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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려진 개 입양은 어디서

제2 조회수 : 2,361
작성일 : 2016-06-11 11:31:57
서울입니다.
버려진 개 입양은 어디서 하나요?
그리고 저는 개를 키워도 보험 안되는 수술에
몇 십만원 드는 건 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사람도 내가 감당할 능력 이상이면 경제력이
별호 없어서 가야되는 운명이라고 생각해야 할 형편인데
이 때문에 이제까지 개키우는거 미뤄왔어요.
이런 사람은 개 키우지 말아야할까요?
집에 사람은 항상 있어서 개가 심심하지
않을 순 있어요.
IP : 175.223.xxx.83
8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6.11 11:34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키우지 마세요.

  • 2. --
    '16.6.11 11:35 AM (128.12.xxx.132)

    한달에 이십만원씩 꾸준한 지출 감당할 수 있으신가요?

  • 3. 답글
    '16.6.11 11:36 AM (175.223.xxx.83)

    로 의사표현 하는건 좋은데
    저렇게 달랑 한 줄말고 이유을 같이 말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유없음인지

  • 4.
    '16.6.11 11:38 AM (175.223.xxx.83)

    과거 추억 때문에 작은 선호하는데
    작은 개도 먹이가 20만원이나 드나요?
    먹이값은 당연히 부담해야죠.

  • 5. 자식
    '16.6.11 11:42 AM (59.8.xxx.74)

    키우는데 돈이 안들순 없죠..우리집도 두마리 키우는데 정말 돈이 많이 듭니다...10살 넘으니 이런저런 병이 와서 몇십만원 우습게 나갑니다...치료 안하면 고통에 시달리다 죽을텐데 그걸 볼수 없으니 버리게 되는거지요..감당 안되심 아쉽겠지만 키우지 않는게 최선입니다...ㅜㅜ

  • 6. ..
    '16.6.11 11:43 A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반려동물을 들이는건 애 하나 키우는것과 똑같아요.
    마음도 그렇게 가져야하고요
    주기적으로 예방주사도 맞혀야하고 미용도 시켜야하고 배변훈련과 운동도 시켜야하고요.
    님이 쓰신 글에 개 말고 아기를 대입해보세요.
    키울 수 있겠나 없겠나 답이 나오죠.
    그래서 키우지말라 한겁니다.

  • 7.
    '16.6.11 11:45 AM (175.223.xxx.83)

    개를 자식이라 생각진 않아요.
    사람과 개는 엄연히 가치가 다르죠.
    내 자식을 위해선 집담보 맡길 수 있지만
    개를 위해서 그런 일은 안하죠.

  • 8. .....
    '16.6.11 11:50 AM (58.226.xxx.35)

    절대 절대 키우지 마세요.
    몇십만원 되는 병원비도 감당 못하는데 무슨 개를 키워요.
    저는 오갈데없어진 개가 너무 불쌍해서 맡은 케이스인데..
    개 처음 데려왔을때는 사료값,간식값만 들이면 될줄 알았어요.
    내가 잘 돌봐서 병 안나게 하면 돈 별로 안들겠지...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데려왔는데 왠걸 ㅎㅎㅎ
    사람이 예고없이 아프듯, 개도 똑같습니다. 언제 어느때 어떤 증상이 나타날지 모르는 거에요.
    저희개는 유치가 스스로 빠지지 않아서 전신마취하고 17만원 들여서 뺐고요..
    귓병이 심하게 걸려서 30만원 들여서 치료해줬고..
    얼마전에는 슬개골 탈구 수술 시키느라 93만원 들어갔어요.
    이게 개 데려오고 2년안에 다 일어난 일입니다.
    다른 한쪽 다리도 탈구가 되었는데 병원에서 그쪽 다리는 아직 경미하니 일단 두고보고 관리 잘 하는 방향으로 가자고 하더군요. 근데 그 다리도 탈구 더 진행되면 수술 해야해요. 그때도 돈 백 가까이 깨지겠죠.
    이렇게 돈 들어갈줄 알았으면 선뜻 데려오지 못했을 겁니다.
    그런데 키우다보니 정들고.. 또.. 내가 이 돈 없다고 죽는것도 아닌데.. 생명있는 동물을 병 났다고 어떻게 버리나.. 그럼 내 마음이 돈 들어가는것보다 더 불편하니..... 치료 해줬어요.
    수의사 선생님 인터뷰를 읽은 적이 있는데
    그 분이 경제력 없는 사람은 절대로 개 키우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하시더군요.
    동감입니다. 저는 제가 개 키운 후부터.. 넉넉지 않은 형편인 사람한테는 제가 개 키우면서 들어간 비용 얘기하면서 말립니다. 그 얘기 들으면 10이면 10 다 개 기르기 포기하더군요.

  • 9. ..
    '16.6.11 11:51 AM (220.79.xxx.211) - 삭제된댓글

    유기견센타 검색해서 가보세요.
    처음 키우고 경제적부담이 걱정되면
    어리고 건강한 강아지를 원한다고 하세요.
    기한지나서 안락사 당하는 거 보다
    풍족하지는 않아도 사랑으로 키워주면 그게 훨씬 좋은일이에요.

    돈은 키우기 나름이에요.
    저희 경우는 처음에 기본예방접종하고 중성화수술 할 때만 큰 돈 들었었고
    그 후는 한 달에 2만원정도 들어요.
    미용은 바리깡사서 집에서하고 있고
    심장사상충 진드기약은 병원말고
    동물약국에서 구입하면 3만원정도로 1년 써요.
    배변패드 없이 배변판에 용변보면 변기에 넣고 배변판 닦아주니 패드값 안들고요
    간식은 사람먹는 고구마 단호박 간 안된 고기 조금씩 나눠주고
    정기적으로 드는 건 사료값 뿐이에요.

