한적도 있어요
    얄미워요

  • 15. ...
    '16.6.11 4:58 PM (218.158.xxx.122) - 삭제된댓글

    저랑 반대.
    세명이 친한데 자꾸 우리집에만 와서 미안해요.
    애들은 다 학교가고 어른만 셋이긴 한데요.
    나가서 밥 먹다가 차마실때도 우리집.
    영화보고 쇼핑하고 놀다가도 우리집.
    모여서 어디가야 될때도 일단 우리집.
    저는 저만 차가 없어서 나 데리러 오고 데려다 줘야 되서 그런가 싶어서 미안해요.
    제가 버스타고 나가도 된다고 나가기도 하는데요 그럴때도 놀다가 우리집에 와서 마무리해요.
    저는 어떤 케이스 일까요?

  • 16. 친척도 그래요.
    '16.6.11 5:07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마음 편하다 --뭔가 만만하다.
    나이든 어른이 몇년동안 우리집만 오가시더니 지척에 둔 당신집엔 부르지를 안더군요.
    이사를 간다기에 잘됐다 싶어 생까고 내다보지도 않았네요.
    주 한두번씩 들러 으례껏 식사 차 다 하고 가시더니만

  • 17. 존심
    '16.6.11 5:20 PM (110.47.xxx.57)

    눈길을 까라보세요...
    자신도 없는 것들이
    입만 살아서...

  • 18. ....
    '16.6.11 5:29 PM (118.176.xxx.128)

    압구정년은 진짜 무식하군요. 년자 붙여도 될 듯.

  • 19. 솔직히
    '16.6.11 5:5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그런 년들 밖에 친구가 없으니 아쉬운대로 어울리고,
    싫다고 말할 배짱도 없어 당하면서 노는 거 아닌가요.
    압구정년이란 친구도 다른 사람 만나서 그런 짓을 하지는 않을 걸요.
    대인관계 스킬이 떨어지면 누굴 만나도 마찬가지예요.
    근데 떨어지는 사람일수록 혼자인 걸 두려워하죠.

  • 20. ㅇㅇ
    '16.6.11 5:57 PM (223.62.xxx.118)

    얼마나 주변에 사람이 없어 외로우시면
    욕하면서 만나실까..
    딱하시네요

  • 21. 원글님이 더 이상해요
    '16.6.11 6:05 PM (115.140.xxx.66)

    다른 집에서도 만나자고 하시든지
    싫다고 하시든지...왜 말을 못하세요????

    그러니까 맘대로 하는 거잖아요.

  • 22. 파란하늘
    '16.6.11 6:41 PM (211.232.xxx.24)

    니네집서 맘껏 어지르고 싶어.
    그런 심리죠.ㅠ

  • 23. 말을 하세요
    '16.6.11 10:06 PM (222.98.xxx.28)

    싫다고~
    우리집에 오는거 싫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812 둘째 계획 중인데 회사 선배 이야기 들으니 한숨 나오네요.. 3 ㅇㅇ 2016/07/26 1,691
579811 트레이더스 케이크 4 2016/07/26 2,455
579810 1층 사는데 도어락 신경쓰여요. 9 ... 2016/07/26 3,059
579809 부산행 재밌게 본 사람 없나요? 23 .. 2016/07/26 3,489
579808 과일 잘 안먹거나 안댕기시는분들은 뭐 좋아하세요? 14 .. 2016/07/26 2,450
579807 [펌] 멀티탭 쓸때 조심할 사항,,,개별스위치멀티탭은 조심하세요.. 7 화재조심 2016/07/26 11,973
579806 피부가 좋아졌어요!!!! 5 비오는사람 2016/07/26 6,145
579805 아이허브에서 6개 이하만 통관가능하다..블라블라 하는건 2 아이허브 2016/07/26 1,539
579804 일못하는 사람에서 일잘하는 사람으로 바뀌신 분 계시나요? 8 ... 2016/07/26 7,136
579803 아이가없는데 혼자산다고각오해야할까요 22 결혼십년 2016/07/26 6,040
579802 부산 해운대 완전 한적합니다^^ 11 시원해 2016/07/26 6,387
579801 간식거리.. 인터넷으로 주문할만한것 알려주세요~ 씨앗꾸떡도 궁금.. 4 방학 ㅠㅠ 2016/07/26 2,023
579800 부모가 능력이 있고 성품이 좋으면... 6 .. 2016/07/26 2,373
579799 일본 사람들은 확실히 11 일본 2016/07/26 4,231
579798 가스쿡탑 셀프 교체 해 보신분..? 4 .. 2016/07/26 2,998
579797 권효가가 뭔가 찾아봤더니 9 .. 2016/07/26 5,313
579796 중국-러시아 정상, 유엔에 "사드 반대" 성명.. 맨날 뒤늦게.. 2016/07/26 379
579795 아‥부산행, 내 인생 최악의 영화 중 하나 36 ㅇㅇ 2016/07/26 8,343
579794 꽃 판화 작품 서정희 교수님. 3 ... 2016/07/26 1,810
579793 10억을 재개발 아파트에 투자한다면 9 ㅡㅡ 2016/07/26 2,770
579792 보고 또 보고 하는 프로 있나요? 16 포도밭 2016/07/26 1,893
579791 남편의 기습적인 휴가 40 2016/07/26 16,970
579790 요즘은 갈매기 눈썹이 촌스러운 눈썹 인가요? 17 눈썹 2016/07/26 6,748
579789 이런 마음은 뭔가요? 6 .. 2016/07/26 1,031
579788 빌트인 된 반찬냉장고 사용하시는 분~ ..... 2016/07/26 1,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