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1세기 서북청년단..박근혜 친위대 어버이연합

노인일베들 조회수 : 644
작성일 : 2016-06-11 13:15:14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37662
미군정때 조직된게 서북청년단인거 아시죠? 
미국은 이들을 냉전의 이념의 도구로 써먹기위해 제주 4.3에 투입했습니다.
 ------------------------------

"10년 묵은 패악 집단, 박근혜 정부 와서 더 심해졌다"

보수단체 '어버이연합'을 두고 하는 말이다. 세월호 집회, 일본군 '위안부' 집회, 노동자 파업 대회, 퀴어문화축제 등 가리지 않고 등장해 훼방을 놓았다. 현 정부 들어 이 단체의 활동이 더욱 왕성해진 것은 청와대와 전국경제인연합회의 든든한 뒷받침 덕이었다.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이들 사이의 검은 카르텔은 지금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어버이 연합 게이트' 실체 규명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발제를 맡은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1세기에 이런 주제로 토론회를 하게 될지 몰랐다"는 탄식으로 말문을 열었다. 

한 교수는 어버이연합을 과거 서북청년단에 비유했다. "제1공화국 출범을 전후해 가공할 폭력을 행사했던 서북청년단이 반공체제의 구축을 위한 전위대로서의 역할을 했다면, 어버이연합은 이렇게 구축된 반공 국가의 재생산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사적 대리인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 교수는 "어버이연합의 활동은 그동안 국정원이 중심이 되어 수행해왔던 대국민 심리 전술의 연장선상"이라고 평가하며, "어버이연합이 수행했던 사회적 분열과 갈등 조성의 역할들은 해방 이래 지속되어 온 반공 지상주의를 등에 업은 기존의 정치세력들이 영구히 지속가능하게끔 만든다"고 우려했다. 

IP : 222.233.xxx.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5672 결혼 10년만에 첫 해외여행 갈까합니다 11 추천해주세요.. 2016/06/11 2,599
565671 지금 혹시 더운 가요? 9 ... 2016/06/11 1,578
565670 인터넷 구매할건데 오프라인과 가격 같겠죠? 일룸 2016/06/11 558
565669 기존주택..저렴이 아파트들 집값이 오르고 있네요 44 .. 2016/06/11 11,407
565668 연애도 능력이 있어야 하는게 맞아요 4 ㅇㅇ 2016/06/11 2,685
565667 예~전 팩 추천글이였는데 뭔지 알 수 있을까요? .. 2016/06/11 531
565666 진짜 아내가 정리정돈 못하면 그렇게 막 죽이고싶나요? 28 죽을 수도 .. 2016/06/11 14,337
565665 혹시 잘사는 동네 아파트 보면서 이런생각해보신분 없으신가요? 7 .. 2016/06/11 4,622
565664 좀 전에 뉴스에 교통사고 사건 19 135 2016/06/11 8,539
565663 아기가 1시간은 족히 우는듯해요 5 궁금 2016/06/11 1,340
565662 레몬즙과 라임즙의 차이?? 3 ... 2016/06/11 8,700
565661 항공권 최저 어플 추천해주세요~ 3 ... 2016/06/11 1,664
565660 일본은 한국제품 안사나요? 3 2016/06/11 1,394
565659 블로거지들은 여전하네요;; 6 2016/06/11 5,889
565658 자녀 분유로 키운분계세요? 분유 먹여도 잘 크겠죠 13 2016/06/11 2,885
565657 기본소득을 어떻게 볼까 8 샬랄라 2016/06/11 1,259
565656 가방이요 3 aga 2016/06/11 1,194
565655 만화나 웹툰중에 엄마로부터 차별, 정서적학대받는 거 3 ㅇㅇ 2016/06/11 1,828
565654 스마트폰 정품 배터리를 샀는데도 2 ㅇㅇ 2016/06/11 867
565653 고주파로 뱃살빼보신분 계실까요? 6 고주파 2016/06/11 3,417
565652 정글북, 초5,중3, 같이 봤는데, 오랫만에 즐거웠어요 6 영화 2016/06/11 1,981
565651 그러고보면 박시연은 올해의 대세남들과 관련이 있네요. 10 999 2016/06/11 5,887
565650 광화문갔다가 쏟아지는비, 사람, 경찰차량때문에 ㅠㅠ 7 ㅇㅇ 2016/06/11 2,071
565649 아보카도로 과카몰리만들때. 3 아보 2016/06/11 1,749
565648 월세를 살아야되나 고민이에요 14 심란 2016/06/11 5,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