  • 10. ...
    '16.6.11 11:57 AM (128.12.xxx.132)

    어리고 건강한 강아지는 다른 좋은데 가서 자 살 확률이 높아요.
    어려서 데려와서 늙고 병들면 버리는거 죄짓는거에요.

    생명을 거둬서 끝까지 책임지겠단 마음으로 시작해야죠.
    한달에 20만원도 쓰기 아까우면 안 데려오는게 나아요.

  • 11. 기본
    '16.6.11 11:58 AM (59.8.xxx.74)

    병이 나지 않는다면야 큰돈은 들지 않지만 나이 먹음 어쩔수 없이 병이 찾아옵니다..보험이 안되니 가면 기본 오륙만원 이고 ...ㅜㅜ 우리애는 심장이 안좋아져 검사비 30만원 들이고 한달 약값이 15만원씩 죽을때까지 먹여야 한답니다.
    .
    멘붕 이지만 10년을 같이 살던 아이인데 힘닿는데까지 하고 있습니다..어떤 경우가 생길지 알수 없으니 각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2. ...
    '16.6.11 12:00 PM (211.246.xxx.51)

    유기견 구조해 중성화 질병 다 해결한 후
    입양보내는 기관있어요.
    평생 잘 키울수 있는 마음가짐이 확실하면
    알아봐 드릴께요.
    예쁜아이들 많아요.

  • 13. ㅐㅐㅐ
    '16.6.11 12:01 PM (218.146.xxx.187)

    솔직히 우리나라같이 개가격이 싼 나라에서 조차 개 살 돈도 없다는 이유로
    유기견 입양을 원한다면
    안키우는게 나아요. (다른이유로 유기견입양한다면 추천하겠어요)
    자기 돌볼 돈도 부족한 형편이면 개키우는거 명품백 외제차이상의 사치에요.
    님이 입양한 그 개가 평생 안아플거라고 확신하나요?
    소소한 귓병 피부병 상처 치료로만 병원가도 1-2만원훌쩍넘어요.
    그리고
    나이들수록 돈들일 많아집니다. 요즘 개들은 수명도 엄청 길거든요.
    정기적으로 드는게 사료값이라구요?
    개10년넘게 키워보신분 아닌듯.
    우리나라에서 개버리는 이유1위가 의료비때문일걸요?
    사람과 개의 가치는 엄연히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통 개가 아프면 쉽게 갖다버릴 수 있다고 생각해요.

  • 14. ..님
    '16.6.11 12:02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어리고 건강한 강아지는 평생 건강한 줄 아시나보네요
    건강한 강아지도 나이 먹으면 사람처럼 똑같이 여기저기 아파요
    키우다가 아프면 그땐 또 버리면 되는건가요
    그렇게 한푼이 아까우면 안키우면 되는겁니다
    그 사료값으로 제철과일이나 사드시면 됩니다

  • 15. .....
    '16.6.11 12:05 PM (58.226.xxx.35)

    어리고 건강한 강아지는 다른 좋은데 가서 자 살 확률이 높아요.
    어려서 데려와서 늙고 병들면 버리는거 죄짓는거에요.

    생명을 거둬서 끝까지 책임지겠단 마음으로 시작해야죠.
    한달에 20만원도 쓰기 아까우면 안 데려오는게 나아요. 2222222222222222

    ↑진짜 이 댓글에 완전 공감이네요.
    어리고 건강한 개 데려오라니 ㅎㅎㅎㅎㅎ
    어리고 건강한 개는 나이 안 먹고 안아픈가요.
    어리고 건강한 개도 나이 먹게 되있고, 언제 아플지 모르는데;;;;;;;;;

  • 16. ..
    '16.6.11 12:07 PM (58.142.xxx.203)

    저도 경제적 여유 없고 개 키우는데 사료값 말고는 거의 돈 드는거 없어요
    좋은 사료 큰 용량으로 사서 일년 가까이 먹여요
    한달에 만원도 안 들어요
    그런데 귀에 혈관 터졌을 때 병원비 좀 들었죠 한 30만원 정도..
    장염 심하게 걸려서 병원 오래 다닌 적 있는데 그 때도 돈 좀 들었죠
    귀에 혈관 터져 귀에 핏물이 많이 고였는데 수술 안 시킬순 없잖아요
    장염 걸려 매일 피똥 싸는데 치료 안 받게 할순 없잖아요
    키우는 개가 병에 걸려 또는 사고를 당해 고통스러워하고 있는데
    그걸 가만히 보고 있을순 없을거에요
    우리 개는 체격이 크고 건강한 편이라서 여태 병원비로 쓴 돈이 미미한 정도지만
    자주 아프거나 크게 아프게 되면 돈 많이 들수 있어요
    그것도 생각을 하셔야 할거에요

  • 17.
    '16.6.11 12:08 PM (110.70.xxx.37) - 삭제된댓글

    불쌍한 아이 품어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맙죠.저는 솔직하게 매달 병원가지 않구요 아플때와 정기검진정도 가요
    15년 키웠는데 미용은 일년에 세번 구충약 노안이 와서 눈연고비 정도 드는데 한달에 평균 5만원정도예요 물론 스켈링과 발치 등 과외비용이 일년에 한두번 들구요다만 경제적부담이 크다면 임보라도 한 번 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

  • 18.
    '16.6.11 12:10 PM (116.125.xxx.180)

    키우지마세요
    자격 미달이신듯하고
    키우다가 돈 든다고 버릴 분이 분명해요

  • 19.
    '16.6.11 12:10 PM (175.223.xxx.83)

    아픈데 주인인 내가 감당할 능력 이상의 질병이면
    죽는거죠.
    사람도 마찬가지고 아무리 방법 있고 마음 있어도
    돈이 없는데 세상에 있는
    모든 치료 다 할 순 없어요.
    각자 수준에서 할 수 있는 만큼 하는거죠.
    예쁘게 보일려고 하는 미용 관심 없고
    서로 교감할 수 있으면 족해요.

  • 20. ...
    '16.6.11 12:10 PM (112.186.xxx.96)

    그냥 키우지 마세요 냄새나고 털날리고 돈들고 신경쓰이고 사서 고생은 왜하나요

  • 21. ..
    '16.6.11 12:10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개와 자식이 동급이 아니고
    개와 사람의가치가 같지않다고 생각하시니
    더더욱 키우지 말라는거에요.
    제가 바로 님같은 개와 사람이 다르다 생각의 사람이고
    개와 사람을 같은 위치에서 볼 사람만
    개를 키워야한다는 생각을 가졌기에
    개를 안키워요

  • 22. ...
    '16.6.11 12:12 PM (112.186.xxx.96)

    교감은 사람하고 하시면 됩니다 개 키우는거 힘들어요

  • 23.
    '16.6.11 12:13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교감은 가족분들이랑 하시는걸로...

  • 24. ,,
    '16.6.11 12:13 PM (121.148.xxx.96)

    제발 제발 키우지 마세요.

    원글님은 강아지를 키울 심적 여력이 없는 분으로 보여요
    심심해서 그냥 한번 볼까,
    그러진 마세요.

  • 25. ...
    '16.6.11 12:15 PM (218.146.xxx.187)

    이런 사람들이 개분양받을 수 없도록 외국은 유기견 분양할 때 예비견주의 경제상황까지
    엄격하게 심사한다지요.

  • 26. 누리심쿵
    '16.6.11 12:15 PM (124.61.xxx.102)

    원글님 지금 생각은 그래도 막상 들이시게 되면 마음이 바뀔수도 있어요^^
    돈 생각 안하고 키우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생각이 변함없다면 강아지는 키우시면 안되요
    얼마전 두마리 모두 폐렴이 걸려 병원에 입원했는데 수백 나왔어요
    그래도 살아만 주면 수백 수천을 써도 아깝지 않다 생각했어요
    할수 있는 검사는 다했어요

    또 한녀석은 그후 스타킹 조각을 삼킨것 같아 초음파 내시경 조영술까지 했어요
    비용은 백만원 가까이 나왔어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다행이었지만 그돈도 아깝지 않았어요

    그외 사료&간식 값만 한달 10만원 기본이구요 애견운동장 한달에 2~4번 다녀오면 이것도 기십만원되요
    꾸준히 미용해야 하죠
    평균 한달 20만원 이상 드는거 과장 아닙니다

    이돈이 아까우시면 키우시면 안되요
    물론 개는 개 사람은 사람이지만 키우기도 전에 이런 마인드라면 강아지는 희생량일뿐입니다
    글쓴님의 호기심 심심함을 달래줄..소모품밖에 되지 않는거죠

    강아지를 키워보니 알겠더라구요
    왜 사람보다 개가 낫다라는 소리가 나왔는지를요....

  • 27. ,,님 말씀맞는듯
    '16.6.11 12:16 PM (1.215.xxx.166) - 삭제된댓글

    경제젹 여력도 문제지만,
    생명을 키울 심적 여력이 없는 분으로 보여요 222
    키우지 마시길...

  • 28. ....
    '16.6.11 12:16 PM (221.157.xxx.127)

    아파 수술하면 몇십이 아닌 몇백이던데요

  • 29. 원글님
    '16.6.11 12:17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그냥 식물을 키우세요
    모프로그램 보니 꽃을 키우시는 아주머니께서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꽃에게 인사하고 물주고
    닦아주면서 서로 교감을 나눈다고 하더군요

  • 30.
    '16.6.11 12:17 PM (175.223.xxx.83)

    개와 사람의 가치가 같은 생명이라도
    같을 수 없다는 건 너무 자명해서 더 얘기할 필요없고
    나이 들어서 아플 경우 그건 자연의 순리고 법칙이라
    생각해요.

  • 31. 00
    '16.6.11 12:18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요점은 불쌍한 아이 데려와 여생을 함께보내주겠다가 아니라,
    혼자지내기 심심한데 돈 안들고 말 잘듣다가
    아프면 방치해서 죽게해도 양심에 걸리지 않을
    '유기동물주제에 이정도만 해줘도 고마워해야지'
    할 만 한 만만한 대상을 찾는거라는거죠??

  • 32. 누리심쿵
    '16.6.11 12:18 PM (124.61.xxx.102)

    원글님 설마 제목이 버려진 개...라고 하신거 보면 입양비 아까워서 그런건 아니시죠...
    버려진 개는 공짜라고 생각하셔서 그런게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 33. ...
    '16.6.11 12:19 PM (128.12.xxx.132)

    돈 없어서 아프면 죽게 놔둘거다 라는 마음이면
    조금만 귀찮거나 집에 일이 생기면 버리시겠네요.

  • 34. ...
    '16.6.11 12:20 PM (203.234.xxx.239)

    한달에 20만원 부담이 힘드시면 시작 안하시는게 나아요.
    아프거나 병들면 집담보 잡을 것 까진 없어도 20만원 이상 들거든요.
    20만원 이상 드는 병에 걸리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죽을 병은 아니지만 돈이 그정도 든다면 그냥 그대로 두실 건가요?
    미용은 남에게 이쁘게 보이려고 하는게 아니에요.
    이런 마음이라면 시작 안하시는게 낫지요.

  • 35. 그럼
    '16.6.11 12:20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키우던 정든 강아지가 내눈앞에서 아파 죽어가는 모습을 그냥 지켜보겠다는 말씀인가요
    물한모금 못마시고 숨을 헐떡거리는 강아지를 눈 감을때 까지 방치하겠다고요?
    그냥 키우지 마시라니까요 그것도 사람이 할짓이 못됩니다

  • 36. .....
    '16.6.11 12:21 PM (58.226.xxx.35) - 삭제된댓글

    218.146 // 친구가 유기견 입양하려고 유기견센터 갔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경제력에 대해 이것저것 확인은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경제력이 안따라주면 또 다시 유기될 확률이 크니까요. 그래도 외국처럼 엄격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유기됐던 애들 또 유기되는거 보면... 심사가 더 강화되야 한다고 느꼈던. 독일은 개 키우려면 세금 내야 한다던데 그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끝까지 책임져 줄 각오도 없으면서 심심한데~ 귀여운데~ 키워볼까? 하는 마음으로 입양률을 낮출 수 있겠죠.

  • 37. ..
    '16.6.11 12:22 PM (58.142.xxx.203)

    노화로 병 오는거 말고요
    소년 청년 중년에도 아프거나 병원 도움 받아야만 될 일이 생길 수 있어요 그것도 자주

  • 38. .....
    '16.6.11 12:22 PM (58.226.xxx.35)

    218.146 // 친구가 유기견 입양하려고 유기견센터 갔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경제력에 대해 이것저것 확인은 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경제력이 안따라주면 또 다시 유기될 확률이 크니까요. 그래도 외국처럼 엄격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유기됐던 애들 또 유기되는거 보면... 심사가 더 강화되야 한다고 느꼈던. 독일은 개 키우려면 세금 내야 한다던데 그것도 좋은 방법 같아요. 끝까지 책임져 줄 각오도 없으면서 심심한데~ 귀여운데~ 키워볼까? 하는 마음으로 입양하는 사람의 비율을 낮출 수 있겠죠.

  • 39. ...
    '16.6.11 12:25 PM (128.12.xxx.132)

    먹잇값만 부담하시겠다는 생각 같은데
    먹을것만 주면 교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 40. ..
    '16.6.11 12:26 PM (218.146.xxx.187)

    모든 유기견센터가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죠..
    원글님 그럼 님이 데려온 개가
    예를 들어 디스크에 걸려서 하반신 마비가 되거나 슬개골 탈구때문에
    다리를 못쓰면 걷지도 못하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벌벌떨며
    온몸에 오줌똥칠을 하고 있을텐데
    그걸 순리라 여기며 그래도 나는 이 개와 교감하고 있다고 속으로 만족하면서
    내버려두시겠다는거죠? 참 무서운 분..

  • 41.
    '16.6.11 12:26 PM (175.223.xxx.83)

    버려진 개 키우는 거 잘못하면 개가 예전
    좋지 못한 기억으로 적응 잘 못할수도 있어서 사실
    안전하기론 아는 사람 집에서 젖 뗀 어린 것
    데려오는게 제일 좋죠. 요즘 아는 사람이라도 생명을 데려올 땐 비용지불 다 합니다.
    하지만 버려진 개 입양이 더 의미가 있기 때문이고
    여기서 개수술에 몇 백 들이는 사람도 있겠지만
    경제적 여력이 그렇지 못한 사람도 많아요.
    그런 사람만 자랑스럽게 목소리 높여서 개키울 수
    있다는 아니에요.
    몇몇 분 보니 사료값 2만원에 기본접종하면
    크게 돈 안든다는 말 도움되었습니다.

  • 42.
    '16.6.11 12:33 PM (175.223.xxx.83)

    개가 점 2 님이 말하는 그런 상황이 되면 그건 그 대
    운명이지 내가 어떻게 해 줘서 될 상황이 아니라 생각해요.
    사람도 그렇고 동물도 그렇고 세상에는 자립적으로
    움직이기가 어려운 여러가지 질병이 생기는데 그건 복불복이고 사람도 감당 못 해 쩔쩔매는데 여력이 되면 모를까
    점 2님이 말한 정도의 개를 어떻게 할 순 없어요.
    물론 과거에는 자연도태의 이름으로 사라졌던 것들이
    지금은 기술의 발달로 생명을 연장시키거나 개선해서
    좋은 것도 있지만 모두가 이상적일 순 없어요.

  • 43. 원글님
    '16.6.11 12:33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사료값만 드는게 아니에요
    미용 직접 하시려면 이발기도 필요하고 냄새나니 목욕시키려면 샴푸도 사야하고
    강아지 빗도 사야하고 칫솔질 안하면 치석 생겨 이빨 빠지니까 매일매일 양치질 시키려면 치약 칫솔
    사야해요 기본접종만 하면 크게 돈 안드다니 답답하네요
    질낮은 사료 먹여서 피부병, 귓병 생기면 병원 다녀야하죠
    강아지마다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는 질병도 있어요
    너무 쉽게 생각하시네요
    적어도 월 10만원이 아깝지 않다 생각하면 키우세요
    그중 오만원정도는 강아지를 위한 적금을 들어두시고요
    강아지도 생명입니다 쉽게 생각하시면 벌 받아요

  • 44. 신중히
    '16.6.11 12:33 PM (58.229.xxx.28) - 삭제된댓글

    강현욱 훈련사 영상중
    당신은 개를 왜 키우시나요.
    15분 분랑입니다. 유투브 검색후 꼭 보신후
    선택하시길요

  • 45. ...
    '16.6.11 12:34 PM (203.234.xxx.239)

    그런 사람만 목청 높여 개 키우는게 아니라 원글님 마음이 강아지를
    키운다면 작은 어려움이 닥쳐도 부담으로 느낄 수 있으니
    차라리 시작하지 말라는 이야기에요.
    물론 아직 어리고 건강할 때 사료에 기본접종만 하니 한달에 5만원 정도면
    가능할 수도 있죠.
    그러나 사람도 그렇듯 강아지도 언제까지나 건강할 순 없잖아요.
    노화에 의한 병이 아니라도 병에 걸릴 일이 생기면 그때는
    그 부담감을 어찌하실 것인지에 대한 반문이에요.
    버려진 불쌍한 개 내가 데려와 키우는데 다리가 부러져서 아이가
    못걷게 된다면 아직 어린 강아지를 어떻게 하실 건가요?
    이것도 그냥 그 강아지의 운명이려니 하고 한쪽 다리 못쓰는채로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
    원글님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보다 돈이 드는 경우가 많으니
    아직 시작하지 않았다면 차라리 시작하지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 46.
    '16.6.11 12:34 PM (175.223.xxx.83)

    봤어요. 감사합니다.

  • 47. 이상하네요
    '16.6.11 12:35 PM (115.139.xxx.47)

    그런 마음임에도 불구하고 왜 입양하려하세요?
    사람과 개는 가치가 다르다
    여러가지 질병 생겨도 복불복이다
    이런생각인데 왜 굳이 입양하시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그냥 안키우면 되잖아요 그럼 편하실텐데 왜?

  • 48. 여기에
    '16.6.11 12:35 PM (58.229.xxx.28) - 삭제된댓글

    https://www.youtube.com/watch?v=ecUWKU_v318
    꼭 보세요

  • 49. .....
    '16.6.11 12:35 PM (58.226.xxx.68)

    한달에 20만원이 들어요??

    저는 중형견 키우는데 사료 좋은거 먹여도 한달에 20만원 안듭니다.

    7~8만원 안짝으로 사료및 간식 충분히 살수 있고요..

    그런데 문제는!!!
    키우다 보면 너무 이뻐서 장난감도 사주고 싶고
    목줄도 좋은 가슴줄로 바꿔주고
    튼튼한 자동줄에........
    고기도 먹여주고 싶고..........ㅋㅋㅋㅋ

    돈이 솔솔 나가긴 합니다.


    아플때가 문젠데........
    그건 솔직히 미리 알순 없지요.
    한번 병원갈때 최하 5만원 이상 들긴해요.

    검사 많이 하거나 수술하거나 하면 큰돈 들고요.

    근데 산책자주하고 건강하다보니
    지금 6살인데 큰돈 들어가는 병치례는 한적이 없어요.


    이제 늙으면 ..........ㅠㅠ

    그때를 대비해서 차곡차곡 돈을 모으고 있고요.





    일단 돈 보다는 내 삶의 자유가 많이 줄어든다는 것을 미리 알아두셨음 해요.

    정~~~~~~말 신경 많이 쓰이고요
    여행은 전혀 못가요.

    잠깐 외출하려고 해도 두고나가는게 안쓰럽고 미안하고요
    이건 해가 갈수록 점점 더 심해져요.

  • 50. .....
    '16.6.11 12:35 PM (125.176.xxx.204)

    저도 유기견 입양해서 키우지만 원글님 키우셔도 돼요.
    말씀대로 형편이 안되면 큰돈 들여 수술 시키지 못 할 수도 있어요. 단 안락사 시킬 돈이 없어서 버리시는 인간이하 사람들도 많아요. 끝까지 책임진다는건 눈 감을때 까진 그래도 주인이 옆에 있어줘야 하는 거예요. 같이 있어줄 시간이 많으시고 사랑 주실수 있다면 입양하세요. 하지만 제발 아프다고 길가에 버리거나 하지 말아주세요

  • 51. ...
    '16.6.11 12:37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주위 사람에게 못얻는 교감 강아지에게 찾으려고 하지 마세요
    차라리 교회나 절에 다니세요

  • 52. 개는..
    '16.6.11 12:38 PM (218.234.xxx.133)

    개 세마리 키우는 집인데 나이 열살이 넘으니 여기저기 아프고 탈나더군요.
    천만원 가까이 쓴 거 같아요. 세마리 합쳐서.

    개가 늘 건강할 순 없는데, 병들거나 다치거나 해서 큰 돈(병원비) 들어갈 때 버려지는 게
    개 입장에서는 가장 안좋은 이별 같아요. 건강할 때 버려졌으면 어떻게든 거리에서 버텼을텐데
    병들고 다쳐서 버려지면 거리에서 살 수도 없고 어떻게 해요...

    그래서 병원비 지급할 각오나 여력이 안되면 서로 못할 짓이라는 거고요
    이런 방법도 있어요. 한달에 3만원씩 별도로 개 적금을 드는 거에요.
    1년이면 30만원, 10년이면 300만원이죠. 저희집 개들도 10년 동안 병원 한번 안가는 건강체였는데
    열한살, 열두살되니 여기 아파 치료하면 저기 문제 생기고 그러네요.
    천만원이 최근 2년 동안 나간 거에요. 열살 넘기면서. 그래서 한달에 (사료값 별도로) 3만원씩만
    꾸준히 적금하실 수 있다면 개 키우실 수 있어요.

  • 53. ..
    '16.6.11 12:38 PM (118.46.xxx.41)

    키워보세요
    여기 만랩채우신 분들도 처음엔 다 원글님처럼 시작했어요
    돈이 필요하면 더 벌면 되죠..

  • 54. 그러게요
    '16.6.11 12:39 PM (58.226.xxx.35) - 삭제된댓글

    키우지 않으면 간단한 문제에요.
    저희 아버지 사고방식이 원글님하고 똑같아요.
    제가 개 병원비 쓰는거 절대 이해 못하시고
    개가 아프면 할 수 없는거지. 동물로 태어났는데 어쩔 수 없는거지.. 왜 개한테 돈을 들여! 라고 말하십니다.
    대신 저희 아버지는 개 안키워요.
    나는 개한테 들일 돈 없다! 돈 못쓴다! 주의라서 안키웁니다.
    저한테도 개 누구 갖다 주라고 제 얼굴만 보면 잔소리 하시죠.
    사실 예전에는 제가 키우는개 한번씩 만날때마다 귀여워 하셨는데
    돈 들어간거 아신 뒤부터 저러세요.

  • 55. 누리심쿵
    '16.6.11 12:40 PM (124.61.xxx.102)

    단지 돈때문이 아니라
    애초 강아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걱정되는겁니다
    처음부터 개는 개팔자라고 단정지으시는 분이
    돈은 안쓰는건 고사하고 만약 아파서 똥오줌이라도 못가리게 되면
    더럽단 생각 안하고 손수 치워주실수 있느냐 하는 기본자질에 대한 걱정....등
    큰 수술은 아니더라도 기침이나 설사를 하게되면 치료를 위한 기본 진료는 해줄까 하는 걱정 같은거...

  • 56. ..
    '16.6.11 12:41 PM (58.142.xxx.203)

    다른 사람들이 개를 사람과 같은 가치로 생각하는게 아니고요
    님이 개를 너무 하찮게 생각하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자꾸 개 목숨의 가치가 사람보다 떨어진다는걸 강조하는걸 보니깐요
    적어도 아픈데 치료 안 받게 내버려둘 순 없다는 말이잖아요 개는 아프게 되어있고요
    개가 여름에 더워하면 직접 털도 밀어주시고 겨울에 추워서 벌벌 떨면 옷이라도 좀 입혀주시기 바랍니다
    남들한테 예뻐보이라고 그런거 하는거 아니고요 순리에 어긋나는 것도 당연히 아니에요

  • 57. ...
    '16.6.11 12:44 PM (112.186.xxx.96)

    원글님은 개 키우는 걸 자꾸 경제력 문제와 연관짓네요
    경제력이나 개는 개 사람은 사람 이런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개 키우는 거 고생입니다 힘들어요
    키우는 사람 말이니 믿으세요

  • 58. ...
    '16.6.11 12:45 PM (128.12.xxx.132) - 삭제된댓글

    저희 친정에서 일하는 아주머니
    키우는 11살 개가 아파서 수술시켜줘야 한다고
    200만원 가불해서 5개월간 갚으셨어요.
    경제력 문제가 아니고 마음가짐의 차이에요.

  • 59. 원글님 생각엔 동의
    '16.6.11 12:52 PM (220.116.xxx.175)

    원글님 댓글 계속 읽어보니 틀린말은 아닌듯 합니다.
    그런데 저는 개를 키우고 있고 아직까지 다행스럽게도(?) 큰 돈들 병을 앓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한가지 분명하게 말씀드리고 싶은건 원글님은 개를 키우지 않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개를 키우다보면 생각이 바뀔 수도 있지만 또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렇지 않을때 원글님은 개를 키우지 마셔야 될 뿐인듯 합니다.

    교감을 위해서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세요.
    예쁜 식물을 키워보시는 것도 방법이구요.

  • 60. ㅇㅇ
    '16.6.11 1:09 PM (211.219.xxx.216)

    왜 다 악플인가요 어제 입양했다고 글 올린 사람이고요 동물보호 관리시스템 들어가셔서 자기 지역 검색해보세요www.animal.go.kr 인터뷰는 있구요 생각보단 까다로워서 차라리 돈 주고 사는 게 쉬울 수도 있어요
    근데 입양 안 되면 안락사라서 전 입양 찬성이고요
    강아지가 삶의 의욕 주더라구요 일단 저기 들어가셔서 본인 지역 검색해보세요

  • 61. 그런데
    '16.6.11 1:11 PM (58.229.xxx.28) - 삭제된댓글

    키우다 보면 어지간한 비정한 사람 아니면
    아마 자식처럼 키우게 될걸요.
    더 좋은거 먹이고 싶고, 더 좋은 놀이터 데려가고 싶고,
    더 좋은 산책 시키고 싶고, 아프기라도 하면 돈이고 뭐고 눈에 뵈는게 없어져요. ㅎ

  • 62. ...
    '16.6.11 1:14 PM (112.186.xxx.96)

    개 키우지 말라고 권하는 게 왜 악플인가요???
    개보다 사람 입장을 우선해야 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요?
    교감이라는 걸 원하면서 경제력 문제를 말씀하시니 키우지 말라고 말씀드리는 거죠
    교감하는데 개가 아파서 죽겠다는데 병원 안 데리고 갈 자신 있을까요?
    개가 부글부글 토하고 피똥 좍좍 싸서 병원 데려가니 파보 장염이라 수십만 원 치료 해야 살고 그냥 두면 백프로 죽는다는데 그것도 니 팔자야 하면서 놔둘 수 있어요? 교감한다면서요???
    개를 키우면 좋던 싫던 돈 쓰게 됩니다
    아예 시작하지 않는 게 낫다는 말씀 드리고 싶은 거예요

  • 63. 휴....
    '16.6.11 1:15 PM (14.36.xxx.12)

    생명의 경중,자연도태 어쩌고 하시는데
    개도 늙으면 아파요...
    사고아니면 다 병걸려 죽어요...
    개도 통증을 느끼고 고통을 느끼는데
    그걸 그냥 두고보시겠다는건가요?
    아님 개가 병걸리면 그냥 주사놔서 죽여버리겠다는건가요.
    님은 별로 개를 안이뻐하는분같은데
    혹시 집에 혼자있는 아이나 노인때문에 키우시겠다는건가요?

  • 64. ...
    '16.6.11 1:16 PM (218.146.xxx.187)

    우리나라에 비정한 사람이 엄청나게 많으니
    그렇게 개농장문제 유기견문제가 심각한거 아닌가요?
    그어떤 입양자도 처음 개 데리고 올때부터 버릴 생각을 하진 않죠..
    냉정하게 현실을 바라보려하지 않고
    내 당장의 외로움을 해결하려고 충동적으로 개를 데리고 오니
    현실이 닥치면 비정한 인간 본성이 그제서야 드러나죠...

  • 65. 나비
    '16.6.11 1:25 PM (115.137.xxx.62) - 삭제된댓글

    주인을 잃어버린 개는 주인이 어떻게든 찾으려 해서 찾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런데 버려진 개는 버려진 이유가 있거든요. 아프거나 문제 없는 개는 주인이 좋은 주인 찾아주려고 노력이라도 해요. 그냥 버리진 않구요.
    제가 82에서 유기견 관련 링크글 들어 갔다가 파양된 강아지 2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한마리는 15개월째 같이 살고 있고 한마리는 6개월 같이 살았는데 여지껏 두마리 다 배변을 못가려요.
    다행이 몇 개월 걸려서 가리는데 성공했고 대변은 아직도 두마리 다 아무데나 싸요.
    두 마리 다 눈물냄새 입 냄새가 심해서 사료 최고급으로 바꾸고 이 도 닦이고 먹는거 신경쓰니 지금은 안나요.
    매달 사상충약이며 예방접종이며 이런것도 비싸요. 배변패드도 하루에 여러번 산책시키며 볼일볼거 아니면 패드값도 비싸구요. 냄새도 많이 나서 청소도 정말 자주 해야해요.
    그리고 정말 잘 짖는 개가 있어요. 이러면 이게 또 큰 스트레스 거든요.
    저는 저희 강아지들 사람 들어오고 나갈때 양팔에 끼고 안고 있어요. 안그러면 너무 짖거든요.
    잘생각보다 돈이 많이 나가요. 저도 이렇게 나가는줄 알았다면 안데려왔을 거에요. 여행때는 시터비용만 몇 십만원 이에요.. 다리라도 부러지면 수술비만 200정도에요.
    그런데 정말 그 교감.. 이 뭔지 정이 뭔지... 너무 이뻐요.
    결론은 돈만 따지자면 안키우는게 맞아요. 그리고 배변훈련 안돼는 개도 있고 짖는거 교육 안돼는 개도 분명 있다는 거구요.

  • 66. ..
    '16.6.11 2:06 PM (58.142.xxx.203)

    이게 왜 악플인가요?
    개 키우는 사람들의 아주 현실적인 조언들인데?
    개 아파도 몇십만원은 못 쓴다잖아요
    순리 순리거리면서

  • 67.
    '16.6.11 2:22 PM (1.230.xxx.76)

    답정너네요.
    입양해서 최소한의 케어로 키우다 큰병 들면 치료도 안 하고 고통스럽게 아파하다 죽게 하거나 안락사시키라며 동물병원에 버리고 갈 사람이네요. 당연히 개보다 우선인 신람이 먹고살아야 하지 않겠냐며. 안타까워하지도 미안해하지도 않을 사람이네요.

  • 68.
    '16.6.11 2:22 PM (1.230.xxx.76)

    신람- 사람

  • 69. ㅇㅇ
    '16.6.11 2:44 PM (220.116.xxx.123)

    님, 생각보다 돈많이 들어요

    각오하셔야 해요

    아픈데 방치되는 개보다는
    안락사당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70. 미용
    '16.6.11 3:30 PM (121.151.xxx.231)

    예쁘게 보이는 미용 관심없다 와~~~~

    여름에 강아지들 더워죽을때도 미용 안해주실껀가요?

    이쁘게 보일려고 미용하는거 아니랍니다.

    순리 교감 ... 강아지키우는건 실제생활이에요 가족같은

  • 71. ....
    '16.6.11 4:08 PM (125.186.xxx.76)

    개한마리 키우고있는데 한마리 더 들이고싶어도 제 경제력이 거기까지여서 못하고있어요.

    경제력이 나아질때까지 참을려고요. 키우다보면 해주고싶은게 많아져요.
    이번여름에 수영장도 한번이라도 델고 가려구요. 애키우는거랑 마찬가지같아요

  • 72. 다들
    '16.6.11 4:56 PM (175.223.xxx.138)

    살아가는 방식이 다르니 듣고 알아 판단하면 되죠.
    내 개 아프다고 남이 대신 어떻게 해줄것도 아니고
    아무리 개가 소중해도 아직은 주변에 사람한테
    백단위 돈 쓰고 싶지 개는 아니에요.
    개는 개일 뿐.
    그리고 그렇게 하는 것도 자기 수입 내에서 해야 하는거고
    그 이상이면 자기 만족이죠.
    개한테 한달에 내 수입의 10분의 1은 커녕
    5만원 이상은 불가능해요.

  • 73. ....
    '16.6.11 5:09 PM (124.61.xxx.102)

    원글님 무섭네요
    제발 키우지 마세요
    사랑도 모르고 인정도 모르는 냉혈한 같아요
    정말 부탁인데요 강아지 데리고와서 불쌍하게 죽이지 마세요
    천벌받아요

  • 74. ...
    '16.6.11 5:13 PM (112.186.xxx.96)

    그러게 그 5만원은 뭐하러 쓰시냐고요 힘빼고 돈쓰고 다 헛짓입니다 개 키우는거

  • 75. 완전체?
    '16.6.11 5:23 PM (175.223.xxx.180)

    대다수가 뜯어말리는데 '사람마다 사정이 다르니 알아서 하겠다'라며 주관도 뚜렷한 분인거같은데 애초에 이런 사람은 개 키워도 될까요?의 글은 왜 올린거에요?
    답정너맞네요
    개가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돈도 쓸 마음없으면서 끝까지 개 키우겠다고 귀막고 고집하는게 자기만족이죠. 님 개 아프다고 남이 도와줄거 아니니까 이렇게 현실적인 조언들을 남겨주는거잖아요.
    개 20년넘게 키워본 결과 개는 개답게 키워야지 하는 사람들일수록 개의 습성이나 신체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은 하나도 관심없고 오로지 '개는 사람보다 아래다'는 종교스러운 믿음에 집착해서 죽을때까지 개를 안 돌보더라구요. 말이 좋아 개는 사람보다 아래라고 하지 그 속뜻은 결국 사람외의 생명은 미천하다겠죠. 진짜로 '개답게'키운게 뭔지 무지한 사람들이죠.. 님같은 사람한테 입양되었다가 파양된 개 키우는 입장에서 적어봤어요.
    주변 사람한테 백단위 돈 쓸 의향은 있으시다니 한달에 5만원밖에 안쓸 개보다 사람하고 교감하시는걸 부디 강력추천드릴게요.

  • 76. ...
    '16.6.11 5:26 PM (112.186.xxx.96)

    한 달 개먹이값 5만원 들여서 개 키울 필요 없어요 그 5만원어치 사료 개가 먹고 똥만 싸댑니다 결국 개똥치우려고 한달에 5만원을 들이는 셈이죠 개는 개일뿐 인간의 대체가 될 수 없습니다 이성적으로 사고하면 그렇습니다

  • 77. 윗님
    '16.6.11 7:43 PM (112.186.xxx.96)

    저는 개를 개답게 키우는데도 불구하고 불시에 돈이 들 일이 생기더랍니다
    돈 생각하면 안 키우는게 그냥 정답이예요
    개를 대신할 다른 좋은 취미도 많습니다
    개 키우는 데 대한 환상은 오히려 줄여줄 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돈 들고 손 많이 가고...

  • 78. ..
    '16.6.11 9:28 PM (223.62.xxx.104)

    절대 키우지 마세요 키우면 돈이 계속 들어요
    오늘도 40만원 쓰고 왔어요
    어릴 때도 돈 많이 들었어요
    생명은 소중합니다
    님 스스로나 잘 돌보고사세요

  • 79. ..
    '16.6.11 10:22 PM (122.40.xxx.140)

    그 5만원으로 맛있는거 사드시구요.
    개는 절대 키우지 마세요.
    부탁 드립니다.

  • 80. zz
    '16.6.12 1:15 AM (116.39.xxx.181)

    오랜시간 키우면서 개가 아프거나 사고를 당하면
    병원치료를 받아야 할 때도 있잖아요

    아프지않고 크게 돈 들지 않는
    개 인형은 어떠신가요?

  • 81. 왜 이렇게 말귀를 못 알아먹지??
    '16.6.13 9:20 A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윈글님아,
    딴 건 제쳐두고 한달에 5만원밖에 못쓰면 개 키우지 마요.
    남들 타고 다니는 좋은 외제차 나도 타고 싶다고 중고로 구입해서 다달이 기름값은 댈 수 있지만 갑자기 사고났을때(사고는 나만 조심한다고 안나는거 아닌거 알쥬?), 고장 났을때 수리할 돈도 없으면 어쩔꺼예요? 적당한 국산차 샀으면 어떻게 해결할수 있을텐데 말이예요,그죠?
    물건도 아니고 살아있는 생명인데 아파서 고통 받아도 넌 개라 그만한 돈 쓸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아예 들이지를 말란 소리요.
    어디서 보고 들은건 있어가지고 개랑 교감하는 사람들이 좋아보였나봐요? 원글은 개 키울 능력(님이 말하는 '경제적'능력)이 안되는 사람이니 개 키우지 마요. 분수껏 살아야죠.
    한달에 오만원짜리 장난감이나 알아보셈~

  • 82. 돌았네
    '17.10.27 1:09 PM (211.36.xxx.150)

    ㅁㅊㄴ ㅅㅈ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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